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스트 - 당신의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 이코노미스트

Home > >

위메이드, P2E NFT 카드게임 ‘실타래’에 전략적 투자

    위메이드는 멋쟁이사자처럼에서 신규 개발 중인 P2E NFT 카드게임 ‘실타래(SYLTARE)’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프로그래밍 교육으로 잘 알려진 멋쟁이사자처럼은 최근 블록체인 산업에서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Klaytn)의 기술 및 사업적 발전을 도모하는 파트너 대상 지원 프로그램 KIR의 11차 프로젝트로 선정돼 클레이튼 기반 개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특히 이두희 멋쟁이사자처럼 대표가 최근 론칭한 3D PFP NFT 프로젝트 메타콩즈는 3차에 걸쳐 1만개의 NFT를 수 초 만에 완판되면서 국내 NFT 거래 역대 기록을 모두 경신하는 성과를 보여줬다. FP NFT는 프로필 사진 형태의 디지털 아트 NFT를 의미한다.   실타래는 클레이튼 기반 P2E NFT TCG(트레이딩 카드 게임)로, 총 5장의 SYL카드로 덱(SYLTARE)을 구성해 이용자끼리 서로 겨루는 PvP 형식이다. SYL카드는 1월 12일 1차 1000개, 13일에 2차 1000개와 3차 7500개로 총 9500개가 민팅됐고 모두 1초 만에 완판 되는 흥행을 기록했다. 각 SYL카드는 거래 가능한 NFT며, 민팅이란 디지털 자산을 NFT화 시켜 고유자산으로 만드는 과정을 일컫는 용어다.   실타래 팀은 이두희 대표, 홍진호(전 프로게이머), 기욤 패트리(전 프로게이머), 김유현(전 프로 포커 플레이어), 이종범(닥터프로스트 원작자), 김기범(DJMAX 일러스트레이터), 원종우(과학하고 앉아있네 진행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게임, NFT, 디파이 등 블록체인 전반을 아우르고 있는 위믹스는 실타래에게 최적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NFT 마켓플레이스와 디파이 서비스 등 위믹스의 다양한 서비스와 연계 협업 구조를 만들어 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원태영 기자 won.taeyoung@joongang.co.kr위메이드 카드게임 전략적 투자 장현국 위메이드 교육 프로그램

