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9일부터 2026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
인턴십 과정 폐지로 지원자 불확실성 줄여

18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오는 19일부터 2026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이 시작된다. 서류 접수 기간은 10월 13일까지다.
신입 채용에 나서는 신세계그룹 계열사는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SCK컴퍼니(스타벅스) ▲신세계프라퍼티 ▲신세계디에프(면세점) ▲신세계I&C ▲신세계센트럴 ▲신세계푸드 ▲SSG닷컴 ▲신세계라이브쇼핑 등 총 10개사다.
서류 전형 결과는 10월 말에 발표된다. 이후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올해 공개 채용부터는 기존에 하던 한 달간의 인턴십 과정을 폐지하고 서류 및 면접 전형만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최종 합격자는 종전보다 한 달 빠른 내년 1월에 입사를 하게 돼 조기에 진로를 확정하고 안정적으로 커리어를 설계할 수 있다.
신세계그룹은 이번 신입사원 공개 채용 안내를 돕기 위해 각 계열사별로 온·오프라인 채용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올해부터 인턴십 과정을 없애 신속하고 집중도 높은 채용을 진행함으로써 지원자들에게는 불확실성을 줄여주고 회사는 미래 인재를 조기에 확보하고자 한다"며 "신세계그룹의 가치와 비전에 공감하는 청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주요 기업들은 신입사원 채용에 회의적이다. 한국경제인연합회가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매출액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대졸 신규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 응답기업 10곳 중 6곳(62.8%)은 올해 하반기 신규채용 계획을 수립하지 못했거나 채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 가운데 채용계획 미수립 기업은 38.0%, 채용계획이 없는 기업은 24.8%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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