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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뱅은 못 믿겠어’는 옛말…예금·대출 고객 몰린다

    인터넷은행들의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면서, 최근 대출 영업에서도 시중은행보다 높은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 인터넷은행들이 ‘찻잔 속 태풍’에 그치지 않고 시중은행으로 이뤄진 금융권 독점체제를 깰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   인뱅 대출 잔액, 매달 늘고…시중은행은 매달 감소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상반기 당기순이익으로 1238억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상반기 기준 최대 순이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했다. 특히 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6% 급증한 292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대출 성장에 기반을 둔 것으로 카카오뱅크 여신(대출) 규모는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6% 증가했다. 카카오뱅크 등 인터넷은행들의 대출은 대부분 가계대출로 이뤄져 있다.   이는 시중은행보다 높은 대출 증가율이다. 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6월 말 기준 가계대출 증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평균 2.33%에 그쳤다. 은행별로 ▶하나은행 0.14% ▶농협은행 0.55% ▶국민은행  0.97% ▶신한은행 3.61% ▶우리은행 6.40% 등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 들어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7월 말 기준으로 697조4367억원을 기록해 한 달 전보다 2조2154억원 줄었다. 7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다. 반면 카카오뱅크의 가계대출 잔액은 같은 기간 26조9504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1341억원 늘었다. 케이뱅크 가계대출 잔액 역시 9조1600억원으로 한 달 새 4300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은행 모두 7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감소세는 1월부터 시작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2단계 적용에 따른 대출 한도 감소가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금융당국은 1월부터 차주별 DSR 40%를 2억원 초과 대출부터 적용하기 시작했다. 7월엔 1억원 초과부터 DSR을 적용하면서 가계대출 감소세는 하반기에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가계대출 금리도 가파르게 올라 은행의 신규 대출 확대가 발목 잡힌 상황이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7월 은행권의 가계대출 평균 금리는 연 4.23%로, 8년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인터넷은행들은 이런 상황에서도 중·저신용자 대출과 전·월세대출 등 여전히 수요가 유지되고 있는 상품 판매에 집중하고, 금리 혜택도 적극적으로 내놓으며 대출 증가를 유지한 것으로 풀이된다.       ━   상반기 카뱅 수신액…1년 만에 14% 증가   금융업계는 인터넷은행으로의 고객 자금 이동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실제 카카오뱅크의 상반기 수신(예·적금)액은 33조2000억원으로 전년 말과 비교해 14.1% 증가했다. 반면 국민은행은 0.8%, 신한은행은 1.3%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런 현상은 케이뱅크와 토스뱅크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각 인터넷은행들이 다양한 금리 혜택을 고객들에게 주고 있기 때문이다. 카카오뱅크의 경우 출범 5주년을 맞아 8월 15일까지 ‘26주적금’ 상품에 최대 연 8% 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시행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최근 이 상품 금리를 최고 3%까지 올린 바 있다.    케이뱅크도 최근 1년 이상 정기예금 이율을 모두 3% 이상으로 맞췄고, 지난 6월에는 연 5% 코드K자유적금 특판을 두 차례 진행하며 고객 모집에 나선 바 있다. 최대 3억원까지 맡길 수 있는 파킹통장인 ‘플러스박스’의 금리는 연 2.1%까지 높였다.     토스뱅크는 지난해 10월 출범 후부터 수시입출금 통장임에도 불구하고 당시 시중은행의 정기 예·적금보다 높은 연 2% 금리를 제공하며 인기를 끌었다. 최고 금리 한도도 1억원까지고, 매일 이자받기 서비스를 내놔 다른 은행들이 비슷한 상품을 만드는 요인이 됐다.     다만 전문 인력 영입 등으로 판매관리비가 증가하고 있는 점은 인터넷은행의 과제로 여겨진다. 카카오뱅크의 상반기 판매관리비는 전년 동기 대비 33.3% 증가했다. 국민은행이 5.1%, 신한은행이 5.4%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월등히 높았다. 이에 올해 2분기 영업효율화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도 2분기에 42%를 기록해 국민은행 46.8% 등과 비교해 큰 차이가 없었다.     이에 대해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는 8월 3일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상반기 CIR은 전사 운영비·인건비 상승, 신상품 출시 홍보, 신사업 관련한 신규 채용으로 인한 판매관리비가 상승한 영향”이라며 “CIR이 예상했던 40% 수준보다 다소 높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용우 기자 ywlee@edaily.co.kr시중은행 가계대출 예적금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 인터넷은행

