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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성 제거했다"...쌍용차, KG컨소시엄과 조건부 투자계약 체결

    쌍용자동차는 18일 서울회생법원의 허가를 받아 공고 전 인수예정자로 선정된 KG컨소시엄과 조건부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G컨소시엄은 특수목적법인(SPC)인 KG모빌리티, KG ETS, KG스틸, KG이니시스, KG모빌리언스 및 켁터스 PE, 파빌리온 PE로 구성됐다.   쌍용차는 지난 13일 한국거래소의 개선 기간 부여 결정과 이번 KG컨소시엄과의 조건부 투자계약 체결로 M&A 성공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을 제거하게 됐다. 이르면 다음주부터 공개매각 절차를 개시할 예정이다.   쌍용차 측은 "공고 전 인수예정자 선정 시 인수대금의 규모 외에도 인수 후 운영자금 조달계획과 능력을 중요한 선정기준으로 평가한 만큼 M&A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회사는 회생을 넘어 재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달 사전계약과 동시에 양산에 돌입하는 J100 차명을 '토레스(TORRES)'로 확정하고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공개하자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역대급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며 "토레스 출시가 경영정상화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지난 17일 에디슨모터스가 제기한 계약해제 효력정지 등 가처분 및 재매각 절차 중지 가처분 신청을 모두 기각했다. 이지완 기자 lee.jiwan1@joongang.co.kr쌍용차 KG컨소시엄 조건부 투자계약 쌍용차 인수전 쌍용차 회생 J100 토레스

2022-05-18

법원, ‘쌍용차 매각 중단’ 에디슨모터스 가처분 신청 기각

    법원이 기업회생절차가 진행 중인 쌍용차의 재매각을 막아달라는 에디슨모터스의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송경근 수석부장판사)는 전날 에디슨EV와 에디슨모터스가 쌍용차 관리인을 상대로 낸 매각절차 진행금지 및 계약해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에디슨EV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 1월 쌍용차와 인수·합병(M&A) 투자 계약을 맺었으나 인수대금 납입 기한인 지난달 25일까지 계약금 305억원을 제외한 잔금 2743억원을 납입하지 못했고, 쌍용차는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계약 해제를 통보받은 에디슨모터스는 이에 대응해 가처분 신청을 냈다. 지난달 열린 가처분 심문에서 에디슨모터스 측은 “에디슨EV와 쌍용차, 매각 주간사 사이 관계인 집회일을 연기해달라고 요청했으나 쌍용차가 이를 무시하고 계약 해제를 통지했다”고 주장했지만 결국 받아 들여지지 않았다.     앞서 에디슨모터스는 지난달 1일로 예정됐던 관계인 집회를 앞두고 인수를 반대하는 채권단과 노조를 설득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5월로 연기를 요청했지만 거부당했다. 이에 따라 집회 개최일 5영업일 전까지 인수대금을 완납해야 했지만 납입하지 못했다.     이에 서울회생법원은 지난달 14일 쌍용차의 신청을 받아들여 회생계획 인가 전 M&A 재추진을 허가했다.     현재 쌍용차는 ‘스토킹 호스(stalking horse)’ 방식으로 재매각이 진행되고 있다. 스토킹 호스는 매물을 인수하겠다는 의사를 보인 인수 예정자와 조건부 계약을 맺은 뒤 공개 경쟁입찰을 시작하는 방식이다. 현재 인수 예정자로는 KG그룹·파빌리온PE 컨소시엄이 쌍방울그룹 광림컨소시엄, 이엘비엔티를 제치고 선정된 상태다.  허인회 기자 heo.inhoe@joongang.co.kr에디슨모터 가처분 쌍용차 매각 가처분 신청 쌍용차 관리인

