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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 대신 상생" 금융권과 손잡는 핀테크

    기존 금융사와 핀테크 기업들이 ‘경쟁’ 대신 ‘상생’을 택하며 적극적으로 손을 잡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금융보다 비대면 금융을 선호하는 금융소비자들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금융사들은 ‘플랫폼’ 강점을 가진 핀테크 기업들을 찾아나섰다. 또 핀테크 기업들은 기존 금융권과의 제휴를 통해 서비스 인지도와 이용자 편의성을 더욱 높이는 모습이다.   카카오페이와 삼성카드가 함께 기획한 ‘카카오페이신용카드’는 결제 금액의 최대 3%를 카카오페이포인트로 쌓을 수 있는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다. 카카오페이에 카카오페이신용카드를 등록하고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결제하면 결제 금액의 3%를 카카오페이포인트로 돌려받을 수 있게 된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우리은행, 전북은행 등 은행권과 손잡고 지난 6월 스마트플레이스에 등록된 오프라인 SME를 위한 '스마트플레이스 사업자 대출' 서비스를 시작했다. 대출 서비스는 스마트플레이스에 업체를 등록한 250만명의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한번의 대출 신청으로 우리은행과 전북은행이 제공하는 스마트플레이스 사업자 전용 무보증·무담보 신용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우리은행과 전북은행 모두 스마트플레이스 사업자만을 위한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전북은행을 통한 정책서민금융상품(햇살론 뱅크, 햇살론 15)등 4가지 대출상품에 대해서 1분만에 비대면으로 한도조회가 가능하다.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이 운영하는 자산을 쌓아가는 AI 일임 투자 ‘핀트(fint)’는 BC카드와 제휴해 선보인 ‘핀트 카드’를 지난달 해외 겸용으로 리뉴얼해 출시했다.   핀트 카드는 BC카드와 제휴한 ‘선불형 체크카드’로 전월실적이나 적립한도에 제약이 없으며, 카드 발급 비용과 별도의 연회비 없이 사용 금액에 따라 무제한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해외 겸용(VISA) 핀트 카드는 지난해 첫 선을 보인 국내 전용 카드보다 캐시백 혜택을 받기 위한 요건은 더욱 쉬워지고 결제처는 해외까지 확대된 것이 특징이다.   국내외 어디서든 생활 속 소비가 투자가 되는 해외 겸용 핀트 카드는 ▶기본 적립 0.2%에 더해 ▶잔돈 쌓기 설정 시 추가 0.2%, ▶핀트 투자 운용 시 추가 0.2% 캐시백 혜택이 제공돼, 카드 결제 금액의 최대 0.6%의 적립 혜택이 주어진다.   온라인 담보대출 비교 플랫폼 ‘담비’를 운영하는 베스트핀은 지난달 SC제일은행의 '한국주택금융공사 T-보금자리론' 상품을 입점 완료했다.    담비 앱에서 만나볼 수 있는 해당 상품은 보금자리론 상품 가운데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가 아닌 시중은행을 통해 대출 신청할 수 있는 유일한 상품이다. 이용자들은 담비 앱에 입점된 보금자리론을 신청하면 이후 SC제일은행 직원의 전화 상담을 통해 편리하게 대출을 진행할 수 있다.   더불어 높은 전세가로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해, 이달 KB국민카드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제휴를 진행한다. 기존에 HUG가 네이버와 카카오에만 제공해 온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상품을 KB국민카드에서도 다루게 됐으며, 이러한 소식을 적극 알리고자 핀테크 기업 가운데 담비와 단독으로 제휴를 맺게 된 것. 담비에서 전세대출을 찾는 고객들이 많은 만큼, 이들에게 KB국민카드의 HUG전세반환보증보험을 소개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담비는 BNK부산은행, DGB대구은행, 삼성생명, 교보생명, OK저축은행 등 총 20개사와 협력 관계를 구축해 담비 앱에서 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사업자담보대출, 신용대출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 중이다.               김정훈 기자 jhoons@edaily.co.kr삼성 금융권 핀테크 기업들 기존 금융권 핀트 카드

