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보세라닙 효과, HLB 주가 다시 날까 [증시이슈]
리보세라닙 호재 이후 주춤했던 주가 다시 반등
HLB 주가가 다시 반등세로 돌아섰다. 25일 오전 10시 15분 기준 HLB 주식은 전일 대비 5.39%(2500원) 증가한 4만8850원에 거래 중이다.
이 회사는 지난 13일 간암 1차 치료제로 개발 중인 리보세라닙과 중국 항서제약 캄렐리주맙 병용 간암 1차 글로벌 임상 3상 결과, 1차 유효성 지표를 만족하는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5월 초 2만800원대를 횡보하던 회사 주가가 지난 18일엔 5만2300원에 장을 마감할 정도로 주가가 훌쩍 뛰었다.
주가 급등에 따른 피로감으로 23일과 24일 2거래일 연속 주가가 고꾸라졌지만, 25일 장중에 다시 반등하는 모양새다. 리보세라닙 임상 3상 성공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면 상당한 매출을 벌어들이게 될 거란 분석 때문이다.
김다린 기자 kim.dar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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