2022-05-18

이재용도 선택한 현대 팰리세이드...새 얼굴로 다음주 출격

    국내 출시 후 매년 5만 대 이상 판매될 정도로 많은 인기를 끈 현대자동차의 팰리세이드가 다음주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오는 19일 더 뉴 팰리세이드를 국내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팰리세이드는 현대차가 2018년 말 국내 출시한 대형 SUV다. 당시 기아 모하비, 쌍용자동차 G4 렉스턴이 경쟁하던 대형 SUV 시장에 등장해 많은 인기를 얻었다. 내수 시장에서 매년 5만 대 이상 팔렸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현대차 팰리세이드의 연도별 내수 실적은 ▶2019년 5만2299대 ▶2020년 6만4791대 ▶2021년 5만2338대다.   '이재용의 차'라는 타이틀도 갖고 있다. 팰리세이드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020년 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빈소에 직접 몰고 온 차로 알려지면서 유명세를 탔다.   출시 후 첫 번째 부분변경인 더 뉴 팰리세이드는 이미 글로벌 시장에 공개된 상태다. 현대차는 지난달 13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2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더 뉴 팰리세이드를 처음 공개했다.   더 뉴 팰리세이드의 특징은 기존보다 여유로운 실내 공간과 첨단 안전·편의 사양의 개선이다. 전장(길이)은 기존 4980㎜보다 15㎜ 더 긴 4995㎜다. 주요 편의·안전 사양으로는 ▶고속도로 주행보조 2(HDA 2)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 ▶후방 주차 충돌 방지 보조(PCA-R)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 ▶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 등이 추가된다.   한편, 현대차는 오는 16일부터 미디어·인플루언서·팰리세이드 동호회 회원 등을 초청해 국내 공식 출시 전 사전 공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지완 기자 lee.jiwan1@joongang.co.kr팰리세이드 현대차 현대자동차 대형SUV 기아 모하비 쌍용차 렉스턴

2022-05-15

자금력 앞세운 KG....쌍용차 새 주인 '유력'

    KG그룹 컨소시엄이 쌍용자동차 우선인수권을 확보했다. 인수제안서 제출 직전 파빌리온PE와 손잡은 KG그룹은 그동안 유력한 인수후보로 평가돼 왔다.   13일 서울회생법원에 따르면 KG그룹은 이날 쌍용차 우선인수예정자로 선정됐다. 지난 3월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의 쌍용차 인수합병(M&A) 투자계약 해지 후 한 달여 만에 새로운 인수 후보가 결정된 것이다.   쌍용차는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의 투자계약 해지 후 곧장 재매각 절차에 착수했다. 이후 KG그룹·쌍방울그룹·파빌리온PE·이엘비앤티가 인수의향서를 제출했으며, 최근까지 예비실사를 진행했다. 4파전 양상으로 흘러가던 쌍용차 인수전은 지난 11일 인수제안서 제출 직전 KG그룹과 파빌리온PE의 컨소시엄 구성으로 급변했다.   이날 쌍용차 우선인수예정자로 선정된 KG그룹은 다음주 중 쌍용차 매각주관사 한영회계법인과 M&A 투자계약 체결에 나선다. 쌍용차 인수전은 '스토킹 호스' 방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우선인수예정자를 선정하고 공개입찰을 통해 최종 인수후보를 확정하는 방식이다. 6월 초 진행될 공개입찰에서 KG그룹 컨소시엄보다 많은 금액을 제시하는 곳이 없을 경우 KG그룹이 최종 인수후보가 된다.   지난해 4월 회생절차에 돌입한 쌍용차는 오는 8월까지 회생계획안 인가 작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10월 15일까지 회생계획안 인가를 받지 못하면 청산 절차를 밟게 될 가능성이 높다.   업계 관계자는 "자금력에서 앞서는 KG그룹이 그동안 유력한 인수후보자로 꾸준히 거론됐다"며 "최근 파빌리온PE와 손을 잡으면서 사실상 경쟁 상대가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지완 기자 lee.jiwan1@joongang.co.kr쌍용차 KG그룹 파빌리온PE 서울회생법원 스토킹 호스

2022-05-13

쌍용차 인수예정자 오늘 선정…유력 기업은?

