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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게임즈, 액션 RPG ‘언디셈버’ 정식 서비스 시작

    라인게임즈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니즈게임즈에서 개발한 멀티플랫폼 핵앤슬래시 액션 RPG ‘언디셈버(UNDECEMBER)’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언디셈버는 ‘열 세 번째 존재’ 서펜스의 부활을 막기 위한 룬 헌터(Rune Hunter)의 여정을 그렸다. 장비와 룬(Rune) 조합으로 ‘클래스 제한 없는 성장’이 강조된 것이 특징이다. 18세 이상 게임 이용자라면 누구나 PC(라인게임즈 플로어)와 모바일(Android·iOS)을 통해 멀티플랫폼(크로스 플레이 지원)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언디셈버는 지난 11월 25일부터 정식 서비스에 앞서 진행한 사전예약에서 300만 명의 사전 예약자를 달성하는 등 2022년 새해 기대작으로 게임 이용자들로부터 큰 관심과 기대를 받았다.    이번 론칭을 통해 이용자들은 총 10개의 액트로 구성된 스토리 모드를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카오스 던전’, ‘결계의 첨탑’ 등 도전형 콘텐트를 비롯해 이용자간 대결을 즐길 수 있는 ‘영광의 성전’과 협동 콘텐트 레이드(Raid) 등 다양한 콘텐트가 공개됐다.   정식 서비스를 기념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먼저 ‘목표 달성 페스타 이벤트’를 통해 게임 첫 접속일부터 14일간 매일 갱신되는 4개의 미션을 달성하면 물약, 에센스 등 캐릭터 성장에 필요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아울러 ‘론칭 기념 출석 이벤트’와 ‘월간 출석 이벤트’를 통해서도 다양한 아이템이 제공된다.   언디셈버는 이번 국내 서비스 시작에 이어 올 상반기 중 글로벌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게임에 대한 게임 정보와 이벤트 안내는 라인게임즈 플로어(FLOO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라인게임즈는 페이스북, 디스코드 등 SNS 채널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게임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 중이다.   라인게임즈 관계자는 “론칭 직후 높은 해외 이용자 유입과 트래픽 과부화 이슈를 해결하기 위한 점검으로 플레이에 불편함을 끼쳐드리게 됐다”며 “현재는 안정화된 상태로, 이용자 분들이 더욱 원활한 플레이를 즐기실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 하겠다” 밝혔다.       원태영 기자 won.taeyoung@joongang.co.kr라인게임즈 서비스 라인게임즈 플로어 정식 서비스 라인게임즈 관계자

