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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워런 버핏’ 강방천 “삼성전자 대신 카카오·현대모비스”

      강방천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은 국내에선 유일하게 워런 버핏, 피터 린치와 함께 ‘세계의 위대한 투자가 99인’에 이름을 올린 투자고수다. 외환위기 당시 1억원의 종잣돈을 2년 만에 156억원으로 불린 일화는 지금도 업계에서 회자될 정도로 유명하다.     지난 3일 [이코노미스트]와 만난 강 회장은 좋은 투자 기업을 찾는 방법으로 ‘고객이 쉽게 떠나지 못하는지, 고객의 삶을 지탱하는지, 고객이 계속 늘면서 누적되는지’ 등을 살펴야 한다고 짚었다. 이런 방법을 바탕으로 투자 유망한 기업으로 카카오와 현대모비스를 지목했다.     강 회장은 향후 반도체 산업 재편으로 인해 삼성전자가 투자시장에서 다소 위축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반도체 산업 특성상 재투자 비용 규모가 크고, 반도체 산업 재편으로 인해 다품종·소량생산 시대를 맞을 가능성이 높아 소품종을 다루는 삼성전자는 위축될 것이라는 게 그의 시각이다.     ━   투자하기 좋은 기업이란 무엇일까      주식 매수·매도 타이밍은 언제 잡아야 할까요. 성공적 투자를 위한 4대 원칙이 있습니다. ▲좋은 기업·좋은 펀드를 ▲이왕이면 쌀 때 ▲여러 번 나누어서 매수한 후 ▲오래 가지고 있어라 입니다. 이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가격이 낮을 때 사라’는 겁니다. 굳이 주가가 폭락할 때를 기다렸다가 매수하라는 의미가 아니라, 주가가 급하게 오를 때는 사지 말라는 거예요. 남들이 흥분할 때 냉정해야 하고 남들이 두려워 할 때 다가서야 합니다.     좋은 기업은 보통 주가가 꾸준히 상승세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경우엔 '저점 매수'가 어렵지 않나요.  저는 주식을 가치적 관점에서 3가지로 분류합니다. 오랫동안 오르는 가치, 등락을 반복하는 가치, 사라지는 가치인데요. 이것을 각각 A형·B형·C형 기업으로 정했습니다. 보통의 좋은 기업은 A형 기업에 속하는데, 이 경우엔 끊임없이 사는 것을 추천합니다. A형 기업들의 주가는 잘 떨어지지 않아서 저점 매수 타이밍을 잡기가 힘들어요. 그래서 A형 기업의 경우엔 주가의 저점을 예측하지 말고 일단 사 모으는 것이 좋습니다. B형 기업은 앞서 제가 말한 대로 남들이 얘기하지 않을 때, 관심이 없을 때 산 후 인기를 끌기 시작할 땐 결별하는 것이 좋고요. C형 기업은 쳐다보지도 말아야 합니다.       A형 기업이나 좋은 기업을 찾는 방법은 뭘까요. 기업가치가 꾸준히 상승세여야 하겠죠. 그러려면 이익의 질이 높아야 합니다. 따라서 이익이 지속가능한지, 이익이 예측 가능한지, 이익의 변동성이 낮은지, 이익이 확장 가능한지 등 이 4가지를 따졌을 때 높은 값을 만들어 내는 기업이 좋은 기업이자 A형 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기업의 예시를 들자면 어떤 곳이 있을까요. 솔직히 해외 주식시장 대비 한국에는 A형 기업이 많진 않습니다만, 그 중에서 꼽는 기업으로는 카카오와 현대모비스가 있습니다. 카카오는 ‘고객이 쉽게 떠나지 못하는 기업이자 고객의 삶을 지탱하고, 고객이 계속 늘고 있다’는 점에서 좋은 기업으로 보입니다. 고객이 떠나지 못하는 기업은 사업 모델을 마음껏 해볼 수 있어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갖춰 이익이 증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비전이 좋죠. 또 현대모비스는 ‘고객이 누적된다’는 점에서 좋은 기업으로 꼽습니다. 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비스를 비교해서 얘기해볼게요. 예컨대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1000만대를 팔았다가 올해 경기가 안 좋아서 500만대밖에 팔지 못한 경우를 생각해 보자고요. 그럼 경영성과가 크게 떨어지게 됩니다. 그런데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1000만 고객과 올해 500만 고객을 모두 더한 1500만 고객을 대상으로 부품을 팔게 됩니다. 