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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2 현장에서] 달기지 건설현장 같네, 현대중공업이 그리는 미래

    달 표면을 달리는 자동차들은 생김새가 비슷하다. 차체가 높고, 운전석은 납작하다. 우주선에 큼직한 바퀴 네 개를 달은 느낌도 든다.     6일(현지시간) CES 2022 현대중공업그룹 부스에서 만난 미래 건설 장비들도 비슷한 모습을 보였다. 운전석은 납작하다 못해 창문을 아예 없앴다. 바깥 상황을 카메라로 찍어 운전자가 차량 내부에서 실시간으로 보는 걸까. 부스에 전시된 장비 모형들은 여러 가지 상상을 자극했다.   사실 이 장비들은 운전하는 데 사람이 필요 없다. 스스로 인지하고 판단한다. 사람이 관제센터에서 작업을 지시하면, 장비는 장착된 센서로 주변 환경을 인지하고, 어떤 주행경로가 최적인지 판단한다. 또 스스로 상태를 진단해 고장이 생기기 전에 사람이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부스에 소개된 무인 장비는 현대중공업그룹의 건설기계 부문 계열사인 현대두산인프라코어와 현대건설기계가 함께 개발 중인 콘셉트엑스(Concept-X) 프로젝트의 일부일 뿐이다. 관제센터에 있는 사람이 건설현장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게끔 하늘에는 드론이 날아다니게 된다.     부스에는 이밖에 양사가 개발하고 있는 다양한 건설로봇이 모습을 드러냈다. 변수가 많은 건설현장에 대응할 수 있게끔 이동성을 강조했다.   문상덕 기자 mun.sangdeok@joongang.co.kr, 라스베이거스(미국)=김영은 기자 kim.yeongeun@joongang.co.krCES 2022 현장에서 건설현장 현대중공업 달기지 건설현장 현대중공업그룹 부스 미래 건설

2022-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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