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스트 - 당신의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 이코노미스트

Home > >

신작 흥행 소용없나…카카오게임즈 앞날은 [이번주 株인공]

    지난주(6월 20~24일) 코스피지수는 전주(2440.93)보다 74.33포인트(3.05%) 내린 2366.60으로 마감했다. 한 주 동안 개인은 1조4362억원, 외국인은 1조2932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은 2조6564억원 순매수했다.    지난주 가장 이슈가 된 종목은 카카오게임즈다. 지난 20일 출시된 신작 우마무스메 : 프리티더비‘가 유저들에겐 좋은 반응을 얻고 있지만, 주가는 횡보를 거듭하고 있다. 출시 첫날 급락한 주가는 이튿날 우마무스메가 애플 앱스토어 인기순위·매출 1위에 오르자 반등했다. 이후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순위 부진에 22~23일 연속 하락했으나 구글 매출 순위 5위 등극 소식에 24일엔 다시 상승 마감했다.    24일 코스닥시장에서 카카오게임즈는 전일보다 5.78%(2700원) 오른 4만9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5월 이후 1년 1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맴돌고 있다.     시장에서는 우마무스메는 장기적으로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만약 우마무스메가 국내 매출 순위 3~4위권을 유지할 경우 카카오게임즈는 분기당 1200억원 이상의 추가 매출처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 기존 매출의 60~70% 수준을 차지했던 오딘 의존도를 줄여 매출 다변화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우마무스메’는 비주류 서브컬처 장르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며 초기 흥행에 성공, 시장 기대치였던 초기 하루 매출 10억원대 초반에는 충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신작 출시에도 카카오게임즈에 대한 증권가 전망은 엇갈린다. 하반기 신작 라인업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지만 ‘우마무스메’ 마케팅 증가 등 일회성 비용이 발생해 실적은 뒷걸음질 칠 수 있어서다. 특히 오딘 개발사이자 자회사인 라이온하트스튜디오의 기업공개(IPO)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카카오게임즈 기업가치가 훼손되는 모회사 디스카운트 우려도 커지고 있다. 현대차증권은 카카오게임즈 목표주가를기존보다 10% 내린 9만원으로 제시했다.     반면 올해 하반기 대형 신작 출시에 힘입어 주가가 반등할 거라는 전망도 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대만에 선보인 ‘오딘: 발할라 라이징’에 이어 우마무스메가 흥행하면서 하반기까지 지속적인 이익 증가가 예상된다”며 “‘에버소울’ ‘가디스오더’ 등 하반기 신작들은 국내가 아닌 해외 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만큼 흥행에 성공한다면 주가 상승 여력이 높다”고 예상했다.  허지은 기자 hurji@edaily.co.kr올댓머니 카카오게임즈 이번주주인공 롤러코스터 카카오게임즈 주가 매출 순위 추가 매출처

2022-06-27

금융 사기 불법 리딩방이 1위...평균 피해 금액 2141만원 [체크리포트]

    지난 3년 동안 금융사기 유형 중 ‘불법 유사투자자문업(투자정보를 알려주겠다며 리딩방·SNS 등을 통해 접근하는 방법)’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피해 금액은 2141만원에 달했다.     22일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이 만 18~69세 성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3년간 2명 중 1명꼴(48%)로 금융사기에 노출됐다고 응답했다. 실제 금전적 피해를 본 사람의 비율은 3.3%로 낮았지만, 평균 피해금액은 2141만원으로 나타났다. 금전적 피해를 본 사람의 54.5%도 피해금액을 전혀 회수하지 못했다.     금융사기 유형으로는 ‘불법 유사투자자문업’이 24.5%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정부 지원 빙자 사기’(18.8%), ‘범죄 연루 연락’과 ‘구매하지 않은 물건의 대금 결제 요청’(각각 14.1%) 순으로 나타났다. 노출 경로는 ‘문자‧카카오톡’이 70.4%로 압도적이었다.   금융사기에 노출돼 피해를 본 세대는 대부분 중장년층이었다. 연령대별로는 40대가 3963만원으로 가장 피해금액이 컸다. 다음으로 50대(2475만원), 60대(1841만원), 30대(1775만원), 20대(1295만원) 순이었다. ‘문자‧카카오톡’으로 금융사기에 노출된 비율도 50대(79.3%)와 60대(78.5%)가 20대(60.5%)와 30대(60.4%)보다 높았다.     그러나 지난 3년간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교육이나 정보를 접해 본 적 없거나 1회에 그친 경우가 전체의 94.2%를 차지했다.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은 “금융사기는 비대면 채널로 이뤄지고 있으며 금융사기로 경제적 피해는 물론 자신감 하락 등 심리적 어려움도 크다”면서 “금융사기 예방교육과 정보 제공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홍다원 기자 daone@edaily.co.kr금융사기 예방교육 금융사기 유형 동안 금융사기 올댓머니 불법 리딩방

