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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발 매수에 상승, 삼성전자·네이버·카카오 2%↑ [개장시황]

    24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79포인트(0.55%) 오른 2327.11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날 오전 9시 39분 현재 개인은 646억원, 외국인은 355억원 순매도에 나서고 있고 기관은 979억원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은 상승하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2.26%(1300원) 오른 5만8700원 상승했고 SK하이닉스(1.11%), 삼성바이오로직스(0.49%), 삼성전자우(1.73%), 삼성SDI(0.38%), 현대차(0.29%) 등도 상승세다.     네이버는 전일보다 2.99%(7000원) 오른 24만1000원에 거래되며 장중 24만원대를 회복했다. 카카오도 전일 대비 3.73%(2500원) 오른 6만96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네이버는 장중 24만2500원, 카카오는 7만원까지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는 5.09포인트(0.71%) 오른 719.47에 출발했다. 개인은 772억원 순매도 중이고 외국인은 348억원, 기관은 494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은 상승세다. 코스닥 대장주 에코프로비엠은 전일보다 2.40%(1만1300원) 오른 48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고 셀트리온헬스케어(4.05%), 엘앤에프(3.67%), HLB(3.93%), 펄어비스(6.53%), 셀트리온제약(3.05%), 알테오젠(016%) 등도 모두 오르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전일 대비 8.14%(3800원) 오른 5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작 ‘우마무스메’ 출시 이후 카카오게임즈 주가는 출시 첫날 10.14% 급락한 뒤 21일(10.50%), 22일(-9.14%), 23일(-7.89%)로 롤러코스터를 탔고 이날 다시 반등해 5만원대를 회복했다. 허지은 기자 hurji@edaily.co.kr올댓머니 개장시황 삼성전자 반발 매수세 이날 네이버 코스닥 시가총액

2022-06-24

코스피 2310선까지 밀려, 엘앤에프 9% 넘게↓ [마감시황]

    코스피지수가 이틀 연속 연저점을 찍었다. 23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28.49포인트(1.22%) 내린 2314.32에 마감했다. 2020년 11월 2일의 2300.16 이후 1년 7개월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6714억원, 외국인이 2963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홀로 9260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항목은 대부분 파란불을 켰다.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0.35%) 밀리면서 5만7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는 2.17% 하락했다.     ICT 대장주는 희비가 엇갈렸다. 네이버가 2.18% 상승했지만, 카카오는 2.04% 하락했다. 카카오는 전날 7만원대를 겨우 회복했지만, 다시 6만원대로 주저앉았다. 주가 하락에 전날 밀려난 시총 10위 자리를 되찾는 데 실패했다.     은행주는 희비가 엇갈렸다. 신한지주(-3.33%), KB금융(-1.54%), 우리금융지주(-2.34%), 카카오뱅크(-0.74%) 등 동반 하락했다. 하나금융지주는 홀로 0.13% 올랐다.     두산에너빌리티는 5.30% 상승 마감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원자력공장을 방문하면서 투자 심리가 몰렸다. 엔씨소프트(3.46%)와 경기방어주인 SK텔레콤(3.08%), KT(1.25%) 등이 상승했다. 반면 SK이노베이션(-4.56%), HMM(-5.51%), 현대중공업(-5.78%)은 4% 이상 빠졌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2.57포인트(4.36%) 떨어진 714.39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759억원 사들였고 개인이 641억원, 기관이 15억원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항목은 대부분 내렸다. 2차전지주의 하락세가 두드러진다. 에코프로비엠(-9.73%)과 엘앤에프(-9.50%)는 크게 빠졌다. 천보(-4.85%)도 약세다. 게임주는 동반 하락했다. 카카오게임즈(-7.89%), 펄어비스(-2.51%), 위메이드(-20.80%) 빠졌다. 위메이드는 이날 신작 ‘미르M’을 출시했지만 5만3300원까지 떨어졌다.    엔터주는 동반 하락했다. 에스엠(-5.89%), JYP(-3.16%), 와이지엔터테인먼트(-3.68%)는 하락 마감했다. 리오프닝주로 불리는 호텔주 파라다이스도 12.59% 떨어졌다. 반면 현대사료(10.81%), 고영(6.18%), 케어젠(2.42%), 에이베일바이오(4.35%) 등은 상승 마감했다.       홍다원 기자 daone@edaily.co.kr2차전지주의 하락세 시가총액 상위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

