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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식품값 ‘껑충’…영국 물가 상승률 11.1%, 41년 만에 최고 [그래픽뉴스]

      에너지와 식품 가격이 크게 뛰면서 영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영국 통계청(ONS)은 16일(현지시간)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1.1%로 1981년 10월 이후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지난달(10.1%)보다 1%포인트가 올라갔고 로이터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10.7%)보다도 높다.   에너지 가격과 식료품 물가상승률이 치솟으면서 전체 물가상승률을 끌어올렸다고 통계청은 분석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에너지 가격이 가스는 약 130%, 전기는 66% 치솟았다. 통계청은 “정부가 에너지 요금을 통제하지 않았다면 물가상승률이 13.8%까지 높아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식품과 비주류 음료 물가 상승률도 16.4%로 1977년 이후 가장 높다. 소득 수준별로 소득 최하위 계층의 물가 상승률은 11.9%로 최상위 계층의 10.5%보다 높다. 저소득층 지출에서 에너지와 식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큰 것이 원인으로 꼽혔다. 다만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하고 측정한 근원 물가 상승률은 6.5%로 전월과 같은 수준에 머물렀다.   앞서 영국의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은 지난 3일 33년 만에 처음으로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을 단행했다. 영란은행은 지난해 12월 0.25%포인트 금리 인상을 단행한 이후 8번 연속 기준금리를 올렸다.   제러미 헌트 재무부 장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후폭풍과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영국을 포함해 세계적으로 물가가 상승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헌트 장관은 “재정을 책임감 있게 운용해서 중앙은행이 물가 상승률을 목표 수준으로 낮추도록 돕는 것이 정부의 의무”라며 “세금과 지출과 관련해 어렵지만 필요한 결정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헌트 장관은 17일 예산안을 내놓고 지출삭감 계획 등을 발표한다. 한편 주요 7개국(G7) 중 영국 물가 상승률은 이탈리아(12.8%) 다음으로 높다. 김채영 기자 chaeyom@edaily.co.kr영국 그래픽뉴스 식료품 물가상승률 전체 물가상승률 소비자물가 상승률 1661호(20221121)

2022-11-19

우크라 전쟁에 가공식품 73개 중 70개 올라…식용유 43%↑, 밀가루 37%↑ [그래픽뉴스]

      지난달 식용유·밀가루 등 가공식품 품목 대부분의 가격이 1년 전보다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0개 중 7개는 한 달 전보다 상승하는 등 가공식품의 물가 오름세가 이어져 전체 물가에 대한 기여도가 석유류를 앞섰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은 지난달 가공식품 물가 지수는 113.18(2020=100)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9.5% 상승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는 2009년 5월(10.2%) 이후 최대 상승률이다.   품목별로 보면 73개 품목 중 70개 품목이 1년 전보다 상승했다. 식용유(42.8%), 밀가루(36.9%), 부침가루(30.8%), 국수(29.7%), 물엿(28.9%) 등의 상승률이 높았다. 이유식(0.0%), 유산균(-2.0%), 과실주(-3.3%) 등 3개 품목만이 1년 전보다 물가가 오르지 않았다.   한 달 전과 비교했을 때 73개 품목 중 54개 품목이 상승해 10개 중 7개꼴로 가격이 올랐다. 특히 치즈(11.0%), 라면(8.9%), 시리얼(8.1%), 두유(8.0%), 스낵과자(8.0%) 등의 상승 폭이 컸다. 이 같은 가공식품 물가는 지난달보다 1.6% 올라 지난 3월(1.7%) 이후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다.   가공식품 물가가 오른 건 곡물·팜유·원유 등 올해 국제 원자재 가격이 급등했기 때문이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주요 곡물 수출국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등으로 지난 3월에 최고치(159.7)를 기록했다. 식용유 등 가공식품의 원료로 쓰이는 팜유는 올해 상반기 인도네시아의 식용유 수출 금지 조치 등으로 가격이 급등했다.   최근 낙농가와 우유업계가 원유(原乳) 기본가격을 ℓ당 49원 올리기로 하면서 유제품뿐만 빵, 아이스크림 등의 가격도 줄줄이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기획재정부는 식품가격 추가인상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계란·계란가공품 할당 기간 연장, 가공용 옥수수 할당관세 물량 확대 등 식품원료에 할당관세를 적용하고 분야별로 업계 간담회 등 협의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김채영 기자 chaeyom@edaily.co.kr가공식품 그래픽뉴스 가공식품 품목 가공식품 물가 지난달 가공식품 1660호(20221114)