2022-08-15

폭우 속 재난...재계, 100억원 규모 피해 지원 나섰다

    최근 이어진 집중 호우로 인명·재산 피해가 속출하자 재계가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기 위해 나섰다.     삼성은 집중호우 피해 주민과 지역을 복구하기 위한 성금 30억 원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물산 등 8개 계열사가 참여하는 가운데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재난지역 주민들에게 당장 필요한 생수와 담요, 여벌 옷, 수건 등이 담긴 긴급구호키트 5000세트도 함께 지원할 방침이다.     현대차, SK, LG, 포스코 등 주요 기업들도 각각 20억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수재민 지원에 동참했다. LG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생활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피해를 조속히 복구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     롯데는 이재민 지원 등에 써달라며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0억원을 기탁했다. 이 밖에 임시대피소 칸막이 120여개와 생수와 생필품 등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한다.   기업의 역할은 성금과 구호품 전달에서 끝나지 않는다. 삼성과 LG는 피해 현장을 찾아 침수된 전자제품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하기로 했다. 현대차그룹은 수해지역민을 위해 올해 연말까지 ‘수해 차량 특별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수해피해 차량이 입고되면 최대 수리비의 50% 할인해주고, 세차 서비스도 무상 지원한다. 수해 차량을 입고한 소비자가 렌터카를 빌릴 경우 최대 10일간 렌터카 비용의 50%를 지원한다. 한화생명과 한화손해보험은 집중호우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6개월간 보험료 납입과 대출 원리금 상환을 유예하기로 했다.     호우 피해가 이어지면서 정부는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검토하기로 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2일 “지난 월요일부터 중부지방에 내린 기록적 폭우로 큰 피해가 발생했다”며 “정부는 피해지역 주민의 생활안정과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피해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위해 관련 절차를 조속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또 “행정안전부에서는 선포기준에 충족되는 지자체에 대해 특별재난지역 조기 선포를 위한 절차를 최대한 서둘러 달라”고 주문했다.   보건복지부는 이재민의 국민연금 납부 예외(1년 이내), 연체금 징수 예외(6개월), 특별재난지역 선포지역의 건강보험료 경감 등을 추진하고 산업통상자원부는 파손 건축물에 대해 전기요금, 가스요금 1개월분 감면 및 납부유예를 계획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통신사와 협의해 피해 주민 대상 통신서비스 요금 감면(이동전화 1회선 1만2천500원 이내·인터넷 요금 50%)을 추진한다. 유료방송서비스(IPTV·케이블TV 등) 요금 감면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정부는 수해복구 계획이 확정되는 대로 재난대책비, 기정예산(국회에서 확정된 예산), 예비비 등 가용 재원을 활용해 복구비를 신속하게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병희 기자 leoybh@edaily.co.kr삼성 LG 특별재난지역 지정 이재민 지원 복구 지원

2022-08-14

"댕댕이도 견주도 모두 행복"…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착!한 펫타벤처' 운영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팸족'이 늘어나는 가운데, 이들 사이에 최근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에서 진행한 '착!한 펫타벤처' 행사가 화제다.   지난 달 29일,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은 서울시 강동구 인근의 한 애견동반카페에서 '착!한 펫타벤처' 행사를 진행했다.   '착!한 펫타벤처'는 반려견과 견주들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구성해 '생활밀착'과 '나에게 맞춘'이라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전달하고자 한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의 첫번째 오프라인 브랜딩 행사였다.   3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총 953두의 반려견과 1859명의 반려견주가 참여했다.   행사장 입구에는 높이 5m의 대형 강아지 피규어가 설치됐다. '착!한 댕댕이'라고 이름 붙여진 이 곳에서는 행사에 참여한 견주와 강아지들이 함께 자리해 사진을 찍는 장면이 연출됐다.   테니스코트 느낌의 '착!한 포토존'도 마련됐다. 행사 기간동안 파란 배경의 이 곳에서는 반려견과 함께 인생컷을 남기려는 견주들로 붐볐다.   반려견과 견주가 직접 참여하는 행사도 진행했다.  특히 내 손으로 직접 꾸며 특별한 키링을 만들 수 있는'착!한 커스텀'과 전문 캐리커쳐 화가 손으로 견주와 반려견을 그려주는 '착!한 댕댕 커리커쳐'가 인기를 모았다.   이 외에도 우리 반려견에게 어울리는 컬러를 찾아주는 '착!붙는 펫스널 컬러와 테라피스트의 아로마마사지를 받아볼 수 있는 '착!맞는 향기 테라피', 반려견과 견주가 함께 미술 작품을 만드는 '착!한 댕댕 작품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착!한 펫타벤처'에 참여한 견주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즐길 수 있었던 이번 행사에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폭염과 우천이 이어진 날씨로 인해 행사 참여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는 견주들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여하게 되서 너무 좋았다는 평을 남겼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획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관계자는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쉽고 친근하게 고객들에게 전달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고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획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정훈 기자 jhoons@edaily.co.kr삼성 다이렉트 화재 다이렉트 행사 참여 최근 화재