    쌍용차 새 주인의 윤곽이 13일 결정될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11일 인수제안서 접수를 마감한 매각주관사인 EY한영회계법인은 13일 조건부 인수예정자를 결정해 법원에 통보할 예정이다. 법원이 이를 승인하면 조건부 인수 예정자가 공개된다.     이날 조건부 인수예정자가 정해지면 쌍용차는 다음 달 매각 공고를 내고 본입찰을 실시한 뒤 같은 달 말께 최종인수자를 선정한다. 이후 7월에 최종 인수자와 투자계약을 체결하고, 회생계획안을 법원에 제출해 8월 말께 법원의 인가를 받는다는 계획이다.   이번 쌍용차 재매각은 일정 단축을 위해 스토킹호스 방식으로 진행된다. 인수예정자와 조건부 투자계약을 체결하고 공개 입찰을 통해 더 좋은 계약 조건을 제시하는 후보자가 없으면 우선 매수권자를 최종 인수자로 확정하는 방식이다. 매각 시한은 10월 15일이다.     당초 쌍용차 인수를 위한 예비실사에는 KG그룹과 쌍방울그룹, 파빌리온PE, 이앨비엔티 등 4개사가 참여했다. 하지만 막판 KG그룹이 파빌리온PE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조건부 인수제안서를 제출함에 따라 KG그룹-파빌리온PE 연합과 쌍방울그룹, 이엘비앤티 등 3파전으로 압축된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쌍용차 인수대금으로 5000억원대 이상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인수를 추진했던 에디슨모터스는 인수금액을 3049억원으로 명시했으나 낮은 채권변제율에 따른 채권단의 집단 반발을 넘어서지 못했다.     이에 채권단이 5480억원에 달하는 회생채권에 대해 40~50% 수준의 변제율을 요구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최소 5000억원 이상이 필요하다. 아울러 산업은행 채권 등 우선 변제 의무가 있는 3000억원과 신차 개발 비용 등을 고려하면 쌍용차 인수에는 1조원이 넘는 자금력을 동원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현 상황에서는 KG그룹이 한발 앞서 있다는 평가다. KG그룹은 KG케미칼·스틸·ETS 등 5개의 상장사를 가지고 있는 데다 지주회사격인 G케미칼의 현금과 현금성 자산이 3600억원에 달하기 때문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KG ETS 매각대금 5000억원도 확보되는 데다 파빌리온PE와 손을 잡았기 때문에 다른 경쟁사들보다 유리한 고지에 있다는 평가다.  허인회 기자 heo.inhoe@joongang.co.kr인수예정자 쌍용차 쌍용차 인수예정자 조건부 인수예정자 쌍용차 인수대금

2022-05-13

KG케미칼, 쌍용차 인수 가능성에 20%↑ [증시이슈]

        쌍용차 인수전에서 KG케미칼의 승리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KG케미칼이 장중 20% 이상 급등했다.     12일 오후 2시 15분 현재 KG케미칼은 전거래일보다 24.03%(9250원) 오른 4만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3만9000원에 출발한 주가는 장중 3만9000원까지 밀려났으나 이후 반등해 4만7900원까지 급등하기도 했다.     이날 주가 상승은 KG케미칼이 쌍용차 인수전에서 최종 승리할 것이란 기대감 여파로 풀이된다. 개인 투자자 뿐 아니라 외국인 역시 전나렝 이어 이날까지 2거래일 연속 매수 우위를 이어가고 있다.     증권 애플리케이션 증권플러스를 운영 중인 두나무는 지난 4월 넷째주 ‘쌍용차 인수전 각축전, 어디가 승리할까?’라는 설문조사 결과 10명 중 8명(79.9%)이 우승자로 KG케미칼을 꼽았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에는 4399명이 참여했다.     KG케미칼은 지난달 18일 “KG그룹은 쌍용자동차의 인수를 검토하던 과정에서 KG컨소시엄을 구성했고, 계열사인 KG스틸홀딩스를 대표자로 해 공고 전 매각 주간사에게 12일 사전 인수의향서를 제출했으며, 18일에는 본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며 쌍용차 인수전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허지은 기자 hur.jieun@joongang.co.kr올댓머니 쌍용차 KG케미칼 KG그룹 인수 매수세 장중 쌍용차 인수전 사전 인수의향서 현재 kg케미칼

2022-05-12

파빌리온과 손잡은 KG...쌍용차 새 주인 되나

    쌍용자동차 인수전이 KG그룹-파빌리온PE 컨소시엄·쌍방울그룹·이엘비앤티 등 3파전으로 압축됐다. 이르면 오는 13일 인수예정자가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와 매각주간사 EY한영이 지난 11일까지 조건부 인수제안서 접수를 받은 결과, KG그룹-파빌리온PE 컨소시엄, 쌍방울그룹, 이엘비앤티 등이 제안서를 제출했다.   쌍용차를 놓고 경쟁하던 KG그룹과 파빌리온PE는 인수제안서 제출을 앞두고 컨소시엄을 꾸렸다. 전략적투자자(SI) 역할을 맡은 KG그룹은 기존 캑터스프라이빗에쿼티(PE)에 이어 파빌리온PE까지 복수의 재무적투자자(FI)와 쌍용차 인수에 나서게 됐다.   쌍용차 인수전의 핵심은 '자금력'이다. 회사의 경영정상화를 위해서는 인수대금(4000억~6000억원)외에도 시설·R&D 투자 등 막대한 추가 비용이 투입돼야 한다. 업계에서는 최소 1조5000억원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시장에서는 '자금력'을 갖춘 KG그룹이 유력한 후보라고 보고 있다. KG그룹은 KG케미칼·스틸·ETS 등 5개의 상장사를 거느리고 있다. 지주회사격인 KG케미칼의 경우 현금 및 현금성 자산만 3600억여원에 달한다. 하반기에는 KG ETS 매각대금 5000억원도 확보된다. 여기에 파빌리온PE까지 합류함에 따라 자금력에서 타 경쟁사들을 압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쌍용차는 오는 10월 15일까지 회생계획안 인가를 받아야 한다. 기한을 넘길 경우 청산될 가능성이 높다. 쌍용차는 2016년 이후 지난해까지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이지완 기자 lee.jiwan1@joongang.co.kr쌍용차 KG그룹 쌍용차 인수전 쌍방울그룹 이엘비앤티 파빌리온PE 법정관리 쌍용차 쌍용차 회생 쌍용차 부활

