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미 1.4兆 매도 속 상승…네이버·카카오 6%대 급등 [마감시황]
미 증시 상승에 코스피 시총 상위 10개주 '빨간불'
에코프로비엠·엘앤에프 등 코스닥 상위주도 강세
[이코노미스트 마켓in 김연서 기자] 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0.22포인트(2.63%) 오른 2350.19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조3926억원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529억원, 7380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미 증시 급등으로 한국 증시도 긍정적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 주말 미국 뉴욕 증시는 전반적으로 2%대 급등했다.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64.05포인트(2.56%) 상승 마감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줄어들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시가총액 상위 15개 종목은 모두 상승 마감했다. 국내 증시 대표 성장주인 카카오(6.82%)와 네이버(6.22%)는 6%대 상승 마감했다.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2.88%)와 SK하이닉스(3.49%)도 빨간불을 켰다.
완성차 기업 현대차(2.82%)와 기아(4.23%)도 상승 마감했고, 2차전지 관련주인 LG에너지솔루션(4.50%)과 삼성SDI(2.39%)도 동반 상승했다.
은행주는 희비가 엇갈렸다. KB금융은 전 거래일 대비 0.88%(500원) 올라 종가 5만7200원을 기록했다. 반면 신한지주(-0.62%)와 하나금융지주(-0.31%), 우리금융지주(-0.40%)는 소폭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27포인트(1.78%) 오른 701.21에 거래를 종료했다. 개인은 79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7억원, 52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15개 종목은 모두 빨간불을 켰다. 2차전지주인 에코프로비엠(2.96%), 엘앤에프(1.79%), 에코프로(0.91%), 천보(2.35%)는 모두 상승 마감했다.
엔터주의 상승세도 뚜렷했다. JYP는 전 거래일 대비 3.96%(2500원) 오른 6만5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스엠(3.25%)과 코스닥 시장의 하이브(3.27%)도 빨간불을 켰다.
카카오게임즈(2.84%), 펄어비스(1.53%), 위메이드(2.10%), 넥슨게임즈(3.76%), 컴투스(2.15%) 등 게임주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앞서 지난 주말 미국 뉴욕 증시는 전반적으로 2%대 급등했다.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64.05포인트(2.56%) 상승 마감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줄어들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시가총액 상위 15개 종목은 모두 상승 마감했다. 국내 증시 대표 성장주인 카카오(6.82%)와 네이버(6.22%)는 6%대 상승 마감했다.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2.88%)와 SK하이닉스(3.49%)도 빨간불을 켰다.
완성차 기업 현대차(2.82%)와 기아(4.23%)도 상승 마감했고, 2차전지 관련주인 LG에너지솔루션(4.50%)과 삼성SDI(2.39%)도 동반 상승했다.
은행주는 희비가 엇갈렸다. KB금융은 전 거래일 대비 0.88%(500원) 올라 종가 5만7200원을 기록했다. 반면 신한지주(-0.62%)와 하나금융지주(-0.31%), 우리금융지주(-0.40%)는 소폭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27포인트(1.78%) 오른 701.21에 거래를 종료했다. 개인은 79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7억원, 52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15개 종목은 모두 빨간불을 켰다. 2차전지주인 에코프로비엠(2.96%), 엘앤에프(1.79%), 에코프로(0.91%), 천보(2.35%)는 모두 상승 마감했다.
엔터주의 상승세도 뚜렷했다. JYP는 전 거래일 대비 3.96%(2500원) 오른 6만5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스엠(3.25%)과 코스닥 시장의 하이브(3.27%)도 빨간불을 켰다.
카카오게임즈(2.84%), 펄어비스(1.53%), 위메이드(2.10%), 넥슨게임즈(3.76%), 컴투스(2.15%) 등 게임주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1148회 로또 1등 ‘3·6·13·15·16·22’
2“재산 절반 옆에 있는 여자에게...” 조영남 유서 깜작 공개
3한동훈 “민주, 李방탄 예산 감액…호남도 버렸다”
4고점 또 돌파한 리플 코인…한달 만에 264% 상승
5서학 개미에게 희소식…하루 23시간 거래 가능한 미 증권거래소 내년 개장
6 오세훈 시장 "동덕여대 폭력·기물파손, 법적으로 손괴죄…원인제공 한 분들이 책임져야”
7미·중 갈등 고조되나…대만에 F-16 부품 판매 승인한 미국의 속내는
8"나도 피해자” 호소…유흥업소 실장, 이선균 협박으로 檢 징역 7년 구형
9배우 김사희 품절녀 된다...두살 연상 사업가와 결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