부품은 소모품이니 현대차를 산 고객 모두가 누적되는 셈이란 거죠. 현대자동차는 차를 팔아야만 실적이 좋아지는 것이지만 현대모비스는 그렇지 않다는 겁니다. 이처럼 현대모비스는 누적 수요를 갖고 있다는 점에서 유망한 기업으로 꼽는 기업 중 하나입니다.       ━   “반도체 산업 재편 가능성, 삼성전자 비전 밝지 않아”     에셋플러스자산운용 내 펀드 상품에서는 삼성전자를 다루지 않는데요.  물론 삼성전자는 참 좋은 기업이고 앞으로도 좋은 기업이 될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봅니다. 다만 우리는 회사 정체성과 맞지 않는 부분이 있어 회사 펀드에 삼성전자를 넣지 않았습니다. 우리 회사의 정체성은 ‘미래 성장의 꿈을 담아내는 액티브 펀드의 명가’입니다. 평균 지수 이상의 좋은 펀드를 찾아내기 위함이 정체성인데요. 삼성전자는 이미 한국 주식시장 평균값의 4분의 1을 만들어 내는 힘이 있어서 결국 삼성전자를 사는 것은 종합주가지수를 사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저는 고객들이 우리 회사에 자금을 맡긴 이유는 지수 평균 이상에서 성과를 보답해달라는 의미로 여기기 때문에 삼성전자보다 더 큰 수익을 줄 수 있는 기업을 찾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이유가 있을까요. 반도체와 삼성전자를 보는 개인적 견해 때문도 있습니다. 먼저 저는 반도체 산업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반도체 산업은 다른 산업에 비해서 변동성이 커서 그리 좋은 비즈니스 모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또 반도체 산업은 회사 이익을 계속 내기 위한 재투자 규모가 비교적 큽니다. 기술적 경쟁이 심한 산업인 만큼 재투자 규모가 상당히 큰데요, 보통 이익의 50~70% 정도를 재투자 비용으로 씁니다. 예컨대 증권회사는 그냥 앉아서 돈을 버는 것과 대조적이죠. 게임기업은 대략 10% 정도, 플랫폼기업은 15~20% 정도가 재투자 비용입니다.     반도체 산업에서의 삼성전자의 비전에 대해선 어떻게 전망하시는지요 반도체 산업 내에서 삼성전자가 잘하는 분야의 비전이 썩 밝진 않아 보입니다. 과거 반도체 역사에서 1세대는 컴퓨터와 노트북의 시대였고, 이땐 ‘인텔’의 역사였습니다. 이후 2세대 스마트폰 시대엔 아주 작은 저전력 초소형의 미세공정 반도체가 필요했습니다. 이때가 ‘삼성전자’의 시대가 도래한 시기죠. 그런데 향후에는 그렇지 않을 것이라는 게 제 생각입니다. 앞으로는 사물인터넷(IoT)과 함께 데이터센터·5G·인공지능·자율주행 등의 산업이 핵심으로 자리 잡으면서 오히려 반도체는 다품종 소량생산의 시대로 접어들어야 할 겁니다. 30나노·40나노·100나노 등 아주 다양한 크기의 반도체가 필요하게 될 거에요.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작은 반도체만 필요하진 않을 것이라는 거죠. 삼성전자는 D램과 낸드플래시 등 소품종을 생산하는 기업이라서 조금 약화되지 않을까 하는 것이 제 견해이고요. 앞으로의 반도체 산업은 팹리스·파운드리 등으로 힘의 추가 이동하지 않을까 전망합니다.       ━   “자율주행 OS 선점하면 브랜드 넘어 국내외 생태계 거머쥘 것”     최근 눈여겨보는 국내외 섹터나 종목이 있으신가요. ‘모바일·디지털·네트워크’를 아우르는 해외 기업들의 행진이 앞으로도 계속될 것 같습니다. 2008년에 모바일·디지털·네트워크 업계가 떠오르면서 전 세계 주식시장의 흐름이 많이 바뀌었어요. 시가총액 1000조원 이상 기업들도 등장하면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내고 있는데, 이러한 흐름은 50년에서 길게는 100년까지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애플·아마존·알리바바 등의 기업은 앞으로도 매우 유망하게 보고 있습니다. 추가로 IoT 시장과 자율주행 시장도 눈여겨보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새로운 역사는 ‘스마트 모빌리티’로 표현되는 자율주행 자동차에서 시작될 것 같아요. 추후 자율주행 자동차의 소프트웨어, OS를 점하는 곳은 브랜드가 아니라 하나의 생태계를 거머쥐는 거대한 기업으로 떠오를 것으로 생각합니다.     IoT나 자율주행과 관련한 국내 주식 시장 전망은 어떤가요. 앞으로는 데이터 싸움이 시장을 좌우할 텐데요. 