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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효과’ 계속된다…발란, 배우 김혜수와 두 번째 만남

발란 익스프레스, 골프 카테고리 오픈 두 편으로 제작
배우 김혜수 광고 후 4분기 거래액 766% 급증
고객 설문, 데이터 기반으로 발탁

 
 
배우 김혜수가 명품 플랫폼 ‘발란’의 모델로 재발탁됐다. [사진 발란]
 
배우 김혜수가 명품 플랫폼 ‘발란’의 모델로 재발탁됐다. 발란은 지난해 10월 배우 김혜수와 함께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 후 거래액과 월간활성사용자(MAU)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등 ‘김혜수 효과’를 톡톡히 봤다.  
 
이번 캠페인은 ‘발란 익스프레스’와 ‘골프 카테고리 오픈’ 두 편으로 제작됐다. 발란 익스프레스 편에서는 김혜수가 1인 2역으로 등장해 물건을 주문한 즉시 배송을 시작해 상품을 전달하는 내용으로, 간편한 구매 과정과 빠른 배송 서비스를 보여준다는 설명이다. 골프 카테고리 오픈 편은 추후 공개 예정이다.  
 
발란 익스프레스는 기존 당일 배송 서비스인 ‘오늘도착’에 당일 출고하는 ‘오늘출발’을 확장한 서비스다. 오늘도착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품은 4만여개로 서울 거주 고객이 해당 상품은 오후 1시 이전에 구매할 경우 당일 자정 전까지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오늘출발 상품은 13만여개로 지역에 상관없이 오후 5시까지 주문하면 당일 택배사로 바로 전달된다.
 
발란은 지난해 10월 배우 김혜수와 함께 한 ‘산지직송’ 캠페인 후 4분기 거래액 2000억원, MAU 630만명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각각 766%, 265% 상승한 바 있다. 고객 설문과 각종 데이터를 기반으로 배우 김혜수가 발란의 뮤즈로 선정된 만큼 그 반응이 뜨거웠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최형록 발란 대표는 “발란은 명품 고객들이 원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확장해 명품 버티컬 플랫폼에서 럭셔리 라이프 경험을 제공하는 슈퍼앱으로 진화할 것”이라며 “발란 익스프레스, 퍼스널 쇼퍼 등 고객편의를 강화해 고객이 원하는 최적의 방식으로 럭셔리 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채영 기자 kim.chaeyoung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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