2022-08-04

은행도 3% 주는데…인터넷은행·저축은행 ‘위기감’ 높인다

    # A씨는 최근 한 저축은행의 정기예금 만기에 맞춰 돈을 찾고 시중은행의 정기예금 상품에 가입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기존에 저축은행 2년 만기 정기예금의 연 금리는 3.05%인데, B은행의 정기예금이 이보다 높은 3.7%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은행 적금은 5% 이상 받을 수 있어 은행에 장기간 돈을 묶어둘지 여부도 고민 중이다.    인터넷은행과 저축은행의 자금조달이 갈수록 어려워지게 됐다. 시중은행들이 경쟁적으로 정기예·적금 금리를 빠르게 올리면서다. 인터넷은행이나 저축은행들은 대형은행보다 높은 수신금리를 제공해 경쟁력을 갖춰왔지만, 최근에 와서 금리 차별성이 사라진 것이다. 결국 인터네은행과 비은행권이 자금 확보를 위해 더 높은 수신금리를 제공하고, 덩달아 대출 금리도 올리는 악순환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   은행 수신금리 기본이 3%…저축은행과 차이 없어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시중은행들은 한국은행의 빅스텝(기준금리 한 번에 0.5%포인트 인상) 이후로 일제히 수신금리를 인상한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이날부터 46개 예·적금 금리를 최대 0.80%포인트 인상했다. 예금상품인 비대면 전용 ‘우리 첫거래우대 예금’ 최고 금리는 연 3.60%로 인상됐다. 적금 상품인 ‘우리 SUPER주거래 적금’은 최고 연 4.15%로 올랐다.   하나은행도 14일부터 예금 22종, 예금 8종 등 예적금 총 30종의 기본금리를 최대 0.9%포인트 인상했다. 특히 주택청약종합저축과 동시에 가입하면 만기에 2배의 금리를 적용받는 ‘내집마련더블업 적금’은 0.25%포인트 올라 1년 만기 금리는 최고 연 5.5%가 됐다.     신한은행도 지난 8일 예·적금 25종의 기본금리를 최고 0.7%포인트 인상해, ‘신한 알·쏠 적금’ 1년 만기 금리는 최고 연 3.7%, ‘신한 쏠만해 적금’은 최고 연 5.3%로 높아졌다.     시중은행의 발빠른 수신금리 인상으로 인터넷은행 및 저축은행과의 금리 차이는 크게 좁혀졌다. 카카오뱅크의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최고 연 2.5%, 3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연 3.0%다. 저축은행중앙회 금리 공시에 따르면 79개 저축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평균 금리는 연 3.16%, 3년 만기는 3.21%에 불과했다.       ━   “비은행이 유동성을 확보 어려움 직면할 수도”   시중은행들의 공격적인 수신금리 인상에 따라 인터넷은행과 저축은행들도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한 추가적 수신금리 인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은행권에 따르면 이미 은행권으로의 자금 이동은 시작됐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6월 중 금융시장 동향’ 자료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저축성예금은 6월에만 21조5167억원 증가하며 전달 증가 규모보다 82.4% 크게 확대됐다. 한은은 “수신금리 상승 등으로 가계 및 기업자금이 유입됐다”고 분석했다. 증권사와 사모펀드 등을 포함한 자산운용사의 수신은 6월에 7조1174억원 감소했다. 은행권 수신상품이 증권사뿐 아니라 다른 2금융권의 자금까지 흡수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에서는 은행 수신으로의 자금 쏠림이 심해질 경우 특히 저축은행이나 보험사 등 비은행권의 자금조달 금리가 높아지면서 대출 금리 인상을 부추길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2금융권에서의 대출 부실화 우려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한은의 ‘2022년 5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자료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5월 기준 신규취급액 가계대출 평균 금리는 연 4.14%를 기록했다. 상호저축은행의 가계대출 평균 금리는 이보다 3배이상 높은 연 13.14%다. 저축은행 대출 금리가 여기서 더 높아지면 연체율이 빠르게 높아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서영수 키움증권 이사는 “금감원에서 발표한 6월 4주차 은행과 저축은행의 정기예금 금리는 상위 3사 기준으로 각각 3.13%, 3.53%로 전월 대비 각각 0.87%포인트, 0.3%포인트 상승했다”며 “시중자금의 대부분을 상업은행이 차지함으로써 상대적으로 열위에 있는 저축은행, 상호금융 등 비은행이 유동성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에 직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용우 기자 ywlee@edaily.co.kr저축은행 인터넷은행 시중은행 수신금리 예적금 빅스텝 한국은행 1645호(20220725)

