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스트 - 세상을 올바르게 세상을 따뜻하게 - 이코노미스트

Home > >

“추석 준비 어떡하나”…폭우에 농산물 가격 ‘또’ 올랐다

      예년보다 빨라진 추석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가 급등하고 있다. 폭염에 긴 장마로 농산물 가격이 이미 오른 데 이어, 지난 8일 쏟아진 집중호우로 또다시 농산물 가격이 올랐기 때문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폭우로 인한 농경지 피해가 총 5ha 신고됐다. 경기도 포천 오이 시설 농가 4ha, 강원도 청원 벼 경작지 1ha가 침수 피해를 봤다. 이 같은 농경지 피해로 주요 농산물 도매가격은 상승한 상태다.   실제 1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KAMIS) 기준으로 11일 무 20㎏ 도매가격은 2만9000원으로 일주일 전 2만2920원보다 26.5% 상승했다. 또 같은 기간 배추 10㎏ 가격은 4.6% 오른 2만360원, 감자 20㎏ 가격은 8.5% 오른 4만4840원으로 조사됐다.   이 작물들은 집중호우 피해를 본 강원, 경기, 충북 등 중부권에서 주로 재배되는 품목이다.   노지 밭작물 가격은 앞으로의 기상 여건에 크게 좌우될 전망이다. 강우 직후 폭염이 이어지면 무름병(배추·무)과 탄저병(고추) 등의 병해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폭우로 인한 산사태 등으로 농작물 수확도 어려워, 유통 물량 부족 문제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부는 수입 농수산물 할당 관세 품목 확대 등 물가 안정을 위한 추석 민생안정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농식품부는 농촌진흥청, 지자체,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등 관계 기관과 노지채소작황관리팀을 구성해 영양제 지원, 배추 예비묘 150만주 공급 등을 추진하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아직은 주요 재배지 온도가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지 않다"며 "정부는 상황에 따라 비축물량과 농협 계약재물량을 활용해 수급을 관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라예진 기자 rayejin@edaily.co.kr폭우 물가 농산물

2022-08-12

삼성전자 올라야 추세적 반등 가능해 [이종우 증시 맥짚기]