2022-06-23

코스피 상승, 신작 출시한 위메이드 15% 급락 [개장시황]

    23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5.03포인트(0.21%) 오른 2347.84에 개장했다. 오전 9시 4분 기준 개인은 452억원, 외국인은 245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반면 기관은 701억원 사들이고 있다.     시총 상위 항목은 대부분 빨간불을 켰다. 전날과 같은 가격을 유지한 삼성전자우를 제외하고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모두 오르고 있다.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0.52%)와 SK하이닉스(0.76%)는 상승 출발했다. 배터리 대장주 LG에너지솔루션(0.50%)과 삼성SDI(1.12%)도 오름세다.     은행주도 동반 상승세다. KB금융(0.10%), 신한지주(0.26%), 하나금융지주(1.13%), 우리금융지주(0.78%)는 각각 오르고 있다. 카카오뱅크(0.74%)도 상승 출발했다.     특히 두산에너빌리티가 5% 넘게 강세다.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두산에너빌리티의 경남 창원 원자력 공장을 방문하면서 원전주에 대한 기대감이 몰린 모양새다. 반면 해운 대장주 HMM(-3.35%)과 에쓰오일(-1.43%)은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53포인트(0.07%) 상승한 747.49에 출발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500억원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은 320억원, 기관은 52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항목은 희비가 엇갈렸다. 2차전지주 에코프로비엠(-1.36%)과 엘앤에프(-1.20%)는 하락하고 있다. 반면 알테오젠(3.04%), 심텍(1.69%)은 상승세다.     게임주는 대부분 하락세다. 카카오게임즈는 2.76% 떨어지고 있다. 특히 신작 모바일 게임 미르M을 출시한 위메이드는 15.60% 급락했다. 반면 펄어비스는 0.58% 소폭 오르고 있다. 이외에도 HK이노엔(-4.81%), 씨아이에스(-2.06%)는 약세다.  홍다원 기자 daone@edaily.co.kr배터리 대장주 반도체 대장주 시총 상위 올댓머니 삼성전자 위메이드 코스피 상승 출시 위메이드 신작 모바일