2022-01-17

‘생태계 발전 위해서’ 위메이드…위믹스 매도는 정당했나 [고란 코인도란]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적격 투자 대상 자산에 비트코인이 들어가는 시대입니다. 그런데도 코인 관련한 투자 정보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500만 ‘코인러’를 위한 핵심 투자 정보를 정리해 드립니다. 모든 투자 판단과 그에 따른 투자 결과는 투자자 본인의 책임입니다. [편집자]   “중세의 성직자들은 사회의 기본단위를 교부, 교회, 장원, 군주제라 했고, 근대에 들어 헤겔은 국가라고 했고, 마르크스는 공동체라고 했고, 레닌과 히틀러는 정당이라고 했지만, 그들의 견해는 모두 틀렸다. 기업이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조직이다.”-존 미클 스웨이트, 『기업, 인류 최고의 발명품』   기업하면 자연스레 주식회사를 떠올린다. 처음부터 그랬던 건 아니다. 초기엔 조합에 가까웠다. 자본주의의 고도화로 주식회사 형태로 변해갔다. 생산 요소 중 자본이 가장 중요한 자본주의 시스템에선 주식회사가 가장 효율적인 조직 모델이었다.   최근엔 ‘주식회사가 최선인가’라고 질문하는 이들이 늘었다. 플랫폼 기업이 생겨나면서다. 플랫폼 기업 성장에 기여한 사람은 초기에 자본을 댄 주주들에 불과할까. 차량 공유업체 우버의 예를 들어보자. 2009년 설립된 실리콘밸리 스타트업이 시가총액 800억달러를 웃도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성장의 과실은 창업자와 실리콘밸리 벤처투자자들에게 대부분 돌아갔다.    그런데 이들만 우버의 성장에 기여했을까. 우버의 네트워크 가치를 만든 드라이버는? 이들이 없었다면 우버라는 기업 자체가 존재할 수 있었을까. 답은 ‘아니오’다. 하지만, 드라이버들 앞으로 배분된 몫은 전무했다. 이것이 과연 공정하고 효율적인 성과 분배일까.   네트워크 경제와 함께 떠오른 개념이 ‘토큰이코노미’다. 기여자에 대한 공정한 보상이 목표다. 돈을 댄 자본가에 대한 보상(출자배당)보다 이용량이나 각자의 기여도(이용배당)가 우선하는 조합의 모델이 목표 달성에 더 적합하다. 조합은 과거 비효율적인 조직이라 쇠퇴했지만 최근엔 블록체인과 만나 무엇보다 효율적이고 공정한 토큰이코노미의 실현이 가능한 조직이 됐다.   단순 제조업은 여전히 주식회사가 최선이지만, 네트워크 가치가 중요한 산업에선 조합 모델이 더 낫다. 게임 산업이 그렇다. ‘리니지’의 가치를 만든 건 개발사 엔씨소프트 혼자 한 일이 아니다. 수십만 ‘린저씨’ 등 게이머가 없었다면 리지니 생태계는 존재할 수 없다. 기여자에 대한 공정한 보상이 화두가 되면서, P2W(Pay to Win, 이기기 위해서 돈을 쓰는) 게임에서 생태계 확장에 기여한 이들에게도 보상이 돌아가는 P2E(Play to Earn, 돈을 벌 수 있는) 게임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   국내에선 무슨 일이=주주냐 코인 홀더냐 그것이 문제로다   주식회사 모델에서는 볼 수 없던 존재가 코인(혹은 토큰) 홀더다. 지난주 국내 코인시장은 주주와 토큰 홀더의 이해상충 문제로 뜨거웠다. 위메이드의 ‘위믹스(WEMIX)’ 매도가 논란이 됐다. 사실, 그간 기업의 코인 발행이 문제가 되지 않은 건, 기업 대부분이 비상장사여서다. 이해상충 문제가 발생할 주주가 딱히 없었다.   이번에 문제가 터진 건 위메이드가 상장사이기 때문이다. 위메이드는 지난해 10월 계열사 위메이드트리를 합병했다. 블록체인과 메타버스 사업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서다. 그런데 위메이드트리는 2018년 위믹스라는 토큰을 발행했다. 백서에 따르면, 위믹스는 채굴형 코인이 아니다. 시작부터 재단이 10억개를 발행했다. 토큰 분배 계획을 보면 생태계 활성화 몫으로 74%가 배정돼 있다.   가격이 오를 때는 어떤 것도 문제되지 않았다. 위메이드는 위믹스를 팔아 자금을 조달, 유수의 게임기업을 인수하거나 위믹스 플랫폼 온보딩 계약을 맺었다. 온보딩 게임의 증가로 위믹스 생태계가 커진다는 기대감에 지난해 8월 초 300원에도 못 미치는 가격은 그해 11월 말 3만원 가까이 치솟았다. 위믹스 상승과 함께 위메이드의 기업가치도 재평가를 받았다. 위메이드 주가 역시 같은 기간 3만원선에서 25만원 가까이 급등했다.     위기는 지난해 12월 초 싹을 틔웠다. 