2022-07-14

하나은행, 기준금리 ‘빅스텝’에 예적금 금리 최대 0.9%p 인상

    하나은행이 13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을 반영해 적금 22종, 예금 8종 등 예적금 총 30종의 기본금리를 오는 14일부터 최대 0.9%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다.     상품별 가입 기간에 따라 적립식 예금 금리는 0.25~0.8%포인트, 거치식 예금 금리는 0.5~0.9%포인트 인상한다.     주택청약종합저축과 동시에 가입하면 만기에 2배의 금리를 적용받는 ‘내집마련더블업 적금’은 0.25%포인트 올라 1년 만기 금리는 최고 연 5.0%에서 연 5.5%로 오른다.     하나은행의 대표적인 월복리 적금 상품인 ▶‘주거래하나월복리 적금’ ▶‘급여하나 월복리 적금’ ▶‘연금하나 월복리 적금’의 금리는 1년 만기 기준 최고 3.2%에서 3.7%, 3년 만기 기준 최고 3.5%에서 4%로 0.5%포인트 각각 인상된다.   또 매월 원리금을 수령하길 원하는 손님을 위한 ‘행복knowhow연금예금’도 0.9%포인트 인상돼 1년 만기 기본금리가 최고 연 2.8%로 변경된다. 중도해지를 하더라도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3·6·9 정기예금(1년제 상품)’은 기본금리가 최대 0.85%포인트 인상돼 연 2.8%가 적용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을 신속하게 반영해 하나은행을 이용하는 손님들의 자산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수신금리 인상을 결정했다”며 “시장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손님 중심의 금리 정책을 운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용우 기자 ywlee@edaily.co.kr하나은행 예적금 기준금리

2022-07-13

은행권 가계·기업대출 갈수록 위축…‘예·적금’에 돈 몰려

    은행의 가계와 기업대출 증가세가 갈수록 줄고 있다.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가계대출은 7월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3단계 적용이 시작하면서 증가액이 더 줄 것으로 예상된다. 반대로 은행의 수신예금 규모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    1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6월 중 금융시장동향’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정책모기지론을 포함한 가계대출 증가액은 6월 중에 2801억원을 기록했다. 4월 1조1696억원, 5월 3699억원과 비교해 증가 규모가 매달 줄었다. 기업대출 증가 규모는 ▶4월 12조1291억원 ▶5월 13조1359억원 ▶6월 6조320억원을 기록했다.    가계대출의 경우 주택담보대출 증가액은 5월에 8048억원에서 6월 1조4376억원으로 확대됐지만,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 감소세가 같은 기간 5000억원 감소에서 1조2000억원 감소로 확대됐다.     대출 증가세는 줄어든 대신 은행의 예·적금 증가세는 커지면서 은행으로의 자금 이동이 계속됐다. 6월 중 은행 수신액 증가 규모는 4월 6조6000억원에서 5월 27조8000억원, 6월 23억3000억원 등으로 증가세가 이어졌다.   특히 수시입출금식예금 증가액은 5월 1조7000억원에서 6월 15조5000억원으로 급증했다. 반대로 정기예금은 19조5000억원에서 9조5000억원을 급감했다. 한은은 수시입출금식예금 증가에 대해 2분기 말 재무비율 관리와 결제성자금 확보를 위한 기업자금 유입 등으로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각 은행의 수신예금 금리 인상과 증시 불황으로 자금이 은행으로 이동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은 등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글로벌 긴축기조 강화, 경기둔화 우려로 국내 주식거래가 위축되면서 6월 말 2333에서 7월 11일 2340으로 떨어졌다. 국내주식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2021년 27조3000억원을 기록했고, 2022년 6월엔 16조2000억원으로 감소했다.   한편, 국고채 3년 금리는 주요국 정책금리 인상 가속화 등으로 5월 말 3.03%에서 6월 17일 3.75%, 7월 11일 3.32%를 기록했다. 한은은 6월 하순 이후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 부각 등으로 상승 폭이 축소됐다고 분석했다.   이용우 기자 ywlee@edaily.co.kr기업대출 은행권 가계대출 예적금

2022-07-12

10분 만에 완판…케이뱅크, 연 3% ‘100일 정기예금’ 흥행 돌풍

    금리인상기 짧은 예치기간과 높은 금리를 내세운 케이뱅크의 ‘100일 정기예금’ 특판이 10분 만에 마감하며 흥행했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크가 이날부터 판매한 ’코드K 정기예금’ 특판 상품은 오전 10시 오픈 이후 10분 만에 선착순 매진됐다.   이날 케이뱅크는 ’코드K 정기예금’에 우대금리 연 1.2%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가입기간 100일에 한정해 운영되며, 기본금리 연 1.8%에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연 3.0%의 높은 금리가 제공된다. 가입 금액은 최소 100만원 이상으로 개인 한도 제한이 없다.    해당 상품 판매 한도는 1000억원으로, 이날 오픈과 동시에 모두 소진됐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최근 고객들이 금리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해 상품을 가입하는 추세가 보인다”며 “짧은 예치기간에 높은 금리를 제공했던 것이 이번 특판의 흥행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케이뱅크는 지난 달 3년 만기의 ‘코드K 자유적금’에 연 5% 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해 완판했다. 1차 이벤트에서 이틀 만에 10만좌를 달성하고, 지난 달 17일 앵콜 이벤트를 실시해 10일만에 10만좌가 추가로 완판된 바 있다.     이에 힘입어 케이뱅크는 지난 1일부터 ‘주거래우대 자유적금’ ‘코드K 자유적금’의 금리를 연 0.4%포인트~0.6%포인트 올렸다. 금리 인상 분위기 속에서 높은 금리의 예적금 상품에 몰리는 최근 고객 트렌드를 반영했다는 게 케이뱅크 측의 설명이다. 김윤주 기자 joos2@edaily.co.kr정기예금 특판 특판 상품 예적금 특판 특판 10분