2022-06-23

동학개미 ‘삼성전자’, 서학개미 ‘테슬라’에 가장 많이 물렸다

    국내외 증시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개인투자자의 손실 폭도 덩달아 늘고 있다. 동학개미가 가장 많이 사들인 삼성전자는 연초 이후 25% 떨어졌고, 서학개미가 매수한 테슬라 역시 같은 기간 동안 45% 급락했다. 코스피 대표주들이 신저가를 갈아치우면서 저점 매수를 하는 이른바 ‘물타기’에 나서는 투자자들도 늘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투자자가 올해 들어 가장 많이 순매수한 국내 주식은 삼성전자다. 이들은 지난 1월 3일부터 6월 20일까지 삼성전자 주식 14조5442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순매수 2위인 네이버(2조1433억원)와의 격차도 12조원 이상 차이날 정도로 개인에겐 최애 종목이다.    그렇다면 동학개미가 가장 많이 사들인 삼성전자의 수익률은 어떨까. 연초 이후 수익률은 -25.3%다. 연초부터 금리인상, 우크라이나 전쟁 사태로 국내외 증시가 하락, 최근에는 인플레이션 충격까지 겹치면서 증시는 내리막을 걷고 있다. 하락장에 삼성전자를 포함한 대부분 종목은 파란불이다. 국내 증시를 대표하는 삼성전자 주가는 1월 3일 7만8600원에서 6월 22일 장중 5만8200원까지 내리막을 탔다. 2020년 10월 30일 이후 1년 7개월 만에 최저치다.    다른 순매수 상위 종목들의 수익률도 사정은 다르지 않다. 개인 순매수 2위 네이버 주가는 올해 들어 37.7% 하락했다. 카카오(-39.21%), 삼성전자우(-24.93%), SK하이닉스(-26.46%), 삼성전기(-29.31%), LG전자(-35.34%), LG생활건강(-43.84%), 두산에너빌리티(-21.72%), 현대차(-19%) 등도 모두 두 자릿수로 떨어졌다.   서학개미의 손실 폭은 동학개미보다 더 크다. 올해 들어 서학개미가 가장 많이 순매수한 테슬라는 45.8% 하락했다. 나스닥 3배 인버스 ETF(상장지수펀드)인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QQQ’는 73.51%,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수익률의 3배를 추종하는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X SHS ETF’는 무려 81% 급락했다.     서학개미는 주로 기술주를 매수하면서 타격이 더 컸다. 지난해까지 기술주는 미국 증시 상승세를 이끌어왔지만 올 들어 금리인상과 인플레이션 공포감에 기술주를 중심으로 주가 하락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기술주가 상장되어 있는 나스닥 지수는 연초 대비 30% 급락, 2020년 코로나19 사태 하락폭(28%)을 넘어섰다. 엔비디아(-47.28%), 애플(-27.72%), 알파벳(-26.1%), 마이크로소프트(-26.02%) 등 순매수 상위 종목 대부분이 20%가 넘는 손실을 냈다.      ━   경기침체 우려감이 코스피 반등 짓누를 수도      올 들어 동학개미들이 순매수한 상위종목 10개 평균 수익률은 -30%다. 서학개미들의 손실율은 46%에 달한다. 문제는 주가 하락이 여기가 끝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이다. 하반기에도 증시 반등이 쉽지 않아서다. 올해 하반기 증시 전망을 발표한 12개 증권사의 코스피 예상 밴드는 2400~3000선이다. 한화투자증권은 코스피 3000선 재탈환할 것이라는 전망을 했지만 상황이 녹록지 않다. 노동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하반기 통화정책 긴축 가속화로 긴축 속도가 예상을 웃돌면 침체 우려는 하반기 내내 반등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거시경제 환경이 악화되면서 성장, 기술주 기업 주가도 당분간 약세장이 이어질 수 있다. 코스피 전체 시가총액의 약 18%를 차지하는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는 일제히 하향 조정됐다. 최근 SK증권(9만8000→ 7만5000원), 신한금융투자(8만3000→7만8000원)와 현대차증권(9만1000→8만2500원), DB금융투자(10만→8만7000원) 등으로 낮췄다.    스마트폰 판매 부진과 D램 가격 하락으로 당분간 주가가 반등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2분기 실적 기대감도 낮아졌다. 현대차증권은 최근 삼성전자의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대비 7.3% 축소한 58조7000억원으로 낮췄다.    서학개미가 가장 많이 사들인 테슬라 주가도 추가 하락 가능성이 있다. 미국 증시 하락과 트위터 인수, 중국 상하이 공장 생산 차질에 따른 2분기 실적 둔화 등에 대한 악재가 여전해서다.    여기에 테슬라가 대량으로 보유하고 있는 비트코인의 손실도 주가를 끌어내릴 수 있는 요인이다. 테슬라는 4만2902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테슬라의 비트코인 평균 매입가는 2만8814달러로 알려져있다. 현재 시세(2만500달러)를 감안하면 약 3억5669만 달러(약 4623억원)의 손실을 본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테슬라의 2분기 예상 영업이익(27억8900만 달러)의 10%가 넘는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국내외 증시가 단기 기술적 반등이 어려울 수 있는 만큼 현시점에서 투매보단 보유, 3분기 이후를 겨냥한 매수 전략이 유리하다고 분석한다. 노동길 연구원은 “앞으로 경기 침체에 진입할 경우 추가 하락 가능성이 있다”며 “주식을 보유하지 않은 투자자라면 비중 확대 시점을 인플레이션 정점 이후로 미루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허지은 기자 hurji@edaily.co.kr삼성전자 서학개미 보유 주식가치 주식 시장 개인 순매수 올댓머니 동학개미 순매수 상위 주가 하락

