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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500선 회복, 네이버·카카오 동반 상승 [개장시황]

    코스피가 2500선을 다시 회복했다. 1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6.86포인트(1.08%) 오른 2507.74에 시작했다. 오전 9시 3분 기준 개인은 482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462억원, 기관은 23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빨간불을 켰다. 시총 상위 20개 종목 중 삼성전자우(-0.73%)를 제외하고 모두 상승하고 있다. 간밤 발표된 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8.5%)가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국내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7월 CPI는 전월(9.1%)과 예상치(8.7%)를 밑돌아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됐다는 분석이다.     국내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0.68%)와 SK하이닉스(2.29%)는 동반 상승했다. 배터리 대장주 LG에너지솔루션(1.86%)과 삼성SDI(0.65%)도 오르고 있다. ICT 대장주 네이버(2.48%)와 카카오(2.86%)도 2% 이상 강세다.     은행주는 동반 상승했다. KB금융(1.57%), 신한지주(1.26%), 하나금융지주(1.27%), 우리금융지주(1.67%) 등 각각 오르고 있다.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 역시 1.74% 올랐다.     해운 대장주 HMM(3.21%)은 2분기 호실적에 상승하고 있다. 앞서 HMM은 연결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조 937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1%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카카오페이(3.54%), 엔씨소프트(2.41%), LG이노텍(2.10%) 등도 상승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72포인트(1.43%) 상승한 831.99에 출발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200억원, 기관이 316억원 사들이고 있다. 반면 개인은 홀로 471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오르고 있다. 시총 상위 10개 중 펄어비스(-3.47%)를 제외하고 모두 빨간불을 켰다. 셀트리온 3형제는 동반 상승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1.28%), 셀트리온제약(1.12%), 코스피 상장사 셀트리온(0.24%)은 각각 거래되고 있다.     게임주인 카카오게임즈(3.87%), 위메이드(2.44%)도 강세다. 컴투스는 5.03% 강세다. 특히 반도체 관련주 티씨케이는 장 초반 5.69% 치솟았다. 리노공업(3.40%), 심텍(2.16%) 등도 오르고 있다. 반면 카나리아바이오(-0.15%)와 성일하이텍(-0.33%)은 소폭 하락하고 있다.  홍다원 기자 daone@edaily.co.kr시가총액 상위 배터리 대장주 대장주 네이버

2022-08-11

두 달 만 코스피 2500선 돌파, 셀트리온 3.93% ↑ [마감시황]

    코스피가 2500선을 돌파했다. 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36포인트(0.42%) 오른 2503.46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155억원, 기관이 1397억원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1584억원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희비가 엇갈렸다.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는 1.32% 빠진 6만원에 마감했다. SK하이닉스 역시 1.25% 하락했다. 간밤 미국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가 실적 예상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국내 반도체 대장주에도 악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배터리 대장주 LG에너지솔루션(2.35%)과 삼성SDI(3.02%)는 2% 이상 상승 마감했다. 포스코케미칼은 5.57%나 급등했다.     ICT 대장주 네이버(2.51%)와 카카오(1.46%)도 동반 상승했다. 카카오그룹주인 카카오뱅크(3.75%)와 카카오페이(4.94%)도 3%대 강세였다. 증권가에선 3분기부터 자회사 매출 기여로 카카오페이 실적 개선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이외에도 반기 매출 1조원을 달성한 셀트리온(3.93%), 엔씨소프트(6.05%), 엔터 대장주 하이브(3.66%) 등 상승 마감했다. 반면 현대모비스(-1.11%), LG생활건강(-2.37%), SK바이오사이언스(-6.11%)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9포인트(0.34%) 상승한 833.65에 거래를 종료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547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233억원, 기관은 239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빨간불을 켰다. 셀트리온헬스케어(2.34%), 셀트리온제약(1.12%), HLB(4.95%) 등 상승 마감했다.   게임주는 동반 상승했다. 카카오게임즈(2.80%), 펄어비스(0.49%), 위메이드(0.69%) 등 각각 올랐다. 엔터주 역시 에스엠(1.88%), 와이지엔터테인먼트(4.94%), JYP(3.14%) 등은 상승했다. 대형 아티스트의 컴백 등 이슈를 앞두고 투자 심리가 몰렸다.     반면 카나리아바이오(-6.41%), 클래시스(-3.58%), 메가스터디교육(-6.32%) 등은 크게 빠졌다.     이날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2차전지 장비 부품사 에이치와이티씨는 시초가(1만4천700원) 대비 7.82% 오른 1만5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공모가(1만5000원)보다는 5.67% 높다.         홍다원 기자 daone@edaily.co.kr셀트리온 마감시황 반도체 대장주 코스피 2500선 대장주 네이버

