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동향] 中 청두, 1천억원 이상 규모 쿠폰 발행해 소비 진작
[경제동향] 中 청두, 1천억원 이상 규모 쿠폰 발행해 소비 진작
(중국 청두=신화통신) 중국 청두(成都)시가 시장 활력을 더하기 위해 1천억원 이상에 달하는 소비쿠폰을 발행했다.
청두시 상무국에 따르면 이는 상업·무역 서비스업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청두시에선 현재 '2022년 청두 디지털 생활 소비제'가 진행 중이다. 이 행사는 오는 6월 30일까지 개최된다. 소비 진작을 취지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청두시 각급 정부는 금융기관, 상업·무역 플랫폼 기업과 손을 잡고 두 차례에 걸쳐 약 6억 위안(약 1천132억원) 상당의 '청두520' 소비쿠폰을 발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유통, 요식업 관련 중소·영세기업과 소상공인이 프로모션 행사에 참여하도록 독려했다.
청두시는 중국 국내외 유명 브랜드의 플래그십 스토어 지원에도 나섰다. 청두시는 이들 브랜드가 '첫 매장'(首店·특정 지역에서 오픈한 최초의 매장)을 오픈할 경우 인테리어 비용의 30%, 최대 100만 위안(2억원)의 보조금을 지급했다.
청두시는 중소·영세기업과 소상공인의 관세 보증보험도 지원했다. 실제 보험 비용의 50%, 기업당 1년 최대 50만 위안(9천50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했다.
그외에도 정부 유관 부처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정책 설명을 비롯해 대외무역 실무, 환율 리스크 방지 서비스 등을 중심으로 무료 교육을 실시하는 등 기업 지원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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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두시 상무국에 따르면 이는 상업·무역 서비스업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청두시에선 현재 '2022년 청두 디지털 생활 소비제'가 진행 중이다. 이 행사는 오는 6월 30일까지 개최된다. 소비 진작을 취지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청두시 각급 정부는 금융기관, 상업·무역 플랫폼 기업과 손을 잡고 두 차례에 걸쳐 약 6억 위안(약 1천132억원) 상당의 '청두520' 소비쿠폰을 발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유통, 요식업 관련 중소·영세기업과 소상공인이 프로모션 행사에 참여하도록 독려했다.
청두시는 중국 국내외 유명 브랜드의 플래그십 스토어 지원에도 나섰다. 청두시는 이들 브랜드가 '첫 매장'(首店·특정 지역에서 오픈한 최초의 매장)을 오픈할 경우 인테리어 비용의 30%, 최대 100만 위안(2억원)의 보조금을 지급했다.
청두시는 중소·영세기업과 소상공인의 관세 보증보험도 지원했다. 실제 보험 비용의 50%, 기업당 1년 최대 50만 위안(9천50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했다.
그외에도 정부 유관 부처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정책 설명을 비롯해 대외무역 실무, 환율 리스크 방지 서비스 등을 중심으로 무료 교육을 실시하는 등 기업 지원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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