흑철 복사 버그 사건이 터졌다. ‘미르4’ 글로벌 게이머들은 게임을 통해 흑철을 캐고, 그 흑철을 드레이코로 바뀐 뒤, 드레이코를 위믹스로 교환하면 거래소에서 현금화가 가능하다. 그런데 흑철이 무한대로 복사되는 오류가 발견됐고, 그에 따라 드레이코 가격이 폭락했다. 게임의 인기는 급속히 식었고, 위믹스 생태계의 성장이 한계를 맞은 것 아니냐는 시장의 의혹은 위믹스 가격 폭락을 불러왔다. 위믹스 가격이 맥을 못 추면서 위메이드 주가도 급락했다. 상승 때 선순환과는 정반대의 악순환이다.   그러던 와중에 위메이드가 위믹스를 시장에 내다 팔아 인수 자금을 마련하기 때문에 위믹스 가격이 하락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위메이드 측은 이를 부인하지 않았다. 사실이었다. 회사 측은 백서에 언급된 대로 위믹스를 팔아 마련한 돈으로 온보딩 게임을 늘린 셈이니 이것이야말로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것 아니냐고 반박했다.   흔히들 코인에서 생태계 활성화라 함은 토큰 에어드랍이나 소각을 통한 가치상승을 의미한다. 위믹스를 시장에 내다 파는 게 장기적으로는 생태계 활성화일 수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위믹스 가격을 떨어트려 생태계 자체를 망가뜨릴 수 있다.   게다가 주주와 토큰 홀더의 이해관계가 상충할 때 어떤 입장을 취할 것인가를 놓고 회사는 토큰 홀더의 이해에 큰 관심이 없는 듯 보였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토큰 가격이 오르는 게 토큰 홀더에 대한 최고의 보상이 아니냐”며 “그것 말고 무슨 보상이 따로 필요하느냐”고 말했다. 300원에도 못 미치는 가격이 넉 달 사이에 100배 가까이 뛰었으니 회사는 할 만큼 한 게 아니냐는 주장이다. 다만, 공시하지 않은 점에 대해서는 유감을 표하며 향후 투명하게 공시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위믹스는 주식이 아니라 토큰이다. 블록체인 플랫폼의 운영 원리는 기업이 아니라 조합에 가깝다. 주식회사에선 소유권(거버넌스)이 주주에게 있지만 블록체인 업계에서는 해당 플랫폼 이용자 모두가 주주다. 지분에 따라 배당하는 기업과 달리, 각자가 기여한 만큼 이를 보상한다.   중앙화된 기업이 코인을 발행하면 어떻게 될까. 위메이드는 위믹스 총 발행량의 83%를 보유하고 있다. 코인 홀더가 모르는 사실이 아니다. 그럼에도 위믹스에 투자하는 건 거버넌스는 없을 지언정, 위메이드가 상장사인 만큼 ‘듣보잡’ 업체와는 달리 기여에 따른 정당한 보상을 해 줄 거라 믿어서다. 주주권이 있는 위메이드 주식을 살 수 있지만, 위믹스 생태계 확장의 수혜를 직접적으로 받는 위믹스 토큰 투자가 수익률면에서는 더 나을 것 같다는 판단에서다.   토큰 홀더의 기대는 여지없이 무너졌다. 위믹스 생태계 발전을 위해선 자금 확보가 필수다. 자금의 재원은 오롯이 위믹스 매도에서 나왔다. 위메이드 유상증자나 전환사채(CB) 발행을 통해 자금을 확보할 수 있지만, 여러가지 챙겨야 할 게 많다.    위믹스는 반면, 팔기만 하면 된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12일 필자의 유튜브 채널(알고란)에 나와 “위믹스라는 좋은 재원이 있는데 왜 유상증자를 하거나 CB발행을 하냐”고 되물었다. 매도 압력 강화로 위믹스 가격이 떨어질 수 있지만, 가격 하락으로 피해보는 주체 역시 가장 많이 들고 있는 위메이드 자신이다. 이를 감수하고도 생태계를 확장시키겠다는 게 뭐가 잘못이냐는 게 회사 측의 논리다.   잠깐, 짚고 넘어갈 게 있다. 위메이드가 위믹스 발행에 쓴 돈은 많아봐야 3년간의 위메이드트리 운용비용에 불과하다. 토큰 취득 단가는 거의 제로에 수렴한다. 위믹스가 먼지가 돼도 손해볼 게 없다. 일반 코인 홀더는 시장에서 돈을 주고 위믹스를 샀다. 누군가는 3만원에 가까운 돈을 줬다. 그런데도 토큰 분포상 위믹스의 거버넌스를 결정하는 건 공짜로 토큰을 가진 위메이드다.   일반 위믹스 홀더에게는 거버넌스가 없다. 기여에 대한 보상을 정당하게 받지도 못한다. 반면, 위메이드는 위믹스를 통해 발권력을 가지게 됐다. 일반 투자자가 위메이드의 발권력 유지ㆍ강화를 위해 위믹스를 살 이유가 있을까. 중앙화된 코인의 불합리한 토큰이코노미를 깨달은 이들은 위믹스를 던졌다. 위믹스 가격은 하락했고, 위믹스 생태계 활성화 기대감에 오른 위메이드 주가도 떨어졌다. 위믹스의 가격이 받쳐주지 않는 한 위믹스 생태계는 유명무실하다.   