2022-08-09

네이버 실적 떠받치던 서치플랫폼·커머스, 성장 둔화 조짐

    네이버가 올해 2분기 비교적 선방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올 2분기 매출은 2조4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0% 증가했다. 네이버 분기 매출이 2조원을 넘긴 건 2020년 3분기 라인이 연결 실적에서 제외된 이후로 이번이 최초다. 다만 수익성은 아쉬웠다. 영업이익은 3362억원을 기록했는데, 전년 동기 대비 0.2% 증가하는 데 그쳤다.     증권가가 최근 네이버 실적 전망치를 잇달아 하향 조정했는데, 시장의 우려를 잠재울 만한 실적이란 평가다. 특히 매출은 증권가 실적 전망치 평균(컨센서스)인 1조9869억원을 웃돌면서 외형 성장에 성공했다.     특히 사업 부문별 매출이 골고루 성장한 덕분이다. 서치플랫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한 9055억원을 기록했다. 라인 제외로 매출 구조 개편에 나선 2020년 3분기 이후 가장 높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 커머스 매출 역시 19.7% 증가한 4395억원을 기록했다.     핀테크 매출은 27.1% 증가한 2957억원, 클라우드 및 기타 매출은 10.5% 늘어난 1049억원을 기록했다. 콘텐트 부문 매출(3002억원)은 전년 동기 대비 113.8% 증가했다. 대부분의 사업부가 두 자릿수가 넘는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시장의 실적 우려를 상쇄했다.     다만 네이버의 성장률 회복을 낙관하긴 어렵다. 이 회사의 핵심 사업부인 서치플랫폼과 커머스의 매출 증가율이 둔화하는 조짐을 보였기 때문이다.     먼저 서치플랫폼의 상황부터 보자. 이 사업부는 검색과 디스플레이에서 광고수익을 얻는다. 국내 검색 플랫폼 시장을 장악한 포털 네이버를 기반으로 전개하는 사업이다 보니 수익이 쏠쏠하다. 지난해만 해도 네이버는 전체 매출의 절반가량(48.2%)을 서치플랫폼에서 얻었다. 이마저도 상당히 줄어든 거다. 한때는 네이버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70%를 넘어설 정도로 의존적이었다.     커머스, 핀테크, 콘텐츠 등 신사업이 존재감을 드러내면서 비중이 작아졌을 뿐 매출 규모가 줄어든 건 아니었다. 지난해만 해도 1분기(16.8%)와 2분기(21.8%), 3분기(16.2%), 4분기(15.2%) 등 꾸준히 전년 동기보다 나은 수익을 냈다. 하지만 올해 1분기엔 매출 증가율이 다소 둔화한 12.0%에 그치더니, 이번 분기엔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하면서 성장률이 한 자릿수로 내려앉았다.     오픈마켓인 스마트스토어 중심으로 급성장해온 커머스의 매출 증가율도 최근 꺾이는 추세다. 네이버 커머스는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 거래액 기준 상위권을 꿰찼다. 커머스는 네이버 내부에서 서치플랫폼에 이어 두 번째로 매출이 높은 사업부다. 2020년 3분기만 해도 2854억원에 불과했던 분기 매출이 올해 2분기엔 4395억원으로 훌쩍 뛰었다.     특히 최근 2년간 성장률이 눈부셨다. 2020년엔 연간 기준 매출 증가율이 37.6%나 됐고, 지난해에도 35.4% 성장했다. 그러다 올해 1분기 커머스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8.3% 증가했고, 이번 분기엔 19.7%로 둔화했다. 네이버 커머스 부문의 성장률이 10%대로 내려앉은 건 매출 구조를 변경하고 이번이 처음이다.     하반기에도 지난 2년과 같은 고공행진을 기대하긴 어렵다. 서치플랫폼 사업이 속한 디지털 광고 시장은 인플레이션, 금리 인상 등으로 기업의 광고 지출이 줄어드는 난관에 직면해 있다. 이커머스 산업 역시 오프라인 소비 증가로 고성장세가 한풀 꺾였다.     IT업계 관계자는 “네이버의 성장을 떠받친 양 날개였던 두 사업부에 예년 같은 활약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새 먹거리 사업인 핀테크와 콘텐츠의 아직 높은 매출 증가율을 보이곤 있지만 매출 규모가 핵심 사업부와 견줘 크지 않기에 전체 매출에 미치는 영향엔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다린 기자 quill@edaily.co.kr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네이버실적