    코스피가 2500을 눈앞에 뒀다. 한 달 전에 어디가 바닥인지 모를 정도로 하락했던 것과 정반대 상황이다. 세상이 이렇게 빨리 변할 수 있다는 게 신기할 정도다. 몇 개 요인이 주가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했다. 먼저 가격 변수다. 배럴당 120달러까지 올라갔던 국제유가가 100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에너지 가격 상승이 물가 상승의 절반을 차지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시장의 발목을 잡았던 인플레이션이 약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국내외 시장금리도 고점에서 1%포인트 가까이 떨어졌다. 미국의 10년물 국채수익률이 한때 기준금리와 비슷할 정도였는데, 주가 상승에 큰 도움이 됐다. 최근 가격 변수 안정은 금리, 환율, 주가가 새로운 균형점을 찾아가는 과정으로 보인다. 몇 달 동안 투자자들의 공포심 때문에 가격의 크게 변동했다. 그 와중에 주가는 지나치게 하락했고, 금리와 환율은 실력보다 높아졌다. 이런 부분이 해소되면서 새로운 균형이 만들어지고 있다.   두 번째는 기업실적이다.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보다 각각 3%, 5%가 더 높았다. 실적 발표가 시작되기 전에 경기가 좋지 않아서 이익이 크게 줄어들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반대의 결과가 나온 것이다. 미국기업 실적도 모양이 비슷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에 속하는 종목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예상보다 각각 2%, 3% 더 많았다.      ━   추세적인 주가상승 요인 찾기 어려워        똑같은 실적이라도 발표 전에 시장이 어떻게 생각하고 있었느냐에 따라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진다. 이익이 많이 나올 거라고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더 나오는 것보다, 이익이 좋지 않을 거라 생각했다가 그보다 이익이 더 나오는 게 주가에 도움이 된다. 미국 빅테크 기업 한두 개의 실적이 시장 전체에 영향을 줘 주가를 끌어올린 것도 이익 기대치가 높지 않았던 덕분이다.     인플레이션이 풀릴 조짐도 있다. 물가 상승의 기폭제가 됐던 공급 병목현상이 코로나19 발생 이전으로 돌아가고 있다. 미국 제조업체의 배송시간지수가 예년 수준을 회복하고 있다. 배송시간 단축은 생산자물가 안정에 도움을 준다. 주식시장에는 악재와 호재가 항상 같이 존재한다. 한 달간 주가를 끌어올린 동력은 어느 날 갑자기 만들어진 게 아니라 이전부터 있었던 것들이다. 다만 시장의 관심을 받지 못했을 뿐이다. 호악재보다 시장에 더 중요한 건 한 달 전에 부정적인 요인들만 보던 투자자들이 긍정적인 요인에도 눈을 돌렸다는 사실이다. 투자심리가 조금씩 개선되고 있다는 증거인데, 주가 안정에 도움이 된다.   주가가 오르자 고민이 하나 생겼다. 최근 상승이 단순 반등인지, 아니면 추세적인 상승의 시작인지 판단해야 하는 과제가 생겼다. 단순 반등이면 주가가 다시 하락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적절한 시점에 주식을 내다 팔아야 한다. 반대로 추세적인 상승의 시작이라면 주가가 주춤할 때마다 주식을 더 사야 한다.     지난 2000년부터 2002년까지 3년 동안 9번의 반등이 있었다. 코스피의 평균 반등 폭은 15% 정도였고, 반등 기간은 30일 정도였다. 같은 시간 S&P500지수와 나스닥의 평균 반등 기간과 반등 폭도 39일과 15%로 코스피와 비슷했다. 이 정도가 펀드멘털의 변화가 없는 상태에서 주가가 반등할 때 갈 수 있는 한계다. 반면 2003년 시작된 대세 상승 때에는 주가가 상승을 시작하면 5~6개월간 이어졌고, 상승률도 50%를 넘었다. 이렇게 둘의 모양이 다르기 때문에 한 달간의 상승이 어떤 성격인지 정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현재까지는 반등으로 보는 게 맞다. 주가가 낮다는 점 말고 딱히 상승요인을 찾을 수 없기 때문이다. 2분기 실적이 생각보다 좋았지만 그게 미래 실적까지 담보하는 건 아니다. 7월을 지나면서 하반기 실적 전망치가 빠르게 내려오고 있다. 비용이 증가해 마진이 약해질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 때문이다.     시간에 따라 기업실적을 좌우하는 요인이 달라진다. 1분기에는 공급망 교란, 반도체 부족, 운송비용 등 공급 차질에 대한 얘기가 많았다. 주로 돈을 더 벌 수 있는데 주변 여건 때문에 벌지 못한다는 짜증이었다. 2분기에는 임금, 원자재 가격, 금리, 인플레이션 등으로 화제가 바뀌더니, 최근에는 마진 하락과 관련한 얘기가 많이 나오고 있다. 비용이 늘어날 수 있는 요인이 많아서, 기업의 마진이 축소되고 그 영향으로 이익을 줄어들 거란 우려다. 실제로 하반기에는 에너지 업종을 제외하고 마진이 나아질 가능성이 있는 업종이 전무한 상태다. 높은 인플레이션을 견디면서 마진을 개선할 능력이 있는 회사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     그 영향으로 내년 이익 전망도 좋지 않다. 우리 기업이익 전망은 지난 몇 달간 빠르게 하락하다 지금은 소강상태가 됐다. 원자재 가격이 하락하는 등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지만, 임금과 서비스 물가 상승의 영향도 크다. 미국의 경우 임금 부담이 개선되려면 실업률이 5% 위로 올라와야 하는데 현재 3.9%를 기록 중이다. 앞으로 마진 개선이 쉽지 않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사례다.   이익 전망이 악화되는 동안에는 주가가 오르기 힘들다. 낮아진 주가를 일정 수준까지 끌어올릴 수 있지만, 그 이상은 쉽지 않다. 주가가 오르면 오를수록 매도가 늘어나는데 이익이라는 뒷받침 없이 매도를 막아내는 게 쉽지 않기 때문이다.       ━   코스피보다 코스닥 상승 폭 더 커       7월 6일 2292까지 떨어졌던 코스피가 8% 상승하는 동안 코스닥은 11% 올랐다. 삼성전자로부터 반등이 시작됐기 때문에 코스피가 더 강할 거라 기대됐지만, 현실은 반대였다. 코스피가 2400을 넘은 후 네이버와 카카오의 상승이 빨라졌고, 게임주도 본격적인 반등에 나섰다. 그 사이 삼성전자는 상승을 이어가지 못하고 멈춰 서버렸다. 대표주에서 시작된 상승이 시간이 갈수록 다른 종목으로 옮겨가는 형태였다.   당분간 가격이 가장 중요한 투자 종목 선정이 이유가 될 것이다. 주가가 많이 떨어지고, 반등을 적게 한 종목일수록 유리하다. 이런 움직임이 나타나는 이유는 간단하다. 한 달 전처럼 투자자들이 공포에 휩싸일 때는 적정 주가에 주식을 매매하는 것보다 주식을 덜어내는 게 더 큰 목표가 된다. 당연히 주가가 기업의 본질적 가치보다 내려올 수밖에 없는데, 이렇게 떨어진 주가는 시장이 안정되면 다시 제자리로 돌아온다. 지금 그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많은 종목의 주가가 오른 후 삼성전자처럼 처음 상승을 이끌었던 종목으로 매수가 다시 이동하면 코스피가 한 단계 더 상승할 수 있다. 삼성전자로 다시 매수가 넘어가지 않으면 이번 상승은 반등 이상으로 발전하기 힘들다. 이렇게 보면 주식시장의 열쇠는 삼성전자가 쥐고 있다고 얘기할 수 있다.     ※필자는 경제 및 주식시장 전문 칼럼니스트로, 오랜 기간 증권사 리서치센터에서 해당 분석 업무를 담당했다. 자본시장이 모두에게 유익한 곳이 될 수 있도록 여러 활동을 하고 있다. [기본에 충실한 주식투자의 원칙] 등 주식분석 기본서를 썼다.     이종우 칼럼니스트이종우 증시 맥짚기 주가 상승 물가 상승 대세 상승

