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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 신주인수권부사채 1505억원 공모

11월 30일~12월 1일 공모 청약
하이브리드·전기차 플랫폼 개발에 사용
전기차 라인업 확대 위한 투자 진행 예정

KG모빌리티 토레스 블랙 리미티드 에디션. [사진 KG모빌리티
[이코노미스트 마켓in 김연서 기자] KG모빌리티가 신차 개발 자금 및 운전 자금 확보를 위해 공모 방식으로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한다. 

KG모빌리티는 1505억원 규모의 제122회 무보증 신주인수권부사채를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청약은 지난 11월 30일부터 이날까지 양일간 진행된다.

행사가액은 8411원이며, 사채의 표면이자율은 0.0%, 만기이자율은 3.0%이다. 사채 만기일은 2028년 12월 5일이다. 신주인수권 행사에 따라 발행할 주식은 주식총수 대비 8.73%인 1789만3235주다.

KG모빌리티는 이번 BW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하이브리드(HEV)와 전기차 플랫폼 개발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전기차 라인업 확대를 위한 투자도 예정돼있다.

KG모빌리티는 3분기 누계 매출액은 2조 9951억원, 영업이익은 424억원으로 집계됐다. KG모빌리티 사상 역대 최대 매출이고, 3분기 누계 흑자는 2016년 이후 처음이다. 

최근 KG모빌리티는 토레스 유럽 출시와 아프리카, 중동, CIS 지역을 대상으로 한 시승 행사를 진행하는 등 신흥시장 진출 확대를 통한 해외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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