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스트 - 세상을 올바르게 세상을 따뜻하게 - 이코노미스트

Home > >

KB증권, 기관영업 시장점유율 강화…“국제영업 성과 뚜렷”

    KB증권은 기관영업 부문이 시장점유율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수익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KB증권의 국제 인바운드 주식 브로커리지 비즈니스는 2020년 본격적인 영업개선 전략 추진 이후 3년 만에 총영업이익이 약 5배 성장했다. 브로커가 직접 주문하는 위탁 매매인 High-Touch M/S 또한 2020년 이후 3년 만에 4배 이상 성장하며 국내 대형 증권사 상위권을 기록 중이다.     해외주식 아웃바운드 비즈니스는 지난해 이미 업계 1위를 달성했다. 올해는 글로벌 파트너사인 Jefferies 금융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리서치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새로운 영업 전략을 전개하고 있다.   KB증권은 국내주식 브로커리지의 전통적인 강자이기도 하다. 2022년 상반기 탑티어 기관브로커(국민연금, 우정사업본부) 평가에서 기관영업 국내주식 브로커리지 부문 최상위 등급(A등급)을 받아, 업계 내 유일하게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KB증권 관계자는 “기관영업부문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인 국제 영업의 성장이 돋보인다”며 “지난 3년간 공격적으로 해외영업을 추진하고, 파트너쉽 추진을 통해 수익 다각화에 나선 결과”라고 설명했다.   김성현 KB증권 사장은 “고객커버리지 강화, 리서치 등 기본에 충실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다각화를 추진해 성과를 보였다”며 “추후 기관영업부문의 디지털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리스크 관리로 고객 수익에 기여하는 등 주식법인영업 부문에서 업계 선두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김서현 기자 ssn3592@edaily.co.kr기관영업부문 성장세 기관영업부문 비즈니스 추후 기관영업부문 국제 영업

2022-11-23

하나은행, 지역 기업인을 위한 ‘하나 비즈니스 리더스 포럼 2023’ 개최

    하나은행이 지역 기업인을 위한 ‘하나 비즈니스 리더스 포럼 2023(Hana Business Leaders Forum 2023)’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역 기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하나은행 기업투자금융(CIB)그룹과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불투명한 경제 상황 속에서 경제 현안을 분석하고 위기 극복을 위한 비전 제시를 통해 기업인의 기업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또 이번 포럼은 지난 22일 충청지역 기업인을 대상으로 시작돼 23일 부산‧경남지역, 28일 호남지역, 29일 대구‧경북지역에서 총 4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2일 개최된 충청지역 ‘하나 비즈니스 리더스 포럼 2023’에는 지역 기업인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이날 포럼에서는 ▶2023년 시장‧환율‧금리‧부동산 전망 ▶충청지역 산업전망 ▶외환시장 동향 및 전망 ▶수출입 관련 유의사항 ▶2023년 주요 세무 변경사항 등에 대해 강연이 진행됐다.     성영수 하나은행 CIB그룹 부행장은 “하나 비즈니스 리더스 포럼 2023이 지역 기업인에게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 미래를 준비하는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며 “하나은행은 앞으로도 지역 기업인들과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용우 기자 ywlee@edaily.co.kr비즈니스 하나은행 하나은행 지역 하나비즈니스리더스포럼

2022-11-23

스타트업 성장 단계마다 선택과 집중해야 할 것은 다르다 [최안나 비즈니스 코치]