2022-01-14

라인게임즈, 멀티플랫폼 기대작 ‘언디셈버’ 1월 13일 정식 출시

    니즈게임즈가 개발하고 라인게임즈가 서비스 하는 멀티플랫폼 핵앤슬래시 액션 RPG ‘언디셈버(UNDECEMBER)’의 온라인 쇼케이스 ‘최초 공개 시사회’가 13일 열렸다. 이날 그랜드 오픈 일정과 서비스 계획이 공개됐다.    언디셈버는 오는 2022년 1월 13일에 국내에 정식 출시된다. 모바일(안드로이드OS, iOS)과 PC(라인게임즈 플로어) 멀티플랫폼으로 서비스되며, 각 플랫폼간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2022년 초 서비스 범위를 글로벌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날 ‘최초 공개 시사회’는 게임 공식 유튜브 채널 및 라인게임즈 네이버TV를 통해 약 20분간 진행됐다. 구인영 니즈게임즈 대표는 쇼케이스에서 언디셈버의 개발 주안점과 주요 특징, 다양한 콘텐트를 소개하고 향후 서비스 계획을 밝혔다.   언디셈버는 악의 신 ‘서펜스’의 부활에 맞서 ‘세상에 완전한 것은 없다’는 주제의식으로 ‘재미’를 최우선 가치로 삼았다. 아울러 시간과 공간 제약 없이 게임을 즐기는 ‘크로스 플레이’에 중점을 뒀다. ‘자동 전투’ 기능을 삭제해 ‘직접 컨트롤’을 통한 몰입감을 강조했다.    플랫폼별 특성 및 이용자 편의성 향상을 위해 게임성을 변경하고 개선했다. 먼저 PC 버전의 그래픽이 향상되고 시야 범위가 넓어졌으며, PC에 최적화된 UI(유저 인터페이스)가 적용되고 캐릭터의 동작 후 딜레이 단축 및 캐릭터 이동 속도와 조작감이 개선됐다.   언디셈버는 정식 출시 시 10개의 액트(Act)로 구성된 에피소드2까지 공개된다. 아울러 주어진 미션을 통해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카오스 던전'을 비롯해 ‘결계의 첨탑(디펜스 모드)’, ‘영광의 성전(유저간 PvP)’, ‘레이드(보스 공략)’, ‘길드 전장(길드간 경쟁)’ 등 다양한 엔드 콘텐트와 커뮤니티 콘텐트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언디셈버는 게임 본질을 해치지 않는 비즈니스모델(BM)을 구성했다. 이에 따라 편의성과 꾸미기 중심의 BM과 함께 플레이 가치를 높이는 ‘배틀패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특히 ‘펫’의 경우 스탯을 삭제하고 편의적 요소로만 구성했다.   구인영 대표는 “언디셈버는 ‘재미’라는 핵심 가치를 담기 위해 개발 과정에서 수많은 고민과 유저들의 소중한 의견이 더해져 탄생한 게임”이라며 “단 한 번을 플레이하더라도 기대감을 안고 재미있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태영 기자 won.taeyoung@joongang.co.kr라인게임즈 멀티플랫폼 라인게임즈 네이버tv 라인게임즈 플로어 정식 출시

