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한중교류] 中 후난성·경상북도 우호도시주간 행사, 창사서 열려

[한중교류] 中 후난성·경상북도 우호도시주간 행사, 창사서 열려

(중국 창사=신화통신) 중국 후난(湖南)성 창사(長沙)시에서 최근 '2022 후난성·경상북도 우호도시주간-사진 및 청소년 미술 교류전'이 열렸다. 오는 17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에서는 후난성과 경상북도 청소년의 그림 70점과 두 지역의 사진 170여 점이 전시되고 두 지역의 소중한 교류 순간이 기록된다.
올해는 중·한 수교 30주년이 되는 해이자 '중·한 문화교류의 해'다. 후난성 외사판공실에 따르면 지난달 말부터 후난성은 후난성·경상북도 우호도시주간 활동을 펼치고, 후난성 및 장자제(張家界)·주저우(株洲)·이양(益陽) 등 성 내 지역은 한국 우호도시와 일련의 교류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우호도시주간 활동은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방식으로 진행되며 ▷후난·한국 사진전 ▷청소년 미술 교류전 ▷대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 ▷온라인 바둑 경기 ▷초·중·고교생의 온라인 교류 등의 행사도 열린다.
후난성과 한국은 교류 역사가 깊다. 1998년 10월 후난성 창사시와 경상북도 구미시가 자매결연을 맺은 후 후난성과 경상북도의 교류 및 협력은 많은 성과를 얻었다. 이를 통해 정부 간 교류와 민간 교류의 상호 보완, 경제무역 협력 및 인문 교류를 병행하는 양호한 국면이 조성됐다.
현재 후난성과 한국 간 자매결연을 맺은 곳은 ▷후난성과 경상북도 ▷창사시와 구미시 ▷주저우시와 포천시 ▷이양시와 남해시 ▷장자제시와 하동군 등으로 총 다섯 곳이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최강야구부터 무쇠소녀단까지”...땀 흘리는 예능이 인기인 까닭

2코오롱 ‘인보사 사태’ 이웅열 명예회장 1심 무죄

3‘코인 과세유예·상속세 완화’ 물 건너가나…기재위 합의 불발

4최상목 “야당 일방적 감액예산…결국 국민 피해로”

5日유니클로 회장 솔직 발언에…中서 불매운동 조짐

6최태원은 ‘한국의 젠슨 황’…AI 물결 탄 SK하이닉스 “우연 아닌 선택”

7서울지하철 MZ노조도 내달 6일 파업 예고…“임금 인상·신규 채용해 달라”

8인천시 “태어나는 모든 아동에게 1억 준다”…출생아 증가율 1위 등극

9경기둔화 우려에 ‘금리 인하’ 효과 ‘반짝’…반도체 제재 우려↑

실시간 뉴스

1“최강야구부터 무쇠소녀단까지”...땀 흘리는 예능이 인기인 까닭

2코오롱 ‘인보사 사태’ 이웅열 명예회장 1심 무죄

3‘코인 과세유예·상속세 완화’ 물 건너가나…기재위 합의 불발

4최상목 “야당 일방적 감액예산…결국 국민 피해로”

5日유니클로 회장 솔직 발언에…中서 불매운동 조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