2022-06-23

코스피 상승 출발, 카카오 시총 11위로 밀려 [개장시황]

    22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18포인트(0.34%) 오른 2417.11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날 오전 9시 3분 현재 개인은 731억원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00억원, 434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주가 향방은 엇갈렸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0.34%(200원) 오른 5만8700원에 거래되고 있고 LG에너지솔루션(0.36%), 삼성전자우(0.94%), 현대차(0.58%), 기아(0.26%) 등도 상승세다. 반면 SK하이닉스(-0.53%), 삼성바이오로직스(-0.61%) 등은 내림세다.     카카오는 전일보다 0.71%(500원) 내린 7만원에 거래되면서 시가총액이 31조1376억원으로 줄었다. 주가 하락이 이어지면서 카카오는 코스피 시장에서 시가총액 10위에서 11위로 밀려났다. 네이버도 전일 대비 3.34%(8000원) 급락한 23만1500원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4.91포인트(0.63%) 상승한 783.21에 출발했다. 코스닥에서 개인은 146억원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1억원, 32억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주가도 엇갈리고 있다. 코스닥 대장주 에코프로비엠은 전일대비 1.61%(8400원) 오른 53만1400원에 거래되고 있고 셀트리온헬스케어(0.65%), 엘앤에프(2.16%), HLB(0.60%), 셀트리온제약(1.62%) 등은 강세다. 펄어비스(-2.40%), 알테오젠(-0.49%), 위메이드(-1.14%) 등은 약세다.     카카오게임즈는 전일 대비 5.20%(2900원) 내린 5만2900원에 거래 중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신작 ‘우마무스메 : 프리티더비’ 출시일인 지난 20일 하루 새 10.14% 급락했다가 전날 10.50% 상승하며 하락분을 모두 만회했지만 이날 다시 급락하고 있다. 허지은 기자 hurji@edaily.co.kr올댓머니 카카오 개장시황 삼성전자 코스피 상승 코스피 시가총액 카카오 시총