2021-12-13

라인게임즈표 핵앤슬래시 ‘언디셈버’…흥행 돌풍 일으킬까

    라인게임즈는 최근 신작 핵앤슬래시 게임 ‘언디셈버’를 선보였다. 이번 게임은 오는 19일까지 ‘언박싱 테스트(UBT)’를 진행한다. 라인게임즈는 이번 UBT가 끝난 후 연내 정식 출시를 위해,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신작 멀티플랫폼 게임 언디셈버는 지난 4월 라인게임즈 신작 발표회 ‘LPG 2021’을 통해 처음 공개됐다. 니즈게임즈가 개발했으며, 라인게임즈가 퍼블리싱을 맡았다. 특히 이번 게임은 ‘룬(Rune)’을 활용한 스킬 조합을 통한 ‘클래스 구분 없는 성장’ 요소를 앞세워 국내외 게임 팬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   오는 19일까지 UBT 즐길 수 있어…정식 출시는 연내 목표   이번 UBT에서는 게임 시나리오 중 첫 번째 에피소드(액트1 ~ 액트5)가 공개됐다. 이와 함께 PvP(Player versus Player) 콘텐트인 ‘영광의 성전’을 비롯해 유저들과 협동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보스 레이드’ 등 다양한 멀티 플레이 요소들을 사전 체험해볼 수 있다.   언디셈버는 클래스(직업)를 완벽히 구분하지 않는다. 유저는 튜토리얼 이후 캐릭터 성별과 외모를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게임 내에서 원하는 플레이 스타일에 맞춰 장비와 스킬을 바꿔가며 플레이할 수 있다.   아울러 장비 장착과 스킬 조합의 제한이 크지 않아 검을 들고 마법을 사용하거나 활을 들고 소환수를 부리는 등 유저 플레이 취향에 따라 ‘나만의 조합’을 찾아갈 수도 있다.   ‘조디악’은 캐릭터의 레벨이 성장할 때마다 획득한 포인트를 사용해 ‘힘·민첩·지능’으로 구분된 능력치를 강화해 나가는 시스템과 세부 스킬 효과에 영향을 주는 특성 시스템으로 구분된다.   유저는 자신이 장착한 룬(스킬)과 아이템에 따라 필요한 능력치를 선택해서 올릴 수 있으며, UBT에서 선보이는 액트1~액트5까지 초기화가 가능하다.   언디셈버에서 스킬은 고유의 룬(Rune)을 장착해 활용할 수 있다. 룬은 해당 스킬을 사용하게 해주는 ‘스킬 룬’과 ‘스킬 룬’과 연결돼 스킬의 효과를 더해주는 ‘링크 룬’으로 구분된다. 또한 ‘링크 룬’ 종류 중 ‘트리거 룬’은 서로 다른 스킬 룬을 연결해 트리거 룬의 발동 조건에 따라 직접 시전하지 않아도 스킬을 발동시킬 수 있다.   유저는 총 30칸으로 구성된 ‘룬 캐스트’에 스킬 룬과 링크 룬을 장착할 수 있다. 이 중 사용을 희망하는 스킬 룬을 최대 8개까지 사용할 수 있다. 룬은 파밍과 퀘스트 보상 외에 NPC를 통해 얻을 수 있다. 클래스의 제한 없이 캐릭터 능력치와 무기를 변경해 모든 스킬 룬을 사용할 수 있으며, 자신이 원하는 플레이 성향에 따라 스킬 룬을 조합하여 사용할 수 있다.   언디셈버의 장비는 크게 무기·방어구·장신구로 구분된다. 장비는 플레이를 통해 파밍으로 획득할 수 있으며, 획득한 장비는 캐릭터 레벨과 능력치(힘·민첩·지능)를 충족할 시 직업에 관계없이 장착할 수 있다.     