2022-07-11

은행 예금도 3%대 시대 왔다…‘예적금 금리’ 줄줄이 인상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시중은행들이 예·적금 금리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오는 30일부터 정기예금 및 적립식 예금 36종의 금리를 최대 0.4%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의 대표 정기예금인 ‘S드림 정기예금’ 금리는 만기별 0.2~0.4%포인트 인상되며, 대표 적립식 상품인 ‘신한 안녕, 반가워 적금’ 1년 만기는 최고금리 연 4.6%로 변경된다.   또 서민의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적립식 상품인 ‘신한 새희망 적금’ 금리는 0.3%포인트 인상돼 최고 연 5.0%가 적용된다.   우리은행도 22개의 정기예금과 16개의 적금 금리를 27일부터 최고 0.40%포인트 인상한다.     우리은행의 비대면 전용상품인 ‘우리 첫거래우대 예금’은 최고 연 2.8%에서 최고 연 3.1%로 올린다. 또 ‘WON 예금’은 최고 연 2.30%에서 최고 연 2.50%로 높인다.   적금의 경우 비대면 전용상품인 ‘WON 적금’은 최고 연 2.80%에서 최고 연 3.00%로 인상한다. 또 ‘우리 으쓱(ESG) 적금’은 최고 연 2.65%에서 최고 연 2.90%로 올린다.   우리은행은 비대면 전용상품뿐 아니라 판매 중인 대부분의 예·적금 상품 금리를 0.10~0.40%포인트 인상한다.   NH농협은행은 오는 30일부터 정기예금 금리를 기존보다 0.25~0.30%포인트, 정기적금의 경우 0.25~0.40%포인트 인상하기로 했다.     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도 한은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조만간 수신 금리 인상을 알릴 예정이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 26일 오전 열린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존 연 1.50%의 기준금리를 1.75%로 인상했다..   이용우 기자 lee.yongwoo1@joongang.co.kr기준금리 예적금 금리 시중은행 금리 한국은행 올댓머니

2022-05-27

우리은행도 동참…5대 은행, ‘예적금 금리’ 전부 올렸다

    우리은행은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21개의 정기예금과 17개의 적금 금리를 19일부터 최고 0.30%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5대 시중은행 모두 예적금 금리를 인상하게 됐다.   우리은행의 비대면 전용상품인 ‘우리 첫거래우대 예금’은 최고 연 2.5%에서 최고 연 2.8%로 ‘WON 예금’은 최고 연 1.60%에서 최고 연 2.20%로 인상한다.    WON예금은 만기 해지 시 신규일의 기본금리와 동일한 금리를 우대 제공하는 구조로 기본금리 연 0.30%포인트 인상은 최고 연 0.60%포인트 상승하는 효과를 나타낸다.   적금의 경우, 비대면 전용상품인 ‘WON 적금’은 최고 연 2.60%에서 최고 연 2.80%로, ‘우리 으쓱(ESG) 적금’은 최고 연 2.35%에서 최고 연 2.65%로 인상한다.   우리은행은 비대면 전용상품 뿐 아니라, 판매중인 대부분의 예적금 상품 금리를 0.20%~0.30%포인트 인상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수신금리 인상은 물론 가계 신용대출 부문에서도 시장금리 인상에 따른 가계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우대금리 폭을 확대, 여신금리를 인하하는 등의 방안을 모색 중에 있다”고 밝혔다.   국내 주요 시중은행들은 한은의 기준금리 인상에 발 맞춰 줄줄이 예적금 금리 인상을 발표하고 있다.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 하나은행은 지난 18일부터 예적금 금리를 최대 0.4%포인트 올렸다. NH농협은행도 19일부터 정기예금과 적립식예금 상품의 금리를 0.25∼0.4%포인트 올린다.   김정훈 기자 kim.junghoon2@joongang.co.kr예적금 우리은행 기준금리 인상 예적금 금리 우리은행 관계자

2022-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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