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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프리오’ 코드

‘디카프리오’ 코드

어느 저택을 고를까, <위대한 개츠비> 아니면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오랜 친구(old sport)’, 여기 자네가 풀어볼 딜레마가 하나 있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영화에 나왔던 롱아일랜드의 화려한 대저택 두 채가 나란히 매물로 나왔다고 하는데 어느 쪽을 살텐가?

두 저택 중 하나는 영화 <위대한 개츠비> 에서 제이 개츠비의 집이었던 킹스 포인트의 맨션이다. 1351㎡ 면적에 침실 18개를 갖춘 성으로 1928년에 건설됐으며, 호숫가에 위치해 있다. 대지면적이 3만 1160㎡에 이르는 이 저택이 8500만 달러에 매물로 나왔다. 볼링장과 자동차 9대가 들어가는 차고 등 개츠비의 명성에 걸 맞는 시설도 갖추고 있다.

디카프리오가 영화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에서 연기했던 조던 벨포트(Jordan Belfort)의 실제 소유 주택은 이보다 훨씬 적은 340만 달러에 매물로 나왔다. 808㎡ 크기 맨션은 침실 5개와 라켓볼 코트, 그리고 “무도회장 크기”의 거실을 갖추고 있다. 친구, 그런데 주의할 사실이 있다네. 두 저택 모두 스캔들이 있었던 곳이라는 것!

- MICHAEL SOLOMON 포브스 기자
 [박스기사] 기세가 꺾이지 않는 기술군단 - 브래드 스미스(Brad Smith) 인튜이트(Intuit) CEO가 파괴적 혁신의 비결, 스티브 잡스의 멘토로부터 받은 최고의 충고에 대해 말한다.


올해 34살이 된 인튜이트는 어떻게 명민함을 유지하나?


가설을 세우고, 신속하게 실험을 실시한다. 그리고 90일 간의 실험 결과를 기반으로 프로젝트를 구성해 자금을 지원한다.



어떻게 해서 지금의 모델을 완성했나?


퀵북스(QuickBooks) 부서를 총괄할 때 신속하게 실험을 실시하고 마무리하는 방식을 사용했다. CEO로 취임한 후 같은 방식을 전사적으로 도입했다.



인튜이트처럼 몸집이 커진 회사는 어떻게 직원에게 동기를 부여하나?


제대로 된 결과에 대해 제대로 보상을 해야 한다. 혁신상을 수상한 직원은 6개월간 근무시간 중 50%를 자신이 원하는 프로젝트에 사용할 수 있다. 그렇게 자신이 열정을 느끼는 일을 하도록 돕는다.



마이크로소프트와 그림자처럼 함께 하며 무엇을 배웠나?


3가지다. 우선, 작은 팀이 좋다. 피자 두판을 시켰을 때 양이 부족할 정도로 사람이 많으면 안 된다. 둘째, “고객을 위해 모든 구속에서 벗어난다.” 셋째, “속도와 품질은 반비례 관계에 있지 않다.” 빨리 진행하면 오히려 더 잘 집중할 수 있다.



당신은 고 빌 캠벨과도 친한 사이였다. 그가 해준 최고의 충고는 무엇인가?


직함으로 경영자는 될 수 있지만, 리더는 직원들의 인정을 받아야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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