    창업가가 외부의 도움없이 스타트업을 시작하고 운영하는 것을 부트스트래핑(Bootstrapping)이라고 한다. 부트스트랩(Bootstrap)이란, 일반적으로 한 번 시작되면 알아서 진행되는 일련의 과정을 뜻한다. 원래는 긴 부츠의 뒷부분에 달린 고리라는 의미다. 'pull one's own by one's bootstrap'이라는, 불가능한 일을 해낸다는 관용어구가 생겼다. 그 뜻이 변해, 도움을 받지 않고 스스로 상황을 개선한다는 의미가 됐다.   초기 스타트업은 이런 부트스트래핑 형식으로 일을 할 수 있다. 창업가는 이런 상황에서 일을 하다 보면 스스로 많은 일을 처리해야 하기에 모든 일이 중요해 보이고 무엇을 먼저 해야 할지 몰라 우선순위가 흐려질 수 있다.   헬스케어 솔루션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A 대표는 연쇄 창업가다. 과거에 창업을 몇 번 한 경험이 있고, 이번에 새롭게 헬스케어 스타트업을 창업했다. 아직은 팀을 꾸리기 전 단계인 상황이었다. 그는 코칭 과정에서 “코치님, 오늘은 일이 너무 많아서 압박감이 드는 이야기를 하고 싶어요”라고 토로했다.     ━   창업가 혼자 모든 일 해결 불가능…일의 위임도 필수   필자가 현재 상황에 대해 들어보니 창업가 혼자서 프로그램 기획, 프로그램 강사 섭외, 마케팅, 영업까지 스스로 진행하고 있었다. 무엇보다 그 당시 고객에게 데드라인에 맞춰 제공해야 하는 프로젝트가 있는 상황인데도, 개인적인 교육 및 약속도 많은 상황. 필자는 “대표님은 약속을 지키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모두 지켜려는 책임감이 많다고 느낍니다. 제 말이 어떻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창업가는 욕심쟁이입니다. 제 말이 어떻게 느껴지세요?” 그는 눈이 동그래지더니, “음 이야기를 들어보니 제가 업무 데드라인, 약속 등 이미 정해져 있는 것들을 모두 다 지키려고만 했던 것 같네요. 현재 데드라인이 있는 이 업무가 가장 우선순위라는 생각이 드네요. 정해진 시간은 있는데, 그 안에 많은 걸 하려다 보니 제가 더 압박감을 느꼈던 것 같아요.”   필자는 그 알아차림에 대해 다시 한번 떠오르는 것에 대해 물었다. 그는 “지금 이 프로젝트 외에 다른 일정들은 바로 조정해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먼저 이 일을 어느 정도 완료한 후에 다른 약속을 잡아야겠어요” 라며 바로 실행계획을 세웠다.   미국 34대 대통령 아이젠하워는 ‘아이젠하워 매트릭스’를 만들어 업무의 우선순위를 긴급성과 중요요도에 따라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창업가도 마찬가지다. 긴급하고 중요한 일은 최우선적으로 실행하고, 긴급하지 않지만 중요한 일은 구체적인 일정관리 계획을 통해 진행해야 한다. 긴급하지만 중요하지 않은 일은 타인에게 위임하고, 긴급하지도 않고 중요하지도 않으면 시간 낭비이기 때문에 지워버리고 중요한 일에 집중해야 한다.   창업가는 슈퍼맨이 아니다. 모든 일을 잘 할 수도 있지만, 그 일들을 동시에 그리고 한꺼번에 지금 당장 잘할 순 없다. 특히 초기 스타트업이라면 창업가와 소수의 팀원이 많은 업무량을 감당해야 하기 때문에 일의 우선순위와 일정관리가 필수다. 창업가는 업무들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그 일이 얼마 정도의 시간이 걸리는지 가능한 정확히 예측해야 한다. 자신이 처리할 수 있는 케파(Capability)도 가늠해야 한다. 이후 데드라인 등을 확인하여 일을 분배하고 진행한다.   