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신한라이프, '통합 시너지' 마지막 단추…조직개편 단행

영업 성장동력 강화 위한 전담 조직 신설

 
 
[사진 신한라이프]
신한라이프는 9월 1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 영업 성장동력 강화를 위한 전담조직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IT업무통합과 8월 통합HR제도 도입을 마무리 한데 이어 영업에서 본격적인 통합 시너지를 꾀하겠다는 것이다.
 
신설된 조직은 BI(비즈니스 이노베이션) 추진본부로, 두 개의 본부(BI 1본부, BI 2본부) 산하에 총 5개 팀으로 구성됐다. 독립적인 책임과 권한을 갖고 과제를 속도감 있게 진행하기 위해 CEO 직속으로 뒀다.
 
BI 각 본부는 보험 영업모델의 패러다임 시프트(Paradigm Shift)를 통해 전사 사업영역의 가치를 높이고자 영업 모델의 혁신, 본사의 영업지원 체계 개편 등을 추진한다. 
 
DB, FC1, FC2 등 각 영업채널의 성장전략을 세우고, 이를 이루기 위한 인프라 구축과 상품 개발, 교육과 마케팅 지원 확대를 위한 방안도 마련한다. 아울러 신입FC 도입과 육성을 강화하는 내용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성 사장은 “IT와 HR통합을 마무리한 신한라이프가 보험사업 부문의 전방위적 가치 제고를 통해 보험회사 본연의 경쟁력을 높이고 1 더하기 1은 2가 아닌 그 이상의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여 일류 신한라이프로 담대한 도약을 추진하고자 한다”며 “이는 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훈 기자 jhoons@edaily.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얼어붙은 부동산 시장…기준금리 인하에도 한동안 ‘겨울바람’ 전망

2연간 1000억? 영풍 환경개선 투자비 논란 커져

3 야당, '예산 감액안' 예결위 예산소위서 강행 처리

4‘시총 2800억’ 현대차증권, 2000억원 유증…주가 폭락에 뿔난 주주들

5삼성카드, 대표이사에 김이태 삼성벤처투자 사장 추천

6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 서포터즈 '업투' 3기 수료식 개최

7빗썸, 원화계좌 개설 및 연동 서비스 전면 개선 기념 이벤트…최대 4만원 혜택

8페이히어, 브롱스와 ‘프랜차이즈 지점 관리’ 업무협약

9'97조원 잭팟' 터진 국민연금, 국내 아닌 '이곳'에서 벌었다

실시간 뉴스

1얼어붙은 부동산 시장…기준금리 인하에도 한동안 ‘겨울바람’ 전망

2연간 1000억? 영풍 환경개선 투자비 논란 커져

3 야당, '예산 감액안' 예결위 예산소위서 강행 처리

4‘시총 2800억’ 현대차증권, 2000억원 유증…주가 폭락에 뿔난 주주들

5삼성카드, 대표이사에 김이태 삼성벤처투자 사장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