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일반
‘여수의 심장’ 담은 흑백사진 40점…GS칼텍스, 창립 58주년 특별 전시
- 주요 현장 4개 테마로 구성
온라인 전시관도 함께 공개

이번 전시는 서울 강남 GS타워 본사에서 ‘GS칼텍스의 심장, 여수의 기록’을 주제로 이날부터 23일까지 열린다. 여수공장 인력과 지역 사회의 에너지 생산 현장을 흑백사진으로 조명한다.
전시작은 총 40여 점이다. ‘나’(I)·‘너’(You)·‘우리’(We)·‘미래’(Future) 네 가지 주제로 나눠, 개인과 동료·팀워크·여수공장의 미래를 담아냈다.
이번 작품들에는 여수공장 대정비(TA·Turnaround) 현장의 생생한 기록도 포함됐다. GS칼텍스는 올해 상반기 40여 일간 연인원 9만1000명, 총 3083억 원을 투입해 대규모 설비 점검을 마쳤다. 이 과정에서 투입 예산의 70~80%가 지역 업체와 인력을 활용하는 데 쓰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AI 기반 지게차 접근 금지 시스템, 스마트 가스 모니터링, 추락 방지용 안전조끼 등 첨단 기술이 현장 안전을 뒷받침해 눈길을 끈다. 이러한 현장의 긴장감과 협업의 순간들이 카메라에 담겨 관람객들에게 에너지 산업의 무게를 전할 예정이다.
GS칼텍스는 현장 방문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 온라인 전시관도 마련했다. 실제 전시된 사진에 모션 그래픽을 입힌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보다 생생한 몰입감을 제공한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이 구성원들의 헌신을 되새기고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온라인 전시관을 통해 더 많은 이들과 그 가치를 나누고자 했다”고 전했다.
GS타워 전시 이후 여수공장에서도 2차 전시가 이어질 예정이다. GS칼텍스는 1967년 국내 최초 민간 정유사로 출범한 이후, 세계적 수준의 생산시설을 기반으로 종합 에너지 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최근에는 친환경 전환을 목표로 ‘딥 트랜스포메이션 저니’(Deep Transformation Journey)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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