2022-06-22

“퍼펙트 스톰 온다” 4대 그룹 잇따른 대책회의…경영 전략 재수정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이른바 ‘3고(高)’로 한국 경제에 퍼펙트 스톰(두 가지 이상의 악재가 동시에 발생해 그 영향력이 더욱 커지는 현상) 경고등이 들어왔다. 현재 상황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급등과 각국의 유동성 축소에 따른 결과라는 점에서 경제 위기의 여파가 예상보다 심각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재계도 긴장의 끈을 단단히 조이고 있다. 특히 국내 4대 그룹(삼성, SK, 현대차, LG)은 잇따라 전략회의를 열고 경제 위기에 따른 새 전략 짜기에 골몰하고 있다.       ━   李 귀국 이틀 후 사장단회의 “기술로 한계 돌파해 미래 선점”   11박 12일의 유럽 출장을 떠나며 “잘 다녀오겠다”고 밝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 18일 귀국 후 “우리가 할 일은 첫 번째도 기술, 두 번째도 기술, 세 번째도 기술”이라며 작심 발언을 쏟아냈다. 기술 경쟁의 한복판에서 눈으로 확인한 현재 상황이 녹록지 않음을 밝힌 것이다.     이 부회장의 위기의식은 곧바로 전략회의로 이어졌다. 20일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과 경계현 삼성전자 사장 주재로 사장단회의를 개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이날 회의에서 삼성 사장단이 ▶글로벌 시장 현황 및 전망 ▶사업 부문별 리스크 요인을 점검하고 ▶전략사업 및 미래 먹거리 육성 계획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한 부회장과 경 사장은 “국제 정세와 산업 환경, 글로벌 시장 상황이 급변하고 있다. 장기적인 안목으로 변화의 흐름을 읽고, 특히 새로운 먹거리를 잘 준비해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그러면서 “기술로 한계를 돌파해 미래를 선점해야 한다. 또 우수인재 확보에 빈틈이 없어야 한다.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상생 생태계 육성에도 힘을 쏟아야 하며, 기업의 사회적 역할도 지속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사장단회의에는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경계현 삼성전자 DS부문장을 비롯해 최윤호 삼성SDI 사장, 황성우 삼성SDS 사장,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 등 전자 관계사 경영진 25명이 참석했다. 삼성그룹을 이끌고 있는 경영진이 총출동해 이 부회장의 위기의식을 공유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오는 2주간 글로벌 전략회의를 연다. 삼성전자가 상반기에 글로벌 전략회의를 개최하는 것은 지난 2018년 이후 4년 만이다. 오는 21~23일 IT·모바일과 소비자가전을 담당하는 DX(디바이스경험) 부문에서, 27~29일에는 반도체를 담당하는 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에서 상반기 전략회의를 열린다. 특히 이 부회장이 유럽 출장의 상당 부분을 반도체 관련 일정으로 소화한 터라 DS 부문에서 반도체 시장 점검 및 전망 등의 대응책 마련이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   최태원 “경영시스템 전반 개선해야만 실질적인 변화 가능”     재계 2위인 SK그룹은 이미 전략 수립에 돌입했다. SK그룹에 따르면 SK는 지난 17일 최태원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 등 30여 명의 그룹 임원들과 함께 ‘SK 확대경영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 최 회장은 글로벌 공급망 차질, 금리 인상 등 엄중한 국내·외 경제 위기 상황에서 파이낸셜 스토리 등 경영시스템 전반을 개선해야만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고, 위기 극복은 물론 기업 가치 제고도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 실행 중인 ‘파이낸셜 스토리’는 기업 가치와는 연계가 부족했다”며 “기업 가치 분석 모델을 기반으로 파이낸셜 스토리를 재구성하고, 새로운 경영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를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파이낸셜 스토리란 조직 매출과 영업이익 등 기존의 재무성과에 더해 시장이 매력적으로 느낄 수 있는 목표와 구체적 실행 계획이 담긴 성장 스토리를 만들고, 이를 통해 이해 관계자들의 신뢰와 공감을 이끄는 전략을 의미한다. 앞서 최 회장은 지난해에도 확대경영회의를 통해 ‘좋은 파이낸셜 스토리’의 개념과 필요성을 역설한 바 있다.       ━   구광모, 직접 전략 보고받으며 대응책 수립     LG그룹도 지난달 30일부터 구광모 회장의 주재 아래 한 달여간 전략보고회를 열고 있다. LG는 2020~2021년에는 하반기 사업보고회만 열었지만 3년 만에 상반기 회의를 되살렸다. 계열사 가운데에서는 LG전자 홈엔터테인먼트(HE)사업본부가 첫 주자로 구 회장에게 주요 하반기 사업 전략을 보고했다. LG그룹은 LG전자를 시작으로 디스플레이·화학·에너지솔루션 주요 계열사의 대응 전략을 공유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오는 7월 한국에서 글로벌 권역본부장 회의를 열고 권역별·글로벌 전체 전략을 점검한다.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두 번 열리는 회의는 각 사의 CEO가 주재하고 권역 본부장들과 판매·생산 법인장들이 참석한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 경쟁력이 갈수록 치열해지면서 이에 맞는 새로운 전략 대응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지난 5월 미국 조지아주에 2025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연간 30만 대 규모의 전기차 전용 공장을 짓는다고 발표했다.     재계 관계자는 “주요 대기업들이 서둘러 전략회의에 나서는 것은 지금 글로벌 경영환경이 엄중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방증”이라며 “그룹별 전략회의도 대외 불확실성 제거와 극복 중심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허인회 기자 heo.inhoe@joongang.co.kr삼성 삼성전자 이날 사장단회의 퍼펙트 스톰 한종희 부회장