이게 다 P2E 게임 초기라 벌어지는 일이다. 효울적인 토큰이코노미가 정립되지 않았다. 여기에 국내에는 ‘규제’라는 장벽도 있다. 사행성을 이유로 국내에서 P2E 게임은 불법이다. 14일 나트리스의 ‘무한돌파삼국지 리버스(무돌삼국지)’에 대한 등급분류결정취소처분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됐다.   그럼에도 기업의 도전은 계속된다. 판도소프트웨어는 이날 P2E 게임 ’레전드 오브 판도니아‘ 타이틀을 내놨다. 구글플레이를 검색하면 결과가 나오지 않지만, 구글플레이의 자동 완성 기능을 사용하면 결과가 나온다. 바로 다운로드 받아 게임을 할 수 있다. 정부 규제의 빈틈을 공략하려는 P2E 게임 시도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업계의 열기를 인지했는지 대선 후보들 대부분이 P2E 게임, 나아가 가상자산 시장 육성을 위한 공약을 쏟아낸다. 현실화 여부는 알 수 없지만, 지금보다는 나아지지 않을까 하는 게 시장의 분위기다.     ━   해외에선 무슨 일이=비트코인은 ‘디지털’ 금   비트코인은 ‘디지털 금’이지만, 신생 자산이다 보니 성격이 일정하지는 않다. 언제는 ‘디지털’에 방점이 찍히고, 다른 때에는 ‘금’에 하이라이트를 준다. 요즘은 ‘디지털’이 중시된다.    블룸버그는 비트코인과 나스닥100의 100일 상관계수가 0.4로, 2011년 이후 최고라고 보도했다. 두 자산간 상관 계수가 1이면 이들 자산은 완전 같은 방향으로, 마이너스 1이면 정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을 의미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매파’로 돌아섰다. 금리인상에 적극적이다. 금리가 높아지면 기술주에는 좋을 게 없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의 하방 압력이 커진다. 나스닥과 함께 움직이는 비트코인에는 좋은 소식이 아니다.     심지어 JP모건의 제이미 다이먼 회장은 “올해 연준이 금리를 6~7차례 인상할 수도 있다”는 극단적 전망을 내놨다. 좀처럼 호재를 찾기 어렵다. 미국 유명 헤지펀드 스카이브릿지캐피탈 CEO인 앤서니 스카라무치는 최근 인터뷰에서 “지금은 비트코인을 사지 않을 것“이라며 ”당분간 더 많은 변동성과 추가 하락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신채권왕’으로 불리는 제프리 건들락 더블라인캐피탈 대표 역시 “만약에라도 비트코인을 사겠다면 지금보다 약 1만5000달러 더 떨어진 2만5000달러 부근에서 사라”고 조언했다.   월가에선 비트코인에 대한 부정적 시선이 지배적인 분위기이지만, 법정화폐가 위기를 맞은 국가에선 비트코인이 인기다. 요즘 터키가 그렇다. 리라화 가치가 극심하게 하락하자 터키인들은 코인을 마구 사들이고 있다. 크립토컴패어에 따르면, 지난해 가을 리라화가 달러ㆍ유로화를 제치고 테더(USDT)와 가장 많이 거래된 통화가 됐다.   다만, USDT는 발행사 리스크가 존재한다. 테더사가 예치금을 초과한 USDT를 임의로 발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히,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겠다는 의사를 여러차례 내비치면서 USDT를 꺼리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런 흐름에 14일 기준으로 이더리움 기반 스테이블코인 유통량 1위 자리를 USDC가 차지했다. USDC는 골드만삭스 등이 투자한 ‘써클’이라는 미국 스타트업이 발행한다.     ━   위클리 코인=‘도지(DOGE) 파더’ 머스크, 800층 구조 가능할까   가정을 내팽개쳤던 아버지가 다시 집에 돌아온 격이다. 그것도 큰 선물을 가지고. ‘도지 파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14일 도지코인(DOGE)으로 테슬라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테슬라는 이날 온라인 쇼핑몰에서 일부 물품에 도지코인 결제를 허용하기 시작했다. 다만 살 수 있는 물건은 딱 3개 뿐이다. 어린이용 전기 바이크 ‘사이버쿼드 포 키즈’(도지코인 1만2020개), 호루라기 ‘사이버휘슬’(300개), 벨트 버클 ‘기가 텍사스’(835개) 등이다. 