Company - 김치 명인의 비법 재현하다
Company - 김치 명인의 비법 재현하다
좋은 재료로 담은 맛있는 김치를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보관법에 대해 주부들의 관심이 크다. 김치 명인 강순의 여사는 “김치 맛의 절정인 톡 쏘는 시원한 맛을 유지하면서 오래 보관하려면 맛과 건강을 좌우하는 김치유산균인 류코노스톡균을 잘 만들고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강 명인은 “이 때 중요한 것이 바로 산소차단과 온도관리”라고 덧붙였다.
톡 쏘는 시원한 맛을 내는 류코노스톡균은 낮은 온도에서 잘 자라고, 김치를 시게 만드는 락토바실러스균은 고온에서 자란다. 당장 익은 김치를 먹고 싶을 때 1~2일 정도 실온에 두었다가 냉장고에 보관하면 된다. 그러나 낮은 온도를 좋아하는 류코노스톡균의 생성을 더 활발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김치냉장고의 익힘 기능을 활용하는 것이 더 좋다.
김치를 보관할 때 온도가 너무 낮으면 김치가 얼어버리고, 온도가 높으면 류코노스톡균이 사라져 김치가 신맛을 낸다. 오래 먹을 김치의 최적의 조건은 김치가 얼지 않는 가장 낮은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며 이것이 김치냉장고 기술의 핵심이다 김장철에 담는 김치 종류가 다양한데, 종류에 따라 수분과 염분의 양이 다르므로 김치냉장고의 적절한 온도를 잘 알아두고 설정해야 한다.
동치미나 백김치, 나박김치처럼 염도가 낮고 국물이 많은 김치는 배추김치보다 조금 높은 온도에서 보관하고, 젓갈 이나 양념이 많이 들어간 배추 김치, 깍두기, 총각김치 등 염도가 높은 김치일수록 낮은 온도에서 보관해야 한다.
김치냉장고를 김치뿐 아니라 야채나 과일 등 신선식품 보관 용도로 함께 쓰는 소비자들이 많다. 그러나 보관온도를 김치에 맞추면 야채나 과일이 얼게 되므로 김치와 신 선 식품은 개별 공간에 보관하고 온도 설정을 달리 해야 김치와 식품 모두 맛있게 섭취할 수 있다. 김치의 톡 쏘는 맛을 내는 류코노스톡 유산균은 혐기성으로 공기 중에 노출되면 산패된다. 김치 통에 담을 때 김치를 꾹꾹 눌러 사이사이의 공기를 빼주고 김치가 국물에 잠기도록 해준다. 또 우거지를 덮어 산소는 차단하면서 발효과정에 생긴 탄산은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막는다.
김치를 김치 통에 너무 가득 담을 경우 김치가 발효되면서 부풀어 올라 국물이 넘쳐 흐를 수 있으므로 80% 정도만 채워 넣는다. 강순의 명인은 “가족의 1년 밥상을 위해 맛있는 김치를 담는 것만큼 그 맛을 오래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신개념 5개 문과 7개 공간을 갖춘 김치냉장고 ‘LG디오스 김치톡톡 K9100’은 김치 명인의 노하우를 그대로 담은 제품이다. ‘땅속 보관’ 기능을 사용하면 땅 속 김장독의 온도 변화 알고리즘을 통해 류코노스톡균의 생장을 도와 가장 맛있는 김치 맛을 만들고 유지할 수 있다.이 제품은 부경대와의 산학연구결과 류코노스톡균을 타사대비 약 1.6배 더 많이 보유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밝혀졌다.
국내 유일의 4단계 냉기 관리 시스템을 갖춰 18개 냉기홀(국내 제품 중 최다)에서 강력한 냉기가 나오고 6분마다 냉기를 고르게 순환시키는 쿨링케어가 작동해 온도편차가 적다. 최적의 온도인 영하 1.5도를 유지하기에 적합하다. 565L의 초대용량으로 김장철 김치뿐 아니라 다양한 야채, 과일 등을 적합한 온도로 보관한다.
매직스페이스를 비롯해 7개로 분리된 공간을 냉장, 냉동, 야채, 잡곡 보관 등 여러 용도로 활용하는 점도 ‘LG디오스 김치톡톡 K9100’의 특징이다. 락앤락 기술이 도입된 김치용기로 샐 틈 없는 강력한 밀폐력을 유지하고 공기 노출을 최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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