2022-08-11

8월에 ‘절임 배추’ 등장?...치솟는 물가에 김장 준비 빨라졌다

      가을에 파는 절임배추가 한 계절을 앞당겨 여름부터 등장했다. 연일 물가가 치솟으면서, 올가을 배추 가격이 더 크게 오를 것을 예상하고 미리 절임배추를 구입하고자 하는 소비자가 늘면서다.     실제 롯데마트는 지난 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고랭지 산지 절임배추를 사전예약제로 판매하고 있다. 지금까지 마트에서 판매하는 절임배추는 소비자 수요가 높아지기 시작하는 11월 초부터 사전예약 판매돼 왔다. 하지만 매일 오르는 물가와 빨라진 추석 명절을 미리 대비하고자 김장을 일찍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아져 올해는 색다른 풍경이 펼쳐진 셈이다.     이번 사전예약제로 절임배추를 구입한 소비자는 오는 27일과 다음 달 3일에 이틀간 매장에서 상품을 수령하게 된다.     또 롯데마트는 빨라진 김장 준비에 ‘22년 햇 태양초’도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고추 역시 재배면적 감소와 하절기 우천 영향으로 전년대비 생산량이 20% 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측돼, 연말 가격 상승이 예상되는 작물이다. 이에 롯데마트는 ‘22년 햇 태양초’를 롯데마트 전점,롯데온 내 롯데마트몰에서 사전예약으로 판매한다. 사전예약 소비자는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상품을 받을 수 있다.   백승훈 롯데마트 채소팀 MD(상품기획자)는 "배춧값이 폭등하기 전 미리 김장을 준비하시는 소비자들 위해 대형마트 최초로 여름에 ‘절임배추’와 ‘햇 건고추’ 사전예약 판매를 시작한다"며 "연일 치솟는 물가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물가 안정을 위해 더욱 발 빠르게 움직여 소비자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라예진 기자 rayejin@edaily.co.kr롯데마트 절임배추 물가

