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기간 15개 광공업 가운데 자동차, 운수기계공업 등 5개 업종의 생산지수는 전월보다 상승했고 화학공업 등 10개 업종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월 일본의 광공업 출하지수는 전월 대비 1.3% 감소한 92.7로 집계됐다. 재고 지수는 1.9% 증가한 101.3을 기록했다. 이날 경제산업성이 발표한 제조업 생산 예측지수에 따르면 3월과 4월의 제조업 생산은 전월에 비해 각각 3.6%, 9.6%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광공업 생산지수가 반등 조짐이 있다는 경제산업성의 판단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혼란과 지난 16일 후쿠시마 지진으로 인한 일부 공장의 가동 중단으로 3월의 광공업 생산지수가 하방 리스크에 직면했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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