2022-11-12

‘러 곡물협정 파기’에 국제 곡물가 ‘껑충’…밀 가격 5.8% ‘폭등’ [그래픽뉴스]

      러시아가 흑해를 통한 곡물 수출 협정 이행 중단을 선언하면서 국제 곡물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CNBC에 따르면 지난 1일(현지시간) 오전 시카고선물거래소(CBOT)에서 밀 선물 가격은 부셸당 8.93달러까지 치솟았고, 이후 상승폭이 좁혀졌지만 전일보다 5.8% 폭등한 8.77달러에 거래됐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CNN은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에서 밀 선물 가격이 5.5% 급등했고, 옥수수 선물 가격은 2.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밀 가격 폭등에 다른 곡물 가격도 들썩였다. 상승폭은 밀보다는 크지 않았지만, 옥수수는 선물 가격이 2.6% 급등했고, 대두(콩) 선물은 0.7% 올랐다.   농업분석업체 ‘그로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세계 밀 수출의 3분의1 정도를 차지한다. 이 두 국가는 보리, 옥수수, 해바라기유, 유채씨유의 세계 3대 수출국 중 한 곳이기도 하다.   앞서 러시아는 지난달 29일 크름반도(크림반도) 서부 세바스토폴항의 흑해함대 함선들이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을 받아 큰 피해를 입었다며 지난 7월 유엔과 튀르키예의 중재로 우크라이나와 합의한 흑해를 통한 곡물수출 협정 이행을 무기한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 협정은 흑해를 통해 우크라이나에서 곡물을 운반하는 선박들이 안전하게 통과하며 전세계적으로 곡물 가격을 낮추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협정은 오는 11월 19일 만료를 앞두고 연장을 위한 논의가 계속 진행되고 있었지만, 러시아가 돌연 합의를 깬 것이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군의 자국 흑해함대 공격을 이유로 들었지만, 서방은 최근 우크라이나전에서 고전하는 러시아가 ‘식량 무기화’ 카드를 다시 꺼내 든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이번 러시아의 수출 협력 중단으로 전 세계 물가 상승이 더 가팔라지고 세계적인 식량 위기가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김채영 기자 chaeyom@edaily.co.kr그래픽뉴스 곡물협정 국제 곡물가 곡물협정 파기 곡물수출 협정 1659호(20221107)

2022-11-06

내년 2월부터 서울 택시 기본요금 ‘4800원’…심야엔 ‘1만원’ 부담 [그래픽뉴스]