일단 한국은 데이터의 양이 부족합니다. 우리나라가 5000만명분의 데이터 활용이 가능하다면 미국(영어권)과 중국은 수십억명 이상의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더 큰 문제는 데이터 양도 적지만 규제도 심하다는 것입니다. 국내 유망 기업들을 성장시켜 시장에서 부상할 수 있게 해야 하는데, 불리한 데이터 양과 규제까지 더해지니 참 갑갑한 현실입니다. 다만 하드웨어를 만드는 산업 분야에서는 여전히 한국은 강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전기에너지가 구동에너지로 작동하려면 전자적 장치가 필요한데, 특히 LG전자가 이것을 개발해내는 강한 DNA를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강민경 기자 kang.minkyung@joongang.co.kr 

2021-06-07

미중 패권 경쟁의 급소, 반도체

지난 4월 12일 미국 백악관은 세계 주요 반도체와 IT 기업 대표들을 초대해 화상회의를 열었다.   대통령이 트럼프에서 바이든으로 바뀌었지만, 중국의 첨단 산업, 특히 반도체 산업에 대한 미국의 압박은 줄어들 기미가 안 보인다. 트럼프처럼 거칠게 표현하지 않을 뿐, 바이든 역시 세계 반도체 산업에서 미국의 주도권을 강화하고 중국을 견제하려는 정책을 밀어붙이고 있다.     미국 백악관은 지난 12일(현지시각) 삼성전자, TSMC 등 19개 세계 주요 반도체와 자동차, IT 기업 대표들을 초대해 화상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웨이퍼를 손에 들고 “이 반도체 칩 웨이퍼, 배터리와 광대역망이 모두 인프라”라며 “우리는 어제의 인프라를 수리하는 것이 아니라 오늘의 인프라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참석한 기업인들에게는 “우리의 경쟁력이 여러분의 투자에 달려 있다”고도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월 반도체, 희토류, 의료장비, 전기차 배터리 등 핵심 부품소재 공급망을 재검토하라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반도체 칩을 들어 보이는 장면을 연출했다.     미국이 지속해서 반도체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내는 것이다. 말뿐이 아니다. 바이든 행정부가 4월 1일 발표한 2조 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 계획에는 반도체에 대한 500억 달러 투자가 포함되어 있다. 미국은 반도체 산업의 주도권을 되찾아오겠다는 의지를 감추지 않는다.       ━   놓은 적 없는 반도체 주도권 되찾겠다는 미국     미국이 반도체 산업의 주도권을 잡겠다고 다짐하는 모습은 사실 좀 어색하다. 미국은 반도체의 주도권을 놓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컴퓨터와 서버의 핵심인 중앙처리장치(CPU) 시장은 인텔이 지배하고, AMD가 쫓아간다. 스마트폰의 두뇌인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애플과 퀄컴이 주도한다. AI나 자율주행을 위한 첨단 반도체를 설계하는 인재도 미국에 몰려 있다. 반도체 제조 장비 역시 고부가 제품은 미국 기업들이 장악하고 있다. 반도체를 설계하는 소프트웨어 역시 미국 제품이 시장 표준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과점한 메모리와, 대만 TSMC가 선도하는 반도체 위탁생산, 즉 파운드리 정도가 미국이 주도하지 못하는 분야다. 그런데 따져 보면 삼성전자가 메모리 분야 지배력을 앞세워 세계 1~2위를 다투는 반도체 기업이 되었지만, 메모리 반도체는 전체 반도체 시장의 30% 정도이다. TSMC는 미국 기업들이 번거로운 생산을 외주하고 핵심 경쟁력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기본적으로 미국이 비용이나 수익성 등의 이유로 하지 않으려는 분야에서 한국과 대만 기업이 기회를 잡은 것으로 봐야 한다.     이 같은 구도를 바탕으로 반도체 산업은 글로벌 분업 체계를 유지해 왔다. 설계와 디자인은 미국이, 장비와 부품소재는 미국과 일본, 유럽이 주도하고 생산은 한국과 대만에서 주로 이뤄진다. 시스템반도체는 미국과 유럽이, 메모리 반도체는 한국이 주로 담당한다. 