2022-06-20

또다시 ‘검은 월요일’…삼성전자·카카오 신저가 [마감시황]

    20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9.90포인트(2.04%) 내린 2391.03에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가 종가 기준 2400선 밑에서 마감한 건 1년 7개월 만에 처음이다. 외국인이 6625억원 순매도에 나서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이 1827억원, 기관이 4452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지수 하락을 막진 못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은 하락 마감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1.84%(1100원) 내린 5만8700원에 장을 마쳤다. 삼성전자는 이날 장중 5만8100원까지 밀리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외국인 매도세가 지속하면서 6만 원 선을 내준 삼성전자는 5만8000원 선도 위태로운 상황이 됐다.     시총 2위 LG에너지솔루션도 전 거래일보다 3.29%(1만4000원) 내린 41만1500원에 마감했다. SK하이닉스(-1.97%), 삼성바이오로직스(-1.20%), 삼성전자우(-3.07%), LG화학(-1.04%), 네이버(-1.47%), 카카오(-3.60%) 등 대부분이 하락 마감했다. 이날 SK하이닉스, 네이버, 카카오, LG전자 등은 장중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SK증권은 전 거래일보다 10.97%(89원) 급락한 722원에 마감했다. SK증권은 지난 17일 우리금융그룹 인수설이 부각되며 장중 상한가를 달성하며 811원에 마감했지만, 회사 측의 부인 공시에 하루 만에 700원대로 내려왔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28.77포인트(3.6%) 하락한 769.92에 마감했다. 이는 2020년 7월 10일 종가(772.81) 이후 약 2년 만에 최저 수준이다. 코스닥에서도 개인이 1133억원, 기관이 433억원 순매수에 나섰지만, 외국인이 1478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역시 대부분 파란 불을 켰다. 코스닥 대장주 에코프로비엠은 전일보다 0.15%(800원) 내린 51만8900원에 거래를 마쳤고 셀트리온헬스케어(-2.08%), 엘앤에프(-0.12%), HLB(-2.22%), 펄어비스(-4.86%), 셀트리온제약(-1.34%), 천보(-1.79%), CJ ENM(-2.11%) 등 대부분이 하락 마감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전일보다 10.14%(5700원) 급락한 5만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장중 4만9800원까지 밀리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신작 ‘우마무스메’를 출시했지만, 신작 출시 기대감이 소멸하며 주가는 뒷걸음질 쳤다. 펄어비스와 위메이드(-5.63%), 넥슨게임즈(-2.19%) 등 게임주 대부분이 동반 하락했다.     허지은 기자 hurji@edaily.co.kr올댓머니 마감시황 코스피 코스닥 LG 삼성전자 지수 하락 코스닥 지수 코스닥 시가총액

2022-06-20

코스피 장중 2410선 붕괴, 삼성전자 2%대 급락 [개장시황]