2022-05-12

소송전부터 상폐위기까지...쌍용차, 다시 부활 가능할까

    쌍용자동차가 재매각 절차를 밟고 있는 가운데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 측과의 소송전, 상장폐지 위기 등이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관심이 쏠린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 측이 제기한 쌍용차 매각절차 진행금지 가처분 소송과 상장폐지 여부 등은 이달 중순 전후로 결론이 날 예정이다.   앞서 인수잔금 미납으로 인수합병(M&A) 투자계약 해지 통보를 받은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 측은 쌍용차를 상대로 ▶매각절차 진행금지 가처분 ▶투자계약 해지 효력 정지 요구 가처분 ▶회생계획안 배제 결정 특별항고 등 3건의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쌍용차는 상장폐지 위기에도 놓였다. 2020~2021년 재무제표에 대해 감사인이 '감사의견 거절'을 결정했기 때문이다. 쌍용차는 지난달 14일까지 개선 기간을 부여받았지만, 상황을 바꾸지 못했다.   쌍용차 내부에서는 가처분 기각과 거래소의 개선 기간 연장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회생법원이 재매각 절차를 승인했다는 점과 현재 재매각 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 그 이유다.   업계에서도 동일한 이유로 가처분 기각, 개선 기간 연장 등의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법원의 가처분 인용으로 재매각 절차가 중단될 경우 쌍용차 회생절차에 차질이 생길 수밖에 없다. 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쌍용차는 오는 10월 15일까지 회생계획안 인가를 받아야 한다. 이 기한을 넘길 경우 사실상 청산 절차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법원의 가처분 인용 시 현재 긍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쌍용차 재매각 절차가 사실상 올스톱되는 것"이라며 "이는 쌍용차 입장에서 최악의 시나리오"라고 말했다.   법원의 가처분 인용으로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 측이 다시 기회를 얻는다고 해도 회생계획안 인가 기한 전까지 M&A를 정상적으로 완료할 수 있을지 미지수다.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 측 자금력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 측의 자금줄인 에디슨EV는 최근 채권자들의 파산 신청으로 논란이 됐다. 8명의 채권자는 채권금액 36억원을 이유로 수원지방법원에 파산 신청을 했다. 이날(9일) 채권자의 소 취하로 사태가 일단락됐지만, 에디슨EV를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 않다. 이외에도 감사인 의결 거절에 따른 상장폐지 리스크가 남아 있다.   한편,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의 M&A 투자계약 해지 후 재개된 쌍용차 인수전은 복수의 기업이 관심을 드러내면서 흥행하고 있다. 쌍용차 및 매각 주간사 EY한영회계법인에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KG그룹·쌍방울그룹·파빌리온PE·이앨비엔티 등은 오는 11일까지 조건부 인수제안서를 제출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4개 기업은 지난 4일까지 예비실사를 모두 마쳤다. 이지완 기자 lee.jiwan1@joongang.co.kr쌍용자동차 KG그룹 쌍방울그룹 파빌리온PE 이앨비엔티 상장폐지 쌍용차 상장폐지 쌍용차 인수전 쌍용차 M&A 한국거래소 서울회생법원 감사의견 거절

