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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둔화에 경기 침체 신호 해석…4일 뉴욕증시 혼조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선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5.68포인트 추락한 3만2726.82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23포인트 하락한 4151.94 ▶나스닥지수는 52.42포인트 상승한 1만2720.58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0.51포인트 떨어진 21.44를 각각 나타냈다.     미국 기업들의 2분기 호실적 발표 행진에도 고용 시장에서는 둔화 신호가 감지되고 있다. HR 컨설팅 전문기업 챌린저 그레이 앤 크리스마스(CG&C) 조사 결과 7월 기업들의 감원 계획 규모는 약 2만581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7월보다 36% 넘게 증가한 수치며, 6월(약 3만2517명)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많은 규모다.     미국 한 주간 실업보험청구자 수는 26만명을 기록해, 전월보다 6000여명 증가했다. 시장에선 이와 함께 곧 발표 예정인 7월 고용보고서에 주목하고 있다. 9월에 있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고강도 기준금리 인상을 유지할지 여부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한편, 잉글랜드 은행(영국 중앙은행)은 이날 기준금리를 0.50%포인트 올렸다. 인상폭이 1995년 이후 처음이며 이번이 여섯 번째 연속 인상이다. 잉글랜드 은행이 고강도 금리 인상을 취한 배경은 경기 침체에 진입하고 인플레이션이 악화되는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박정식 기자 tango@edaily.co.kr영국 뉴욕증시 기준금리 인상 뉴욕증시 혼조 둔화 신호

2022-08-05

‘장·단기물 역전 재발’ 경기침체 우려 고조…뉴욕증시 혼조

    5일(미국 동부 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경기 침체 우려가 지속되면서 혼조 양상을 보였다. 채권시장에선 2년물 국채 금리와 10년물 채권 금리가 역전돼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를 자극했다.     독립기념일(4일) 휴장 뒤 5일(미국 동부 현지시간) 장을 연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9.44포인트(0.42%) 하락한 3만967.82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6.06포인트(0.16%) 상승한 3831.39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94.39포인트(1.75%) 오른 1만1322.24로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0.01포인트(0.04%) 뛴 27.54로 각각 거래를 마쳤다.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은 미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예상치가 -2.1%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한다.     일본 투자은행(IB) 노무라도 세계 경기 침체를 경고하고 있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유럽·영국·일본·호주·캐나다 등 주요 국가들이 1년 안에 경기 침체를 맞을 수 있다”며 그 근거로 “이 국가들의 중앙은행들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고강도 통화 긴축 정책을 강행, 경기 침체 위험성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국채 금리 역전도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를 자극했다. 통상 장기물이 단기물보다 금리가 높은 편이다. 하지만 이날 국채 금리 2년물이 2.83% 수준으로 10년물(2.82% 수준)을 역전하자 투자자들은 이를 경기 침체 전조 현상으로 해석했다.       ━   역전 현상에 연준 “두려워 말라”, 시장에선 불신   지난 3월 채권시장에선 2년물과 10년물의 국채수익률이 역전하는 일이 벌어졌었다. 2019년 9월 이후 2년 반 만에 처음 나타난 현상이다. 2년물과 10년물의 국채수익률은 지난해 3월엔 160bp(약 1.6%)에 달했지만 올해 들어 점차 하락하더니 3월 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미국 채권시장에선 이를 예로부터 경기 침체의 신호로 해석해왔다.     이에 대해 당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두려워할 필요 없다”고 대응했다. “2년물과 10년물의 역전에 경기 침체 우려를 나타내는 것은 비관적인 전망이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연준의 답변에 당시 시장에선 신뢰를 부여하지 않았다. 2018년에도 비슷한 일이 벌어졌으며 코로나19 대유행까지 겹쳐 경기 침체를 앓았다는 주장이다.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고강도 금리 인상과 재정 긴축 정책을 펴고 있는 상황에서, 전통적으로 경기 침체의 신호로 여기는 2년물과 10년물의 역전 현상이 재발했다는 것은 투자자들에겐 중요한 의미로 해석 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한편, 5일 이날 유로화 가치는 달러화 대비 20여년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독일은 5월 경제활동 실적 분석 결과 31년여만에 첫 무역적자를 기록했다. 유가는 8% 이상 추락하며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기준 1bbl(배럴)당 100달러 이만으로 하락했다.     이에 대해 투자시장에선 세계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박정식 기자 tango@edaily.co.kr경기침체 뉴욕증시 경기침체 우려 단기물 역전 뉴욕증시 혼조