2022-08-07

네이버 2분기 매출 2조원 돌파…영업익 전년比 0.2% ↑

    네이버가 올해 2분기에 매출 2조458억원, 영업이익 336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0.2% 늘어났다. 네이버 분기 매출이 2조원을 넘긴 건 2020년 3분기 라인이 연결 실적에서 제외된 이후로 이번이 최초다.     사업 부문별 매출은 ▶서치플랫폼 9055억원 ▶커머스 4395억원 ▶핀테크 2957억원 ▶콘텐츠 3002억원 ▶클라우드 및 기타 1049억원 등이다. 검색, 디스플레이, 기타 연관 서비스 등으로 구성된 서치플랫폼은 검색 광고 품질 개선과 디스플레이 광고 라인업의 지속적인 확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9.3% 성장했다. 커머스는 네이버쇼핑 거래액 등의 꾸준한 성장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7% 증가했다.   핀테크는 스마트스토어 및 대형 가맹점 추가로 인한 외부 결제액이 꾸준히 성장하며 지난해 동기 대비 27.1%, 전 분기 대비 7.6% 성장했다. 2분기 네이버페이 결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32% 성장해 12조원을 돌파했다.   콘텐츠는 엔화 가치 하락에 따른 환 손실 영향이 있었으나, 이북재팬과 로커스, 문피아가 웹툰 부문에 신규 편입되고 2분기 웹툰 글로벌 통합 거래액의 성장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13.8%, 전 분기 대비 41.6% 증가했다. 네이버웹툰의 글로벌 통합 사용자 수는 1억8000만명 이상으로, 유료 이용자 비중과 월 결제 금액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클라우드 및 기타는 뉴로클라우드(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반의 상품 차별화로 NH농협, KB에 이어 IBK 기업은행 클라우드 전환 사업을 신규 수주하는 등 다양한 업종의 신규 고객 확보 등 영향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0.5%, 전 분기 대비 13.9% 성장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글로벌 경기 위축 등의 상황 속에서도 네이버의 2분기 실적은 견고했다”면서 “검색, 커머스, 결제, 포인트 생태계를 기반으로 함께하는 사업자와 파트너가 짊어질 부담을 최소화하고, 네이버의 각 주요 사업 분야에서 시장을 뛰어넘는 성장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다린 기자 quill@edaily.co.kr네이버 매출 영업이익

2022-08-05

코스피 하락, 네이버·카카오 동반 약세 [개장시황]

