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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지나가는 바람’ vs ‘게임산업의 미래’[P2E 게임 허와 실②]

    블록체인을 활용한 P2E 게임에 대한 유저들의 관심은 여전히 높다. 하지만 지속가능성에 대해서 전문가들 사이에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실제로 관련 게임사들 주가 역시 지난해 큰 폭으로 상승했다가 최근 급락한 상황이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지난 5월 열린 간담회에서 “3년 내로 세계 모든 게임이 블록체인 게임이 된다고 확신한다”며 “자체 코인과 NFT를 발행하면 게임이 훨씬 더 재밌어지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1년에 새로 나오는 게임이 5만 개인데, 위믹스가 이 모든 게임의 기축 통화가 된다면 위믹스 가격은 지금으로썬 상상할 수 없는 가치로 뛸 것”이라고 강조했다.     ━   장현국 대표 호언장담에도…주가 연일 하락   문제는 장 대표의 호언장담과 달리 위메이드 주가와 위믹스 코인 가격이 연일 하락하고 있다는 점이다. 6월 22일 종가 기준 위메이드 주가는 6만7300원이다. 이는 지난해 11월 최고점이었던 24만5700원 대비 72%나 감소한 수치다. 사실상 주가가 3분의 1 토막 난 셈이다.   위믹스 코인은 상황이 더 심각하다. 지난해 11월 기준 2만8000원을 찍었던 위믹스 코인은 22일 기준 3700원대를 기록 중이다. 미국 기준 금리 인상 시즌을 맞아 코인 시장이 전반적으로 부진한 상황이라는 점을 감안해도 급락 폭이 상당히 크다.   지난해 말까지만 해도 P2E와 NFT는 주가를 부양시키는 ‘마법의 단어’였다. 특히 이를 선도적으로 이끈 위메이드는 투자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매출 중 상당 부분이 위믹스 판매 수익이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먹튀 논란’에 빠졌다.   이후 위메이드는 위믹스 매각 대금을 제외한 정정 공시를 내기도 했다. 지난해 매출액을 5606억원에서 3372억원으로, 영업이익은 3258억원에서 1009억원으로 수정했다. 당기순이익도 4851억원에서 3071억원으로 대폭 줄어들었다. 이는 코인을 직접 발행한 뒤 팔아서 생긴 돈은 매출이 아니라 부채로 잡는 게 맞다는 회계법인의 조언을 따른 것이다.   다른 P2E 관련 게임사들의 주가 역시 큰 폭의 하락을 겪었다. 지난 1월 24만원을 달성했던 컴투스홀딩스 주가는 6월 22일 종가 기준 4만9800원을 기록했다. 이는 최고점 대비 79% 감소한 수치다. 지난해 12월 10만원을 달성했던 네오위즈홀딩스 주가도 6월 22일 종가 기준 2만8200원을 기록 중이다.   현재 대다수의 국내외 P2E 게임들은 신규 유저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코인을 기반으로 한 P2E 게임의 경우, 기존 유저들이 생산한 게임 내 재화를 신규 유저들이 구입해 줘야만 게임 내 경제가 돌아가는 경우가 많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신규 P2E 게임에 대한 정보를 빠르게 입수해, 해당 게임에서 재화를 생산한 후 이를 전부 코인으로 교환 및 판매한 뒤 게임을 떠나버리는 유저들이 많다. 신규 유저 유입이 줄어들 경우, 게임 내 재화 가치가 크게 감소해 이와 연결된 코인 가격 역시 급락하게 된다. 만약 비싼 가격으로 게임 내 재화를 구매한 신규 유저라면 손해를 볼 수도 있다.     ━   전문가들 “P2E 게임 유지 위해선 신규 유저 유입 필수, 하지만 쉽지 않다”   일각에서는 신규 유저 유입이 있어야만 수익이 나는 구조를 꼬집어 P2E 게임을 ‘폰지사기’에 빗대기도 한다. 이와 관련해 한 중견 게임사 개발자는 “지금까지의 P2E 게임들을 보면 구조상 다단계 혹은 폰지사기와 크게 다르지 않다”며 “결국 게임의 본질인 ‘재미’를 통해 신규 유저 유입을 늘리고 기존 유저를 붙잡아야 하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특히 ‘돈’이 목적인 유저들은 게임을 즐기기보다는 해당 게임과 연결된 코인 가격이 하락하기 전까지, 게임 내 재화를 판매해 돈을 벌고 게임을 접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일부 개발사들이 P2E 열풍에 편승해 무분별하게 P2E 게임을 출시하고 있다는 점도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게임사 관계자는 “P2E 열풍이 불면서, 최근 P2E 게임들이 우후죽순 출시되고 있다”며 “문제는 일부 게임사들이 소비자들을 상대로 소위 ‘먹튀’ 행각을 벌이면서 P2E 게임에 대한 이미지 자체가 나빠지고 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국내에서는 P2E 게임을 제대로 맛보기 아직 어렵다. 게임물관리위원회가 게임 아이템 현금화 가능성이 사행성을 조장할 수 있다는 이유로 NFT 활용 게임에 대한 등급분류를 거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국내 게임사들은 글로벌 버전에만 블록체인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 출시 불확실성 속에서도 국내 게임사들은 계속해서 블록체인을 활용한 P2E 게임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콘솔에서 PC, PC에서 모바일로 이어진 흐름 속에서 향후 P2E가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한 대형 게임사 관계자는 “지난해 확률형 아이템 논란으로 게임업계가 큰 곤욕을 치렀다”며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유저들의 거부감이 나날이 높아지는 가운데 나온 해법 중 하나가 바로 블록체인을 활용한 P2E 게임”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위정현 게임학회장은 “P2E 게임과 블록체인 게임을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다. 코인을 기반으로 한 P2E 게임은 사실상 끝났다고 본다”며 “다만 게임에 NFT를 붙이는 방식은 장기적으로 봤을 때 나쁘지 않다고 본다. 매출만 놓고 봤을 때 아직까지는 블록체인을 도입한 효과가 크지 않지만 유저 유입측면에선 어느 정도 효과가 입증된 만큼, 앞으로 많은 게임사들이 블록체인을 도입할 것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원태영 기자 won77@edaily.co.kr게임산업 미래 블록체인 게임 관련 게임사들 위믹스 코인