        내년 2월부터 서울 중형택시 기본요금이 3800원에서 4800원으로 1000원 인상된다. 올해 12월부터는 심야할증 적용 시간이 자정에서 오후 10시로 앞당겨지고, 최고 할증률도 20%에서 40%로 높아진다. 서울시의 택시 기본요금 인상은 2019년 2월 이후 4년 만이다.   서울시 물가대책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택시 심야할증 및 요금조정 결정안’ 심의를 완료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내년 2월 1일부터 중형택시 기본요금이 3800원에서 4800원으로 오르고, 기본거리는 현행 2㎞에서 1.6㎞로 줄어든다.   올해 12월 1일부터는 심야할증 시간과 요율이 확대된다. 현재 자정부터 오전 4시까지인 심야할증 시간이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4시까지로 늘어나고, 승객이 많은 오후 11시부터 오전 2시에는 할증률이 기존 20%에서 40%로 뛴다. 이 시간엔 기본요금이 현행 4600원에서 5300원으로 오르게 된다.   서울 모범·대형택시도 내년 2월 1일부터 기본요금이 현행 3㎞당 6500원에서 7000원으로 500원 오른다. 또 올해 12월 1일부터는 모범·대형택시에 그동안 없었던 심야 할증과 시계외 할증이 새로 도입된다. 심야 할증은 오후 10시에서 다음 날 오전 4시까지 20∼40%, 서울을 벗어나면 적용되는 시계외 할증은 20%가 적용된다.   이번 주부터는 수도권에서 심야 택시 호출료가 인상될 예정이다. 정부가 이달 초 발표한 심야 택시난 완화 대책에 따라 이번 주부터 반반택시와 티머니온다, 11월부터는 카카오T와 타다가 현재 최대 3000원인 심야(오후 10시~오전 3시) 호출료를 올린다. 카카오T블루·마카롱택시 등 가맹택시는 5000원, 카카오T·우티(UT)·티머니온다 같은 중개택시는 4000원이 된다.   12월부터 서울시 심야할증 인상 요금까지 적용되면 오후 10시부터 오전 2시 사이 어플리케이션(앱)으로 택시를 잡을 때 기본요금 5300원에 호출료 4000~5000원을 더해 적어도 1만원 안팎을 내야 한다. 내년 2월 이후에는 기본요금 6700원에 호출료를 합해 심야 시간대엔 1만원 이상을 내야 해 소비자 부담이 커질 예정이다. 김채영 기자 chaeyom@edaily.co.kr기본요금 그래픽뉴스 중형택시 기본요금 심야 택시난 서울시 심야할증 1658호(20221031)

2022-10-30

카톡 ‘먹통’ 당일 앱 사용시간 ‘반토막’…라인·티맵 이용률은 ‘껑충’ [그래픽뉴스]

      데이터센터 화재로 카카오톡 서비스가 12시간 가까운 시간 동안 먹통이 됐던 지난 15일 카카오톡의 총 사용 시간이 전날의 절반 수준으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 T, 카카오지도, 카카오페이 등 카카오의 다른 서비스들도 사용 시간이 일제히 떨어졌다. 이 서비스들은 판교 SK C&C 화재로 지난 15일 오후 3시 33분 정도부터 메시지 송수신이 되지 않는 등 장애를 일으켰다. 이에 네이버 메신저 앱 ‘라인’과 ‘네이버 지도’, 티맵모빌리티의 택시 호출 앱 ‘우티’와 내비게이션 어플 ‘티맵’ 등의 사용자는 빠르게 늘었다.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18일 모바일인덱스 집계에 따르면 카카오톡 이용자들의 15일 총 사용시간(구글 안드로이드, 애플 iOS 합산)은 1041만여 시간으로, 전날 1873만여 시간보다 44.41%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일 활성 사용자(DAU)는 3430여만명으로 1.75% 줄었다.   카카오모빌리티의 택시, 대리, 바이크, 킥보드 등 서비스 앱인 ‘카카오 T’의 15일 총 사용 시간도 전날보다 38.17% 급락했다. 카카오맵은 22.68%, 카카오버스도 42.14% 떨어졌다. 포털 서비스 ‘다음’ 앱도 사용 시간이 23.83% 줄었다. 카카오페이(-56.12%), 카카오페이지(-50.72%)에서도 사용 시간 감소가 두드러졌다.   카카오 서비스를 대체할 수 있는 경쟁사 앱들은 반사 이익을 누렸다. 라인은 일일 총 사용 시간이 지난 14일 9만2000여 시간에서 15일 19만2000여 시간으로 108.28% 급증했다. DAU도 96만6000여 명으로 하루 사이 118.34% 늘었다.   네이버 앱은 사용 시간이 11.69% 올랐고, 네이버 지도는 41.02%, 네이버 시리즈는 15.32%씩 증가했다. 우버와 티맵모빌리티의 합작회사인 우티는 사용 시간이 1만5000여 시간으로 353.51%, DAU는 14만7000여 명으로 230.72% 폭증했다. 티맵도 사용 시간이 20.51% 늘었다. 텔레그램은 15일 오히려 사용 시간이 10.3%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명함 관리 앱 ‘리멤버’가 지난 15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진행한 ‘카톡 대체재는?’ 설문에서는 라인이 58%(1174명)로 가장 많은 표를 얻었고 이어 텔레그램(26%), 그 외(11%), 왓츠앱(5%) 순이었다. 김채영 기자 chaeyom@edaily.co.kr사용시간 그래픽뉴스 19만2000여 시간 카카오톡 서비스 사용 시간 1657호(20221023)