    2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25포인트(0.05%) 내린 2451.00에 시작했다. 오전 9시 5분 기준 투자자별로는 기관이 585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반면 개인은 319억원, 외국인은 273억원 각각 사들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파란불을 켰다.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0.33%)와 SK하이닉스(-0.62%)는 동반 하락했다. LG(-1.48%)와 LG생활건강(-0.63%)는 내리고 있다. ICT 대장주 네이버(-0.97%)와 카카오(-1.62%)도 동반 하락세다.     은행주는 희비가 엇갈렸다. KB금융(-0.73%), 카카오뱅크(-0.81%), 하나금융지주(-0.14%) 등 내리고 있는 가운데 신한지주는 홀로 0.43% 오르고 있다. 우리금융지주는 전날과 같은 가격을 유지했다.     반면 F&F는 호실적 덕에 1.88% 강세다.  F&F는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949억61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9.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해운 대장주 HMM(0.40%), KT&G(0.37%), 포스코케미칼(0.75%), 대한항공(0.40%)는 소폭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08포인트(0.01%) 오른 807.69에 거래를 시작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514억원, 기관이 48억원 순매도 중이다. 반면 개인은 홀로 524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희비가 엇갈렸다. 2차전지주 에코프로비엠(-0.63%)과 엘앤에프(-1.00%), 천보(-0.82%)는 하락했다. 반면 셀트리온 3형제는 동반 상승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28%), 셀트리온제약(0.24%), 코스피 상장사 셀트리온(0.27%)는 각각 오르고 있다.   게임주는 동반 하락했다. 펄어비스(-0.19%), 카카오게임즈(-0.59%), 위메이드(-1.02%) 등은 내림세다.     반면 에스에프에이(4.20%)와 대주전자재료(3.79%)는 3% 이상 강세다.   홍다원 기자 daone@edaily.co.kr삼성전자 개장시황 코스피 하락 대장주 네이버 코스피 상장사

2022-08-02

2분기 실적 발표 앞두고…네이버 팔고 카카오 사는 개미들

    국내 대표 빅테크 네이버와 카카오를 두고 개인투자자의 수급이 엇갈리고 있다. 최근 6거래일(7월 15일~22일) 두 회사의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개인투자자는 카카오 주식을 두고 278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네이버 주식은 497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카카오는 이 기간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투자자가 다섯 번째로 많이 사들인 종목이었고, 네이버는 일곱 번째로 많이 판 종목이었다. 개인투자자가 같은 업종에 속한 두 기업을 두고 엇갈린 투자 행보를 보였다는 얘기다. 반대로 외국인과 기관은 네이버를 순매수했고, 카카오를 두고는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두 회사는 현재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칠 이벤트를 앞두고 있다. 카카오가 8월 4일, 네이버는 5일에 2분기 경영 성과를 발표한다. 인플레이션과 공급망 차질, 경기 침체 우려 등으로 시장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선 실적이 주가 흐름에 반영될 가능성이 크다. 실적 방어에 성공한 기업엔 자금이 몰리고, 부진한 기업을 두고는 투자 심리가 얼어붙을 수 있다.     다만 증권가의 실적 전망은 두 회사에 낙관적이지 않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네이버의 올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1조9869억원, 3454억원이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9.4%, 영업이익은 2.9%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보다 개선된 수치이긴 하지만, 성장세가 둔화하는 점이 문제다. 네이버는 지난 1분기 영업이익 증가율(4.5%)이 한 자릿수에 머물면서 성장 한계 우려가 고개를 들었는데, 증권가는 2분기에 더 낮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카카오를 두고도 깜짝 성장을 기대하는 시선은 적다. 증권가는 카카오가 2분기에 매출 1조8321억원, 영업이익 1758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5.4%, 영업이익은 8.1% 늘어난 수치다.     지난 6월에만 해도 증권가는 네이버와 카카오 모두 두 자릿수가 넘는 영업이익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는데, 7월 들어 목표가 하향 보고서를 줄줄이 발행하면서 실적 전망치도 내려앉았다. 7월 들어 네이버를 두고는 13건의 보고서가 발행됐는데, 이중 9건의 보고서가 목표가를 낮췄고 카카오는 14건의 보고서 중 9건에서 목표가를 하향했다.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경기 침체 우려로 두 회사의 주력 사업인 온라인 광고와 이커머스 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탓이다.     실적 눈높이는 낮아졌지만, 기대치보다 나은 실적을 발표한 기업의 주가가 반등할 가능성이 크다. 현재 두 회사의 최근 주가흐름은 나쁘지 않다. 네이버 주가는 7월 들어 4.17% 상승했고, 카카오 주가는 3.15% 올랐다.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2.59%)보다 높았다. 최근 들어 카카오를 많이 사들인 개인투자자는 카카오가 호실적을 발판 삼아 주가를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네이버 주식을 순매수한 외국인과 기관은 네이버 주가가 반등할 것에 베팅했다.     김다린 기자 quill@edaily.co.kr네이버 카카오 2분기실적 올댓머니 1645호(20220725)