2022-06-23

'게임 하면서 돈 번다?’ 위메이드가 쏘아 올린 P2E 열풍[P2E 게임 허와 실①]

    올해 게임업계 최대 화두는 단연 P2E(Play To Earn) 게임이다. 게임을 하면서 돈도 벌 수 있다는 점이 입소문을 타고 널리 퍼지면서, 국내외 수많은 유저들이 P2E 게임에 열광했다. 특히 국내 게임사 위메이드는 P2E 시스템을 적용한 ‘미르4’ 글로벌 버전을 흥행시키며, P2E 게임의 성공 가능성을 증명했다.   P2E 게임은 근본적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다. 블록체인 게임이 기존 게임과 가장 크게 다른 점은 NFT 등을 활용해 게임 내 자산을 유저가 통제하고 소유한다는 점이다. 기존 게임에서는 이용 약관을 근거로 게임 내 최종적인 자산을 게임 개발사가 보유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A게임 자산을 B게임으로 이동시키는 것도 불가능했다.     ━   블록체인 기술 활용…게임 내 자산 유저 소유가 장점    반면 블록체인 게임 내 자산은 이용자 것이다. 개인 간 거래도 자유롭다. 아울러 A게임 자산을 같은 블록체인 기반의 B게임으로 이동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특히 기존에 통용되던 암호화폐를 사용하는 블록체인 게임의 경우, 게임 내 자산을 암호화폐로 바꿔 실물경제에도 사용할 수 있다. 게임을 통해 실제 돈을 버는 것이 가능한 셈이다.   국내 게임 중에는 위메이드가 서비스 중인 ‘미르4’ 글로벌 버전이 대표적인 P2E 게임으로 꼽힌다. 유저들은 미르4 글로벌 버전 게임 내에서 ‘흑철’을 채굴해 이를 ‘드레이코’라는 게임 코인으로 바꿀 수 있다. 드레이코는 다시 위메이드가 발행한 암호화폐 ‘위믹스 코인’으로 교환이 가능하다. 위믹스 코인은 업비트 및 여러 글로벌 거래소에 상장된 만큼 이를 현금화할 수 있다.     위메이드는 현재 위믹스(WEMIX) 플랫폼이 글로벌 시장에서 지배적인 위치에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연내 100개 게임 온보딩을 목표로 꾸준히 계약을 체결하고 있으며 ‘건쉽배틀: 크립토 컨플릭트’, ‘열혈강호 글로벌’ 등 여러 게임이 위믹스 플랫폼에서 순조롭게 서비스되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쇼케이스를 통해 자체 개발한 메인넷 ‘위믹스3.0’을 공개하기도 했다. 위믹스3.0은 40개의 탈중앙화 된 노드(Node, 서버 참여자)를 통해 안정적인 운영을 목표로 한다. 외부 위협으로부터 네트워크를 안전하게 보호하도록 설계됐다. 또 기획 단계부터 게임, 탈중앙금융 등 블록체인 서비스가 유연하게 네트워크에 통합될 수 있는 퍼블릭 체인을 목표로 개발됐다. 위믹스3.0은 오는 7월 1일부터 테스트넷을 오픈하고, 철저한 시스템 검증을 마친 후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위메이드는 100% 완전 담보 스테이블코인 ‘위믹스달러’도 발행할 계획이다. 위믹스달러는 발행량만큼 USD코인(USDC), 법정화폐 등 안전자산으로 100% 담보한다. 또 상장사가 갖춰야 하는 내부 통제 장치들로 투명하게 운영함으로써 안정성과 신뢰를 높일 계획이다. 위믹스달러는 위믹스3.0 생태계에서 가치 저장, 회계 단위, 교환 수단이 되는 기축 통화로 활용된다. 위믹스 코인은 위믹스3.0 생태계의 각종 화폐들을 중개하는 유틸리티 코인으로 사용된다.   위메이드는 위믹스3.0 생태계 성장의 주축이 될 세 가지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 ‘나일’, ‘위믹스 디파이’도 함께 선보였다. 세 플랫폼은 위믹스와 위믹스달러의 실질적인 사용처가 된다.   위믹스 플레이는 세계 최대의 블록체인 게이밍 플랫폼을 지향하며, 나일은 콘서트·미술 전시회·스포츠 경기·부동산 사업 등 다양한 DAO(탈중앙화 자율조직) 프로젝트를 생성하고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탈중앙금융 서비스 위믹스 디파이는 암호화 자산의 저장과 교환, 투자 등을 지원하는 온체인 플랫폼이다.       ━   “P2E는 세상이 변해가는 거대한 흐름”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지난해 11월 열린 ‘지스타 2021’ 행사에서 “P2E 모델은 위메이드가 먼저 한 것은 아니며, 세상이 변해가는 거대한 흐름이다”고 강조한 바 있다. 실제로 위메이드가 P2E 성공 가능성을 보여주자, 넷마블·컴투스 그룹 등 국내 게임사들도 P2E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기 시작했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동남아에서 P2E 게임 ‘엑시인피니티’가 흥행할 때까지만 해도 국내 게임사들은 관망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그러나 위메이드가 RPG장르에 P2E 시스템을 적용한 미르4로 성공 가능성을 보여주자, P2E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현재 위메이드와 더불어 P2E 게임에 가장 적극적인 곳은 컴투스 그룹과 넷마블이다.     컴투스홀딩스는 지난해 4월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에 312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고, 9월에는 539억원을 추가로 투자해 아예 코인원의 2대주주로 올라섰다. 컴투스홀딩스는 코인원과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며 새로운 시장으로 다가오는 블록체인 게임, NFT 거래소 등 다양한 연관 사업 기회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컴투스 그룹은 최근 암호화폐 ‘C2X’를 발행했다. C2X 블록체인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블록체인 게임들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현재 컴투스의 ‘서머너즈워: 백년전쟁’, 컴투스홀딩스의 ‘크로매틱소울: AFK 레이드’, ‘2022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 올엠의 ‘크리티카 글로벌’ 등이 안정적으로 서비스되고 있다. 향후 글로벌 히트 IP 기반의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대형 MMORPG ‘월드 오브 제노니아’ 등 10종 이상의 하이 퀄리티 게임이 계획대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장종철 컴투스홀딩스 본부장은 “블록체인 게임은 게임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가져올 것이다. 앞으로의 게임은 블록체인 플랫폼을 통해 단순한 오락이 아닌 문화적 즐거움과 경제적 효익이 복합된 ‘놀이경제’로 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게임 빅3’ 중 하나인 넷마블도 자체 기축통화 기반 블록체인 생태계 ‘MBX’를 통해 P2E 시장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MBX는 클레이튼(Klaytn) 메인넷 기반 블록체인 생태계다. 넷마블에서 개발 또는 서비스 중인 게임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게임의 재미를 강화하고, 이용자 참여와 합리적 보상 제공이 선순환되는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넷마블은 현재 'A3: 스틸얼라이브(글로벌)', ‘제2의나라(글로벌)’ 등 일부 게임에 P2E 시스템을 도입한 상태다. 향후에는 블록체인 기반 게임을 순차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넷마블의 블록체인 게임 시스템 적용 방식은 블록체인 게임 유입 유저가 인앱 매출에 영향을 주는 구조로 돼 있다. 이용자수(DAU) 증가가 인앱 매출 증가로 연결되는 식이다. 이에 넷마블은 인앱매출로 수익을 얻고, P2E 이용자는 토큰을 통해 돈을 벌게 된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최근 1분기 컨퍼런스콜에서 “넷마블에서 준비하는 블록체인 생태계의 경우, 회사는 인앱 매출을 중심으로 수익을 내고 P2E 이용자는 코인을 통해 돈을 버는 구조로 설계됐다”며 “블록체인 게임 ‘A3: 스틸얼라이브’를 글로벌 시장에서 두 달 정도 운영한 결과, DAU 증가 및 인앱 매출 증가 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원태영 기자 won77@edaily.co.kr위메이드 게임사 블록체인 게임 국내 게임사 게임 코인