획득한 장비는 ‘일반·마법·희귀·유물’ 등급으로 구분되며, 각각의 장비는 다른 장비를 분해하거나 파밍으로 획득한 ‘장비 에센스’를 사용해 보다 나은 성능으로 인챈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단 유물 등급의 장비는 인챈트가 불가능하다.       ━   싱글·PvP·PvE·경매장 등 다양한 콘텐트 선보여   이번 UBT에는 유저는 액트(Act)1부터 액트5까지 구성된 에피소드1을 사전 플레이해볼 수 있다. 각 액트 내에는 다수의 개별 스테이지가 구성돼 있으며, 시나리오를 따라 스테이지를 진행할 시 파밍을 통해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다.   ‘영광의 성전’은 개인전 방식으로 진행되는 PvP 콘텐트로, 전용 스테이지에서 진행된다. 영광의 성전이 진행되는 맵(Map)에는 다양한 기믹이 존재하며, 별도의 물약 사용이 제한된다. 맵에 배치된 성소를 선점하거나 수풀과 같은 지형을 활용해 숨을 수 있는 등 전략적인 플레이가 요구된다.   ‘보스 레이드’는 최대 8인의 유저가 서로 협력해 거대 보스를 처치할 수 있는 협동 콘텐트다. 레이드 지역에 입장한 유저는 파티원들과 함께 보스를 상대로 전투를 수행하게 되며, 공략을 통해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언디셈버에서는 최대 50명이 가입할 수 있는 ‘길드’ 시스템을 제공하며, 이번 UBT에서는 최대 15명의 유저로 길드를 구성할 수 있다. 길드를 구성할 경우 ’길드 버프’, ‘길드 상점’ 등 다양한 전용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길드가 성장하면 길드원의 혜택도 강화되고 ‘길드 아지트’ 등 커뮤니티를 즐길 수도 있다. ‘길드 전장’은 정해진 요일에 길드원들과 함께 다른 길드와 PvP 를 즐길 수 있는 콘텐트로, 전용 스테이지에서 8 vs 8 점령전 형태로 진행된다.   ‘언디셈버’는 경매장 시스템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유저는 파밍으로 획득한 장비 및 기타 아이템 등을 거래할 수 있다. 경매장 재화는 ‘루비’이며, 판매자가 아이템을 등록할 때 경매 방식이나 즉시 구매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단 특정 플레이어에게 직접 구매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번 게임에서 펫은 캐릭터를 따르면서, 아이템을 자동으로 줍고 필드에서 아이템을 분해하거나 판매해주는 기능이 있어 플레이의 편의성을 높여준다. 유저는 펫 이용조건을 만족할 시 펫을 장착할 수 있다.   ‘스마트 컨트롤’은 캐릭터의 전투와 아이템 파밍에 도움을 주는 공격 시스템이다. 모바일게임의 ‘자동 전투’와는 다른 시스템으로, ‘스마트 컨트롤’ 단축키를 설정할 시 타깃이 되는 적 몬스터와 오브젝트를 인식해 기본 공격으로 설정된 스킬이 발동되는 공격 보조 기능이다. 원태영 기자 won.taeyoung@joongang.co.kr

