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동향] 올 2분기 중국서 인력난이 가장 심각한 분야는?
[경제동향] 올 2분기 중국서 인력난이 가장 심각한 분야는?
(베이징=신화통신) 중국 인력자원사회보장부(인사부)가 22일 발표한 2022년 2분기 인력난이 심각한 100대 직업에 따르면 ▷마케터 ▷택배 기사 ▷선반공 ▷상품 판매원 ▷식당 종업원 ▷경비원 ▷가사 도우미 등이 상위 10위에 랭크됐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제조업 분야의 인력난이 지속됐고 전자정보 산업의 구인난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집적회로(IC) 공정 엔지니어 ▷반도체 제조 인력 ▷전자기기 및 전자측정 공정 엔지니어 등이 인력난 순위에 새롭게 랭크됐다. 그 밖에 ▷반도체 개별소자 및 집적회로 조립 ▷컴퓨터 네트워크 공정 등 분야에서도 구인난이 심각했고 전자제품 제판 인력도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인사부 관계자에 따르면 2022년 1분기와 비교했을 때 2분기 '100대 인력난' 분야의 채용 규모와 구직자 수는 꾸준히 증가했다. 이는 올 5~6월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되고 경제가 안정적으로 성장함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연간 1000억? 영풍 환경개선 투자비 논란 커져
2 야당, '예산 감액안' 예결위 예산소위서 강행 처리
3‘시총 2800억’ 현대차증권, 2000억원 유증…주가 폭락에 뿔난 주주들
4삼성카드, 대표이사에 김이태 삼성벤처투자 사장 추천
5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 서포터즈 '업투' 3기 수료식 개최
6빗썸, 원화계좌 개설 및 연동 서비스 전면 개선 기념 이벤트…최대 4만원 혜택
7페이히어, 브롱스와 ‘프랜차이즈 지점 관리’ 업무협약
8'97조원 잭팟' 터진 국민연금, 국내 아닌 '이곳'에서 벌었다
9 대통령실, 감사원장 탄핵 추진에 "헌법 질서 근간 훼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