이렇게 생산된 반도체는 중국의 제조 공장으로 가 전자 제품의 일부가 되어 다시 세계 시장에 퍼진다.     굳건해 보이던 글로벌 반도체 분업 체계는 요즘 흔들리고 있다. 바이든 행정부의 반도체 정책은 결국 현재 반도체 산업의 구조를 바꾸어 미국 안에서 더 많은 생산이 일어나게 하겠다는 이야기나 마찬가지다.       ━   분업의 효율이 너무 높아졌기 때문일까?       삼성전자나 TSMC가 업계 수요에 부응해 생산 능력을 고도화하면서 공정 기술력의 격차가 추격하기 어려울 정도로 벌어졌다. 이들 기업이 5나노 공정을 돌리는 동안, 미국 반도체 기술력의 상징이던 인텔의 공정은 10나노 언저리에 머물고 있다. 반도체 생산 능력의 70%가 대만, 한국 등 동아시아에 집중되면서 미국은 반도체 공급망 관리에 위기의식을 느끼기 시작했다.     코로나19는 이런 불안을 현실화했다. 평시에는 큰 힘을 발휘한 반도체 산업의 효율적 분업 체계는 팬데믹으로 교역과 이동에 문제가 생기자 곧 삐걱거렸다.     지난 4월 13일 반도체 수급난에 가동이 멈춘 현대차 아산공장 모습 최근 자동차 업계의 반도체 품귀 현상이 대표 사례다. 코로나19로 자동차 판매가 줄어들면서 자동차 제조사들이 차량용 반도체 주문을 줄였다. 그러다 작년 하반기 자동차 수요가 예상외로 빠르게 늘어나기 시작했는데, 반도체 제조사들은 스마트폰이나 PC 등 이미 들어온 다른 분야 주문을 처리하느라 차량용 제품으로 라인을 돌리기 어려운 상황이다.     차량용 반도체는 최첨단 기술이 적용되지는 않는 분야인데도 품귀 사태에 속수무책이다. 그렇지 않아도 코로나19 유행 초기 마스크조차 제대로 만들기 어려워하던 선진국의 민낯에 스스로도 놀라던 참이었다. 현대 산업의 기초 반도체를 어느 정도는 자국에서 생산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   더 큰 문제는 중국     물론 보다 근본적인 문제는 부상하는 중국에 대한 견제다. 바이든 행정부는 전임 트럼프 대통령 재임 때 이뤄진 화웨이나 ZTE, 중국 파운드리 기업 SMIC에 대한 교역 금지 조치를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더해 우방국가의 반도체 기업에 미국 투자를 권유하며 미국 중심의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구축에 참여하라고 옆구리를 찌르고 있다. 반도체 생산 능력이 중국의 영향이 강한 아시아에 몰린 현재 상태가 불안해서다. 이런 분위기를 감지했는지, 인텔은 최근 파운드리 사업을 강화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나아가 중국이 인공지능, 5G, 모바일 서비스, 전기차 등의 분야에서 ‘굴기’하는 것을 막겠다는 의도도 엿보인다. 디지털 기술의 발달과 함께 현대의 패권 국가가 지켜야 할 영역이 자유 무역을 위한 국제 질서와 안보뿐 아니라 디지털 세계의 질서로까지 확장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5G 망과 인공지능 등의 주도권을 중국에 빼앗기면 미국, 나아가 자유 세계는 심각한 사이버 안보 위협에 직면하고, 미래 경제의 핵심 경쟁력을 잃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 이미 5G 통신망과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위챗이나 틱톡 등 성공적 모바일 서비스를 앞세워 거침없이 확장하는 중국을 견제할 가장 좋은 방법이 반도체다. 반도체 없이는 이들 기술이 제대로 작동할 수 없다. 더구나 아낌없는 투자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반도체 기술은 아직 세계 수준에 많이 못 미친다. 바이든 대통령은 2월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우리의 이익과 가치를 공유하지 않는 나라에 공급망을 의존해서는 안 된다"고 직접적으로 말했다.     대한민국 경제의 핵심 반도체 산업이 미중〮 양국이 만들어내는 국제 정세의 격랑 속에 놓여 있는 셈이다. 이 변화는 앞으로 상당 기간 세계의 흐름을 좌우할 중대한 패러다임의 전환을 불러올 수도 있다. 단지 미국 현지에 반도체 라인 건축 투자를 할 것이냐의 문제를 넘어서는 결정을 해야 할 수도 있다.    

2021-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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