2022-06-25

하나금융투자, 7월부터 하나증권으로 사명 변경

    하나금융투자가 오는 7월부터 하나증권으로 사명을 바꾼다. 지난 2015년 하나대투증권에서 하나금융투자로 이름을 바꾼 지 약 7년 만이다.     하나금융투자는 24일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열고 하나증권으로 사명을 변경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변경된 사명은 오는 7월 1일부터 적용된다.     새 사명인 하나증권은 증권업에 대한 직관성과 정체성을 고려해 결정됐다. 앞서 종합 금융투자업을 선도하겠다는 목표를 담아 사명에 ‘금융투자’를 넣었지만, 증권업 본질이 잘 느껴지지 않는다는 지적이 이어지자 이번 사명 변경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나금융투자 관계자는 “MZ세대는 물론 국내외 다양한 투자자들에게 친숙하고 신뢰받는 기업 이미지를 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사명 변경으로 하나금융투자는 하나금융그룹 산하에 편입된 후 세 번째로 사명을 바꾸게 됐다. 하나금융투자는 1968년 설립된 한국투자공사를 모태로 1977년 대한투자신탁으로 본격적인 증권업무를 시작했다.     2003년 대한투자증권으로 사명을 변경한 뒤 2005년 하나금융지주 자회사로 편입되며 2007년부터 하나대투증권 간판을 달았고, 2015년 9월 하나금융투자로 사명이 재변경됐다.     한편 하나금융투자는 증자 등을 통해 자기자본 6조원 시대를 열었다. 이번 사명 변경을 계기로 글로벌 투자와 비즈니스 확대 등 글로벌 투자은행(IB)으로 한발 더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허지은 기자 hurji@edaily.co.kr올댓머니 하나금융투자 하나증권 하나금융투자 관계자 사명 변경 하나금융투자 7월

2022-06-24

코스피 기관 매수에 상승, 셀트리온그룹株 강세 [마감시황]