2022-10-22

3분기 생필품 가격 평균 9.5% ↑…우크라 전쟁 탓에 밀가루는 43% ‘껑충’ [그래픽뉴스]

      올해 3분기 식품류 등 생활필수품 가격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평균 9.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는 서울·경기지역 420개 유통업체에서 판매 중인 35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이 중 33개 품목의 가격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평균 10.4% 올랐다.     상승률이 가장 높은 5개 품목은 밀가루(42.7%), 식용유(32.8%), 설탕(20.9%), 콜라(14.6%), 어묵(14.6%) 순으로 이들 품목의 평균 상승률은 25.1%로 나타났다. 가격이 하락한 품목은 달걀(-10.3%), 고추장(-0.3%) 2개 품목뿐이었다.     제품별로 보면 77개 중 72개 제품의 가격이 상승했다. 곰표 밀가루 중력분 다목적용의 상승률이 43.3%로 가장 높았고 이어 백설 밀가루 중력분(42.2%), ‘오뚜기 콩 100% 식용유’(40.9%), ‘백설 콩 100%로 국내에서 만든 콩기름’(31.2%) 순으로 나타났다.   밀가루와 식용유 가격 급등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원자재 수급 불안 및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분기와 비교했을 때 3분기에는 39개 품목 중 25개 품목의 가격이 올랐다.   상승률 상위 5개 품목은 식용유(11.0%), 설탕(10.3%), 밀가루(9.5%), 마요네즈(6.8%), 햄(5.9%) 순이었다. 마요네즈 값이 오른 건 식용유 가격 상승, 햄 가격 상승은 국제 곡물 사료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보인다고 소비자단체협의회는 분석했다.   소비자단체협의회 측은 “밀가루, 식용유, 설탕은 체감 물가에 큰 영향을 미치며 외식 물가까지도 영향을 끼치는 품목이지만 가격이 지속해서 인상되고 있다”며 “원재료 가격이 하락하면 제품 가격 인하를 약속·이행하는 상생의 문화가 자리 잡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채영 기자 chaeyom@edaily.co.kr그래픽뉴스 우크라 밀가루 식용유 우크라이나 전쟁 밀가루 중력분 1656호(20221017)

2022-10-16

“추석 덕에 살아났다”…전통시장 체감경기, 2년 3개월 만에 최고 [그래픽뉴스]

      지난달 추석 명절 영향으로 전통시장 체감 경기가 대폭 개선돼 2년여 만에 최고 수준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 명절 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3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에 따르면 지난달 전통시장의 체감경기지수(BSI)는 79.0으로 전월 대비 23.5포인트(p) 급등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초기인 지난 2020년 6월(79.2) 이후 2년 3개월 만에 최고치다.   소진공에 따르면 이번 수치는 추석 연휴 이후인 9월 18~22일 전통시장 내 점포 1300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것이다. BSI가 100 이상이면 경기가 호전됐다고 보는 점포가 더 많고 100 미만이면 악화했다고 보는 점포가 더 많다는 뜻이다.     전통시장의 체감 BSI는 올해 들어 등락을 거듭하다가 지난 7월 49.8에서 8월 55.5로 오른 데 이어 지난달까지 두 달 연속 상승했다. 전통시장 점포들의 94.9%는 지난달 체감경기 호전 이유(복수 응답)로 ‘추석 명절 등 계절적 요인’을 꼽아 압도적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소상공인 체감 BSI는 71.6으로 전월보다 12.8p 올라 두 달 연속 상승했다. 이는 지난 5월(74.7) 이후 넉 달 만에 가장 높은 것이다. 소진공에 따르면 이 수치는 전통시장과 같은 기간 소상공인 사업체 2400개를 상대로 조사한 것이다.   다만 추석이 지나면서 이달 전통시장 경기 전망은 악화했다. 전통시장의 10월 전망 BSI는 87.9로 전월보다 14.7p 하락했다.     경기 전망 악화 이유(복수 응답)에 대한 응답으론 ‘경기 침체로 인한 매출·소비 감소’가 49.7%로 가장 많이 꼽혔고, ‘추석 명절 기저 효과 등 계절적 요인’(30.5%), ‘물가 및 원재료비 상승’(28.2%) 등 순이었다. 소상공인 10월 전망 BSI는 91.3으로 전월보다 1.4p 올랐다. 김채영 기자 chaeyom@edaily.co.kr그래픽뉴스 전통시장 전통시장 체감경기 전통시장 점포들 지난달 체감경기 1655호(20221010)

