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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집 막내아들’로 잘 나가던 래몽래인, 경영권 분쟁 점화되나
- 초기투자자 P&I, 서울중앙지법에 회계장부 열람 신청

[이코노미스트 원태영 기자]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로 유명해진 콘텐츠 제작사 래몽래인(200350)에 최근 경영권 분쟁 조짐이 일고 있다.
래몽래인은 16일 경영권 분쟁 소송 관련 공시를 통해 ‘P&I문화창조투자조합’ 및 ‘P&I문화기술투자조합’이 회계장부 열람 및 등사 청구권을 지난 5일 서울중앙지법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회사 발행주식의 3% 이상을 보유한 주주는 서면으로 회계의 장부와 서류의 열람 또는 등사를 청구할 수 있다. P&I문화창조투자조합과 P&I문화기술투자조합은 래몽래인의 코스닥 상장 전후로 투자금을 댔던 초기 투자자로 알려져 있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은 동명의 웹소설이 원작인 작품이다. 원작 재벌집 막내아들의 주요 줄거리는 주인공이 억울한 죽음을 당하고 자신을 죽인 재벌집의 막내 손자로 환생해 복수를 이루고 자신의 꿈을 이룬다는 스토리다.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의 경우 위지윅스튜디오가 투자 및 제작에 참여했으며, 제작사인 래몽래인이 SLL과 함께 IP를 공동 소유하고 있는 작품이다.
한편 래몽래인은 “법적인 절차에 따라서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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