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EPIECES - 스포츠와 우아함이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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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를 수상한 레알 마드리드의 포워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지난 4월 태그호이어 브랜드 홍보대사로 합류했다. 브래드 피트, 우마 서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카메론 디아즈 등 할리우드 스타와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 테니스 챔피언 마리아 샤라포바, F1의 전설 아일톤 세나, 키미 라이코넨, 페르난도 알론소 등이 포진한 태그호이어 스포츠&셀러브리티 홍보대사에 합류한 것이다. 그는 다가오는 브라질 월드컵에서 포르투칼 축구 국가 대표팀 주장으로 나선다.
태그호이어는 1860년 설립 이후 스위스 명품으로 자리 잡은 브랜드다. 1920년 벨기에 앤트워프 하계올림픽 공식 크로노그래프로 지정된 이후 1928년 스위스 생모리츠 동계올림픽과 F1, 1970년 레가타 레이싱의 타임키퍼를 담당하는 등 스포츠와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스포츠와 우아함’이 후원 콘셉트다.
특히 올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광고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호날두까지 글로벌 홍보 대사로 영입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호날두는 홍보대사에 합류하면서 “태그호이어는 최고의 브랜드다. 15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스포츠와 유대 관계를 형성한 유일한 브랜드”라고 말했다. “태그호이어와 나는 같은 의지를 갖고 있다. 게임을 즐기고, 한계를 뛰어넘고, 나만의 룰을 만든다. 이렇게 혁신적이고 강렬한 역사와 유산의 한 부분이 될 수 있어서 무척 영광이다.”
스테판 랭더 태그호이어 CEO는 “축구선수가 태그호이어의 홍보대사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 분야의 상징적인 아이콘이자 가장 영향력 있는 선수와 함께해 매우 흥분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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