2022-07-24

네이버 노조, 계열사 처우 문제 기자회견 연다

    네이버 노동조합 ‘공동성명’이 26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상연재에서 ‘이루기 위해 즐기는 투쟁- 풀파워업 프로젝트’ 기자회견을 연다고 21일 예고했다.   공동성명은 기자회견에서 네이버 계열사 5곳의 단체행동 방향성과 향후 대응 계획을 공개한다. 또한 네이버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계열사 문제를 외면해서는 안 되는 이유를 두고 입장을 낼 예정이다.     공동성명은 네이버 본사뿐만 아니라 계열사의 직원까지 조합원으로 두고 있다. 앞서 공동성명은 엔테크서비스, 엔아이티서비스, 그린웹서비스, 인컴즈, 컴파트너스 등 네이버아이앤에스가 100% 지분을 소유한 5개 계열사에 대한 공통 요구안을 들고 사측과 교섭을 진행했다.     공동성명은 현재 본사 초봉의 50~60%에 불과한 이들 계열사 신입직원의 연봉을 10% 인상하고,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조사 전담 기구를 설치할 것을 요구했지만, 교섭은 결렬됐다. 사측이 요구안에 못 미치는 연봉 인상률을 제시했고, 일부 단체 협약 사항을 두고 수용 불가 방침을 밝혔기 때문이다.     교섭 과정에서 공동성명은 현재 본사 초봉의 50~60%에 불과한 이들 계열사 신입 직원 연봉을 10% 인상할 것,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조사 전담 기구를 설치할 것 등을 요구했다. 이에 공동성명은 찬반 투표를 통해 5개 계열사에 대한 쟁의행위에 돌입하기로 했고, 오는 26일 열리는 기자회견을 통해 단체행동 계획을 구체적으로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김다린 기자 quill@edaily.co.kr네이버 네이버노조 단체행동 쟁의행위

