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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기자단 ‘스펙 한 줄’로… 서류 전형 면제까지?

    마리오니 6기, HUG 5기 대학생 기자단 모집 포스터 [사진 각사] ‘젊은 세대’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곳곳에서 ‘대학생 기자단’을 모집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위축된 대외 경력시장에 ‘스펙 한 줄’이라는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지원자들에게 업계와 콘텐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전망이다.       ━   ‘글’ 되고 ‘영상’ 되는 대학생 모여라       기자단 모집에 적극적인 곳은 마리오아울렛이다. 올해 벌써 6기를 모집 중이다. 모집기간은 3일부터 5월16일까지. 마리오니 기자단은 대학생들이 직접 마리오아울렛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용 콘텐츠를 발굴하고 패션 유통업 바이럴 마케팅 과정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연천 허브빌리지를 체험하거나 매장 집객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프로그램도 있다.     마리오니 1기는 2018년 12월 처음 출범했다. 이번에 6기로 선발되는 기자단은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마리오아울렛의 다양한 콘텐트를 소개하게 되며 총 7명을 선발한다. 기자단 모집 분야는 ‘글 쓰는 마리오니’와 ‘영상 찍는 마리오니’로 총 두 개 분야이며, 매월 정해진 주제 및 자유 주제로 기사를 작성하게 된다.   그동안 마리오니 활동을 통해 채널 구독자가 늘고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증가하는 효과를 봤다. 기자를 꿈꾸는 언론학도뿐 아니라 패션디자인 학과 학생들도 많이 지원했다는 게 마리오아울렛 측 설명이다. 경쟁률은 6대 1 정도다.     마리오아울렛 관계자는 “마리오니가 직접 취재를 기획하고 영상을 찍어 한 달에 두 번씩 콘텐트를 받는다”며 “젊은 대학생들의 시선으로 마리오아울렛을 새롭게 평가받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도 내일까지 공사의 다양한 소식을 전할 ‘HUG 프렌즈 대학생 기자단’ 5기를 모집한다. HUG 프렌즈 대학생 기자단은 국민과의 소통 확대 및 다양한 관점의 콘텐트 발굴을 위해 지난 2017년 처음으로 도입됐으며 올해 5년째를 맞고 있다.   모집자는 총 20명. 주거·도시 정책 및 사업에 관심을 가진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영상 콘텐트 제작 가능자를 우대해 선발한다. 최종 합격자는 5월 10일 발표 예정이며 선발 후 11월까지 약 7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발대식은 5월 14일 온라인으로 개최될 예정이며 활동 기간 중 기사·영상 등 홍보 콘텐트 관련 교육 및 제작 활동 등 다채로운 교육 및 미션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   매월 원고료 지급…추가 포상도 ‘두둑’       대학생 기자단에 선발되면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우선 HUG는 활동자를 대상으로 매월 원고료를 지급하고 월별 우수 기자를 선발해 포상할 예정이며 최종 우수 기자 및 우수 팀에게는 소정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마리오니 6기로 선발된 모든 참가자도 마리오아울렛 홍보용 콘텐트 발굴에 필요한 ‘활동 지원금’이 매월 지급된다. 임기가 끝나면 별도의 수료증을 발급해 준다. 매월 선정되는 우수 활동자에게는 포상으로 활동비를 추가 지급하고, 우수 수료자 3명을 선발해 마리오아울렛 입사 지원시 서류 전형을 면제해 주는 혜택도 제공한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스펙 한 줄’이 간절한 대학생들은 대외적인 경력을 쌓을 곳이 없어 고민이 깊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대학생들에게 현장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콘텐트 제작과 창의적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다는 점에서 여러 긍정적 효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설아 기자 kim.seolah@joongang.co.kr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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