2022-08-12

삼성화재, 상반기 순익 7499억…'특별배당 제외' 전년비 18.9%↑

삼성화재가 올 상반기 손해율 안정화에 따라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화재는 11일 기업설명회를 통해 발표한 2022년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7499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0.8%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전자 특별배당 제외 시에는 18.9% 증가한 수치라고 삼성화재는 설명했다.   매출을 의미하는 원수보험료는 전년 대비 1.3% 늘어난 9조8875억원을 기록했다. 보험 종목별로는 일반보험 10.0%, 자동차보험 0.9%, 장기보험 0.3% 등 모든 사업부문에서 성장세를 보였다.   보험영업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은 수익성 중심의 질적 성장을 추구한 결과 전년보다 1.8%포인트 감소한 99.7%를 기록했다.   보험 종목별 손해율은 일반보험이 손익변동성 완화를 위한 리스크 관리 노력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3.2%포인트 개선된 69.3%로 나타났다. 자동차보험은 유가 상승 및 코로나로 인해 사고율이 감소하고, 지속적으로 손해 절감 노력을 이어온 결과 전년보다 2.5%포인트 개선된 76.5%를 기록했다.   장기보험은 81.1%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1.8%포인트 하락했다. 장기보험은 실손보험금 과잉 청구 및 지급 심사와 관련한 금융당국의 제도 강화에 따라 안정화되고 있는 추세다.   홍성우 삼성화재 경영지원실장(CFO)은 "대내외적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환경에서도 전년 이상의 성과를 시현했다"며 "하반기 역시 물가 상승과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 등으로 경영환경의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수익성 중심의 성장과 효율 개선을 지속해 안정적 수익 기반을 확보하겠다"고 말했 김정훈 기자 jhoons@edaily.co.kr삼성 특별배당 화재 상반기 특별배당 제외 상반기 손해율

2022-08-11

115년 만의 폭우에도 수도권 건설 공사현장 "문제 없다"

    서울 기준 115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에 건설사들이 공사현장 점검에 나선 가운데, 건설업계에서는 수도권 아파트 건설 공정에는 큰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1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 8~9일 이틀 간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특히 지대가 낮은 서울 강남 지역에 폭우 피해가 집중됐다. 이로 인해 강남3구로 불리는 강남, 서초, 송파 일대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물이 차고 정전이 발생하는 등 다양한 피해가 나타났다.     지난 8일에는 경기 시흥의 한 오피스텔 공사현장에서 노동자가 감전으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시흥 신천동 성지종합건설 오피스텔‧근린생활시설 신축공사 현장에서 철근 절단을 하던 50대 노동자 A씨가 감전으로 숨을 거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건설사들은 외부 공정 대신 내부 공정으로 순서를 돌려서 공사를 진행하거나 양수기를 설치하는 등 폭우 대응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현재 서울 강남3구에서 아파트 신축공사를 진행하는 단지는 서울 강남 개포동 '래미안 원베일리'와 '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 서초 잠원동 '신반포4지구' 등이 있다.     래미안 원베일리는 외부 골조 작업과 내부 마감작업을 함께 진행하다가 폭우가 오면서 외부 공정을 줄이고 내부 공정 공사를 먼저 진행하고 있다. 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는 현재 평균 16층까지 건물을 지었는데 당분간 타설을 중단하고 실내 공사로 순서를 변경했다. 신반포4지구 재건축 단지는 배수로를 점검하고 물을 빼내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비가 이틀 간 많이 내렸지만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짓고 있는 래미안 원베일리는 공사 초기 단계가 아니라 공사에 큰 지장은 없는 상황”이라며 “골조가 어느 정도 올라갔기 때문에 비로 인해 공사 기간이 늘어나는 등의 악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건설이 수행하는 공사현장에서는 폭우로 인한 피해가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며 “골조공사 등 공정은 대체공정 통해서 수행하고 있으며 예보를 받은 뒤 공사 현장에 비상상황실을 운영하고 사안이 발생하면 즉시 대처가 가능하도록 보고 체계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GS건설 관계자는 “비가 와서 공사를 잠시 중지한 것 외에 침수 등으로 공기가 늘어나는 현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며 “신반포4차의 경우 일부 구간에 토목공사를 하고 있는데 비가 그치고 1~2일 정도 양수기를 설치해서 재정비할 예정인데 오히려 초기 단계라 장비들을 잘 갖추고 있어서 공사 기간이 늘어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상청은 지난 8일 서울에 내린 비는 동작구 기준 381.5mm로 1920년에 기록한 354.7mm를 제치며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동작구 시간당 강우량도 141.5mm로 1942년의 최고 기록 118.6mm를 넘어서 서울 관측을 시작한 1907년 이후 115년 만에 가장 강한 비를 기록했다.     박지윤 기자 jypark92@edaily.co.kr삼성 공사현장 공사현장 점검 아파트 신축공사 폭우 피해 삼성물산 GS건설 현대건설 강남 아파트