2022-07-21

“과실 나누고 사회적 책임 다하라” 네카오 내부 갈등 몸살

    한국을 대표하는 빅테크 네이버와 카카오가 내부 갈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네이버에선 조만간 IT업계에선 보기 드문 쟁의 행위가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 노동조합 ‘공동성명’은 7월 14일부터 15일 이틀간 진행된 네이버 5개 계열사에 대한 쟁의 찬반투표 결과 모든 회사가 80% 이상의 찬성률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조만간 사측을 상대로 단체행동에 돌입한다. 사측과의 단체교섭이 결렬됐기 때문이다. 노조는 엔테크서비스, 엔아이티서비스, 그린웹서비스, 인컴즈, 컴파트너스 등 네이버의 5개 손자회사의 임금 인상과 처우 개선을 요구했다. 본사의 성장 과실을 계열사에도 나눠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들 법인은 네이버의 자회사인 네이버아이앤에스가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구체적으론 현재 본사 초봉의 50~60%에 불과한 이들 계열사 신입 직원의 연봉을 10% 인상하고,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조사 전담 기구를 설치할 것을 요구했다. 그럼에도 사측이 요구안에 못 미치는 연봉 인상률을 제시했고, 일부 단체 협약 사항을 두고 수용 불가 방침을 밝히면서 교섭이 결렬됐다.     네이버의 경쟁사인 카카오 역시 내홍이 심각하다. 카카오모빌리티의 매각 이슈를 두고 노조와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사측은 팔겠다는 입장이고, 노조는 매각을 반대하고 있다.     현재 카카오는 보유 중인 카카오모빌리티 지분 일부를 매각해 최대주주에서 2대주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가 매각 상대방으로 거론되고 있다. 카카오는 카카오의 주주 가치 증대와 카카오모빌리티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 매각을 검토하겠다고 설명했지만, 카카오 노조는 납득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노조의 매각 반대 움직임은 구체화하고 있다. 카카오 노조가 진행 중인 매각 반대 서명 운동에 카카오 계열사 임직원 약 1600여 명이 참여했다. 오는 25일엔 MBK파트너스 매각에 반대하는 집회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노조 측은 사모펀드에 지분을 매각하면 카카오모빌리티가 그간 쌓아온 방대한 데이터를 활용하는 방안이 문제가 될 수 있고, 단기 이익을 추구하는 사모펀드의 특성상 이용료가 인상될 수 있어 소비자 피해로도 이어질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두 회사의 노조가 내는 목소리는 별개의 이슈처럼 보인다. 그렇지만 성장에 따른 과실을 제대로 나누고, 사회적 책임을 요구한다는 점에서 같다. 네이버와 카카오가 당장 눈앞의 갈등을 해소한다고 해도 또다시 노조와 반목할 가능성은 크다.     이들 기업을 둘러싼 경영 환경이 녹록하지 않다. 당장 미국 빅테크만 해도 인플레이션, 금리 인상 등의 여파로 허리띠 졸라매기에 나서고 있다. 트위터, 메타, 아마존, 구글, 애플 등이 신규 채용을 줄이거나 중단했고,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 넷플릭스 등은 기존 인력을 감원해 경제 침체 위기에 대응할 방침이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실적 수혜를 입었던 네이버와 카카오의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 두 회사의 성장세가 끝나간다는 우려가 현실화하고 있다. 증권가에선 올해 2분기 두 회사의 실적이 당초 예상보다는 주춤할 것이란 전망을 쏟아내고 있다.     경기 침체가 본격화할 경우, 이들 기업도 긴축 경영에 내몰릴 수 있다. 과거에 비해 조직력이 탄탄해진 노조와 목소리를 키우는 내부 구성원의 반발에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앞으로의 경영 변수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     IT업계 관계자는 “팬데믹 특수 때 급증한 인건비를 앞으로의 실적이 뒷받침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성장을 위해선 신사업 투자를 늘리고, 영업비용을 줄여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도 적지 않은 진통을 겪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다린 기자 quill@edaily.co.kr네이버 카카오 카카오모빌리티 네이버노조 카카오노조

2022-07-19

코스피 2370선 회복, 네이버 6% 올라 시총 6위 등극 [마감시황]