    24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52.28포인트(2.26%) 오른 2366.60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6251억원, 외국인이 355억원 순매도했으나 기관이 6402억원 나 홀로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코스피는 지난 22일 이후 2400선 아래를 맴돌고 있다. 20일 2391.03에 마감하며 1년 7개월 만에 2400선 밑에서 마감한 코스피 지수는 21일엔 2408.93으로 마감했지만 22일(2342.81), 23일(2314.32)엔 연중 최저치로 떨어졌다. 이날엔 모처럼 강한 반등이 찾아왔지만 2400선을 회복하진 못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은 상승세로 마감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74%(1000원) 오른 5만8400원에 마감했고 LG에너지솔루션(1.25%), SK하이닉스(1.55%), 삼성바이오로직스(1.34%), 삼성전자우(2.50%), 삼성SDI(3.19%), 현대차(1.17%) 등도 상승 마감했다.     셀트리온그룹주는 동반 강세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의 셀트리온은 전일 대비 6.85%(1만1000원) 오른 17만1500원에 마감했고, 코스닥의 셀트리온헬스케어(9.87%), 셀트리온제약(6.79%) 등 관련주가 모두 급등했다. 위해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에 대해 “하반기부터 생산 원가 개선으로 트룩시마, 허쥬마 매출이 반영되며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네이버와 카카오도 강세로 장을 마쳤다. 네이버는 전일 대비 5.77%(1만3500원) 오른 24만7500원에, 카카오는 6.56%(4400원) 오른 7만1500원을 기록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나스닥 지수가 상승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23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전장보다 179.11포인트(1.62%) 반등한 1만1232.19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35.92포인트(5.03%) 급등한 750.30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은 5154억원 순매도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832억원, 1383억원 순매수에 나서며 시장을 이끌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역시 대부분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 대장주 에코프로비엠은 전일 대비 5.56%(2만6200원) 오른 49만7400원에 마감했고 엘앤에프(8.25%), 카카오게임즈(5.78%), HLB(5.66%), 펄어비스(6.73%), 알테오젠(2.58%), 천보(7.83%) 등도 강세로 마감했다.     한편 이날 코스피에선 일진홀딩스가 전일 대비 22.41% 오르며 상승률 1위에 올랐다. 코스닥에선 실리콘투, 모아데이타, 컬러레이 등 3개사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허지은 기자 hurji@edaily.co.kr올댓머니 마감시황 셀트리온 상승 셀트리온 코스피 기관 코스피 지수

2022-06-24

증시 하락장에 IPO 도전하는 쏘카… 8월 중 코스피 상장

    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쏘카가 코스피 상장에 나선다. 쏘카는 24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국내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으로는 최초다. 쏘카 총 공모주식 수는 455만주, 주당 공모 희망 밴드는 3만4000~4만5000원이며, 공모 예정 금액은 공모가 밴드 상단 기준 2048억원 규모다.   쏘카는 구주매출 없이 공모주를 전량 신주로 발행할 예정이다. 또 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은 1년, 전략적 투자자 6개월, 재무적 투자자는 1개월·3개월·6개월 균등 보호예수 기간을 약정했다. 상장 후 유통 물량은 전체 주식의 16.28%다. 사측은 코스피 상장 기업의 최근 3년간 최초 유통주식수 비중이 평균 38.8%인 점을 감안하면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11년 설립된 쏘카는 국내 카셰어링 시장 1위 기업이다. 차량 대여를 비롯한 모빌리티 플랫폼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현재 4200곳 이상의 쏘카존에서 1만8000대가량의 차량을 운영하며 국내 카셰어링 시장에서 70%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쏘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이동 수요가 감소한 지난해에도 카셰어링 매출이 전년보다 31% 성장했다.   박재욱 쏘카 대표는 “국내 최초의 모빌리티 유니콘 기업인 쏘카는 지난 11년간 축적된 데이터와 모빌리티 기술을 통해 빠른 성장과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왔다”며 “이번 공모로 확보한 자금은 모빌리티 밸류체인 내 M&A 및 투자, 신규 서비스 출시, 기술역량 확보 등 회사의 성장을 위한 투자와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쏘카는 오는 8월 1일부터 2일까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8일과 9일 양일간 일반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장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며 공동주관사는 삼성증권, 인수회사는 유안타증권이다. 오는 8월 중 상장 예정이다.  홍다원 기자 daone@edaily.co.kr모빌리티 플랫폼 모빌리티 유니콘 모빌리티 밸류체인 올댓머니