2022-05-09

쌍용차 예비실사 종료…인수 후보 4곳 모두 인수제안서 제출 방침

      쌍용차 인수 후보로 거론된 4곳 모두 인수제안서를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와 매각 주간사인 EY한영회계법인은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4개 기업의 쌍용차 예비실사를 전날 종료했다. 지난 2주간 진행된 예비실사에는 KG그룹, 쌍방울그룹, 파빌리온PE, 이앨비엔티 등 인수 후보 4곳이 모두 참여했다.   향후 쌍용차와 매각 주간사는 인수 예정자와 조건부 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공개 입찰을 통해 인수자를 확정하는 ‘스토킹 호스(Stalking Horse)’ 방식의 매각을 진행한다. 이들은 인수 후보에 입찰 안내서를 보내고 오는 11일까지 조건부 인수제안서를 받을 예정이다. 이후 인수 금액과 사업계획 등이 담긴 인수제안서를 토대로 스토킹 호스 조건부 계약자를 선정한다.   쌍용차는 6월 중 다시 입찰을 진행해 최종 인수 예정자를 선정한다. 본입찰에서 조건부 계약을 체결한 인수 후보보다 좋은 조건을 제시할 경우 최종 인수 예정자로 선정될 수 있다.   6월 중으로 최종 인수 예정자가 결정되면 쌍용차는 7월 초 투자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7월 하순 회생계획안 제출, 8월 하순 관계인집회 및 회생계획안 인가 등의 재매각 절차가 이뤄질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쌍용차 인수금액이 4000억~600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예비실사에 참여한 인수 후보 4곳은 모두 인수제안서를 제출하기로 내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쌍용차가 감사의견 거절로 상장폐지 위기에 놓이면서 일부 후보가 입찰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지만, 인수 의향을 보인 4곳이 모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상장폐지 여부는 매각 과정에서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거래소는 오는 17일까지 유가증권시장 상장공시위원회(상공위)를 개최해 쌍용차의 상장 유지 또는 개선기간(1년 이내) 부여 여부를 결정한다.     업계에서는 매각 절차가 진행 중인 점을 고려해 쌍용차가 개선기간을 부여받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상장폐지로 결론이 날 경우 인수자의 외부자금 유치가 어려워지는 등 매물 매력도가 크게 하락하게 돼 매각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허인회 기자 heo.inhoe@joongang.co.kr인수제안 쌍용차 쌍용차 인수금액 조건부 인수제안서 모두 인수제안서

2022-05-05

"수출로 먹고 산다"...르쌍쉐, 내수 부진 만회

    한국지엠(GM)·르노코리아자동차·쌍용자동차 등 중견 완성차 3사의 수출 실적이 80% 이상 늘었다. 반면, 내수 실적은 30%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GM·르노코리아·쌍용차의 지난달 수출 실적은 총 3만8125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 2만896대와 비교해 82.5% 늘어난 것이다.   중견 3사 중 가장 많은 수출 실적을 기록한 곳은 르노코리아로, 지난달 총 1만7990대를 수출했다. 르노코리아의 핵심 모델인 XM3가 1만6267대 수출되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지난달 한국GM은 전년 동월 대비 5.3% 증가한 1만6834대를 수출해 르노코리아의 뒤를 이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형제 차종인 뷰익 앙코르 GX가 총 8003대 수출되면서 실적 전반을 견인했다.   같은 기간 쌍용차는 전년 동월 대비 72.4% 증가한 3301대를 수출했다. 렉스턴 스포츠가 1192대 수출되며 실적 개선을 뒷받침했다.   내수 시장에서는 고전했다. 중견 3사의 지난달 내수 실적은 전년 동월 대비 29% 감소한 1만118대로 집계됐다. 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쌍용차의 실적이 가장 좋았다. 쌍용차의 지난달 내수 시장 판매 실적은 4839대로, 전년 동월 대비 45.8% 늘었다. 렉스턴 스포츠가 전년 동월 대비 62.7% 증가한 2310대 팔리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쌍용차 관계자는 "반도체 등 부품 수급 제약에도 불구하고 공급 지연을 최소화하면서 내수와 수출 모두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다"며 "특히 수출이 빠르게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반도체 등 공급에 만전을 기해 적체 물량 해소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GM은 지난달 내수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46.1% 감소한 2951대를 판매하며 쌍용차의 뒤를 이었다. 쉐보레 스파크와 트레일블레이저가 각각 1363대, 1109대씩 팔리며 힘을 보탰다.   한국GM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카를로스 미네르트 부사장은 "업계 전반에 걸쳐 장기화되고 있는 차량용 반도체 칩 수급 이슈와 이로 인한 생산 차질로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 쉐보레 브랜드와 제품을 신뢰하는 국내 고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차종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와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르노코리아의 지난달 내수 실적은 2328대에 머물렀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57.4% 감소한 수치다. 회사의 수출 실적을 견인하고 있는 주력 모델인 XM3는 전년 동월 대비 23.5% 감소한 1104대가 팔렸다. 이지완 기자 lee.jiwan1@joongang.co.kr자동차 르노코리아자동차 쌍용자동차 한국지엠 한국GM 르노코리아 쌍용차 수출 중견 3사 XM3 렉스턴 스포츠 트레일블레이저

202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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