2022-08-10

삼성생명, '저해지환급형' 보험료 낮춘 '우리집 착한종신보험' 출시

삼성생명은 사망보장에 실속있는 상속자산과 상속세 및 유족생활자금 준비가 가능한 '삼성 우리집 착한종신보험'(이하 우리집 착한종신보험)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우리집 착한종신보험은 납입기간 중에 해지될 경우에는 유해지환급금형 상품 해지환급금의 30%, 납입이 끝난 뒤에 해지될 경우에는 유해지환급금형 상품 해지환급금의 50%를 지급하는 ‘저(低)해지환급금형’으로 설계됐다.   ‘저해지환급금형’은 중도에 계약이 해지될 경우, 유해지환급금형 상품보다 해지환급금이 적은 대신 상대적으로 낮은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또한 이 상품은 당사 기존 유해지환급금형 상품보다 높은 2.75%의 적용이율(보험료를 산출할 때 적용하는 이율)을 주보험에 적용해 보험료를 더욱 낮췄다.   당사 다른 저(低)해지환급금형 상품 대비 낮은 보험료로 높은 사망보장자산 준비가 가능해 실속있는 상속자산 준비와 상속세 재원 마련이 가능하다.   우리집 착한종신보험은 고객의 다양한 보장니즈에 맞춰 기존 저해지환급금형 상품대비 납입기간과 가입연령을 확대했다. 주보험의 경우 납입기간은 5년/12년/25년/30년납을 신설, 5년/7년/10년/12년/15년/20년/25년/30년납 중 선택이 가능하다. 또한 5년납의 경우 80세까지 가입이 가능해 보다 많은 고객이 보장을 준비할 수 있게 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우리집 착한종신보험은 합리적인 보험료로 종신보험 본연의 기능인 사망보장에 집중한 상품“이라며, ”상속이 대중화된 시대에 실속있게 상속자산을 준비하고 싶은 고객에게 적합하다”고 말했다. 김정훈 기자 jhoons@edaily.co.kr삼성 저해지환급형 생명 저해지환급형 해지환급금형 상품 기존 저해지환급금형

2022-08-09

셀트리온 52주 신고가, 삼바 90만원대 회복 [마감시황]

    바이오 투자심리가 살아나면서 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셀트리온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0포인트(0.09%) 오른 2493.10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811억원, 외국인은 1755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나홀로 2966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5개 종목은 상승 마감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14%(700원) 내린 6만800원에 마감했고 SK하이닉스(-2.23%), 네이버(-3.18%), 삼성SDI(-0.17%)도 하락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0.22%), LG화학(1.56%), 현대차(0.77%) 등은 올랐다.     셀트리온은 전일 대비 3.30%(6500원) 오른 20만3500원에 마감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도 전일 대비 0.56%(5000원) 오른 90만원에 거래를 마치며 지난 1월 3일(종가 91만1000원) 이후 7개월 만에 90만원대를 회복했다. 바이오 대장주 셀트리온 그룹주가 반등하며 삼성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사이언스, 바이오 종목 전반의 투심이 살아나는 모양새다.     이동건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역실적장세 우려가 확산되는 구간에서도 대형 바이오주를 비롯해 제약사 등 기업들의 하반기 견조한 실적 성장이 기대되는 만큼 우호적 수급 환경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78포인트(0.09%) 내린 830.86에 마감했다. 개인이 1197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74억원, 609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7개 종목이 상승 마감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일 대비 1.9%(1500원) 오른 7만7000원에 마감했고, 셀트리온제약(1.48%)도 강세를 보였다. 엘앤에프(0.41%), 펄어비스(2.18%), 알테오젠(0.54%), 천보(0.56%) 등도 상승했다.     한편 무상증자 신주 상장을 이틀 앞두고 모아데이타는 하한가를 기록했다. 모아데이타는 지난달 5일 1주당 5주의 비율로 신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8월 10일이다.     허지은 기자 hurji@edaily.co.kr삼성전자 삼성 바이오 대장주 sk바이오사이언스 바이오 바이오 투자심리

