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10월 개최되는 미혼남녀 만남행사 '1박2일 함께 인연캠프'의 참가자를 27일부터 모집한다.

바쁜 일상 속에서 이성을 만날 기회가 부족했던 청년들에게 소중한 인연을 만들어 주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캠핑이라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서로를 알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대상은 울진군에 거주하거나 울진군 내 기업 또는 기관에 재직 중인 1985년부터 1999년생까지의 미혼남녀로, 남녀 각각 15명씩 총 30명을 모집한다. 참가 희망자는 울진군 홈페이지를 참고해 10월 11일까지 참가 신청서, 재직 증명서, 혼인관계 증명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역청년들이 부담 없이 행사에 참여해 좋은 인연을 많이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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