2022-08-05

“전쟁에 폭염, 장마까지 3중고”…‘쌀’ 빼고 농산물 다 올랐다

      # 직장인 이모씨(34)는 아내와 함께 집에서 삼겹살을 구워 먹으려다, 식당으로 발길을 돌렸다. 장보는 가격과 식당에서 고기를 먹는 가격이 크게 다르지 않았기 때문이다. 먼저 이씨는 대형마트에서 장을 봤는데, 돼지고기 국산 삼겹살 400g을 1만4000원 수준에 담고 국산 청상추 100g을 4990원, 깻잎 30g을 1780원, 오이맛고추 1봉을 2380원에 담았다. 마지막으로 쌈장 500g 4200원까지 추가하자 총 가격은 2만7350원이 나왔다. 하지만 마트 옆에 위치한 전문 돼지고기 식당에서 생삼겹살 2인분을 먹을 때 가격은 2만8000원. 이씨는 비슷한 가격이라면 집에서 직접 고기를 굽고 준비해야 하는 수고로움을 덜 수 있는 식당을 택했다.         물가가 끝없이 치솟고 있다. 지난 6월 외환위기였던 1998년 11월(6.8%) 이후 약 24년 만에 가장 높은 전년동월대비 소비자물가지수 6.0%를 기록한 데 이어, 바로 직후인 7월에 다시금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 8월 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7월 소비자물가 동향 자료에 따르면 7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5%, 전년동월대비 6.3%가 각각 상승했다.       ━   장바구니 물가 급등…과잉 공급된 쌀만 하락세     이는 지난 6월 20여 년 만에 처음으로 소비자물가 상승률 6%에 진입한 데 이어, 연속으로 6%를 기록한 것이다. 또 이 같은 오름세는 1998년 10월(7.2%)~11월(6.8%)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특히 장바구니 물가가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소비자물가 자료에 따르면 여러 부문 중에서도 밥상 물가와 직결되는 신선식품지수가전년동월비 13.0% 상승해, 유일하게 증가율 10%대를 기록했다. 또 채소류는 2020년 9월(31.8%) 이후, 최대 상승치를 기록했다.    주요 등락품목으로는 상추가 전월대비 108.0%가 껑충 뛰었고, 오이 73.4, 배추 30.4%, 시금치 95.4%, 호박 50.6% 등 농산물이 꼽혔다. 공업제품, 서비스 부문, 전기·수도·가스 등 다양한 부문이 대부분이 10% 미만 상승한 것과는 다른 모양새다. 실제 경유는 전월대비 1.2%, 빵은 3.1%, 도시가스 6.7%, 국제항공료 5.8% 수준으로 증가했다.     이 같은 상승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인력이 부족하고 생산비 부담 등으로 재배 면적이 줄어들었을 뿐만 아니라, 무덥고 계속 내린 비까지 악영향을 끼쳤다. 7월 장마 이후 최고 기온 35도에 육박하는 등 고온 현상이 이어지면서 농작물 뿌리와 이파리가 썩고, 강한 햇볕에 작물이 데이는 현상 등이 나타나 채소, 과일류 생산량이 예년보다 한참 못 미쳤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 통계를 보면 배추, 무, 당근 등 각각 올해 재배 면적이 전년대비 8.6%, 3.9%, 2.5% 감소했다. 신선 채소와 신선과실 품목 물가가 전년동월대비 각각 26.0%, 7.5% 급등한 까닭이다.     반면 유일하게 지속해서 가격 하락세를 보이는 농산물도 있다. 바로 ‘쌀(일반미)’이다. 쌀은 전월대비 1.6%, 전년동월대비 14.3% 가격이 내려갔다. 작황이 나쁜 채소와 과일과 달리, 쌀은 지난해 풍년을 맞아 전년 대비 10.7% 증가한 388만톤이 생산돼 약 37만톤가량이 과잉 공급됐다.    이 같은 과잉 공급으로 쌀 재고는 쌓여있는데,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소비가 줄면서 쌓여있는 쌀의 가격이 계속해서 내려가고 있는 셈이다. 쌀 가격 내림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올여름 오랜 가뭄과 갑작스러운 장마로 인해 벼농사 피해 변수가 있지만, 8월 말이면 다시 햅쌀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수산물도 비교적 안정적인 물가를 유지하고 있다. 수산물은 전년동월대비 3.5% 상승했지만, 채소류가 25.9% 오르고 축산물이 6.5%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안정세를 띤다. 실제 같은 기간 돼지고기와 수입 쇠고기가 각각 전년동월대비 9.9%, 24.7% 증가하며 오름폭이 가파르지만, 고등어와 오징어는 각각 2.1%, 1.9% 수준으로 완만하게 올랐다.     수산물은 어획할 때 폭염이나 장마 등 변덕스러운 날씨 변화에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축산업과 달리 사료도 필요 없기 때문에 가격 변동이 크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   안정화는 언제? 추석 이후 농산물 내림세 기대     급등한 농산물 가격은 추석이 지나고서야 안정화될 전망이다. 어운선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이번에 채소류가 많이 상승한 이유에 대해 “국제유가 상승이나 식량·비료 수출제한 조치 등이 있었는데, 이 같은 상황이 유류비·비료비 등 전반적으로 생산비를 상승시킨 것으로 분석된다”며 “여기에 잦은 강우와 고온다습한 날씨 등으로 잎채소 작황이 좋지 않았던 점이 채소류 가격을 많이 올린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이동훈 한국 물가정보 연구원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같은 전쟁 이슈로 수입 제반 비용 상승이라는 변수가 있지만, 추석 이후에는 농식품부 물가가 내려갈 것으로 전망한다”며 “코로나19 재유행과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소비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추석 때 미리 사드린 성수품을 한동안 먹는 현상이 이어지면서 농산물 가격은 추석 이후 10~20%가량 내려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어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다음 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6%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보긴 어렵겠지만, 기본적으로 국제유가 급등 등 우리 물가상승을 주도했던 대외적 요인들이 다소 완화되는 조짐을 보인다”며 “또 지난해 8~9월이 물가상승률이 높았던 것에 따른 기저효과가 어느 정도 작용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다음 달에는 오름세가 확대하지 않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라예진 기자 rayejin@edaily.co.kr물가 통계청 밥상물가 장바구니물가

