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스트 김윤주 기자] 한국은행은 생산자료 등을 국민이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고 24일 밝혔다.

개편에 따라 모든 한은 자료는 한 화면에서 검색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자료 분석을 통해 검색 기능도 강화됐다.

정보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동영상·이미지 등 시각 자료도 늘었다. 특히 동영상과 생산자료의 연계성이 크게 개선됐다는 게 한은의 설명이다.

또한 한은의 기후변화 대응 전략을 담은 메뉴가 신설되고 각 지역본부 업무와 최신 자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지역본부별 대표 페이지도 마련됐다.

아울러 한국은행은 공공분야 망보안 정책 개선의 첫 시범기관으로서, 향후 새로운 IT 기술 적용이 용이하도록 홈페이지를 클라우드에 이전･구축했다.

한은 관계자는 “이번 홈페이지 개편으로 한은 자료에 대한 일반 국민의 접근성이 제고됨으로써 대국민 서비스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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