    코스피가 상승 마감했다. 18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4.27포인트(1.90%) 오른 2375.25에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6328억원 사들이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반면 개인이 4270억원, 기관이 2001억원어치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빨간불을 켰다. 국내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는 3.17%, SK하이닉스는 2.33% 동반 상승했다. ICT 대장주 네이버(6.71%)와 카카오(3.85%)도 상승했다. 네이버는 시가총액 40조원을 넘어서면서 현대차(39조원)를 누르고 시가총액 6위에 안착했다.     은행주는 동반 상승했다. KB금융(4.77%), 신한지주(3.74%), 하나금융지주(5.17%), 우리금융지주(5.91%) 등 각각 상승 마감했다. 미국 은행주가 2분기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국내 은행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 모양새다.     특히 조선 업종이 강세였다. 현대중공업은 8.77% 급등했다. 한국조선해양(4.14%), 현대미포조선(7.04%), 대우조선해양(3.63%) 등 3% 이상 올랐다. 반대로 배터리 대장주 LG에너지솔루션(-1.75%)과 삼성SDI(-0.36%)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33포인트(1.88%) 상승한 776.72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211억원, 외국인은 20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189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항목은 희비가 엇갈렸다. 셀트리온 3형제는 제각각이었다. 셀트리온헬스케어(-1.13%)와 코스피 상장사 셀트리온은(-1.88%) 하락했지만, 셀트리온제약은 0.39% 상승 마감했다.     2차전지주인 에코프로비엠(-1.52%)이 하락했지만, 엘앤에프는 1.16% 상승했다. 반도체주인 HPSP(19.08%)와 심텍(4.33%) 등은 강세를 보였다. 콘텐트주도 강세였다. 위지윅스튜디오는 10.14% 급등했다. 아프리카TV(4.14%), 스튜디오드래곤(0.82%)도 상승 마감했다. 반면 바이오 업종은 동반 하락했다. 에이비엘바이오(-1.00%), 현대바이오(-2.77%), 레고켐바이오(-1.74%) 등도 일제히 내렸다.  홍다원 기자 daone@edaily.co.kr시가총액 상위 시가총액 40조원 대장주 네이버 코스피 코스닥

2022-07-18

코스피 하락, 사명 바꾼 카나리아바이오 10%대↑ [마감시황]

    12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51포인트(0.96%) 내린 2317.76에 장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은 443억원, 기관은 2388억원 순매도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반면 개인 투자자는 2676억원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항목은 희비가 엇갈렸다. 국내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1.19%)와 SK하이닉스(-0.43%)는 각각 빠졌다. 반면 배터리 대장주 LG에너지솔루션(1.52%)과 삼성SDI(0.19%)는 상승 마감했다.     ICT 대장주 네이버(-2.91%)와 카카오(-1.40%)도 1% 이상 빠졌다. 카카오그룹주인 카카오뱅크(-3.85%)와 카카오페이(-1.66%)는 동반 하락했다. 게임주도 같이 내렸다. 크래프톤(-1.04%), 엔씨소프트(-1.51%) 등은 1%대 하락했다.     반면 한국전력(1.38%), 삼성화재(2.81%), CJ제일제당(3.10%)은 상승했다. 증권가에선 CJ제일제당이 간편식 수요 증가와 바이오 고수익 제품 확대 등에 힘입어 2분기 호실적을 내놓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26포인트(2.12%) 하락한 750.78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1550억원, 기관은 1325억원 팔아치웠다. 반면 개인은 홀로 3058억원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제각각이었다. 2차전지주인 엘앤에프(-3.95%)와 에코프로비엠(-3.23%)은 3% 이상 내렸다. 천보는 4.17% 하락 마감했다. 게임주는 희비가 엇갈렸다. 카카오게임즈(0.82%)는 올랐지만 펄어비스(-3.20%)와 위메이드(-2.05%)는 내렸다.     바이오업종인 HLB(3.33%), 휴젤(7.52%), 레고켐바이오(1.20%)등 강세를 보였다. 특히 이날 현대사료에서 사명을 바꾼 카나리아바이오는 10.42% 급등 마감했다. 카나리아바이오는 전날 사업 강화 및 경영 효율화를 위해 자회사 엘에스엘씨엔씨를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했다.    반면 LX세미콘(-6.89%), 심텍(-4.78%), 이오테크닉스(-5.15%) 등은 4% 이상 하락했다.     홍다원 기자 daone@edaily.co.kr카카오그룹주인 카카오뱅크 시가총액 상위 대장주 네이버

2022-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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