2022-07-06

뉴욕증시 혼조 마감…4월 ‘美 물가지표’로 쏠리는 관심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장 초기 크게 반등했다가 갈수록 상승세가 반납됐다. 시장은 다음날 나오는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는 모양새지만 기대도 품는 분위기다. 또 10년물 국채금리가 3% 아래로 가파르게 하락해 투자 심리가 일부 개선됐다.   10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4.96포인트(0.26%) 하락한 32,160.74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9.81포인트(0.25%) 상승한 4,001.05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14.42포인트(0.98%) 반등한 11,737.67로 거래를 마감했다.   3대 지수는 지난 3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지만 이날은 반발 매수세로 개장 초부터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하지만 이후 극심한 변동성이 지속되며 결국 혼조세로 마감했다. 인플레이션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우려 속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가 임박하면서 불확실성이 커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다만 시장에서는 CPI 발표가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고 본다. 스위스쿼트 은행의 이펙 오즈크데스캬야 선임 애널리스트는 마켓워치에 "이번 주 시장의 매도세를 늦출 촉매제가 있다. 그것은 바로 수요일(11일) 나오는 물가 지표다"라고 말했다.   그는 "CPI가 4월에 8.1%로 전달 기록한 8.5%에서 둔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인플레이션의 완화는 투자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유일한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CPI전망치는 전년 동월 대비 8.1%다. CNBC는 “3월 CPI의 8.5%를 밑돌 것으로 예상돼 투자자들은 4월 CPI를 기대하고 있다. (예상대로라면) 인플레이션이 정점에 도달했다는 신호가 될 수 있다”고 했다.   국채 수익률은 하락했다. 전날 2018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한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며 3% 아래로 내려갔다.   김정훈 기자 kim.junghoon2@joongang.co.kr뉴욕증시 물가지표 뉴욕증시 혼조 나스닥 지수 국채 수익률

2022-05-11

뉴욕증시 혼조…산타 랠리 기대감에 S&P500 사상 최고치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가 혼조를 보이며 장을 마감한 가운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사상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CNBC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S&P500 지수는 전날보다 6.71포인트(0.14%) 오른 4793.06로 거래를 마쳤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90.42포인트(0.25%) 오른 3만6488.63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5.51포인트(0.10%) 내린 1만5766.22로 집계됐다.   주식시장에서 연말이나 연초에는 주가가 상승하는 일이 많다. 투자자들은 이런 흐름을 산타클로스의 선물로 해석하고 '산타 랠리'로 부른다. 산타 랠리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 주식시장에 돈이 몰리고 이 때문에 증시가 활성화되기도 한다. 이날 뉴욕증시의 상승세도 이런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S&P500 상승에는 '삼성'의 이름값이 영향을 끼쳤다. 삼성그룹이 바이오기업 바이오젠 인수를 위해 협의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바이오젠의 주가는 전날보다 약 9.5% 뛰어올랐다. 월그린, 나이키, 홈디포는 각각 1% 이상 상승하며 다우 지수를 상승을 이끌었다.   다만 이런 상황에서도 투자자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 변이 오미크론 감염 상황에 대해서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대표적인 여행 관련주들이 하락세를 면치 못했기 때문이다. 항공사인 아메리칸항공은 2.6%, 유나이티드항공은 1.9% 떨어졌고 보잉의 주가도 1.2% 하락했다. 존스홉킨스대 집계에 따르면 28일 기준 최근 일주일간 일일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26만5000명으로 집계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CNBC는 "이날 다우존스, S&P500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뉴욕증시에서는 한국 삼성그룹의 바이오젠 인수설과 관련주의 급등,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미국증시 마감 4분 후 기준 1.553%로 전일의 1.481% 대비 급등한 가운데 나스닥 지수가 하락한 것, 또 중국 기술주들이 부진한 흐름을 보인 점 등의 이슈가 부각됐다"고 전했다.     이병희 기자 yi.byeonghee@joongang.co.kr뉴욕증시 기대감 뉴욕증시 혼조 산타 랠리 이날 뉴욕증시

202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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