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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라면’ 인기에 백종원표 ‘빽짜장’도 나왔다…非국물 라면 시장 출사표

국물라면 ‘빽라면’ 성공 론칭에 힘입어 짜장라면 ‘빽짜장’ 선보여
백종원 대표의 맛 노하우 담아…대중성 높이고 정통 짜장 맛 구현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출시한 빽라면과 빽짜장. [사진 KBS방송화면 캡처, 더본코리아] 
[이코노미스트 김설아 기자] 더본코리아가 누적 470만 개 판매고를 기록한 ‘빽라면’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짜장라면을 새롭게 선보이며 비(非)국물라면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더본코리아는 백종원 대표의 맛의 노하우를 담아 갓 볶은 정통 짜장 맛을 구현한 ‘빽짜장(봉지면)’을 이마트와 더본마켓에서 1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국물라면의 성공적인 론칭을 바탕으로 비국물라면 시장에 새롭게 진입하여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겠다는 포부다.

이번 신제품은 출시 약 10개월 만에 470만개(23년 10월 낱봉 기준) 판매고를 기록한 ‘빽라면’의 후속 제품이다. 치열한 국물 라면시장에서 ‘빽라면’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이룬 만큼, 짜장라면을 통해 비(非)국물 라면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더본코리아는 유통사 및 고객 니즈를 적극 반영하여, 비(非)국물 라면 중에서도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짜장라면을 개발하게 됐다. 특별히 이번 ‘빽짜장’은 정통 짜장의 맛을 면발에 깊게 배게 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신선하게 볶아 낸 춘장과 볶음 양파를 활용해 더욱 진한 액상스프에 불향을 머금은 유성스프까지 더해 깊은 풍미를 자랑한다.

또한 쇠고기 후레이크, 양파, 대파, 완두콩으로 구성된 푸짐한 건더기를 추가해 진한 짜장과의 최적의 밸런스를 구현했으며, 적당한 식감의 재미까지 즐길 수 있다. 이번 ‘빽짜장’은 12월 1일부터 이마트와 더본마켓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4개입 448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더본코리아는 지난 1월 유통채널로부터 색다른 라면 출시에 대한 의견을 받아 이마트와는 봉지라면, CU편의점과는 용기라면 각 1종씩을 선보였다. 해당 제품은 출시와 동시에 폭발적인 관심과 인기를 얻으며 초도 물량이 완판되는 등 일명 ‘품절 라면’이라는 수식어까지 등장했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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