2022-08-08

불확실성의 시대, 투자 새 판 짜는 대기업들

      ‘Gloomy and More Uncertain(암울하고 더 불확실한)’ 국제통화기금(IMF)는 지난달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 보고서의 부제를 이렇게 달았다. 전 세계에 불어닥친 인플레이션, 중국의 성장둔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무력 침공 장기화 등 악재가 경제 성장 가능성을 갉아먹고 있다는 것이다. IMF는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2.3%로 예상했다. 기존 전망치보다 0.2%포인트 낮고 세계 경제성장률 예상치(3.2%)도 밑도는 수준이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공개한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서도 “경제 전망이 좋지 않다”고 공론화된 사실이 드러났다. 표면상 지표들이 나타내는 신호는 ‘경기둔화’. 하지만 세계는 경기 침체(Recession)를 우려하고 있다. 이른바 ‘R의 공포’가 확산하고 있다는 뜻이다. 기업들도 몸을 사리기 시작했다. 사업 손익 구조를 다시 들여다보고 투자 계획 재정비에 들어갔다. ‘확실한 곳에만 투자하고 불확실한 곳은 관망’하는 계산기 두드리기가 시작된 것이다.       ━   美에 초대형 투자한 삼성‧현대, 바이든과 만남에서도 자신감   삼성, 현대, SK, LG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주요 기업도 저마다 투자 계획을 새로 짜고 있다. 확실하게 수익을 낼 수 있는 분야, 명확하게 인센티브가 보장된 곳에 투자하고 미래가 불확실한 사업에서 돈을 빼거나 투자 계획을 연기하고 있다. 당분간 경기 상황 변화를 지켜보며 투자를 저울질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최근 삼성이 향후 20년 동안 미국에 약 2000억 달러(260조원)을 투입하는 투자 계획을 내놓은 것도 이런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지난 22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과 텍사스주 오스틴 지역 매체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런 내용을 담은 세제혜택신청서를 텍사스주 감사관실에 제출했다.     신청서에는 삼성전자가 텍사스주 오스틴에 생산라인 2개, 테일러에 9개의 생산라인을 추가하겠다는 계획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 규모는 1921억 달러(약 252조6000억원) 수준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1월, 170억 달러(약 22조원)을 들여 테일러에 반도체 파운드리(위탁 생산) 공장을 짓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는데, 이번 투자 계획이 현실화할 경우 10배가 넘는 투자가 이뤄지는 셈이다.     아직 투자 계획이 구체화한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삼성전자가 대규모 장기 투자 계획을 밝힌 것은 미 텍사스 주의 ‘챕터 313’ 신청 안건이 소멸하기 전 지자체가 제공하는 혜택을 우선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챕터 313은 일정 규모 이상의 투자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업에 대해 주 정부가 10년 동안 재산세를 감면해주는 세제 혜택 프로그램이다. 내년부터는 기업이 투자를 약속하더라도 지자체가 혜택을 보장하지 않는데, 마지막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는 것이다. 기업 입장에선 향후 투자를 백지화할 경우 혜택을 포기하면 되지만, 계획대로 투자를 유지하면 수혜를 볼 수 있다.     현대차그룹이 미국 전기차 공장 건설 계획을 밝힌 것도 인센티브와 관련 있다. 현대차가 55억 달러(7조2000억원) 투자 계획을 발표하자 미 조지아 주 정부는 세제 혜택 등 18억 달러(2조4000억원) 규모의 지원을 약속했다. 북미 지역을 비롯해 미국이 세계 자동차 시장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이 사실이지만, 현대차의 대규모 투자 약속이 아무 조건 없이 나온 것은 아니라는 뜻이다.     현대차의 55억 달러 투자 계획은 지난 5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 기간에 나왔다. 현대차는 전기차 전용 공장과 배터리셀 공장 등 생산 거점을 미국에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조지아 주 정부는 현대차가 공장을 건설할 경우 8000개의 일자리가 생기고, 부품 회사 등 협력업체 일자리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10년간 총 6조원에 달하는 급여가 지급될 것으로 전망한다. 