    20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96포인트(0.36%) 오른 2449.89에 거래를 시작했다. 개장과 동시에 하락폭을 키운 지수는 이날 오전 9시 21분 현재 전일보다 31.82포인트(1.30%) 내려 2409.11까지 밀렸다. 개인은 1945억원, 기관은 279억원 순매수 중이지만 외국인이 2254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은 하락 중이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2.01%(1200원) 내린 5만8600원까지 밀리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LG에너지솔루션(-2.23%), SK하이닉스(-1.76%), 삼성바이오로직스(-2.04%), 삼성전자우(-1.99%), 네이버(-0.84%), 삼성SDI(-0.36%), 카카오(-1.66%) 등 대부분이 내림세다.     하락세에 52주 신저가로 하락한 종목들이 대거 등장했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SK하이닉스(9만4500원), LG전자(9만1300원) 등도 이날 1년 중 최저가로 떨어졌다.     반면 지난 17일까지 6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던 엔씨소프트는 이날 1.01%(4000원) 오른 40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브도 전일대비 1.35%(2000원) 오른 15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BTS 활동중단설에 급락했던 지난 15일 이후 3거래일째 상승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5.79포인트(0.72%) 오른 804.48에 출발했다. 코스닥 역시 개장과 동시에 하락 전환해 788선까지 밀려났다. 개인이 1114억원 순매수 중이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55억원, 34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은 오르고 있다. 코스닥 2차전지 대장주 에코프로비엠은 전일대비 2.21%(1만1500원) 오른 53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고 셀트리온헬스케어(0.48%), 엘앤에프(1.39%), 카카오게임즈(1.25%), 셀트리온제약(0.27%), 천보(1.31%), 알테오젠(2.47%), 위메이드(0.72%) 등도 모두 상승 중이다.     이날 코스닥에 이전 상장한 비플라이소프트는 시초가(1만500원) 보다 0.48%(50원) 내린 1만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1만1300원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하락 전환했다. 비플라이소프트 공모가는 1만원이다. 허지은 기자 hurji@edaily.co.kr올댓머니 개장시황 코스피 코스닥 삼성전자 LG 코스닥 지수 코스닥 시가총액 지수 하락

2022-06-20

개인 ‘삼성전자’, 외국인 ‘LG엔솔’ 담았다 [한주간 매매동향]

    6월 셋째주(6월 13~17일) 개인투자자는 국내 증시에서 삼성전자를 가장 많이 사들이고, 지수 하락에 베팅하는 ‘KODEX 200선물인버스2X’를 가장 많이 팔아치웠다. 외국인 투자자는 LG에너지솔루션을 가장 많이 순매수했고, 삼성전자를 가장 많이 매도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개인 코스피(유가증권시장) 순매수 1위 종목은 삼성전자다. 개인은 이 기간 삼성전자 주식 8934억원을 순매수했다. 순매도 1위는 ‘KODEX 200선물인버스2X’로 2060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에선 범한퓨얼셀을 714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엘앤에프를 801억원 팔아치웠다.     개인이 삼성전자를 사들인 건 저가 매수 기회로 삼았기 때문이다.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 13일 6만2100원에서 17일 5만9800원으로 3.7%(2300원) 하락했다. 삼성전자 주가가 종가 기준 5만원대를 기록한 건 2020년 11월 이후 1년 7개월 만에 처음이다.    개인들은 곱버스 상품을 가장 많이 팔았다. ‘KODEX 200선물인버스2X’은 코스피200 선물지수를 역으로 2배 추종해 코스피200 하락분의 2배 만큼 수익을 내는 상장지수펀드(ETF)다. 주가가 추가 하락할 가능성을 낮게 봤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최근의 증시 급락으로 곱버스가 17일 연중 최고가인 3115원에 마감한 만큼 차익실현에 나섰을 가능성도 크다.     코스닥에서 개인이 많이 사들인 종목은 수소연료전지 개발업체인 범한퓨얼셀이다. 17일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한 새내기주다. 상장 첫날 주가는 시초가(4만1000원) 대비 16.95%(6950원) 오른 4만79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공모가(4만원) 대비 수익률은 19.9%(7950원)다. 범한퓨얼셀은 상장에 앞서 진행한 공모 과정에서도 751.39 대 1의 수요예측 경쟁률과, 710.37 대 1의 일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시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542억원)을 가장 많이 샀다. 순매도 1위는 삼성전자로 9795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코스닥에선 셀트리온헬스케어(275억원)를 가장 많이 샀고, 에스엠(255억원)은 가장 많이 팔았다.    외국인은 지난 14일부터 4거래일 연속 셀트리온헬스케어를 사들였다. 외인 순매수에 힘입어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이 기간동안 6만900원에서 6만2400원으로 2.46%(1500원) 올랐다. 반면 에스엠은 지난 8일부터 7거래일 연속 외국인 순매도로 주가가 6만원대로 밀려났다.     기관은 코스피에서 ‘KODEX 200선물인버스2X’를 2029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KODEX 레버리지’를 가장 많이 순매도했다. 지수 상승에 베팅하는 ‘KODEX 레버리지’는 코스피200의 2배 수익을 추종하는 ETF다. 기관은 증시가 더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기관이 코스닥에서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엘앤에프다. 682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많이 팔아치운 종목은 범한퓨얼셀(568억원)로, 개인과 반대되는 매매형태였다. 엘앤에프는 지난 13일 LG에너지솔루션의 공장 증설 계획 발표에 수혜가 전망되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5월 장중 27만9000원을 찍었던 LG에너지솔루션은 6월 들어 23만원대까지 밀렸다. 최근 주가가 다시 회복하면서 25만2400원에 마감했다.     허지은 기자 hurji@edaily.co.kr올댓머니 매매동향 개인 외국인 기관 삼성전자 LG 개인 코스닥 개인 코스피 개인 투자자

