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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3분기 영업손실 181억원…전년比 적자폭 감소

매출액 1177억원 기록

 
 

 
에어부산 A321neo(LR) 항공기 모습.[사진 에어부산]
에어부산이 올해 3분기 매출액 1177억원, 영업손실 181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어부산의 3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399억원)보다 19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513억원에서 332억원이 줄어들며 적자 폭이 감소했다.  
 
에어부산은 3분기 실적이 다소 나아진 것에 대해 해외 검역 조치 및 출입국 규정 완화에 따른 ▶국제선 여객 증가 ▶제주 노선 호조세 지속을 이유로 꼽았다.  
 
회사 측은 3분기 해외 검역 완화와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괌, 사이판 및 동남아 노선 등 국제선 운항을 올해 2분기 대비 3배 가까이 늘리고 승객수가 증가하며 매출 증대를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본격적인 해외여행 재개와 그에 맞는 발 빠른 대응을 통해 적자 폭을 대폭 개선할 수 있었다”라며 “4분기에도 일본 노선 및 주요 국제선의 재운항과 운항 확대를 통해 실적 개선을 이뤄내 주주 가치 회복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병희 기자 leoyb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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