2022-08-04

추경호 경제부총리 “10월이 물가 정점…밥상 물가 곧 안정된다”

    추경호 경제부총리가 고공행진 중인 국내 물가가 관세 인하 효과 등으로 10월 이후 안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재정·통화 정책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은행 등의 관련 기관 수장과 수시로 만나 소통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추 부총리는 26일 국회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10월을 고점으로 밥상 물가는 조금씩 안정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좌우지간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인플레이션이 예측되는 상황 속에서 정부의 선제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추 부총리는 “나름대로 선제적인 대책을 한다고는 했는데 해외발 요인이 워낙 빠르게 국내에 덮쳐, 국내에서 컨트롤 할 수 없는 부분도 있었다”고 해명했다.    또한 그는 “추가경정 예산을 빠르게 마무리하면서 소상공인에 대해 코로나 피해로 인한 손실보전, 보상을 했고, 각종 관세 인하와 유류세 인하, 비축물량 방출 저소득층에 대한 생활안정 지원금, 에너지 바우처 지급 등을 시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관세 인하로 해외에서 육류 또는 마늘, 양파 등이 들어오는 것에 대한 (효과는) 시차가 있다”며 “앞으로 한두 달 좀 지나면서 장바구니 밥상 물가가 안정이 되면서, 조금은 부담이 덜어지지 않을까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물가 폭등의 원인에 대해 ▶유동성 확대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공급망 차질 ▶국제유가·곡물가 폭등 등 복합요인을 꼽았다.   그는 “더불어 가뭄, 폭염 등으로 작황 부진, 일부 축산물의 수급 애로 등이 겹쳐서 장바구니 물가에 부담을 줬다”며 “해외 유럽과 미국 등이 40년 만에 8%, 9% 물가 상승률로 신음하는데, 한국도 6% 수준에 올라 국민이 상당히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다”고 진단했다.    추 부총리는 재정·통화정책의 원활환 수행을 위해 관련 기관과의 소통도 긴밀히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과거에는 이들 기관과 조심스럽게 회동했는데, 최근 2개월 간 한국은행 총재, 금융위원장, 금감원장과 수시로 만나고 있다”며 “시장에 관해서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대응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미 통화 스와프와 관련해 추 부총리는 “시장이 불안할 때 한미 시장 안정에는 굉장히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다.    다만 “지난 5월 한미 정상회담과 이번 자넷 옐런 미국 재무장관 방한 시에 한미 통화 스와프 관련 실무협의를 했느냐”는 김경협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통화 스왑에 대해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에서 고유 권한을 가지고 있다”며 “미국 대통령이나 재무당국도 통화 스왑에 관해 언급할수 있는 자격이 없기 때문에 거기서 직접적으로 저희들이 테이블에 올려놓을 수는 없었다”고 답했다.   이어 “지난 5월 한미 정상 회담, 재무 장관과의 회담에서 한국의 외환시장에 관해서 긴밀히 협력하고 모니터링하고 필요할 때 유동성 공급장치를 작동할 수 있는 여력이 있다는 정도를 확인했다”며 “유사 시에는 서로 긴밀히 협의·협력할 수 있다는 정신을 확고히 했다”고 밝혔다. 김윤주 기자 joos2@edaily.co.kr장바구니 추경호 곡물가 폭등 추경호 경제부총리 장바구니 물가