2022-06-19

“삼성전자 지금이 제일 싸다”…개미, 신저가 종목 매수 행렬

    개인투자자들이 증시 하락장에 52주 신저가로 하락한 종목들을 사들이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네이버, 하이브 등이 신저가를 이어가면서 ‘물타기(주가 하락 시 추가 매수를 통해 평균 단가를 낮추는 것)’를 하거나 저점 매수기회로 삼고 있어서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개인 투자자가 가장 많이 순매수한 기업은 삼성전자다. 개인은 4거래일간 삼성전자 5072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그 뒤로는 SK하이닉스, 네이버, 하이브, 현대차 순으로 많았다. 순매수 상위 5개 종목 가운데 현대차를 제외하고 4개가 신저가 종목이다.     삼성전자는 17일 5만9800원으로 마감하며 1년 7개월 만에 ‘5만 전자’로 내려 앉았다. 국내외 경기 침체 가능성이 불거지며 외국인의 증시 이탈 규모가 커졌기 때문이다. 6월 들어 삼성전자 주가가 반등한 건 3일(0.15%)과 16일(0.33%) 단 2거래일뿐이지만, 이마저도 상승폭이 1%가 채 되지 않는다.    SK하이닉스, 네이버, 하이브 등도 이번주 장중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하이브는 BTS가 단체 활동중단 소식을 발표한 15일 하루 동안 주가가 28% 급락했다.    이처럼 신저가 종목이 속출하자 주가가 많이 떨어진 종목을 저가 매수하려는 개인들이 늘고 있다. 개인은 이달에만 삼성전자 주식을 2조5134억원 어치 순매수했다. 6월 7일부터 8거래일 연속 삼성전자, 네이버 주식을 사들였다. 외국인이 6월 들어 하루도 빠짐없이 삼성전자 주식을 매도하고 있는 것과 정반대다.     ━   낙폭과대주 매수 vs 추가 하락 대비해야     증권가에선 당분간 코스피지수가 반등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한다. 연말까지 주요 선진국 중앙은행이 빅스텝(큰 폭의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한 가운데 우리나라 역시 물가 안정을 위한 빅스텝 단행 가능성에 무게가 실려서다. 고강도 긴축으로 물가를 잡기까지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이면서 하반기 반등도 낙관할 순 없다.     저가 매수 보다는 관망이 낫다는 의견도 있다. 다만 낙폭과대주에 대한 투자는 유효하다는 분석도 있다. 장현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악화된 투자심리가 개선되기까지 시간이 필요하지만, 개별 체력에 비해 주가 하락폭이 큰 것도 사실”이라며 “중장기적 관점에서 낙폭과대주 가운데 산업재, 금융, IT(정보기술), 에너지 섹터는 투자할 만하다”라고 말했다. 허지은 기자 hurji@edaily.co.kr올댓머니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네이버 하이브 신저가 기준금리 인상 신저가 종목 순매수 상위

2022-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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