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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보잉, 中 신형 상용기 수요 8천 대 이상으로 전망

[경제동향] 보잉, 中 신형 상용기 수요 8천 대 이상으로 전망

2020년 9월 10일 광둥(廣東)성 선전(深圳)의 바오안(寶安)국제공항에서 순펑(順豊·SF)항공의 비행기가 이륙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의 경제 성장이 민간항공 수송의 성장을 촉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보잉은 27일 '보잉 2022 중국 상용시장 전망보고서'(이하 보고서)를 통해 향후 20년간 중국 시장에서 8천485대에 달하는 신형 상용기(여객기와 화물기 포함)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규모로 놓고 보면 약 1조5천억 달러다.

이어 앞으로 20년 동안 전 세계 신규 상용기의 5분의 1 이상이 중국 민간항공 시장에 인도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보잉은 또 여행과 화물에 대한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이라며 중국의 상용기는 20년 동안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보고서는 중국의 항공화물 시장이 전자상거래의 발전에 힘입어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며 2041년에는 화물 항공기 수가 800여 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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