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라이프] 中, 내달 8일부터 자국민 여권 발급 점진적 재개
[소셜·라이프] 中, 내달 8일부터 자국민 여권 발급 점진적 재개
(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이 내년 1월 8일부터 중국 국민의 해외여행 및 친구 방문 목적의 일반여권 신청 접수 및 승인을 점진적으로 재개한다.
중국 국가이민관리국은 27일 이같이 전하며 중국 본토 주민들이 관광·비즈니스 목적으로 홍콩 특별행정구를 방문할 수 있도록 승인 절차를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가이민관리국은 외국인의 일반비자 연장, 갱신, 재발급 신청 등 관련 서비스를 재개할 예정이라며 긴급 필요 시 신속한 절차에 따라 처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항만비자 발급, 24시간·72시간·144시간 무비자 통과정책 시행, 임시입국허가 발급 등도 재개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육로 및 수로를 통한 여객 운송도 점진적으로 확대된다.
공항 및 육로·수운 통상구에서 제공하는 항구 중점 화물운항 '녹색통로(패스트트랙)', '신속통로' 등 편의 조치는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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