2021-10-15

'여전히 잠룡' 라인게임즈, 하반기엔 날아오를까

        지난 2017년 출범 이후, 흥행 대작을 배출하지 못했던 라인게임즈가 올 하반기 ‘대항해시대 오리진’ 등 신작 게임 출시를 통해 반등을 꾀한다. 네이버의 손자회사로 출범 당시 게임업계의 큰 주목을 받았으나 4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전 국민에게 각인 될 만한 흥행작 배출에는 사실상 실패했다. 이번 신작 출시를 통해 ‘잠룡’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앞서 네이버는 지난 2000년 한게임을 인수하면서 게임시장에 이미 한 차례 진출한 바 있다. 그러다 2013년 이준호 당시 최고운영책임자(COO)가 게임 사업 부문을 인적분할한 NHN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면서 게임 사업에서 사실상 손을 뗐었다.     ━   출범 당시 업계 큰 기대 받은 라인게임즈...4년 지난 지금도 여전히 ‘잠룡’   이후 네이버는 지난 2017년 7월 자회사 라인을 통해 모바일게임 개발사 넥스트플로어 지분 51%를 인수하며 라인게임즈를 설립했다. 라인게임즈는 네이버가 자회사 라인을 통해 게임시장에 진출했다는 점에서 출범 당시 업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카카오게임즈의 강력한 라이벌로 떠오를 것이란 예측이 나오기도 했다.   당시 전문가들은 네이버가 신성장동력으로 게임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인터넷 관련 사업이 포화상태에 접어들면서,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했을 것이란 분석이었다. 특히 경쟁사인 카카오가 카카오게임즈 설립을 통해 게임사업 부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낸 것이 어느 정도 작용했을 것이란 관측이 우세했다.   그러나 출범 이후 지난 4년 동안 라인게임즈는 조용한 시간을 보냈다. 지난 2016년 4월에 설립된 카카오게임즈가 지난해 코스닥 입성에 성공하고 최근 신작 ‘오딘’으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것과 대비된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 매출 4955억원, 영업이익 666억원을 기록했으며, 12일 기준 시가총액은 6조원에 육박한다.   반면 라인게임즈는 지난해 매출 736억원, 영업손실 367억원을 기록했다. 최근에도 텐센트 등으로부터 1000억원대의 투자를 받는 등 성장 잠재력은 인정받고 있지만, 이제는 성과를 보여줄 필요가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일각에서는 ‘다양성’ 전략이 라인게임즈의 발목을 잡았단 분석도 나온다. 라인게임즈는 모두의 예상과 달리 플랫폼 다변화를 선택했다. 모바일부터 PC, 콘솔까지 모든 분야를 아우르겠다는 것이다. 이와 더불어 인기 지적재산권(IP) 도입보다는 신규 IP 개발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는 인기 IP 도입에 사활을 걸고 있는 다른 게임사들과 차별화된 모습이다.   이와 관련해 김민규 라인게임즈 대표는 “재미있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장르와 플랫폼은 무관하다고 생각한다”며 “모바일과 PC, 콘솔은 각자 플랫폼에서 보여줄 수 있는 게임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발언하기도 했다.   결과적으로는 퍼블리싱에 집중한 카카오게임즈가 다양성 전략을 택한 라인게임즈와 비교해 승기를 잡은 모습이다. 게임업계 맏형인 넥슨조차도 다양성 전략을 포기하고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변화를 꾀한 마당에 신규 개발사가 다양성 전략을 고집하기에는 시장 상황이 녹록지 않다는 지적이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라인게임즈의 플랫폼 다변화 전략은 장기적으로 봤을 때 분명 옳은 방향”이라며 “그러나 적자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는 전략에도 변화를 줄 필요가 있다.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   하반기 신작 3종 출시 예정…흥행 가능성은 ‘글쎄’   물론 라인게임즈에게도 아직 반등의 기회는 남아있다. 지난 4월 PC·모바일·콘솔 등에서 서비스될 신작 5종을 공개했으며, 올 하반기 3종의 신작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현재 가장 큰 기대를 받는 게임은 대항해시대 IP를 활용한 대항해시대 오리진이다.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코에이테크모게임스의 ‘대항해시대’ 시리즈 중 ‘대항해시대2’와 ‘대항해시대 외전’을 원작으로 한 게임이다. 철저한 고증과 언리얼 엔진4를 활용한 고품질 그래픽으로 16세기 주요 항구와 함선을 재현했으며 항해, 무역, 전투 등 다양한 콘텐트가 특징이다. 라인게임즈는 연내 ‘대항해시대 오리진’을 모바일·PC 멀티 플랫폼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핵앤슬래시를 강조한 ‘언디셈버’와 PC온라인 액션 RPG ‘더 밴시’도 기대작이다. 모바일·PC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하는 언디셈버는 언리얼엔진4 기반의 정교한 그래픽과 박진감 넘치는 액션, 파밍, 스킬 조합을 통한 캐릭터 성장의 재미에 초점을 맞춘 RPG로 올해 4분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더 밴시는 언리얼엔진4를 기반으로 구현된 실사에 근접한 그래픽과 전투 쾌감을 극대화하는 짜릿한 타격감, 직업이 아닌 장비의 제작과 증폭을 통해 이뤄지는 독특한 성장 방식 등이 주요 특징이다. 연내 스팀 앞서 해보기(얼리엑세스)를 통해 이용자에게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다만 지난 1월 진행된 대항해시대 오리진의 1차 CBT 평가가 혹평을 면치 못했던 만큼, 정식 출시에 앞서 진행될 2차 CBT에서의 피드백이 상당히 중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언디셈버와 더 밴시의 경우 신규 IP라는 점에서 흥행 가능성은 아직 미지수다. 실제로 라인게임즈가 출시한 수많은 신규 IP 중 성공한 게임은 모바일게임 ‘엑소스 히어로즈’와 콘솔 게임 ‘베리드 스타즈’ 뿐이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현재 라인게임즈가 개발 중인 신작 가운데 흥행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게임은 닌텐도 스위치 버전으로 개발 중인 ‘창세기전:회색의 잔영’ 정도뿐”이라며 “나머지 게임들은 인기 IP가 아니라는 점에서 흥행 가능성을 쉽게 점치기 어렵다. 특히나 요즘처럼 인기 IP 기반 게임들이 우후죽순 나오는 상황에서는 더더욱 그렇다”고 밝혔다.  원태영 기자 won.taeyoung@joongang.co.kr

