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펀드 나온다” 소식에 5500만원대 회복
비트코인이 펀드 출시 소식과 관련 매수세에 힘입어 5500만원을 돌파했다. 20일 오전 10시 17분 기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0.39% 오른 552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빗썸에서도 비트코인은 5515만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미국 월가의 대형 투자은행들이 ‘비트코인 펀드’를 출시했다는 보도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미 경제지 포춘에 따르면 웰스파고와 JP모건은 최근 미 증권거래위원회에 비트코인 펀드를 등록했다.
웰스파고는 기술 및 금융 서비스 회사인 NYDIG와 제휴해 비트코인 펀드를 출시했다. JP모건 역시 비트코인 펀드를 등록함으로써 비트코인 거래를 정식으로 시작했다. 앞서 JP모건은 올 초 투자 포트폴리오에 비트코인을 최소 1%를 할당할 것이라고 밝히며 비트코인 펀드 출시를 예고한 바 있다.
또한 전날 국내에서 ‘돈나무 언니’로 불리는 캐시우드 아크투자운용 대표가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를 처분했다는 소식으로 암호화폐 거래가가 내려가자 저가 매수세도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홍다원 인턴기자 hong.dawon@joongang.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는 미국 월가의 대형 투자은행들이 ‘비트코인 펀드’를 출시했다는 보도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미 경제지 포춘에 따르면 웰스파고와 JP모건은 최근 미 증권거래위원회에 비트코인 펀드를 등록했다.
웰스파고는 기술 및 금융 서비스 회사인 NYDIG와 제휴해 비트코인 펀드를 출시했다. JP모건 역시 비트코인 펀드를 등록함으로써 비트코인 거래를 정식으로 시작했다. 앞서 JP모건은 올 초 투자 포트폴리오에 비트코인을 최소 1%를 할당할 것이라고 밝히며 비트코인 펀드 출시를 예고한 바 있다.
또한 전날 국내에서 ‘돈나무 언니’로 불리는 캐시우드 아크투자운용 대표가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를 처분했다는 소식으로 암호화폐 거래가가 내려가자 저가 매수세도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홍다원 인턴기자 hong.daw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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