2022-07-26

‘1달러 1300원대’ 14일째…물가 급등에 촉각 곤두서

    환율이 급등,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환율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다. 안 그래도 물가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환율까지 들썩이자 환율 변동 상황을 찾아보는 검색이 크게 늘었다.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지난 2달여 동안 소폭의 등락은 있었지만 전체적으로는 꾸준히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5월 30일 1238.50원으로 바닥을 찍었다. 이후 소폭 등락을 반복하면서 꾸준히 상승해 6월 22일 1302.50원으로 1300원대에 진입하기 시작했다. 이후 소폭 하락했다가 이달 들어 5일엔 1311.50원으로 시작해 지난 15일 1325.00원까지 치솟았다. 22일엔 1307.50원을 기록하는 등 14일 동안 1300원대를 유지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선 1300원대가 일반적인 모습이 될 거라는 이른바 ‘뉴 노멀’(New Normal)을 예측하는 의견도 나온다.     환율은 수·출입은 물론 국내 물가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이에 따라 환율 검색량도 증가하고 있다.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 분석 결과, 원·달러 환율이 1325.00원으로 최고점을 찍은 지난 15일엔 검색량이 73만4000건으로 급증했다. 18~21일 동안에도 검색량이 55만여건 전후에 달했다.     연관 검색어(중복 포함) 10위 안에는 달러·전망·엔화·유로·계산기 등이 가장 많이 꼽혔다. 시장에선 달러 가치 상승, 엔화 저가, 유로화 약세 등에 관심을 기울인 것으로 보인다.     박정식 기자 tango@edaily.co.kr물가 급등 물가 급등 급등 상승세 환율 검색량

2022-07-23

6월 생산자물가, 또 사상최대…양파·갈치 ‘밥상물가 비상’

      생산자물가가 6개월 상승하며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양파, 우럭, 갈치, 닭고기 등 생활 필수 음식 물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     2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6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6월 생산자물가지수는 5월(119.43)보다 높은 120.04(2015년 수준 100)로 집계됐다. 이는 통계 편제 이래 역대 최대치다.     한은은 6월 생산자물가지수가 공산품, 서비스 등을 중심으로 전월 대비 0.5% 오르며 6개월 연속 상승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9.9% 상승하면서 19개월 연속 상승했다.     품목별로 농림수산품은 농산물과 수산물이 전월 대비 각각 1.2%, 3.0% 올라, 전월 대비 0.7% 상승했고, 공산품은 석탄및석유제품(4.7%), 화학제품(1.6%) 등이 올라 0.7% 상승했다.     전력,가스,수도및폐기물도 전월 대비 0.2% 올랐다. 음식점 및 숙박서비스는 0.7%, 운송서비스는 0.6% 상승했다. 식료품은 전월 대비 0.5% 상승했고, 신선식품은 3.7% 상승해 오름폭이 컸다.     세부 품목 중에서는 농림수산물 중 양파가 전월 대비 84% 급등했고, 우럭과 갈치가 각각 19.7%, 11.8% 올랐다. 닭고기와 쇠고기도 2.5%, 1.9% 상승했다.   공산품 중에서 경유가 9.8%, 휘발유가 11.2% 올랐다. 서비스 업종에서는 잡지 및 정기 간행물 5.2%, 국제항공여객 4.1%, 항공화물 3.4% 상승률을 보였다.    반면 금융 및 보험의 위탁매매수수료는 5.4% 떨어졌고, 돼지고기도 5.3% 내렸다.  이용우 기자 ywlee@edaily.co.kr생산자물가지수 밥상물가 물가