이와 관련해 도지코인 공동개발자인 빌리 마커스는 자신의 트위터에 “도지코인은 비트코인과 달리 가치저장보다 소비를 권장하는 통화”라고 밝혔다.   비트코인 창시자로 추정되는 사토시 나카모토가 들으면 통탄할 일이겠지만(비트코인 백서의 제목은 ‘개인간 전자화폐시스템(A Peer to Peer Electronoc Cash System)’, 결제수단으로써 비트코인을 사용하는 이들은 드물다. 대개는 가치저장의 수단으로 인식한다. 발행량이 2100만개로 제한됐기 때문이다. 성장하는 경제 시스템을 받치려면 화폐 유통량은 꾸준히 증가해야 한다. 비트코인은 화폐의 3가지 기능 가운데 ‘가치저장의 수단’으로만 특화됐다.   반면, 도지코인은 발행량이 무제한이다. 1분마다 1만개가 새로 발행된다. 1년에 약 52억5600만개 발행된다. 최근(16일)까지 발행ㆍ유통되는 도지코인은 약 1327억개. 처음에는 도지코인의 연간 인플레이션율이 두 자릿수를 웃돌았지만, 지금의 인플레이션율은 4%에 못 미친다. 시간이 지날수록 총 발행량이 커지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율은 점점 낮아진다. 미국의 최근 물가상승률이 7%를 웃도는 것을 감안하면 도지코인의 인플레이션율은 미국 달러에 비할 바가 아니다.   게다가 비트코인에 비해 전기사용량도 확연히 적다. 그러면서 법정화폐에는 없는 전자화폐의 장점을 모두 갖췄다. 개발자가 있기는 하지만, 중앙화된 주체가 없다. 비트코인처럼 세력이라고 칭할 수 있는 집단도 없다. 머스크가 판단하기에 결제 수단으로 차용 가능한 코인 가운데 도지코인이 가장 매력적이었을지 모른다. 또 도지코인이 밈 코인의 상징이 되면서 일반인들이 쓰기에 거부감도 덜하다.   결제 화폐로 생존하기 위해선 그 용처의 확보가 필수적이다. 머스크의 도지코인에 대한 찬양이 이어지면서 테슬라 결제에 도지코인이 도입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지난해 5월 도지코인 가격은 889원(업비트 기준)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머스크 트윗의 약발이 떨어졌다. 이번에는 도지코인 가격이 20% 오르는데 그쳤다.     ━   이번 주는 뭘 봐야 할까=기술주 살아야 코인도 산다   이번 주는 25~26일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연준 당국자들의 공개 발언이 금지되는 블랙아웃 기간이다. 이 때문에 시장의 관심은 당분간 실적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실적 발표에서 주목할 부문은 공급망 차질과 인플레이션이 실적에 얼마나 타격을 줬는지, 또한 1분기에 실적 가이던스(전망치)가 조정되는지 여부다.      특히 앞서 언급한 대로 비트코인 가격은 나스닥과 비슷하게 움직인다. 나스닥의 주요 구성종목인 빅테크 기업 가운데 넷플릭스가 20일 실적을 발표한다.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이 나오면 기술주 전반의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나스닥 지수 역시 지지부진할 것이다. 비트코인 가격에도 좋을 게 없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연준이 금리를 인상한다고 해도 기술주를 피할 필요는 없다고 주장한다. 웰스파고 인베스트먼트 인스티튜트에 따르면, 기술주는 1990년대 이후 금리가 인상된 5번의 기간 동안 평균 48.1%의 수익을 냈다. 한편, 17일 뉴욕 증시는 ‘마틴 루터 킹 데이’를 맞아 휴장한다.   ※필자는 알고란(알기 쉬운 경제뉴스 고란tv)의 대표이자, 유일한 기자이자, 노동자다. 중앙일보에서 기자로 일했다. 경제 뉴스를 해석하는 능력(어려운 말로 ‘미디어 리터러시’)을 키워주는 유튜브 채널 ‘알고란’을 운영하고 있다. 코인ㆍ주식ㆍ부동산 등 가릴 것 없이 모든 투자 자산에 관심이 많다. 시장 무서운 줄 잊고 레버리지로 투자하다 큰 손실을 본 후, 생계형 모드로 전환했다(독자분들도 신용 거래는 조심하셔라. 여기 반면교사가 있다). 최근 “졸업했다”는 사람들의 인증샷에 항상심(恒常心)이 흔들리고 있다. ‘배 고픈 건 참아도 배 아픈 건 못 참는’ 심정에 무리하다간 ‘퇴학’당하기 십상이다. 구독ㆍ좋아요ㆍ알림설정은 사랑이다. algorantv365@gmail.com    고란 알고란TV 대표  고란 알고란TV 대표고란 코인도란 위메이드 위믹스 주식회사 형태 실리콘밸리 벤처투자자들 게임 산업