A 대표는 다음 코칭 대화에서 우선순위를 정하고 선택과 집중을 하니 한결 편안하게 일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우선순위를 정함으로써 실행력도 향상됨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에듀테크 스타트업을 운영하는 B 대표는 투자 유치를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에 부담을 느끼고 있었다. 사업계획서에 어떤 사업영역에 집중할 것인가를 써야 하는 상황에서 3가지 영역을 놓고 무엇을 선택할지 고민했다. 3가지 영역 모두 모두 잠재력이 있는 분야이기 때문이다. 문제는 투자자들이 원하는 사업계획서를 내려면, 한 개의 사업 영역으로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하는 것이다.   B 대표는 “어디에 집중해야 할지 확신이 들지 않는다”고 이야기 했다. 필자는 이야기를 들은 후 “대표님, 각 사업 영역을 시작하는 순서는 얼마나 중요한 거에요?”라고 물었다. 그는 얼마 동안 생각하더니 “그러네요. 만약 3개 영역이 모두 자신이 있다면 그 순서는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단기적으로 집중할 것을 선택하고, 장기적으로 어떻게 확장할 것인지에 대해 생각하고 정리해야겠어요”라고 답변했다.     ━   스타트업 성장 단계마다 우선 순위 업무 달라져야   스타트업은 성장 단계마다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미국 작가 하워드 러브는 ‘스타트업의 J 커브(The Start-up J Curve)’라는 책을 통해 기업가적 성공을 위한 6단계(The Six Steps to Entrepreneurial Success)를 제시했다. 이 커브는 이상적인 창업의 단계가 스타트업의 현실을 반영한 것이며, 각 단계에서 시간 순서로 도전과 기회를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1단계인 창업시작(Create) 단계는 아이디어, 팀, 자본이 핵심이다. 이 단계에서 스타트업들은 자신의 에너지와 개인 돈을 투자할 만한 아이디어를 확보하고, 함께 갈 강한 팀을 꾸려야 한다. 2단계는 출시(Release) 단계로 시제품이 출시되고 다양한 피드백을 받으며, 제품을 개선시켜야 한다. 3단계 변화(Morph) 단계는 처음의 아이디어에서 근본적 변화를 일으키는 시기다. 4단계 모델(Model) 단계는 비즈니스 모델을 최적화해 시장에 진입하는 단계다. 마케팅, 채널 구축 등의 자본이 필요해 투자금을 조달해야 한다. 본격적으로 성장하는 시기인 만큼 사람들이 많이 들어오기에, 조직문화 구축에도 노력해야 한다. 5단계는 확장(Scale) 단계로 본격적 성장을 도모하며,  6단계는 수익창출(Harvest) 단계로 IPO, M&A 등 엑시트(Exit)가 진행된다.   스타트업 창업가는 각 단계마다, 어떤 영역과 업무에 더 집중해야 하는지 명확하게 해야 혼란과 불안을 덜 수 있다. 또한 인력, 비용 등 자원이 제한적인 스타트업에서 현재 해야 하는 일에 대한 우선순위가 확실하다면, 시간, 에너지, 비용을 적절히 분배하고 투입하면서 최적의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   ※ 필자는 현재 스타트업의 성장을 조력하는 비즈니스 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국제기구, 외국계기업, 스타트업 등에서 일했고, MBA를 졸업하고 심리학 박사를 받았다. 저서로는 〈영어로 내생각 말하기〉, 〈스타트업 PR〉이 있다. 유튜브 ‘안나코치’를 운영 중이다.    최안나 비즈니스 코치스타트업 비즈니스 초기 스타트업이라면 헬스케어 스타트업 업무 데드라인 1661호(20221121)

