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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예요] ‘9년 찐사랑’ 임세령♥이정재, LA서 선보인 블랙룩 정체는

미국 LA ‘2023 LACMA 아트+필름 갈라’ 참석
이정재, 올 구찌룩 착장...실크 울 포멀 수트 600만원대
임세령의 '디올' 사랑...블랙부터 화이트 드레스까지

‘2023 LACMA 아트+필름 갈라’(LACMA ART+FILM)에 참석한 배우 이정재와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 [사진 구찌]

[이코노미스트 송현주 기자] 9년째 공개 열애 중인 배우 이정재와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이 미국 LA에서 열린 행사에 동반 참석해 남다른 패션과 함께 애정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정재와 임 부회장은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2023 LACMA 아트+필름 갈라’(LACMA ART+FILM)에 함께 등장했다. 이날 ‘LACMA 아트+필름 갈라’는 문화, 패션계에서 주목받는 유명인사들이 총출동해 세간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LACMA 아트+필름 갈라’에서는 세계적인 예술계 인물을 선정해 그 업적을 조명해왔는데, 올해에는 비주얼 아티스트 주디 바카와 영화감독이자 제작자인 데이비드 핀처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왼쪽부터) 이정재, 구찌의 '실크 울 포멀 수트' 블랙 턱시도. [사진 구찌 및 공식홈페이지 캡처]

이날 이정재와 임 부회장은 블랙룩으로 시크하게 스타일링했다. 이정재는 이날 구찌의 블랙 턱시도에 나비넥타이를 매고 나타났다. 블랙 턱시도 제품은 구찌 실크 울 포멀 수트로 600만원대다. 블랙 턱시도 안 블라우스는 구찌의 ‘자수 옥스포드 코튼 셔츠’ 제품으로 가격은 124만원대다. 

(왼쪽)구찌의 ‘자수 옥스포드 코튼 셔츠’, (오른쪽 위) ‘울 실크 홀스빗 자카드’, (오른쪽 아래)  ‘구찌 조던 남성 레더 로퍼’. [사진 구찌 및 공식홈페이지 캡처]

바지에 두른 벨트는 ‘울 실크 홀스빗 자카드’ 제품으로 450달러 한화로 약 59만원이다. 또 이정재가 착장한 신발은 ‘구찌 조던 남성 레더 로퍼’ 제품으로 가격은 165만원대다. 임 부회장은 입은 블랙 튜브톱 드레스는 구찌가 아닌 디올의 커스터마이즈 제품으로 추정된다.

구찌 관계자는 “이정재와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문화와 패션을 연결하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며 “이들의 참석은 행사의 빛나는 순간들을 완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구찌의 이미지를 세계적으로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이 공식석상에 동반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5년 1월 데이트 현장 사진이 외부에 공개되며 열애 소식이 알려진 두 사람은 동반 행사에 종종 참여하며 공개 연인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배우 이정재와 임세령 대상 그룹 부회장. [사진 AP]

이 자리에서도 이정재는 구찌룩을 선보였다. 구찌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가 특별 제작한 레더 트림과 스터드 디테일이 돋보이는 블랙 더블 브레스티드 슈트와 블루 셔츠를 착용했으며, 블랙 가죽 타이와 부츠도 구찌 제품이었다. 이 제품들은 모두 구찌의 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알레산드로 미켈레가 특별 제작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날 임 부회장은 진주가 달린 금빛 레이스 초커가 더해진 화이트 민소매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이 드레스는 패션 브랜드 ‘디올’(Dior)의 2022-2023 가을·겨울(F/W) 컬렉션 제품으로 가격은 미정이다. 

해당 드레스는 컬렉션 쇼의 마지막을 장식한 드레스로, 컬렉션에서 디자이너가 추구하는 바를 강력하게 담아낸 가장 핵심적인 의상이다. 실크 소재로 심플함과 고급스러움을 표현했고 목 부분의 레이스와 화려한 진주 스터드가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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