2022-01-16

[원태영의 게임체이서] 위메이드 ‘위믹스’ 매도 논란…해결책은 투명한 정보공개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게임업계 최대 화두는 이른바 ‘게임을 하면서 돈도 버는’ P2E(Play to Earn)’ 게임이 될 전망입니다. 하지만 P2E 게임과 관련해 일부 전문가들은 암호화폐의 과도한 변동성 문제를 지적하곤 했는데요. 실제로 변동성으로 인한 문제가 최근 발생했습니다. 바로 위메이드의 ‘위믹스’ 코인 매도 논란입니다.   위메이드는 원래 ‘미르’ 지적재산권(IP)으로 유명한 게임사입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는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를 본격적으로 선보이며 P2E 게임의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미르4’ 글로벌 버전이 흥행에 성공하면서 다른 게임사들의 P2E 시장 참여를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이번에 문제가 된 위믹스 코인은 위믹스 플랫폼에서 기축통화 역할을 하는 코인입니다. 위메이드가 선보이는 여러 블록체인 게임마다 각각의 코인이 존재하며, 이를 교환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위믹스 코인입니다.     미르4 글로벌 버전이 크게 성공하고 위메이드가 올해 100개 이상의 게임을 위믹스 플랫폼에 온보딩하겠다고 선언하면서 위믹스 코인 가격도 크게 올랐습니다. 2021년 1월 기준 200원대에 불과했던 위믹스 코인은 2021년 11월 2만9000원(빗썸 기준)을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비트코인을 비롯한 코인들의 가격 하락 추세가 이어지면서 위믹스 코인 가격 역시 급락했습니다.   그렇게 1만원대를 횡보하던 위믹스 코인은 최근 4000원대까지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그 이유가 다소 황당합니다. 여러 투자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위메이드가 위믹스 코인을 대량 매도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투자자들이 자산 가치 감소를 우려해 이른바 ‘패닉셀’에 나선 것입니다.   결국 1만원대였던 위믹스 코인은 불과 3~4일 만에 4000원대 중반 가격으로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이후 위믹스 코인의 업비트 거래소 상장 소식이 전해지면서 하루 만에 급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업비트 거래소 상장 당시 위믹스 코인 가격은 다시 1만3000원까지 치솟기도 했습니다. 이후 조정을 거쳐 14일 기준 8000원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패닉셀에 나섰던 투자자 입장에서는 분통이 터지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인데요. 그렇다면 위메이드가 정말 위믹스 코인을 대량 매도한 것은 사실일까요? 이와 관련해 위메이드측은 “대량매도 사실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대신 오랜 기간에 걸쳐 꾸준히 위믹스 코인을 매도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위메이드의 해명에도 투자자들의 비판이 계속되자,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직접 나서기도 했습니다. 장현국 대표는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알고란’에 직접 출연해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를 이유가 없다”며 “앞으로 더 커질 비전이 있는데 먹튀를 한다면 모를까, 당장에 이득을 보려고 대량으로 매도한다는 건 논리적으로 성립하지 않는다”고 해명했습니다.   사실 위메이드의 위믹스 코인 매도는 이미 예정돼 있었습니다. 위믹스 백서에는 ‘위메이드는 총 10억개의 위믹스 코인을 발행하고 이 중 74%를 장기적인 성장 지원에 활용할 것’이라고 명시돼 있습니다. 장 대표는 “현재 전체 10억개 중에서 83%를 회사가 갖고 있다”며 “위믹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투자 개념이다. 상반기 중 매달 1000만개를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결국 이번 논란의 핵심은 투명한 정보 공개 여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암호화폐 공시는 사각지대에 놓여있습니다. 암호화폐 거래소와 발행사 모두 관련 주요 사항을 공시할 의무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관련 법규가 없는 탓입니다. 결국 자율에 맡겨 공시를 하는 것인데, 회사가 판단하는 주요 정보와 투자자가 판단하는 주요 정보 사이에는 격차가 발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위메이드의 경우 코스닥 상장사이긴 하지만, 암호화폐는 회계상 ‘무형자산’으로 분류되기에 암호화폐 처분은 의무 공시 대상이 아닙니다. 위메이드는 향후 위믹스 코인 매도에 대해 사후공시를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2021년 4분기 실적을 공시할 때부터는 위믹스 코인 물량에 대해서도 공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실 암호화폐는 발행사와 투자자간 신뢰가 상당히 중요합니다. 가격 변동성이 큰 만큼, 발행사가 믿음을 줘야만 대량의 패닉셀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위메이드는 앞으로도 생태계 구축을 위해 주기적으로 위믹스 코인 매도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대량 매도가 나올때마다 가격은 출렁거릴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장기적으로 보면 위믹스 코인 가격이 지금의 10배, 100배까지 오를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하지만 투자자 입장에서는 당장의 변동성이 더 중요합니다. 단돈 1000원만 손해를 봐도 아픈 것이 투자자의 마음입니다. 위메이드가 이번 사태를 반면교사 삼아 투명한 정보공개에 나섰으면 합니다.     원태영 기자 won.taeyoung@joongang.co.kr원태영의 게임체이서 위메이드 정보공개 위믹스 코인 위믹스 플랫폼 코인 매도