2022-11-20

창업자들을 버티게 하는 '가치'의 힘 [최안나 비즈니스 코치]

    “코치님, 일을 하는데 마음이 불안합니다. 이 불안한 마음을 줄이고 싶어요.”   스타트업 A 대표가 코칭 과정에서 이런 말을 했다. 필자는 “눈을 잠시 감고, 지금 사업을 생각하면 마음속에 뭐가 떠오르는지 이야기해달라”라고 요청했다. A 대표는 지그시 눈을 감고 “안절부절 못하는 것 같습니다. 뭘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라고 답변했다. 필자는 다시 “대표가 가려는 방향이 보이나요”라고 물었고, 잠시 시간이 흐른 뒤 A 대표는 “그게 잘 안 보입니다. 잘 모르겠어요”라는 말이 되돌아왔다.   A 대표가 이런 말을 하는 이유가 있다. 그가 찾고자 하는 것은 ‘스타트업으로 세상에 주고 싶은 가치’를 찾고 싶지만, 이에 대한 답을 찾는 게 어려웠던 것이다. 답은 이미 있지만, 진짜 그 가치가 A 대표의 마음에 닿는지 의구심이 있는 것이다.   필자는 A 대표와 ‘스타트업을 창업하게 된 계기’, ‘추구하고자 하는 가치’, ‘나아가고자 하는 비전’ 등을 그려보면서 그가 원하고 즐기는 일인지 함께 탐색했다.     ━   가치는 보편적이지만, 회사마다 달라야     스타트업 창업가에게 ‘가치’는 매우 중요하다. 가치는 미션과 비전을 관통한다. 여기서 말하는 가치란 ‘스타트업이 고객에게 제공하고 싶은 것’, ‘스타트업으로 세상에 구현하려는 것’이다.   예를 들어 게임 회사는 ‘재미’일 것이고, 태양광 회사는 ‘건강한 인생을 위한 건강한 환경’, 의료기기 회사는 ‘환자의 독립성’ 등 일 것이다. 가치는 보편적이지만, 진짜 중요하고 실현하려는 가치는 회사마다 다르다.   가치는 스타트업이 생긴 존재적 이유인 미션의 바탕이 되고, 달성하고자 하는 비전의 방향이다. 스타트업이 추구하는 가치가 명확하지 않거나, 명확해도 대표가 그 가치 추구에 대해 마음이 많이 없다면 지치고 힘들게 된다. 스타트업 대표가 추구하는 가치에 큰 의미를 느끼지 못한다면 지지부진한 상황 속에서 자신의 에너지는 떨어질 수밖에 없다. 이는 구성원에게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마인드 케어 B2B 서비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B 대표는 일도 주도적으로 하고, 새벽까지 해서라도 일을 끝내는 열정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어떤 부분의 일은 쉽사리 시작하지 못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필자에게 그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도움을 요청했다.   필자와 함께 그 일을 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 탐색을 시작했다. B대표는 “사람들의 아픔을 해결하는 우리의 좋은 프로그램을 알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라는 말을 했다. 필자는 “그 제품으로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고 싶냐”고 물었다. 그는 울컥하면서 “저의 프로그램을 경험하면 사람들의 표정이 바뀌어요. 사람들의 마음이 편안해지는 게 보이네요. 이 일이 저의 진짜 소명이라는 것이 느껴집니다”라고 회고했다.   B 대표는 자신의 사업을 설명하면서 흘린 눈물에 대해 “내가 진짜 힘든 사람들을 도와주고 싶어 하는 것 마음이 있다는 걸 다시 느껴서 그렇습니다. 며칠 전 만났던 고객이 생각나네요. 그분이 정말 힘들어 보였는데, 도움을 받았다고 저에게 고맙다고 말했어요. 그분이 떠오르며 눈물이 났던 것 같아요.”   혼란스러워하던 B 대표는 자신의 미션과 비전을 코칭 과정에서 확인했고, 다시 사업을 펼칠 수 있는 추진력을 얻었다. 일을 시작하지 못한 이유를 알아차리고, 자신의 소명을 확인하니 동기부여가 되어 그 일을 바로 진행했다.   스타트업 대표는 자신을 잘 알아야 사업과 자신과의 연관성을 잘 알 수 있다. 사람들에게 일의 의미는 생계, 직업, 천직(소명) 등으로 설명할 수 있다. 그렇다면 스타트업 창업가에게 일은 무엇일까.      ━   창업가, 비즈니스 목적 알고 진행해야     답은 각자 다르다. 어떤 대표는 이 사업으로 자신이 인생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를 추구하는 자아실현의 채널이다. 또 다른 대표에겐 사업을 해서 성공하고 싶어서일 수 있다. 그 사업 자체가 목적일 수도, 그 사업 자체가 과정이자 수단일 수도 있다.     정답은 없다. 사업 자체가 꼭 대표의 소명일 필요 없다. 다만 내가 어떤 목적으로 하는지를 스스로 알아차리고,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 가장 명확해야 하는 것은 비즈니스의 가치다. 내 사업의 존재 이유이고 방향성의 뿌리이기 때문이다. 그러한 가치를 바탕으로 창업가는 자신과 사업을 분리하지는 않았는지, 혹은 너무 겹치지는 않았는지 등을 객관적으로 살펴봐야 한다.   대부분의 스타트업 창업가는 스타트업에 인생을 건다. 그 인생을 건만큼 그들은 사업에도 진심이다. 그 스타트업이 추구하는 방향이 창업가가 추구하는 가치와 연결되어 있다.   스타트업의 가치는 대표 것만이 아니다. 스타트업에서 가치는 조직 구성원 모두가 함께 바라보는 북극성이다. 망망대해에서 길을 잃어도 북극성만 바라보면 나아갈 수 있는 것처럼, 창업가가 추구하는 게 무엇인지를 구체적으로 구성원과 소통해야 구성원 모두가 공감하고, 열정을 보여줄 수 있다. 스타트업 구성원들과 함께 동기부여를 해야만, 힘든 상황에서 여러 가지 대안을 마련할 수 있다.   스타트업의 목표가 서쪽이라고 해서 무조건 프랑스를 가는 것만 고집할 필요 없다. 그리스, 벨기에 등으로 목표를 잡을 수도 있다. 방법적 측면에서도 비행기만 타고 가는 것이 아닌 배, 자동차, 기차 등의 옵션을 생각하며 서쪽으로 나아갈 수 있다.   방향이 있으면 목표와 방법은 유연해지고 더 자유로워질 수 있다. 그래서 방향인 가치가 중요하다. 창업가는 스스로 질문하는 것이 필요하다. ‘인생의 가치와 내가 창업한 스타트업의 가치와 어떻게 연결되는가? 지금 창업한 스타트업은 나에게 어떤 의미인가?’를 항상 고민해야 한다.   “당신은 항상 가치의 렌즈를 통해 비전을 바라보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초점이 맞지 않을 것이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비즈니스 임원 코치로 유명한 브루스 반 혼이 한 말이다.   ※ 필자는 현재 스타트업의 성장을 조력하는 비즈니스 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국제기구, 외국계기업, 스타트업 등에서 일했고, MBA를 졸업하고 심리학 박사를 받았다. 저서로는 〈영어로 내생각 말하기〉, 〈스타트업 PR〉이 있다. 유튜브 ‘안나코치’를 운영 중이다.        최안나 비즈니스 코치비즈니스 창업자 스타트업 창업가 스타트업 대표 스타트업 구성원들 1659호(20221107)