2022-06-22

넥슨의 블록체인 진출…인기 IP와의 시너지가 최대 강점[넥슨의 반격①]

    최근 중견 게임사들의 약진이 두드러진 가운데, 게임업계 맏형 넥슨도 블록체인 시장 진출⋅신작 출시 등을 통해 올해부터 본격적인 반격에 나설 전망이다.   넥슨은 최근 ‘넥슨개발자콘퍼런스(NDC)’를 통해 NFT 중심의 생태계인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를 최초 공개했다. 강대현 COO는 “세간에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다양한 시선이 공존하지만, 산업 초기인 지금은 생각을 단정 짓기보다 기술의 가능성에 집중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융합하고 나누기 좋은 인프라 기술인 블록체인을 활용하면 기존 온라인게임의 닫힌 생태계가 열린 생태계로 확장, 진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강 COO는 성공적인 블록체인 게임을 만들기 위해서는 ▶투명하게 공개된 규칙 ▶열린 참여와 기여에 따른 보상 ▶가치의 저장 및 이동이라는 특성에 맞춰 정교한 설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넥슨 라인업 중 핵심 IP인 ‘메이플스토리’를 활용해 블록체인, NFT의 가치를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   블록체인 첫 타자는 ‘메이플스토리’   그는 “메이플스토리 IP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선보일 다양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를 모두 아우르는 NFT 중심 생태계인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를 설계 중”이라고 밝혔다. 게임 내 캐릭터나 아이템 등 각종 요소로 만들어지는 NFT가 이 생태계 안에서 자유롭게 이동하며 공유되는 환경을 마련하고, 나아가 다른 NFT 프로젝트와의 연동을 지원해 글로벌 블록체인 커뮤니티의 일원이 되겠다는 목표다.   먼저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의 첫 타이틀이 될 ▶메이플스토리 N은 원작 IP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PC 기반의 신규 글로벌 MMORPG다. ‘메이플스토리 N’에는 캐시샵이 없어 이용자들이 오롯이 게임 플레이로 아이템을 획득하고 NFT화 할 수 있다. 온전한 소유권을 기반으로 자유시장 경제를 만들어가게 된다. 경제활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수료는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 생태계 기여자들과 넥슨에게 보상으로 분배되는 방식이다.   넥슨은 PC와 모바일을 넘나들며 손쉬운 개발이 가능한 블록체인 게임 제작 샌드박스 플랫폼 ▶MOD N(가칭)도 준비 중이다. ‘MOD N’에서는 ‘메이플스토리 NFT’뿐만 아니라 외부 NFT를 활용해 나만의 유니크한 게임 개발이 가능하며, 본인이 만든 게임의 인기에 따라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 내 기여도가 측정돼 이에 따른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넥슨은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에서 획득한 NFT 기반으로 완전히 새로운 아이디어의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는 ▶메이플스토리 N SDK, 모바일에서도 ‘메이플스토리 NFT’를 그대로 가져와 언제 어디서든 플레이할 수 있는 ▶메이플스토리 N 모바일 같은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 생태계 안에 차례로 선보일 계획이다.   강 COO는 “NFT가 자유롭게 이동하는 가상세계를 구현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메이플스토리 NFT가 게임이라는 벽을 넘어 글로벌 블록체인 생태계 전방위적으로 활용처를 확장하는 동시에,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 안에 외부 NFT가 들어올 수 있는 융합된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넥슨은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를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다. 넥슨코리아는 NDC에서 공개한 ▶메이플유니버스 ▶메이플스토리 N ▶MOD N  등 관련 상표권을 최근 출원했다. 아울러 NDC에서 공개하지 않은 ▶넥스페이스 ▶넥스트메소 상표권도 함께 출원했다.   넥스트메소 상표권의 경우 가상통화, 디지털통화 등의 설명이 포함된 만큼 향후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의 기축통화로 사용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메소’는 원작 메이플스토리에서 사용되는 게임 화폐이기도 하다. 넥스페이스는 넥슨과 공간을 의미하는 ‘스페이스’의 합성어로 추정된다. NFT 거래소 혹은 관련 커뮤니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해 넥슨 관계자는 “구체적인 내용은 향후 별도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블록체인과 인기 IP의 결합…긴장하는 블록체인 게임사들   넥슨의 블록체인 진출과 관련해 기존 블록체인 게임사들은 긴장하는 눈치다. 수많은 블록체인 활용 게임사들이 등장하면서, 단순히 블록체인 시스템만으로는 경쟁력을 확보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제는 블록체인 시스템과 흥행에 성공한 암호화폐, 인기 IP 등 여러 요소가 조화를 이뤄야만 한다.   특히 넥슨의 강점은 장기 흥행에 성공한 게임 IP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번에 선보인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를 비롯해 다양한 인기 IP에 블록체인 시스템을 적용할 수 있다. ‘던전앤파이터’, ‘마비노기’, ‘테일즈위버’, ‘바람의나라’, ‘카트라이더’ 등등 타 게임사 대비 인기 IP가 넘쳐난다.   최근 블록체인 게임들이 우후죽순 출시되는 상황에서, 인기 IP 활용 여부는 유저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데 상당히 중요한 요건이다. 신규 IP나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떨어지는 IP를 활용하는 중견⋅중소 게임사 입장에서는 넥슨의 블록체인 시장 진출이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다.   한 블록체인 게임사 관계자는 “넥슨의 블록체인 시장 진출을 눈여겨보고 있다”며 “인기 IP 확보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지만 다수의 인기 IP를 보유한 넥슨을 넘어서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넥슨은 이번 메이플스토리 IP를 시작으로 여러 인기 IP에 블록체인 생태계를 적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넥슨 관계자는 “메이플스토리 외에도 다양한 IP에 블록체인 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라며 “구체적인 내용은 향후 공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원태영 기자 won.taeyoung@joongang.co.kr넥슨 블록체인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 블록체인 게임 글로벌 블록체인