2021-07-12

‘개발사 연합체’ 강조한 라인게임즈…반등 성공할까

      김민규 라인게임즈 대표 [사진 라인게임즈]   “라인게임즈는 퍼블리셔라기보다는 개발사 연합체에 가깝다.”   김민규 라인게임즈 대표는 29일 열린 게임 라인업 발표회 ‘LPG 2021’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라인게임즈를 시작한 지 이제 4년 됐다. 그동안 왜 이렇게 조용했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며 “퍼블리셔로서 출시에 집중했다면 더 많은 게임을 출시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우리만의 게임을 만들기로 했다. 그동안의 공백기는 그런 관점에서 봐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라인게임즈는 네이버가 자회사 라인을 통해 게임시장에 진출했다는 점에서 2017년 출범 당시 업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네이버의 손자회사라는 점에서 카카오의 게임전문 자회사인 카카오게임즈의 강력한 라이벌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현실은 달랐다.    라이벌로 지목된 카카오게임즈가 코스닥 상장에 성공, 본격적으로 사세를 확장하는 것과 달리 라인게임즈는 이렇다 할 흥행작을 배출하지 못한 채 조용한 행보를 이어왔다. 김 대표의 이날 발언은 최근 업계의 이목을 의식한 것이다.      김 대표는 게임을 만들며 ‘플래그십’과 ‘엣지’ 두 가지 키워드에 집중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스튜디오얼라이언스라는 방향 아래 플래그십처럼 매우 크고 확실하게, 또 조금 작더라도 명확한 엣지를 가지고 빠르게, 이 두 가지 키워드에 집중했다”며 “이는 더 치열해지는 경쟁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라인게임즈는 개발사 연합체인 ‘스튜디오 얼라이언스’를 운영하고 있다. 개발사가 게임을 만들고, 퍼블리셔가 게임을 유통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얼라이언스는 개발사 지분투자를 시작으로 개발과 기획 등 전방위 협력 관계를 추구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신작 발표에서 라인게임즈의 미래를 책임질 라인업 5종을 공개했다.    첫 번째 타이틀은 픽셀크루즈에서 개발 중인 PC 온라인 액션 RPG ‘더 밴시’다. 이 게임은 언리얼엔진4를 기반으로 구현된 실사에 근접한 그래픽과 전투 쾌감을 극대화하는 짜릿한 타격감, 직업이 아닌 장비의 제작과 증폭을 통해 이뤄지는 독특한 성장 방식 등이 주요 특징이다. 더 밴시는 연내 스팀 앞서 해보기(얼리엑세스)를 통해 이용자에게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두 번째 작품은 넷마블에프앤씨에서 개발 중인 어드벤처RPG ‘크리스탈 하츠2: 차원의 나침반’이다. 오는 2022년 출시 예정으로, 전작에서 호평받은 동화 같은 따뜻한 감성을 계승 발전시켰다.   다음으로 선보인 게임은 니즈게임즈의 데뷔작 ‘언디셈버’다. 모바일·PC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하는 ‘언디셈버’는 ‘언리얼엔진4’ 기반의 정교한 그래픽과 박진감 넘치는 액션, 파밍, 스킬 조합을 통한 캐릭터 성장의 재미에 초점을 맞춘 RPG(핵앤슬래시)로 올해 4분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새로운 콘솔 타이틀 ‘프로젝트 하우스홀드’도 이날 행사에서 처음 공개됐다. 인기 콘솔게임 ‘베리드 스타즈’를 개발한 스튜디오 라르고에서 자체 제작 중인 어드벤처 RPG ‘프로젝트 하우스홀드’는 현대 서울을 배경으로 무속이 기반이 된 초능력자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퀀텀나이츠 이미지 [사진 라인게임즈]     ━   콘솔게임 개발 의지 밝혀      마지막으로 선보인 PC 온라인게임 ‘퀀텀 나이츠’는 TPS 슈팅 액션 장르다. 마법과 총기가 조화된 중세 판타지 오픈월드를 배경으로, 슈터의 전투 메커니즘과 경쾌한 이동 시스템 등이 결합해 스타일리시한 전투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페이스다이브게임즈에서 제작 중으로 2022년 스팀과 라인게임즈 자체 플랫폼 ‘플로어’를 통해 출시 예정이다.   김 대표는 국내에서는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낮은 콘솔 게임에 대한 개발 의지도 드러냈다.   그는 “콘솔게임이 만들어내는 재미와 애정은 다른 플랫폼과는 결이 다른 부분이 있다고 느꼈다”며 “이 때문에 콘솔 게임에 대한 개발을 포기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어 “FUN&FAN(재미&팬)은 게임에 있어 가장 중요한 가치라고 생각한다”며 “해당 가치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원태영 기자 won.taeyoung@joongang.co.kr    

2021-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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