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스트 - 세상을 올바르게 세상을 따뜻하게 - 이코노미스트

Home > >

“우영우 잡을 다크호스는?” 드라마 콘텐츠 무한경쟁 속으로

    TV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의 인기 덕에 방송업계와 콘텐츠업계의 가치도 껑충 뛰었다. 우영우에 시청 수요가 몰리면서 광고 단가도 상승하고, 관련 기업들의 주가도 상승했다.     7월 초·중순 콘텐츠 관련 종목의 주가 수익률을 살펴보면 우영우를 제작한 에이스토리는 71%를 넘어섰다. 덱스터는 약 33%, 래몽래인 약 42%, 쇼박스 약 29%, 스튜디오산타클로스 약 19%, 위지윅스튜디오 약 18%, 초록뱀미디어 약 10%, NEW 약 26.14% 등을 기록했다.     특히 에이스토리는 우영우의 흥행을 타고 시가총액이 1239억원이나 증가했다. 국내 콘텐츠 제작 업계에 대한 투자 열기를 북돋운 셈이다.     KT 스카이라이프와 HCN도 우영우의 인기 덕에 콘텐츠 송출대행, 가입자 수, 광고 수익 등 여러 면에서 짭짤한 수익을 챙겼다. 특히 콘텐츠 부문에서 2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6% 증가한 206억원을 거뒀다. 광고 단가 상승이 매출을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가 콘텐츠업계 경쟁구도를 파악하기 위해 분석 플랫폼 데이터드래곤을 통해 최근 인기 드라마 6편에 대한 열기를 분석했다. 각각의 누적 검색량(최근 30일치 합산)을 분석한 결과 우영우에 대한 관심이 가장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월화 드라마 ‘미남당’은 1회 시청률이 5.7%를 기록했다. 최저 시청률은 3.7%(13회)였지만, 소폭 등락을 반복하다가 최근 방영분인 16회에 5.0%로 올라섰다.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은 첫 회 시청률은 3.9%였으나 2회 5.1%를 기록한 이후 순탄한 흐름을 이어가는 중이다.     ‘우영우’는 1회 시청률 0.9%에서 9회 15.8%까지 놀라운 성장세를 나타냈다. 마지막에 다소 힘이 빠진 모습으로 종영했지만, 전국을 강타한 인기 덕에 ENA 채널을 알린 1등 공신으로 남게 됐다.     에이스토리가 우영우에 이어 선보인 금토 드라마 ‘빅마우스’는 시청률이 6%대로 시작해 지속 상승하면서 최근 6회에서 10%를 넘겼다. 총 16부작이어서 성장세에 기대가 모인다.     토일 드라마 ‘환혼’은 일요일마다 시청률이 조금 올라가고 있다. 최고 시청률은 7.6%였으며, 최신 회차(16회) 시청률이 7.5%로 준수한 성적을 유지했다.   토일 드라마 ‘모범형사2’는 1회 시청률 3.7%로 시작해 4회 때 최고 6.0%를 찍었다. 전작의 최고 시청률이 7.6%였으나 최근 시청률은 4.7%에 머물면서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박정식 기자 tango@edaily.co.kr콘텐츠 무한경쟁 콘텐츠업계 경쟁구도 월화 드라마 콘텐츠 송출대행

2022-08-19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