2022-06-14

넥슨도 진출 … 게임 빅3 블록체인 활용 '3사3색'

    최근 넥슨이 블록체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면서 국내 게임업계 ‘빅3’가 나란히 블록체인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 그동안 위메이드 등 중견 게임사 위주로 진행되던 블록체인 게임 시장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게임 빅3의 경우 기존 PC 온라인게임과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했던 만큼, 블록체인 게임 시장에서도 상당한 존재감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게임업계 맏형 넥슨은 지난 8일 개막한 ‘2022 넥슨개발자콘퍼런스(NDC)’에서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를 공개하며 블록체인 게임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     강대현 COO는 “세간에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다양한 시선이 공존하지만, 산업 초기인 지금은 생각을 단정 짓기보다 기술의 가능성에 집중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융합하고 나누기 좋은 인프라 기술인 블록체인을 활용하면 기존 온라인게임의 닫힌 생태계가 열린 생태계로 확장, 진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   넥슨, 자사 인기 IP에 블록체인 결합   그는 기존 가상세계의 물리적 한계를 뛰어넘는 통합 플랫폼으로서 블록체인의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성공적인 블록체인 게임을 만들기 위해서는 ▶투명하게 공개된 규칙 ▶열린 참여와 기여에 따른 보상 ▶가치의 저장 및 이동이라는 특성에 맞춰 정교한 설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넥슨 라인업 중 핵심 IP인 ‘메이플스토리’를 활용해 블록체인, NFT의 가치를 실현하겠다는 계획을 소개했다.   강 COO는 “메이플스토리 IP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선보일 다양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를 모두 아우르는 NFT 중심 생태계인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를 설계 중”이라고 밝혔다. 게임 내 캐릭터나 아이템 등 각종 요소로 만들어지는 NFT가 이 생태계 안에서 자유롭게 이동하며 공유되는 환경을 마련하고, 나아가 다른 NFT 프로젝트와의 연동을 지원해 글로벌 블록체인 커뮤니티의 일원이 되겠다는 목표다.   먼저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의 첫 타이틀이 될 ▶메이플스토리 N은 원작 IP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PC 기반의 신규 글로벌 MMORPG다. ‘메이플스토리 N’에는 캐시샵이 없어 이용자들이 오롯이 게임 플레이로 아이템을 획득하고 NFT화 할 수 있다. 온전한 소유권을 기반으로 자유시장 경제를 만들어가게 된다. 경제활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수료는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 생태계 기여자들과 넥슨에게 보상으로 분배되는 방식이다.   PC와 모바일을 넘나들며 손쉬운 개발이 가능한 블록체인 게임 제작 샌드박스 플랫폼 ▶MOD N(가칭)도 준비 중이다. ‘MOD N’에서는 ‘메이플스토리 NFT’뿐만 아니라 외부 NFT를 활용해 나만의 유니크한 게임 개발이 가능하다. 본인이 만든 게임의 인기에 따라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 내 기여도가 측정돼 이에 따른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넥슨은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에서 획득한 NFT 기반으로 완전히 새로운 아이디어의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는 ▶메이플스토리 N SDK, 모바일에서도 ‘메이플스토리 NFT’를 그대로 가져와 언제 어디서든 플레이할 수 있는 ▶메이플스토리 N 모바일 같은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 생태계 안에 차례로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넥슨의 블록체인 진출과 관련해 수많은 블록체인 관련 게임사들이 긴장하는 눈치다. 넥슨의 경우 메이플스토리를 비롯해 ‘던전앤파이터’ 등 다수의 인기 IP를 보유 중이기 때문이다. 블록체인과 NFT를 게임에 결합하는 방식 자체는 거의 비슷한 상황속에서, 향후 블록체인 게임 옥석가리기는 얼마나 인기가 높은 IP를 보유하고 있느냐로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   넷마블, 블록체인으로 유입 효과 노려   넥슨이 자사의 인기 IP를 전면에 내세우며 블록체인 시장에 진출했다면, 넷마블은 블록체인 생태계를 통한 유저 유입 효과를 노린다는 계획이다.    넷마블은 최근 ‘제2의나라’ 글로벌 버전에 블록체인 시스템을 도입했다. 제2의 나라는 레벨파이브와 스튜디오 지브리가 협력한 판타지 RPG ‘니노쿠니’를 재해석한 게임으로, 모바일과 PC에 연동해 즐길 수 있다. 카툰 렌더링 방식의 3D 그래픽이 특징인 게임으로, 유저들로 하여금 지브리 감성으로 만들어진 세계의 주인공이 된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지난해 6월 넷마블은 제2의나라를 한국, 일본, 대만, 홍콩, 마카오 5개 지역에 출시했다. 모든 앱마켓 인기 1위, 매출 톱 4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출시한 글로벌 버전은 기존 출시 지역과 중국, 베트남을 제외한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다.   넷마블에 따르면 제2의나라에는 유틸리티 토큰인 ‘아스테라이트·테라이트 토큰‘이 도입됐다. 유저들은 사냥 등을 통해 테라이트 토큰을 획득할 수 있으며, PvP 콘텐트를 통해서는 아스테라이트 토큰을 획득할 수 있다.     테라이트는 장비나 이마젠을 강화·진화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아스테라이트는 전용 상점에서 물건 등을 구입하는데 쓰인다. 해당 토큰들은 브릿지 토큰을 통해 넷마블의 기축통화격 토큰인 MBX로 교환할 수 있다. MBX의 경우 여러 가상화폐 거래소에 상장돼 있는 만큼 유저들은 게임 내 플레이를 통해 얻은 토큰을 MBX를 통해 현금화하는 것이 가능하다.   넷마블의 블록체인 게임 시스템 적용 방식은 블록체인 게임 유입 유저가 인앱 매출에 영향을 주는 구조로 돼 있다. 이용자수(DAU) 증가가 인앱 매출 증가로 연결되는 식이다. 이에 넷마블은 인앱매출로 수익을 얻고, P2E 이용자는 토큰을 통해 돈을 벌게 된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지난 1분기 컨퍼런스콜에서 “넷마블에서 준비하는 블록체인 생태계의 경우, 회사는 인앱 매출을 중심으로 수익을 내고 P2E 이용자는 코인을 통해 돈을 버는 구조로 설계됐다”며 “코인 거래 과정에서 발생하는 토큰 수수료를 받는 구조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블록체인 게임 ‘A3: 스틸얼라이브’를 글로벌 시장에서 두 달 정도 운영한 결과, DAU 증가 및 인앱 매출 증가 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   엔씨 “P2E 모델 아니다”...리니지W에 NFT 도입   넥슨, 넷마블과 달리 엔씨소프트는 블록체인 생태계 도입을 P2E(Play to Earn)와 연결시키는 움직임에 대해 거부감을 보이고 있다.     엔씨는 지난 2월 진행된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리니지W 2권역 출시에 NFT가 적용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힌데 이어 지난 5월 컨콜에서 “리니지W와 관련해서는 제2권역 국가 유저들의 특성을 고려한 콘텐트와 BM(비즈니스모델)을 논의 중으로 NFT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P2E 모델에 대해서는 철저히 선을 그었다. 엔씨 측은 NFT 도입과 관련해 “이는 P2E 모델이 아니기 때문에 NFT 적용을 어떤 식으로 해야 게임 내 경제 시스템의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지 고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홍원준 CFO는 “메타버스와 관련해 연결돼야 할 부분은 NFT를 비롯한 크립토다. 그러나 기존의 P2E 개념은 아니다”며 “게임과 비게임 콘텐트가 융합돼 이용자 입장에서 메타버스에 거주할 수 있는 니즈를 만들어내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고 밝혔다.     원태영 기자 won.taeyoung@joongang.co.kr블록체인 게임 블록체인 게임 블록체인 시장 글로벌 블록체인 1640호(20220620)