2022-01-14

“기습 매도 아냐” 해명에도 위메이드 4%대 하락 [증시이슈]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직접 해명에 나섰지만 주가 하락세를 반전시키진 못했다. 이 회사에서 만든 암호화폐 ‘위믹스’의 적정 가격에 대한 의문이 해소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4일 위메이드 주가는 전날보다 4.26%(6100원) 떨어진 13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위믹스 대량 매도 소식이 알려지기 전 가격인 15만1500원(10일 종가)보다 낮다. 대량 매도 논란의 여파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한 셈이다.     지난 11일 위메이드는 자사 암호화폐 위믹스를 대량으로 매도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주가도 급락했었다. 위믹스 가격이 과도하게 높다는 신호로 비칠 수 있었다. 파장이 커지자 장 대표가 직접 나서 “누구보다 빠르게 생태계를 조성하려면 위믹스를 사용할 수밖에 없다고 꾸준히 공표해왔다”면서 기습 매도가 아니라고 해명했다.     이런 해명에도 주가가 회복되지 않은 건 위믹스 생태계에 대한 근본적인 불신이 있기 때문이란 분석이 나온다. 김하정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위믹스 생태계 내에서 높은 과금을 끌어낼 수 있는 게임이 나타나야만 논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상덕 기자 mun.sangdeok@joongang.co.kr위메이드 증시이슈 기습 매도가 위메이드 주가 장현국 위메이드

2022-01-14

위메이드-엠게임, 블록체인 사업 협력 MOU 체결

      위메이드와 엠게임이 블록체인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10일 체결했다.   1999년 설립된 엠게임은 PC 온라인게임 ‘열혈강호 온라인’, ‘영웅 온라인’, ‘나이트 온라인’, ‘귀혼’, 모바일게임 ‘진열혈강호’, ‘이모탈’ 등 다양한 플랫폼의 게임을 개발, 서비스하고 있는 1세대 게임 업체다.   블록체인 분야를 차세대 플랫폼으로 선정하고 지난 2019년부터 이오스(EOS) 기반 블록체인 게임 4종, NFT게임 ‘프린세스 메이커 for Klaytn’을 출시했고, 방치형 RPG ‘귀혼 for Klaytn’의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블록체인 플랫폼을 통한 게임을 선보였다.   이처럼 블록체인 분야 기술 역량 강화를 목표로 꾸준히 연구개발 중인 엠게임은 MMORPG 등 여러 인기 IP를 활용해 위믹스 플랫폼 온보딩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위메이드는 게임을 즐기며 재화를 얻는 P&E(Play and Earn)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위믹스 플랫폼에서 올해 말까지 위믹스 토큰을 기축통화로 하는 게임 100개를 서비스한다는 목표로 여러 개발사들과 협력하고 있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블록체인 플랫폼 선두 업체인 위메이드와 사업 제휴 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대가 크다. 다양한 블록체인 게임 개발과 서비스를 통해 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한 엠게임이 위믹스 생태계에 합류하게 되면 양사의 시너지는 더욱 극대화될 것”이라며, “엠게임은 향후 위메이드의 위믹스 플랫폼을 활용한 P&E, NFT 등 블록체인 분야에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 두고, 적극적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위믹스는 모든 장르의 게임을 바로 블록체인 게임으로 전환할 수 있는 현존하는 유일한 플랫폼”이며 “블록체인 역량을 지닌 엠게임과 전방위적으로 협력해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시장에서 함께 성공을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원태영 기자 won.taeyoung@joongang.co.kr위메이드 블록체인 블록체인 사업 블록체인 게임 블록체인 플랫폼

