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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스트리트, ‘뚝방길 홍차가게 스콘 생지’ 홈플러스 입점

냉동 베이커리 생지에 대한 인기에 힘입어 오프라인 확장

[사진 블루스트리트]
[이코노미스트 이혜리 기자] 미식 플랫폼 블루스트리트는 홈베이킹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뚝방길 홍차가게 스콘 생지 3종이 홈플러스에 입점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블루스트리트가 영국식 애프터눈티 전문 카페 뚝방길 홍차가게의 인기 스콘 3종을 RMR로 개발한 상품으로, 집에서 에어프라이어로 생지를 굽기만 해도 유명 베이커리에서 갓 파는 따끈따끈한 스콘을 맛볼 수 있다. 관계자는 “해당 상품은 연간 누적 약 8만 개의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마켓컬리에서 스콘 생지로는 유일한 제품으로, 전체 베이커리 생지 부분 판매량 3위를 기록한 제품이다”고 밝혔다.

뚝방길 홍차가게 스콘 생지 3종은 현재 77개의 홈플러스 지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향후 홈플러스 전 지점으로 확대 판매할 예정이다.

블루스트리트는 단순 열풍이 아닌 대중적인 문화로 자리 잡고 있는 홈카페와 홈베이킹의 인기에 주목하였다. 코로나 이후 집안에서 즐길 수 있는 취미인 홈베이킹이 인기를 끌며, 냉동 생지와 냉동 빵류을 포함한 국내 베이커리 시장은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2019년 296억원이던 냉동 생지 시장 규모는 2020년 600억원 대까지 성장했고, 전문가들은 냉동 생지 시장 규모가 향후 2026년에는 750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블루스트리트는 “온라인몰에서의 스콘 생지 인기에 힘입어 오프라인 매장인 홈플러스에 입점하여 더욱 많은 소비자들에게 접점을 높여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소비자들이 블루스트리트의 RMR 상품을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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