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 2Q 영업익 1307억원…전년比 121.9%↑
[이코노미스트 박세진 기자] 삼성중공업은 올해 2분기 매출 2조5320억원, 영업이익 1307억원을 달성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는 직전 1분기 대비 매출 8%, 영업이익 68% 증가한 것으로 분기 기준 영업이익 1000억원 이상을 기록한 것은 지난 14년 4분기 이후 약 10년만의 성과다.
삼성중공업은 매출 증가의 요인으로 4월부터 생산에 착수한 FLNG(Z-LNG)의 매출 인식이 2분기부터 본격화됨을 지목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매출액 증가에 따른 고정비 감소 ▲공사손실충당금 반영 선박 비중 감소 ▲고수익 해양부분 매출 증가 등 경상적 요인과 ▲해양 프로젝트의 추가 공사(Change Order)정산 등 일회성 요인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현재까지 49억달러규모의 ▲LNG운반선 19척 ▲VLAC 2척 ▲셔틀탱커 1척을 수주해 연간 수주목표 97억불의 51%를 확보했으며, ▲친환경 컨테이너선 ▲LNG운반선 ▲FLNG 등 다수 프로젝트의 수주 협상을 진행하고 있어 연간 수주목표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주력 선종인 LNG운반선, FLNG의 건조비중이 확대되고 있으며 안정적 수주 잔고를 확보한 만큼, 수익성 위주의 선별수주 전략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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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직전 1분기 대비 매출 8%, 영업이익 68% 증가한 것으로 분기 기준 영업이익 1000억원 이상을 기록한 것은 지난 14년 4분기 이후 약 10년만의 성과다.
삼성중공업은 매출 증가의 요인으로 4월부터 생산에 착수한 FLNG(Z-LNG)의 매출 인식이 2분기부터 본격화됨을 지목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매출액 증가에 따른 고정비 감소 ▲공사손실충당금 반영 선박 비중 감소 ▲고수익 해양부분 매출 증가 등 경상적 요인과 ▲해양 프로젝트의 추가 공사(Change Order)정산 등 일회성 요인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현재까지 49억달러규모의 ▲LNG운반선 19척 ▲VLAC 2척 ▲셔틀탱커 1척을 수주해 연간 수주목표 97억불의 51%를 확보했으며, ▲친환경 컨테이너선 ▲LNG운반선 ▲FLNG 등 다수 프로젝트의 수주 협상을 진행하고 있어 연간 수주목표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주력 선종인 LNG운반선, FLNG의 건조비중이 확대되고 있으며 안정적 수주 잔고를 확보한 만큼, 수익성 위주의 선별수주 전략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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