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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윤홍근 회장, 美 뉴저지의회 공로장 수상...뉴저지에만 매장 14곳 운영

뉴저지주 경제 발전과 일자리창출 기여 등 공로 인정
윤 회장, 2030년까지 세계 5만개 매장 운영 목표

윤홍근 BBQ 회장. [사진 BBQ]
[이코노미스트 라예진 기자]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이 미국 뉴저지주의회로부터 공로장을 수상했다.

12일 BBQ에 따르면 윤홍근 BBQ 회장이 최근 한국에 방한해 일정을 수행중인 고든 존슨 미국 뉴저지주 상원의원으로부터 뉴저지주 경제 발전과 일자리창출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뉴저지주 의회가 수여하는 공로장을 받았다.

지난 3월말 기준 BBQ는 뉴저지주에 웨스트우드점, 에디슨점을 포함하여 총 14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미국 뉴저지주는 BBQ 글로벌 미국법인 본사가 위치한 곳으로 BBQ가 현지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투자를 확대하는 곳 중 하나다. 

앞서 BBQ는 지난해 6월 글로벌 외식 전문지인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Nation’s Restaurant News)’가 선정한 '미국에서 가장 빨리 성장한 외식 브랜드' 2위에 선정됐다. 500대 브랜드 목록에서 전년보다 43계단이 상승한 332위를 차지했다. 

이 외에도 북미에서 식당 운영자가 읽어야 할 잡지 14가지 중 가장 영향력 있는 매체 'QSR(Quick Service Restaurant) 매거진'과 음식, 라이프스타일, 문화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콘텐츠 기업 ‘스태틱 미디어(Static Media)’의 음식 전문지 ‘매쉬드(Mashed)’는 한국을 대표하는 외식 브랜드로 BBQ가 소개되는 등 현지 언론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은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시장에서 사업성과가 크게 확대되면서 글로벌 브랜드로 인지도가 높아지고 뉴저지의회로부터 공로장을 수상하게 돼 너무 감사하다”며 “글로벌 시장의 지속적 확장을 통해 2030년 전세계 5만개 매장 오픈을 목표로 BBQ를 ‘K-푸드’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BBQ는 현재 미국 20여개 주에서 25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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