2022-06-13

컴투스, '미니게임천국' 웹3.0 게임으로 재출시

    컴투스가 국민 게임 '미니게임천국'을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C2X 생태계에 포함한다고 10일 밝혔다. 미니게임천국은 컴투스의 대표 히트작으로, 2005년 출시돼 전 시리즈 누적 다운로드 수 1900만건을 돌파했던 캐주얼 아케이드 장르 게임이다. 버튼 하나로 게임을 쉽게 조작할 수 있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를 얻었다.   컴투스는 미니천국게임에 블록체인 시스템과 토큰 이코노미를 적용해 글로벌 전역에 서비스할 계획이다. 이용자는 플레이 성과를 직접 소유할 수 있는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다만 한국, 일본, 중국, 싱가포르에선 게임 플레이만 가능하다. 컴투스는 간편한 조작 방식을 유지하면서 도전 과제, 캐릭터 수집, 랭킹 시스템, 클랜 기능 등 플레이 요소를 강화할 계획이다.   컴투스는 컴투스홀딩스와 함께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C2X을 개발한 후 다양한 웹 3.0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플랫폼과 이름이 같은 'C2X'를 플랫폼 내 기축 통화로 발행하며 이용자에게 플레이투언(P2E)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10종 이상의 웹 3.0 게임을 C2X에 선보여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미니게임 천국 외에도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골프스타', '낚시의 신', '거상M 징비록', '월드 오브제노니아' 등 타이틀이 출시 준비 중이다.  선모은 기자 seon.moeun@joongang.co.kr미니게임천국 컴투스 컴투스 미니게임천국 블록체인 게임 미니게임 천국