2022-07-22

자장면·김밥 사먹기 무섭다…39개 외식물가 일제히 ‘껑충’

      올해 상반기 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간 가운데 특히 소비자 체감이 큰 외식물가가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6월 소비자 물가상승률이 6%대에 진입하며 2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소비자 부담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지난 17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외식물가 지수는 지난해 누계보다 6.7% 상승했다. 지난해 누계 대비 변동률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의 물가 수준 평균을 지난해 같은 기간 물가 수준 평균치와 비교한 수치다.     품목별로는 대표적인 서민 외식 메뉴인 삼겹살 물가가 7.4% 상승했고, 쇠고기(8.5%)와 돼지갈비(7.9%) 가격도 일제히 올랐다. 자장면 가격은 상반기에만 9.1% 뛰었고, 짬뽕은 8.2%, 탕수육은 6.1% 상승했다. 삼계탕(4.4%)과 냉면(7.6%) 가격도 눈에 띄게 올랐다.   치킨 가격은 8.8%, 피자 가격은 8.4% 각각 상승했고, 김밥(9.1%), 떡볶이(8.0%), 라면(8.6%) 등 분식 가격도 치솟았다. 구내식당 식사비(3.5%)과 도시락(7.4%) 가격도 올랐고, 커피(외식) 역시 4.2% 상승했다. 이외에도 올 상반기 물가 조사 대상인 외식 품목 39개의 가격이 일제히 올랐다.   한편 올해 1분기 특별시·광역시 등 도시에 거주한 2~4분위 중산층 근로자 가구의 명목소득은 늘었지만, 물가 영향을 고려한 실질소득은 1년 전보다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가계의 구매력이 떨어졌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하지만 최근 물가 상승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글로벌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대외 요인 영향이 큰 만큼 정부 차원에서 효과적인 대책을 당장 내놓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도 나온다. 김채영 기자 chaeyom@edaily.co.kr외식물가 자장면 외식물가 지수 소비자 물가상승률 상반기 물가