2022-10-09

[그래픽뉴스] 국내 기업 10곳 중 6곳, 빠른 금리인상에 “특별한 대책 없어”

      국내 기업 10곳 중 6곳이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9일 ‘최근 금리 인상의 영향과 기업의 대응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대한상의가 이달 2~8일 국내 제조기업 307개 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답한 기업이 61.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 인상에 따른 어려움으로는 ‘이자 부담에 따른 자금 사정 악화’(67.6%)를 꼽은 기업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설비투자 지연 및 축소’(29.3%)과 ‘소비위축에 따른 영업실적 부진(20.7%)’가 뒤를 이었다.   기업들이 영업이익과 생산·운영비용을 고려할 때 감내할 수 있는 금리 수준은 3.00%라고 답한 기업이 41.7%로 가장 많았다. 현재 금리 수준과 비슷한 2.50%를 꼽은 기업도 23.1%에 달했다. 기업들은 이러한 금리 인상 추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금리 인상이 ‘내년 상반기까지 지속할 것’으로 예상한 기업이 38.8%로 가장 많았다. ‘내년 연말’(17.6%) 내지는 ‘2024년까지’(8.5%)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 기업도 적지 않게 관측됐다.     대한상의는 “원자잿값과 환율 급등에 따른 고비용 경제구조 속에서 이자 비용 부담까지 떠안은 기업의 위기감이 높은 것으로 풀이된다”며 “기준금리가 3.00%를 넘어서면 시중금리는 7~8% 이상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금리 인상에 대한 대응책 유무에 관해서는 기업의 규모별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대기업과 중견기업은 각각 41.5%와 32.1%로 고금리 상황에 대한 기업 차원의 대응책을 마련했다고 응답했으나 대응책을 마련했다고 답한 중소기업은 10.3%로, 10곳 중 1곳에 불과했다.    또 최근 금리 상황과 관련 금융당국에 바라는 지원책으로는 '고정금리 전환 지원'(34.9%)을 꼽은 기업이 가장 많았다. '상환유예 연장'(23.5%), '금리 속도 조절'(22.1%) 등이 뒤를 이었다.   송재민 기자 (song@edaily.co.kr)그래픽뉴스 금리인상 국내 고금리 상황 금리 인상 결과 고금리 1653호(20220926)

2022-09-24

국내 여성 대표이사 '주식재산왕'은 이부진...상위 10위는? [그래픽뉴스]

