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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제5회 CIIE, 첫 전시품 도착...1천억원이 넘는 보석 예술품

[경제동향] 제5회 CIIE, 첫 전시품 도착...1천억원이 넘는 보석 예술품

(중국 상하이=신화통신) '제5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IIE)'에 전시될 첫 번째 전시품이 20일 상하이 푸둥(浦東)국제공항에 도착했다. 5억6천만 위안(약 1천107억원)으로 신고된 25개의 보석 예술 작품은 CIIE가 개최된 이래 단일 전시품으로 가장 가치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푸둥국제공항 해관(세관) 관계자는 해당 전시품이 항공화물 귀중품 화물 통로를 이용했다고 소개했다. 해관은 사전에 관련 항공사, 지상 창고, 대리상 등과 소통해 맞춤형 감독관리 방안을 제정하고 전용 녹색통로(패스트트랙)를 설치했다. 안전이 보장된다는 전제 속에 통관 '제로 대기'를 실현했다. 장정유(張正友) 상하이 해관 산하 상하이컨벤션센터 해관 부관장은 제5회 CIIE에 전시될 전시품들이 10월에 집중적으로 들어올 것으로 예상했다. 들여올 방식으로는 기존의 해운·항공 운송뿐만 아니라 중국-유럽 화물열차 등 방식도 있다고 전해졌다. 해관은 전시품의 출입국 통관 절차를 지속적으로 최적화해 온라인 서류 심사, 현장 감독관리 등 전반적인 절차와 관련해 안전·편리·효율적인 통관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제5회 CIIE는 오는 11월 5~10일 상하이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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