2022-05-10

[원태영의 게임체이서] 시들해진 P2E 게임 열풍…본질에 집중해야

      국내외 게임 시장을 강타했던 P2E(Play to Earn) 게임 열풍이 최근들어 시들해진 모습입니다. 미국 금리인상 시즌을 맞이해 관련 암호화폐 가격이 떨어진 영향으로 보입니다. 암호화폐 가격이 떨어지면서 관련 게임사의 주가 역시 바닥을 모르고 떨어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11월 2만8000원대까지 올랐던 위믹스 코인 가격은 28일 기준 4000원을 밑돌고 있습니다. 불과 5개월만에 7분의1 토막이 난 셈이죠. 24만원을 넘어섰던 위메이드 주가도 7만원 후반대를 기록 중입니다.     P2E 게임으로 주가를 부양했던 다른 게임사들의 주가도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한 때 24만원을 기록했던 컴투스홀딩스 주가는 8만원대를 기록 중이며, 최고점 10만원을 기록했던 네오위즈홀딩스 주가도 최근 3만원 후반대를 기록 중입니다.   그렇다면 P2E 게임은 이제 끝난 것일까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최근 P2E 게임이 주춤한 것은 P2E 게임을 단순히 투자 수단으로만 봤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P2E 게임, 다시 말해 블록체인 게임의 본질은 NFT 등을 활용해 유저가 게임 내 자산을 통제하고 소유한다는 점입니다. 기존 게임에서는 이용 약관을 근거 삼아 게임 내 최종적인 자산을 게임 개발사가 보유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아울러 A게임 자산을 B게임으로 이동시키는 것 또한 불가능합니다.     반면 블록체인 게임에서 게임 내 자산은 NFT를 통해 유저에게 귀속됩니다. 개인 간 거래도 자유롭습니다. 아울러 A게임 자산을 같은 블록체인 기반의 B게임으로 이동시키는 것 또한 가능합니다. 특히 기존에 통용되던 암호화폐를 사용하는 블록체인 게임의 경우, 게임 내 자산을 암호화폐로 바꿔 실물경제에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게임을 통해 실제 돈을 버는 것이 가능해지는 셈이죠.   과거 블록체인 게임들은 단순한 퍼즐류나 ‘고양이 키우기’와 같은 캐주얼 게임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게임 속 활동을 통해 암호화폐를 획득할 수 있었지만, 게임성 자체는 유저들을 만족시키기에 한참 부족했죠.   하지만 최근에는 MMORPG 장르가 나올 정도로 기술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부터 불어닥친 P2E 게임 열풍으로 인해 실력있는 개발사들이 하나둘 P2E 게임 개발에 뛰어들었고 최근 그 성과가 하나둘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당장은 암호화폐 가격 하락으로 P2E 열풍이 시들해 보이지만 관련 기술은 지금도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 넷마블, 카카오게임즈 등 대형 게임사들이 본격적으로 뛰어들기 시작했다는 점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이미 시장을 어느정도 장악하고 있는 대형게임사가 뛰어들었다는 것은 그만큼 시장성이 보장된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정리하자면, P2E 게임의 본질은 투자로서의 가치보다는 게임 내 재화를 이제 유저가 소유할 수 있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아울러 해당 재화를 다른 게임으로 옮기거나 현실에서 사용하는 것도 본격적으로 가능합니다. 이를 통해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고 그 중간에서 수많은 신규 산업이 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유저 입장에서도 앞으로는 게임 내 노동을 정당하게 보상받을 길이 열린 셈이고요.   다만 국내에서는 블록체인 게임을 제대로 맛보기 아직 어렵습니다. 게임물관리위원회가 게임 아이템 현금화 가능성이 사행성을 조장할 수 있다는 이유로, NFT 활용 게임에 대한 등급분류를 여전히 거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무분별한 NFT 기능 탑재는 게임의 질을 떨어뜨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울러 게임의 본질인 ‘재미’를 훼손해서는 안 되겠죠. 하지만 그렇다고 무작정 막는 것이 능사는 아닙니다. 이미 해외에서는 블록체인 게임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국내 게임사들도 규제를 피해 해외에만 블록체인 게임을 출시하는 상황이고요.   정부의 가이드라인이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그 피해는 결국 게임사와 유저가 보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 블록체인 게임사 관계자는 “정부의 규제로 국내 게임사들이 주춤한 사이, 해외 게임사들의 규모가 따라잡을 수 없을 정도로 커졌다”고 꼬집었습니다. 정부가 신기술 도입과 사행성 이슈 사이에서 균형을 잡아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원태영 기자 won.taeyoung@joongang.co.kr원태영의 게임체이서 게임 열풍 블록체인 게임 대형 게임사들 관련 게임사

2022-04-28

“블록체인 게임으로 게임 산업 패러다임을 바꿀 것”