2022-11-06

쿠팡, 대만서 ‘로켓 직구’ 서비스 선보인다…“글로벌 비즈니스 확장”

      쿠팡이 대만에서 해외 상품을 빠르게 받아볼 수 있는 ‘로켓 직구’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대만 전역의 고객들은 수백만 가지 직구 제품들을 빠르게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이제 한국을 비롯한 국내외 소상공인들은 쿠팡을 통해 추가적인 절차나 비용부담 없이 새롭고 강력한 해외 판로를 개척할 수 있게 됐다.   쿠팡의 글로벌 모기업인 쿠팡 Inc.는 대만에서 로켓 직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로켓 직구를 사용하는 대만 소비자는 195타이완달러(약 8700원) 이상만 주문하면 직구 이용이 가능하다. 주문 금액 690타이완달러(약 3만1200원) 이상을 주문하면 무료로 배송한다. 주문한 상품은 다음 날 대만행 첫 비행편으로 발송돼 소비자 집 앞까지 빠르게 배송된다.   대만 현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한국 쿠팡에 있는 제품이 많아서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이 엄청 늘었다", "쇼피나 아마존보다 가격이 싸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 소비자들이 쿠팡 로켓 직구를 통해 많이 구매하는 제품은 쌀과자, 라면, 참기름, 톤업크림, 치약 등 식료품이나 화장품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쿠팡 Inc.는 로켓 직구와 함께 상품을 무료로 주문 다음 날 배송하는 ‘로켓 배송’ 서비스도 대만 내에서 테스트 중이다. 대만 로켓 배송 서비스는 한국의 로켓 배송과 유사한 형태로, 490타이완달러(약 2만2000원) 이상 주문하면 다음날까지 무료로 배송한다. 최소 금액 미만 주문의 경우 배송비는 75타이완달러(약 3300원)다.   쿠팡 Inc.는 "앞으로도 전 세계 고객과 소상공인들에게 더 나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현주 기자 shj1004@edaily.co.kr비즈니스 서비스 로켓 직구 글로벌 비즈니스 로켓 배송