2022-07-18

물가폭등·中 경기둔화 여파에…美 경기침체 ‘초읽기’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확대되고 있다. 고(高)인플레이션에다 중국의 경기 둔화 지속, 우크라이나 전쟁과 같은 지정학적 리스크가 원인이다.   1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해외경제포커스’에 따르면, 올해 초 학계를 중심으로 미국 경제 경착륙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최근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침체 가능성 언급 후 경기침체에 대한 논의와 우려가 더욱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학자인 올리버 블랑샤르는 높은 인플레이션과 낮은 실질금리를 이유로, 로렌스 서머스 교수는 높은 임금상승률과 낮은 실업률로 평가해 볼 때 미국 경기의 경착륙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여기에다 미 연준은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까지만 해도 경기 연착륙이 가능하다는 입장이었으나, 최근 상원 은행위원회 보고에서 처음으로 경기침체 가능성을 언급했다.     미 최대 은행인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기대인플레이션 상승 등을 이유로 1년 내 경기침체 발생 가능성에 대한 확률을 상향 조정했다. 독일 최대 은행인 도이체방크도 금융긴축, 인플레이션에 따른 소비 부진 등으로 올해 말이나 내년 중반쯤 경기침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9.1% 상승하며 오름폭이 5월의 8.6%와 비교해 확대됐다. 이에 따라 7월 FOMC에서 기준금리를 1.0%포인트 인상할 가능성도 제기되는 등 연준의 통화긴축 속도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은은 경기 둔화 우려로 미국의 장기금리 상승 폭이 제약되면서 장단기 금리스프레드 축소됐고, 경제주체의 경기침체 우려 확대 등도 경기가 침체될 가능성이 커졌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여기에다 중국의 경기 둔화 지속, 유럽 지역의 경기 급락 우려도 미국의 경기 침체 우려를 높이고 있다. 한은은 최근 중국 경제가 상하이 봉쇄완화, 정부 경기부양책 발표 등으로 ‘브이(V)자형’으로 회복할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대내외 여건 변화 등을 고려할 때 2020년과 같은 빠른 경기회복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견해가 다수라고 밝혔다.    중국의 브이자형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진단한 이유로는 ▶제로 코로나 정책이 장기화에 따른 소비자 및 기업심리의 더딘 회복 ▶중국 정부의 재정여력 축소 ▶자본유출 우려 확대 등에 따른 통화정책 여력 축소 ▶빅테크 규제강화에 따른 수출여견 악화 등이 거론된다.     이런 이유로 주요 투자은행(IB)들도 중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잇달아 하향 조정했다. 노무라는 중국 올해 경제성장률을 3.9%에서 3.3%로 낮췄고, UBS는 4.2%에서 3.0%로, BoA는 4.2%에서 3.5%로 낮춰 평가했다.     유로 지역의 경제 침체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유로 경기는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 및 이에 따른 경제주체 심리 악화 등으로 침체 가능성이 증대되고 있다. 유로 지역의 러시아 천연가스 수입물량은 올해 1~4월 중 전년 동기 대비 31.9% 감소했고, 이에 따라 재고량도 10년 이래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러시아가 7월 11일부터 21일까지 가스관 유지보수 공사를 이유로 노드스트림1을 통한 유로지역 가스공급을 중단해 이런 현상은 더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중앙은행은 올해 3분기부터 러시아산 에너지 수입이 전면 중단되는 최악 시나리오에서 2022년과 2023년 경제 성장률이 각각 1.3%, -1.7%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은은 “5월 들어 미국의 소매 판매가 감소로 전환하고 산업생산 증가세가 약화되었으나 취업자 수 증가세가 이어지는 등 양호한 고용상황이 지속됐다”며 “당분간 높은 수준의 물가 오름세와 이에 따른 연준의 금리인상 기조가 이어지면서 성장세가 점차 약화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이용우 기자 ywlee@edaily.co.kr중국 경기침체 미국 물가 한국은행 fed

2022-07-17

미국 물가 폭등에 또 폭등…연준 고강도 긴축 단행 유력

    6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지난해 6월보다 9.1% 폭등했다.     1981년 12월 이후 최대폭을 기록했던 5월 상승폭(8.6%)을 넘어섰으며 시장에서 전망한 예상치(8.8%)를 초과했다.     13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6월보다 5.9%, 올해 5월보다 0.7% 각각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앞서 5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6% 올랐다. 이 같은 상승률은 3월 상승률(8.5%)을 웃돌며 1981년 12월 이후 41년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오른 최고치였다.     이에 따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물가를 잡기 위해 고강도 긴축 정책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연준은 지난달 15일(현지시간) 28년여만에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올리는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했다. 이번 6월 CPI 결과는 연준이 앞으로도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을 실어주게 됐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지난달 22일(현지시간) 미국 상원은행위원회에 출석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린 배경에 대해 “긴축은 성장 억제와 수요·공급 균형에 도움된다”며 “연준은 모든 방법을 동원해 이번 인플레이션을 해결할 것"이라고 지속적인 금리 인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파월 의장은 고강도 긴축에 따른 경기 침체 가능성에 대해서도 처음 인정했다. 그는 “경기 침체는 연준이 의도하는 바는 아니지만 분명히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동안 긴축 정책이 경기 침체를 초래할 수 있다는 시장의 우려에 반박해 오다 이날 상원에서 경기 침체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처음 인정했다.     게다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중국의 전염병 봉쇄 정책과 경제성장 저조, 세계 공급망 차질, 그에 따른 물가 폭등과 인플레이션 우려 확산,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재확산 등이 세계 경제의 발목을 붙잡고 있는 상황이다.     박정식 기자 tango@edaily.co.kr미국 폭등 물가 폭등 연준 고강도 고강도 긴축

2022-07-14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