        컴투스 그룹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메타버스와 블록체인을 미래 먹거리로 낙점하고, 대형 게임사들보다 한 발 앞서 관련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컴투스홀딩스(구 게임빌)와 컴투스는 과거 2G폰이 주류를 이루던 시절, 다른 게임사들보다 한 발 앞서 모바일게임 시장에 진출했던 원조 모바일게임사다. 이제는 메타버스와 블록체인 시장에 대해서도 비슷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컴투스 그룹에서 블록체인 분야 개발 전반을 총괄하고 있는 장종철 컴투스홀딩스 본부장을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현재 컴투스 그룹의 블록체인 게임 개발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1999년 우연치 않은 기회를 통해 게임 개발에 뛰어들게 됐다. 소프트맥스, 나인휠스, 플루토게임즈 등을 거쳐 2015년에 컴투스홀딩스에 입사했다. 현재는 컴투스 그룹에서 블록체인 분야의 조직 관리와 개발 전반을 총괄하고 있다.   컴투스홀딩스는 하이브 SDK를 바탕으로 블록체인 게임 진입 장벽을 낮추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이브’는 2014년 컴투스홀딩스와 컴투스가 양 사의 글로벌 인프라 역량을 통합해 출범한 게임 전문 플랫폼이다. 게임 개발에는 순수한 게임 콘텐트 개발 외에도 인증, 결제, 프로모션, 분석, 커뮤니케이션 툴 등 다양한 개발 요소가 있다. 하이브는 컴투스 그룹의 노하우를 축적한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로 게임 콘텐트 외적인 거의 모든 부분에 대응할 수 있다. 하이브를 활용하면 게임 콘텐트 이외의 요소들은 하이브에 맡겨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고 개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하이브는 그동안 컴투스홀딩스와 컴투스 게임에만 적용되다가 지난해 6월부터 오픈 플랫폼으로 전환됐다. 아울러 컴투스 그룹이 Web3 게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블록체인 게임 전용 SDK로 업그레이드 중이다. 블록체인 게임 시장의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는 게임사들에게는 지름길을 터주는 셈이다.     최근 가상자산토큰 C2X가 발행됐다. 다른 경쟁사들의 암호화폐와 비교해 차별점은 무엇인가. 컴투스 그룹은 C2X 블록체인 생태계에 핵심 콘텐트 공급자다. C2X 생태계는 참여자가 C2X 플랫폼의 거버넌스 토큰인 C2X 토큰을 소유하기만 하면, 분산 네트워크 투표 시스템을 기반으로 생태계 운영에 대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 이것이 가장 큰 차별점이다. C2X 홀더들은 C2X 보유량에 따라 투표에 직접 참여해 의사를 표시할 수 있다. 생태계 내 새로운 게임 또는 프로젝트의 진입 여부도 판단할 수 있으며, 각 콘텐트에 대한 평가 활동과 C2X 생태계의 건전하고 투명한 운영에 대한 감시자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운영되는 대표적인 체계 가운데 하나가 게임 콘텐트의 C2X 합류 여부를 결정하는 프로그램, 베타 게임 런처다. C2X 블록체인 플랫폼은 탈중앙화라는 Web3의 철학을 가장 심도있게 구현한 플랫폼이며 향후 엔터테인먼트 등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로의 확장이 가능하도록 유연하게 설계됐다.     4월 중에 NFT 거래소 오픈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4월 중 선보일 ‘C2X NFT 마켓플레이스’는 컴투스플랫폼과 미국 법인이 함께 개발 중이다. 사용자들의 편리한 이용에 초점을 맞췄으며 영어 기반 글로벌 서비스로 웹과 모바일에서의 접근성을 높이는 반응형 웹서비스로 구축 중이다. 구글과 페이스북을 통한 간편한 로그인이 가능하는 것도 장점이다. 결제는 신용카드(US달러)와 가상자산 거래에서 활용도가 높은 스테이블코인(UST)으로 가능하다. 아울러 세계적으로 정평이 난 테라폼랩스의 NFT 프로토콜과 세계 최대 NFT 거래소인 ‘오픈씨(Open Sea)’와 동일한 규격을 사용해 넓은 확장성도 갖췄다.   다수의 블록체인 게임을 준비 중이다. 특히 인기 IP를 바탕으로 한 ‘월드 오브 제노니아’에 대한 유저들의 관심이 높은데. ‘월드 오브 제노니아’는 컴투스홀딩스의 대표적인 IP인 제노니아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MMORPG로 개발 중이며 올 하반기 론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게임은 원작의 감성을 계승하고, 카툰렌더링 스타일의 3D 그래픽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전체 시리즈를 아우르는 방대한 스토리로 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제노니아 시리즈는 컴투스홀딩스의 대표작 이상의 의미가 있다. 시리즈 통산 글로벌 누적 63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으며 ‘제노니아2’는 한국 게임 최초로 미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제노니아와 함께 컴투스의 대형 IP ‘서머너즈 워’의 MMORPG 신작,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RPG리퍼블릭의 ‘거상M 징비록’ 등이 대작 MMORPG 라인업으로 초기 생태계의 붐업을 이끌어 나갈 것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장르의 웰메이드 게임 10여 종 이상을 연내 선보일 수 있도록 바삐 준비하고 있다.   경쟁사들도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컴투스홀딩스의 블록체인 생태계가 갖는 차별성은? 앞서 말한 분산 네트워크 투표 시스템을 통해 참여자 권한을 확보하는 것 외에도 강력한 파트너들이 함께한다는 점이 차별점이다. 테라폼랩스와 해시드는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들 가운데 전문성과 신뢰성으로 손꼽히는 기업들이다. C2X플랫폼은 디파이 분야의 테라폼랩스가 구축한 테라 메인넷을 활용함으로써 거래 수수료와 비용의 효율성을 확보했으며, 거래 속도 측면에서도 차별성 높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아울러 테라의 크로스 체인 및 디파이 노하우를 활용해 참여자들의 수익을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시드는 국내 최대 블록체인 투자사이며 ‘이더리움’, ‘아이콘’ 등 유명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엑셀러레이터로 참여했다. 현재 3600억원 가량의 운용 자산 규모를 갖춘 업계의 큰 손이기도 하다. 특히 해시드의 Web3라는 새로운 인터넷 환경을 통해 프로토콜 경제를 구현해 나간다는 투자 철학은 컴투스 그룹의 Web3 게임 비전과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글로벌 인지도가 높은 대형 IP 중심의 다양한 라인업을 보유한 프로젝트는 게임 중심 블록체인 플랫폼 가운데 아직 전례를 찾아보기 어렵다.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FTX 벤처스와 점프 크립토, 애니모카브랜즈 등 블록체인 분야의 강자들이 참여한 2500만 달러 규모의 투자 라운드에서 높은 성과를 올려 기대감을 입증하기도 했다.     컴투스 그룹의 메타버스 플랫폼 ‘컴투버스’와의 향후 협업에 대해 궁금하다. 컴투버스는 컴투스 그룹이 세상을 향해 제시하는 미래다. C2X 블록체인 플랫폼은 컴투버스의 온전한 구축과 비전 공유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협력을 도모하고 있다. 구체적인 내용은 정리되는 대로 소개할 계획이다.   블록체인 게임의 미래에 대해 어떻게 보나. 블록체인 게임 즉, ‘Web3 게임’이 게임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가져올 것으로 생각한다. 앞으로의 게임은 블록체인 플랫폼을 통해 단순한 오락이 아닌 문화적 즐거움과 경제적 효익이 복합된 ‘놀이경제’로 발전할 것이며, 이에 따라 전체 게임 산업의 규모도 비약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제 Web2와 Web3의 전환기가 시작됐고 또 다시 변화의 최전선에서 세상을 놀라게 할 게임 패러다임을 만들어가려고 한다.         원태영 기자 won.taeyoung@joongang.co.kr게임 컴투스홀딩스 블록체인 게임 장종철 컴투스홀딩스 컴투스 게임 1632호(20220425)