기업은 정책 지원을 받아 미래 먹거리를 투자할 때 생기는 리스크를 줄이고 지자체는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윈윈(win-win) 상황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   LG, 유럽 투자 Go 미국 투자 Stop…SK는 국내 투자 보류       미국이 투자기업의 천국인 것만 아니다. LG그룹의 행보를 보면 이런 상황이 여실히 드러난다. LG에너지솔루션(LG엔솔)은 최근 미국에 1조7000억원을 들여 배터리 단독공장을 짓기로 한 투자계획을 전면 재검토하기로 했다. 인플레이션과 환율 상승 등의 악재가 겹치면서 당초 계획보다 훨씬 더 큰 비용이 예상되자 손익계산에 들어간 것이다.   LG엔솔은 지난 3월 미국 애리조나주 퀸크리크에 1조7000억원을 투자해 연산 11GWh(기가와트시) 규모의 원통형 배터리 신규 공장을 건설한다고 발표했었다. 전기차 분야를 비롯해 무선 전동공구 등에서 원통형 배터리 수요가 늘면서 신규 공장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고물가·고환율 등의 여파로 투자비가 2조원 이상 불어날 것으로 예상되자 투자 계획을 보류했다.     그렇다고 모든 투자 계획을 재검토하는 것은 아니다. 제너럴모터스(GM)와 함께 짓는 테네시 주 합작2공장(35GWh)과 미시간 주 합작3공장(50GWh) 등 현재 건설 중인 합작공장은 예정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미국 완성차업체 포드에 공급하는 배터리 물량도 2배로 늘리기로 했다. 이를 위해 내년까지 폴란드 공장의 포드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라인 규모를 기존의 2배로 증설한다는 방침이다. 이후에도 순차적으로 증설을 이어갈 계획이다. LG엔솔은 2020년 하반기부터 머스탱 마하E와 E트랜짓에 배터리를 공급해왔다. 그런데 이 차량 판매가 늘면서 LG엔솔의 배터리를 필요로 하는 수요도 늘었고 LG엔솔도 투자를 늘리기로 했다.       SK는 국내 반도체 공장 증설 계획을 보류했다.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지난달 열린 이사회에서 청주 신규 반도체 공장 증설 안건을 보류했다. 메모리 반도체 수요 증가에 따라 청주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 4조3000억원을 들여 신규 반도체 공장(M17)을 증설할 예정이었지만, 투자를 연기한 것이다. 지난달 14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대한상의 제주포럼에서 “전략적인 형태로 투자가 지연될 수 있다”고 언급했는데 이와 맞물리며 SK 투자 재고에 대한 무게감을 더하고 있다.     이런 고민을 하는 건 우리 기업만이 아니다. 해외 글로벌 기업들도 속속 긴축을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1위 대만 TSMC는 최근 발표한 2분기 실적이 전망치를 뛰어넘는 어닝서프라이즈로 나타났지만, 장비 리드타임(주문부터 납품까지 걸리는 시간)이 길고, 재고가 많아 시설투자(CAPEX)를 기존보다 40억 달러 하향 조정했다.     블룸버그통신은 18일(현지시간) 미국 대표 기업 중 하나인 애플이 경기 침체 가능성에 대비해 내년 일부 사업부문의 연구개발(R&D)과 채용 예산을 낮춰 잡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또 매년 5∼10%가량 인원을 늘려온 것과 달리 내년에는 일부 부서의 인원을 늘리지 않기로 했다. 알파벳과 아마존, 메타 등 초대형 테크 기업들도 채용과 지출 축소 계획을 밝혔고 마이크로소프트(MS)와 테슬라는 감원을 시작했다.       ━   국내 기업, 현금 쌓아두고 실탄 모으기 돌입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자 기업들은 비상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실탄 모으기에 들어갔다. 투자 계획을 재고하는 한편 ‘현금’을 쌓아놓고 위기에 대처하는 것이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6월 발표한 ‘2022년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 현황 분석 결과’를 보면 일반지주회사가 체제 내 보유한 현금과 현금성 자산은 모두 65조8416억원으로 나타났다. 1년 전과 비교하면 19% 증가한 수준이다.     피계림 공정위 지주회사과장은 “투자가 위축되다 보니 체제 안에 현금이나 현금성 자산이 많이 쌓이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며 “유보자금이 적극적인 투자 활동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병희 기자 leoybh@edaily.co.kr글로벌 경영 위기 우리 기업 대응은⓶ 삼성 LG 투자 계획 투자 규모 초대형 투자 1647호(20220808)

2022-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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