2022-01-10

[마감시황] 셀트리온 3형제 강세…펄어비스·위메이드 6% 넘게 올라

    2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69% 상승한 3020.24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390억원, 1조5218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은 1조9641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기업 중에선 기아(-0.35%)를 제외한 대부분의 종목이 상승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12% 오른 8만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와 네이버도 1% 넘게 올랐고, 삼성바이오로직스(0.56%)와 카카오(0.44%)도 소폭 상승했다. 카카오페이는 7% 넘게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셀트리온은 전날(1.49%)에 이어 이날도 5.88% 주가가 뛰었다. 자가진단키트 업체 휴마시스가 셀트리온과 516억5625만원 규모의 항원진단 홈키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주가 상승에 호재로 작용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코호트(동일집단) 요양시설의 셀트리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렉키로나' 주사에 대한 건강보험 수가를 한시적으로 허용한다고 밝힌 점도 영향을 미쳤다. 그 여파로 셀트리온 3형제로 불리는 코스닥 상장사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도 3%대 주가 상승률을 보였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9% 오르며 1027.44로 상승 마감했다. 개인은 1조1291억원 팔아 치웠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118억원, 8243억원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시총 상위 종목은 대체로 상승 마감했다. 특히 2차 전지 관련주 에코프로비엠과 엘앤에프가 각각 5.39%, 8.6%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게임주인 펄어비스와 위메이드도 6%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다만 카카오게임즈는 0.98% 오르는데 그쳤다. 이외 천보가 6.03% 상승했고, 에이치엘비가 0.46% 내렸다.  신수민 기자 shin.sumin@joongang.co.kr마감시황 셀트리온 위메이드 셀트리온 3형제 셀트리온 신종 동시 강세

2021-12-28

위메이드, 신규 블록체인 게임 '갤럭시 토네이도 온 위믹스' 글로벌 출시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게임 ‘갤럭시 토네이도 온 위믹스’를 오는 31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 중국 등을 제외한 북미, 유럽, 아시아지역 전 세계 174개국 구글 플레이에 출시하며 영어, 스페인어, 인도네시아어, 아랍어 등 15개 언어를 지원한다.   갤럭시 토네이도는 글로벌 게임 개발과 서비스 경험이 풍부한 NT게임즈에서 개발한 신작 모바일게임이다. 자원이 고갈된 지구의 미래를 위해 새로운 행성을 탐험하고 발전시키는 스토리의 캐주얼 슬롯 게임으로 간단한 조작 방식을 통해 보다 많은 행성을 탐험하고 수집은 물론, 여러 이용자들 간 경쟁이 가능한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아울러 건설, 성장, 수집, 약탈, 경쟁, 협동 등 모든 전략적 요소를 접목해 재미를 더했으며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직관적 게임성이 특징이다. 특히 매주 펼쳐지는 갤럭시 레이스에서는 이용자 간 순위 경쟁으로 ‘토네이도 토큰’을 획득할 수 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글로벌 블록체인 캐주얼 게임 시장에서 장르를 선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토큰 이코노미를 기반으로 한 블록체인 게임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역동적이고 장기적인 라이프 사이클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원태영 기자 won.taeyoung@joongang.co.kr갤럭시 위메이드 글로벌 블록체인 블록체인 게임 게임 토네이도

2021-12-27

위메이드, ‘미르4’ 글로벌 캐릭터 NFT 공개

    위메이드는 모바일 MMORPG ‘미르4’ 글로벌 버전에 캐릭터 NFT를 정식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이로써 이용자들은 자신이 공들여 키운 게임 캐릭터의 소유권을 인정받고, 하나뿐인 고유한 자산임을 증명할 수 있게 됐다”며 “이는 직접 키운 게임 캐릭터를 온전히 소유하고자 하는 MMORPG 이용자들의 꿈을 실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레벨 60 이상, 전투력 10만 이상인 캐릭터에 대해 NFT로 생성 가능하며, 만들어진 캐릭터 NFT는 디지털 카드 형태로 저장돼 소유하거나 거래할 수 있다. NFT로 만들어진 캐릭터에 대한 능력치, 보유 아이템 등 상세 내용은 XDRACO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위믹스 월렛 내 NFT 마켓에서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다.   미르4는 지금까지 유틸리티 코인인 드레이코(DRACO)를 기반으로 경제시스템을 구축했고, 게임 아이템을 얻기 위한 청약시스템 DSP(DRACO Staking Program), 아이템 거래소 EXD(Exchange By DRACO)와 한정판 NFT 아이템인 Collectibles를 출시했다.   아울러 드레이코 수급 안정과 수요 진작을 위한 흑철 상점에 이어, 아이템 경매시스템인 AXD(Auction By DRACO)를 잉글리쉬 방식(E-AXD)과 더치 방식(D-AXD)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내년 2월에는 디파이 전용토큰 HYDRA(High Yield of DRACO)의 제련 개시와 드레이코를 이자로 지급하는 HSP101(HYDRA Staking Program 1on1)이 공개된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게임 코인인 드레이코와 NFT, 디파이로 완비된 경제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진화 및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며 “게임계 기축통화 위믹스를 기반으로 게임 내에 갇힌 경제를 게임 밖으로 이어주는 메타버스 혁신을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원태영 기자 won.taeyoung@joongang.co.kr위메이드 글로벌 글로벌 캐릭터 게임 캐릭터 장현국 위메이드

2021-12-21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