    국내 1000대 기업 여성 대표이사 중 주식재산 1위는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월 14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2022년 1000대 기업 여성 대표이사 현황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 1000대 기업은 지난해 상장사 매출(별도 기준) 상위 1000곳이다.     조사 결과 1300명이 넘는 대표이사 중 여성은 30여명으로, 100명 중 2명꼴에 불과했다. 또 이 중 80% 정도는 오너가 대표가 압도적으로 많았고, 1970년대에 출생한 경우가 40%를 상회하며 가장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또 매출 1조 클럽에서 활약하는 여성 CEO는 4명이었다.   또 조사 대상 기업 중 지난해 매출 1조 클럽에 포함된 여성 대표이사 기업은 네이버를 비롯해 호텔신라(이부진 대표이사), 한세실업(조희선), 매일유업(김선희) 4곳으로 조사됐다. 이외 삼양식품(김정수), 깨끗한나라, 콜마비앤에이치(윤여원) 3곳은 지난해 별도(개별) 재무제표 기준 회사 매출이 5000억원을 넘긴 대기업군에 속했다.   30여명 여성 CEO 중 주식평가액이 가장 높은 주인공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장은 자신이 대표이사를 맡은 호텔신라에서는 보유 주식이 따로 없었지만, 삼성전자‧삼성물산‧삼성SDS‧삼성생명‧삼성전자 우선주 등에서 다수의 주식을 갖고 있었다. 이달 1일 기준 이부진 사장의 주식가치만 해도 5조6498억원을 상회하며 국내 여성 CEO 중 독보적인 1위를 차지했다.    1000억 원대 주식재산을 보유한 여성 최고경영자에는 한현옥 클리오 대표이사와 대주전자재료 임일지 대표이사 두 명이 이름을 올렸다. 한 대표이사는 클리오 주식종목에서 보유한 주식평가액만 1286억원 정도였고, 임 대표이사는 대주전자재료 주식가치가 1012억원 수준인 것으로 계산됐다.     콜마비앤에이치와 한국콜마홀딩스, 한국콜마 주식 등을 보유하고 있는 윤여원 대표이사는 698억 원 상당으로 4번째로 높았다. 김해련 태경산업 대표이사 회장은 469억원으로 이번 조사 대상 여성 CEO 중 주식재산 상위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라예진 기자 rayejin@edaily.co.kr주식재산왕 그래픽뉴스 이부진 대표이사 여성 대표이사 윤여원 대표이사 1652호(20220919)

2022-09-17

1인 가구 가장 많은 곳, 강남구 역삼동…배달 이용은 신림동 1위 [그래픽 뉴스]

    서울시 1인 가구 수가 지난 6월 기준 153만4000가구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지난 8월 29일 '서울 시민생활 데이터'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서울시가 SKT, 서울시립대와 협업해 인구·가구 통계 등 공공데이터와 가명 처리한 통신데이터를 결합해 데이터를 만들었다.   데이터에 따르면 1인 가구 수가 가장 많은 곳은 강남구 역삼1동으로 1만6130가구였다. 광진구 화양동(1만5049가구), 관악구 청룡동(1만2798가구)이 뒤를 이었다.   인구 대비 1인 가구 수가 많은 행정동은 관악구 신림동(1만2258가구, 66%), 중구 을지로동(860가구, 60%), 광진구 화양동(1만5049가구, 59%) 순이었다.   나이에 따른 차이도 나타났다. 20∼30대 1인 가구는 대학가나 회사가 많은 곳에 몰렸으며 60대 이상 노년층은 강북·도봉·노원구에 주로 거주했다. 이 가운데 20대는 전체 밀집 지역과 1인 가구 밀집 지역이 유사하게 나타났지만, 40대는 전체 인구가 가장 많은 행정동(양천구 신정3동)과 1인 가구 밀집 지역(강남구 역삼1동)에 차이가 있었다.   배달서비스를 가장 많이 이용한 곳은 관악구 신림동으로 월평균 18.4회 접속했다. 이어 강남구 논현1동(18.1회), 강남구 역삼1동(17.6회) 순이었으며 1인 가구 밀집 지역에서 빈도가 높았다. 연령대별로는 25∼34세에서 가장 많았다.   문자와 통화량 등을 토대로 유추한 '소통이 적은 1인 가구'에서는 남성의 비중이 크게 나타났다. 특히 명동, 을지로, 회현동 등에서 인구 대비 비중이 컸으며 도심에 거주하는 중장년 이상 1인 가구의 통신 기반 커뮤니케이션이 적은 것으로 추정됐다.   평일 외출 빈도는 40∼44세를 기점으로 나이가 들수록 남성과 비교해 여성이 높게 나타났다. 전체 인구 대비 평일 외출 빈도가 적은 1인 가구의 비율은 관악구 대학동(5.1%)과 종로구 창신1동(4.1%), 도봉구 방학2동(4.1%)에서 높게 나타났다.     라예진 기자 rayejin@edaily.co.kr서울시 인구 그래픽뉴스 1651호(20220905)

2022-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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