2022-04-24

컴투스홀딩스 ‘크로매틱소울: AFK 레이드’, 게임 팬 카드 3분만에 완판

    컴투스홀딩스가 ‘크로매틱소울: AFK 레이드’의 ‘베타 게임 런처(Beta Game Launcher)’ 참여 권리를 얻을 수 있는 ‘게임 팬 카드’ 판매 행사를 3분 만에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참여자들과 함께 글로벌 흥행 가능성을 직접 가늠해볼 수 있는 절차가 성공적으로 개시됨에 따라 기대감이 점점 고조되고 있다.   Web3 철학에 기반한 C2X 블록체인 플랫폼은 양질의 게임을 선별하여 C2X 플랫폼 합류를 결정짓는 투표 프로그램인 베타 게임 런처를 시행하고 있다. 베타 게임 런처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게임 팬 카드(Game Fan Card)를 구입해야 한다. 한국, 중국, 일본, 싱가포르 등 일부 국가를 제외한 글로벌 유저들을 대상으로 18일 오전 10시부터 판매를 시작했으며, 3분 만에 총 38만개의 게임 팬 카드가 모두 소진됐다.   게임 팬 카드를 구입한 참여자들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게임 사전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베타 게임 런처 기간 이후 보유한 게임 팬 카드 수량에 따라 일정 비율의 게임 토큰을 배분받는 등 여러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크로매틱소울: AFK 레이드는 컴투스홀딩스의 첫 블록체인 게임으로서 한국, 중국, 일본, 싱가포르 등 일부 국가를 제외하고 이달 27일 글로벌 출시될 예정이다.   컴투스홀딩스가 개발한 크로매틱소울: AFK 레이드는 전략 RPG 장르로 감각적인 일러스트와 전략적인 파티 플레이가 돋보이는 게임이다. 캐릭터 클래스와 다양한 장비, 스킬들을 성장시키고 파티원들과 함께 협동해 강력한 보스를 물리치는 것이 핵심 재미 요소다. 글로벌 향으로 개발된 이 게임은 Web3게임의 기반이라고 할 수 있는 토큰 경제 시스템과 NFT 제작 등도 도입한다. 크로매틱소울: AFK 레이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글로벌 홈페이지 및 커뮤니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원태영 기자 won.taeyoung@joongang.co.kr컴투스홀딩스 크로매틱소울 블록체인 게임 베타 게임 게임 토큰

2022-04-18

컴투스홀딩스, 지난해 영업익 445억원…전년比 87.8%↑

        컴투스홀딩스는 지난해 연간 매출 1450억원, 영업이익 445억원, 당기순이익 307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대비 8.4%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87.8%, 52.5%씩 대폭 늘어났다.     4분기 실적은 매출 375억원, 영업이익 116억원, 당기순이익 51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는 '2021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 ‘MLB 퍼펙트 이닝 2021’ 등 게임 사업 부문의 견조한 매출 성과와 주요 자회사 및 ‘코인원’ 등 관계기업 투자이익 증가에 힘입어 실적 상승세가 뚜렷했다.   올해는 블록체인과 NFT 기반의 신사업이 본격화되면서 더욱 가파른 성장을 이뤄낼 것으로 기대된다. 컴투스홀딩스는 C2X 블록체인 생태계의 MCP(Master Contents Provider)로서 다양한 블록체인 게임 공급과 경제 시스템 구축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C2X 플랫폼 탑재에 필요한 블록체인 게임 개발 환경 지원은 100% 자회사인 컴투스플랫폼이 담당한다. C2X 플랫폼은 웹 3.0 기반의 탈 중앙화된 ‘참여형 오픈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울러 컴투스플랫폼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NFT 거래소도 1분기 중에 서비스할 예정이다. C2X 블록체인 생태계의 기축 통화인 C2X 토큰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프로토콜 경제를 구현하기 위해서 강력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테라폼랩스, 해시드 등과도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컴투스홀딩스 관계자는 “블록체인, 메타버스를 아우르는 종합 콘텐트 및 플랫폼 기업으로 변화하는 컴투스홀딩스는 블록체인 게임을 비롯해 미래 콘텐트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원태영 기자 won.taeyoung@joongang.co.kr컴투스홀딩스 영업익 컴투스홀딩스 관계자 컴투스홀딩스 지난해 블록체인 게임

2022-02-11

네오위즈, 지난해 영업이익 61% 급감…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 목표”

    네오위즈는 지난해 매출 2612억원, 영업이익 232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전년 대비 각각 9.8%, 61.6% 감소한 수치다.   4분기 매출은 693억원으로 전년 대비 10% 감소, 전 분기 대비 1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9억원, 당기순이익은 154억원으로 집계됐다. 각각 전년 대비 54%, 17% 하락했으며, 전 분기 대비 흑자전환, 78% 상승했다.   PC·콘솔 게임 부문 매출은 338억원을 기록했다. 출시 1주년을 맞은 ‘스컬’은 꾸준한 판매량을 보여주며 한국 인디게임 최초로 누적 판매량 100만장 돌파라는 성과를 거뒀다. 스컬은 PC에 이어 지난 10월 닌텐도 스위치, 플레이스테이션4(PS4), 엑스박스 원(Xbox One) 등 콘솔 버전으로 플랫폼을 확장했다.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는 신규 다운로드 콘텐트(DLC)를 출시, 스팀 국내 판매 1위를 기록하며 매출에 기여했다.   모바일게임 부문 매출은 345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감소했으나 지난 11월 개발사 ‘하이디어’ 인수합병을 통해 편입된 ‘고양이와 스프’의 성과가 반영됐다. 고양이와 스프는 출시 5개월 만에 글로벌 다운로드 1000만건을 달성했으며 북미와 일본에서 견조한 트래픽이 유지되고 있어 글로벌에서의 성과가 더욱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네오위즈는 올해 10여 종의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블록체인, NFT(대체불가토큰) 등 미래 기술 기반의 신규 사업을 추진해 나가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첫 공개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정통 소울라이크 액션 RPG ‘P의 거짓’, 브라운더스트 IP로 개발 중인 ‘프로젝트 클래식’, ‘프로젝트 BP’를 비롯 ‘프로젝트 SS’ 등 신작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언소울드’, ‘원시전쟁’, ‘아이돌리 프라이드’ 등 퍼블리싱 게임들도 상반기 중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네오위즈는 P&E(Play and Earn, 플레이앤언)게임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게임 본연의 재미와 함께 신뢰할 수 있는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3월 중 ‘크립토 골프 임팩트’를 먼저 출시한다. 전략 RPG ‘브레이브 나인’과 1인칭 슈팅 게임 아바(A.V.A) 역시 2분기와 연내 서비스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네오위즈는 자사 게임 외에도 투자사, 개발사 등과 적극적으로 파트너십을 맺고, 블록체인 기반 게임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원태영 기자 won.taeyoung@joongang.co.kr네오위즈 영업이익 블록체인 게임 영업이익 232억원 모바일게임 부문

202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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