2022-10-26

아부다비 문화관광부 MICE·비즈니스 한국 대표부에 에스마케팅 선정

    아랍에미리트 수도 아부다비의 문화관광부 MICE 및 비즈니스 한국 대표부로 에스마케팅 커뮤니케이션즈가 선정됐다.   아부다비 문화관광부는 2012년 아부다비관광청과 아부다비 문화재청이 통합된 기관이다. 아부다비의 문화와 관광 부문의 정책과 실행을 담당하고 있다.   아부다비 문화관광부는 최근 2030 핵심전략으로 ‘Advantage Abu Dhabi Meetings & Incentives 2.0’ 프로그램을 내놓고 아랍에미리트의 회의·콘퍼런스·전시 등을 집중적으로 활성화하고 있다.   이번 문화관광부 MICE·비즈니스 한국 대표부 선정은 국내 관광·여행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아부다비 문화관광부는 마이스 및 비즈니스 시장 활성화를 위해 주요 국가에 대표부 설립을 실시했다. 한국은 아시아에서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선정됐다. 아랍에미리트는 주요 무역국이자 관광 교역국으로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아랍에미리트는 팬데믹 이후 한국으로부터 MICE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아부다비를 최고의 비즈니스 행사 장소로 만들기 위한 전략과 투자가 적극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아부다비 문화관광부 MICE·비즈니스 한국 대표부로 선정된 에스마케팅 커뮤니케이션즈는 해외호텔 및 크루즈 선사, 해외관광청 등의 한국 홍보 및 마케팅을 대행하는 관광 홍보·마케팅 전문회사다. 현재 아웃리거 호텔그룹, 트럼프 호텔그룹, 일본 프린스 호텔그룹 및 리조트월드 크루즈, 노르웨이지안크루즈 라인 등의 홍보·마케팅을 대행하고 있다.   성연아 에스마케팅 커뮤니케이션즈 대표는 "아부다비 문화관광부가 한국 시장에 관심이 높고, 양국 간 MICE 시장 발전의 가능성에 크게 무게를 두고 있다”면서 “아시아에서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에 지사 대행을 오픈하게 된 것이다. 보다 많은 MICE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최영진 기자 choiyj73@edaily.co.kr중국 문화관광부 아부다비 문화관광부 문화관광부 mice 비즈니스 한국

2022-10-20

DL이앤씨, 남호주 주 정부와 친환경 수소 경제 활성화 나서

      DL이앤씨(DL E&C)와 카본코(CARBONCO)는 남호주 주(洲) 정부와 ‘친환경 수소 경제 활성화 촉진을 위한 공동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피터 말리나우스카스(Peter Malinauskas) 남호주 주 정부 수상과 마창민 DL이앤씨 대표, 유재형 카본코 사업개발실장 등이 참석했다.   DL이앤씨와 카본코, 남호주 주 정부는 남호주 지역 내 친환경 수소 경제 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양측은 ▶친환경 수소와 파생 제품 생산을 위한 기기 및 전문 지식 교류 ▶전략적 파트너십 개발을 통한 세계 경쟁력 확보 ▶탈탄소 가속화를 위한 연구 파트너십과 프로젝트 수행 ▶친환경 수소 공급·활용 기반시설 구축을 통한 내수 시장 개발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앞서 남호주 주 정부는 세계적 수준의 친환경 수소 공급원을 목표로 오는 2030년까지 100%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 목표 달성을 위해 친환경 수소 경제 가속화 관련 법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DL이앤씨는 국내외에서 다수의 수소 생산공장 EPC 수행을 통해, 수소와 암모니아 사업 분야에서 차별화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DL이앤씨와 카본코는 남호주 주 정부와 협력해 친환경 수소 및 파생상품의 생산과 인프라 구축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기후변화 문제 해결에 필요한 탈탄소와 친환경 수소 비즈니스 모델을 정립해 전세계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친환경 수소와 소형모듈원전(SMR)은 물론 카본코를 주축으로 탄소 포집 및 활용, 저장(CCUS) 등 신사업을 빠르게 강화해 세계적인 친환경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DL이앤씨는 지난 8월 친환경 탈탄소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전문 회사인 카본코를 설립했다. 카본코는 CCUS 및 친환경 수소 사업 등을 수행한다. 이승훈 기자 wavelee@edaily.co.kr비즈니스 친환경 친환경 수소 카본코 남호주 글로벌 친환경

2022-10-17

‘영화표 예매하다 오락에 빠져’ 게임으로 협업 비즈니스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가 자사의 앱 프로그램을 타사 애플리케이션(앱)과 공유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였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온라인 게임을 공유함으로써 양사의 각 앱에 대한 수요 증대와 접근성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TDI는 영화관 입장권 발매 앱 메가박스 앱 안에 ‘게임존’을 신설, TDI가 운영하는 ‘스와이프 벽돌깨기’ 게임을 장착했다.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는 2030세대를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TDI는 자사가 운영하는 ‘스와이프 벽돌깨기’ 게임을 메가박스 고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메가박스 앱 내 시스템을 구축했다.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는 2030세대를 사로잡아 앱에 머무는 시간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스와이프 벽돌깨기는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게임이다. 게임 방식은 공을 던져 벽돌을 깨면 점수를 획득하는 방식으로 연습과정없이 바로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게임당 획득한 점수 순위에 따라 보상을 지급하며, 동점자가 나타나면 당 점수에 먼저 도달한 이용자가 상위에 위치하게 된다. 개임이 쉬워 지금까지 누적 다운로드 3000만, 월간 활성 사용자 수 130만명 등 풍부한 사용자를 확보한 게임이다.     TDI가 게임존을 출시한 지난 9월 5일 이후 5일간의 앱 일간 활성사용자(DAU)를 분석 플랫폼을 통해 확인한 결과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5일 17.3%, 6일 17.6%, 7일 17.7%, 8일 21.3%, 9일 27.1%로 활성 사용자가 약 10% 가까이 증가했다.     TDI는 게임을 속도감 있게 진행되도록 모드를 활용해 광고 영역을 넓혔으며, 이용자와 활성 사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임프레션 역시 계속해서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차슬비 TDI 사업기획본부 매니저는 “이번 프로젝트는 대중화된 스와이프 벽돌깨기 게임을 메가박스 앱에 자연스럽게 녹여내는 동시에 기존 고객도 유지할 있는 유인책을 찾는 데 중점을 뒀다”며 “메가박스와 협업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박정식 기자 tango@edaily.co.kr게임 비즈니스 게임 방식 온라인 게임 협업 비즈니스

2022-09-22

카카오뱅크, 비즈니스 기획 경력직 두 자릿수 대규모 채용

    카카오뱅크는 비즈니스 현업 기획자를 집중 채용한다고 7일 밝혔다. 채용 모집 분야는 비즈니스 그룹 내 수신·여신·지급결제 3개 부문 12개 직무다. 채용 규모는 총 00명, 두 자릿수다. 서류 접수 기간은 7일부터 19일까지다.    이번 채용은 경력직 채용임을 고려해 빠르고 간소화된 절차로 진행된다. 서류전형에서 자기소개서 항목을 없애고 1, 2차 면접을 하루에 끝내 지원자의 부담을 줄였다. 서류지원부터 면접까지 모든 전형은 30일 내로 종료된다. 보다 자세한 전형 안내와 직무별 자격요건은 카카오뱅크 인재영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인재영입 홈페이지에서 이번 채용을 위한 ‘채용공고 해설집’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카카오뱅크의 핵심가치와 복지제도, 자주 묻는 질문 등 지원자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매년 600만원의 자기주도 마일리지와 만 3년 근속 시 1개월의 유급 휴가 및 휴가비 200만원을 제공한다. 또한 자유롭게 출퇴근 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를 운영 중이다. 본인 및 가족의 의료비와 건강검진을 지원하는 등 직원의 균형있는 삶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마련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카카오뱅크만의 혁신적인 서비스는 IT·금융·서비스 각 분야의 전문가가 모여 협업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영입해 모바일 중심의 서비스 혁신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윤주 기자 kim.yoonju1@joongang.co.kr카카오뱅크 비즈니스 카카오뱅크 비즈니스 카카오뱅크 인재영입 경력직 채용

2022-06-07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