2022-06-24

공포에 떠는 빚투개미… 6월 반대매매 4000억원 넘을 수도

    빚을 내 주식에 투자한 개인투자자들이 공포에 떨고 있다. 국내 증시가 연일 바닥을 뚫고 하락하면서 반대매매 청산 물량이 대거 쏟아지고 있어서다. 6월 반대매매 누적규모는 이미 3000억원에 육박하고 있어 월말까지 4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2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6월 1일부터 22일까지 이뤄진 반대매매 물량은 일평균 212억원이다. 지난 15일(316억원)엔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고 16일(303억원)에도 올해 세 번째로 많은 반대매매가 이뤄졌다. 이날 미수금 대비 반대매매비중은 각각 13.1%, 10%에 육박했다.    반대매매란 투자자가 증권사에게 돈을 빌리거나 신용융자금으로 주식을 매입한 후, 빌린 돈을 약정한 만기기간 내에 변제하지 못할 경우 주식을 강제로 매도하는 제도다. 증권사는 빠른 자금 회수를 위해 하한가로 물량을 매도한다. 주가가 급락하면 반대매매가 늘고, 하한가로 청산된 물량이 쏟아지면서 주가가 또 하락하는 악순환이 반복될 가능성이 높다.     6월 1~22일까지 누적 반대매매 금액은 2968억원이다. 일간 반대매매 규모가 현재 추세를 유지한다면 6월말까지 누적금액은 4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연중 최고치인 1월(4123억원) 기록은 물론, 코로나19 하락장 이후 최고치인 지난해 8월(4823억원)을 넘어설 가능성도 있다.       ━   코스피지수 2000선까지 밀릴 수도       특히 반대매매는 담보 부족 발생 2거래일 이후 이뤄지기 때문에 지수가 크게 밀렸다면 이틀 후 반대매매 물량이 쏟아질 수 있다. 지난 22일 코스피 지수가 2400선 아래로 떨어지면서 이날 개장 전 동시호가에서 309개 하한가 종목이 쏟아졌다. 23일에도 지수가 연저점을 경신한 만큼 오는 27일에도 하한가 종목이 크게 늘어날 수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신용 반대매매 물량이 출회될 것이라는 점은 국내 증시 반등을 제한하는 요인”이라며 “모든 신용 담보 부족 계좌에서 신용 반대매매 물량이 나온다고 볼 수 없지만, 변동성은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증권가에선 역대급 반대 매매 폭탄으로 코스피 지수가 2000선까지 밀릴 수 있다는 전망을 하기도 했다. 다올투자증권은 경기 침체와 정책 변수 등 변동성을 고려해 코스피 저점을 기존 2550에서 2200대 초중반으로 낮춰 잡았다.   반대매매 물량이 안정세를 찾으려면 신용거래융자 자금이 지금보다 크게 줄어야 한다. 신용거래융자 잔고란 투자자들이 증권사에 빚을 내서 주식을 산 금액으로, 빚투 규모 자체가 감소해야 반대매매도 잦아들 수밖에 없어서다. 한지영 연구원은 “반대매매에 대한 시장 경계감이 최고조에 달했다”며 “신용 반대매매 물량이 줄어들려면 현재 약 19조5000억원인 신용거래융자 자금이 코로나19 팬더믹 이전 3년 평균 수준인 9조5000억원까지 떨어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허지은 기자 hurji@edaily.co.kr올댓머니 개인 개미 빚투 반대매매 역대급 반대매 반대매매 물량 신용 반대매매 반대매매 청산

2022-06-24

카카오 장중 7만원선 회복, 코스피 시총 10위 탈환 [증시이슈]

    카카오가 장중 6% 넘게 올라 7만원선을 회복하면서 코스피 시가총액 10위를 탈환했다.     24일 오전 9시 59분 현재 카카오는 전일 대비 6.11%(4100원) 오른 7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6만7400원에 출발한 주가는 장중 7만800원까지 오르며 3거래일 만에 7만원을 회복했다.     시가총액도 31조2710억원으로 불어나면서 기아(31조1319억원)를 누르고 코스피 시총 10위를 탈환했다. 주가 하락세가 거듭되며 카카오는 지난 22일 2년 1개월 만에 코스피 시총 10위권 밖으로 밀려난 바 있다.     외국인 투자자 매수세가 몰리며 카카오 주가는 상승하고 있다. 외국계 증권사 창구에서 16만4173주 순매수 주문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JP모간이 15만1556주를 사들이며 매수세를 주도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나스닥 지수가 상승한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23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전장보다 179.11포인트(1.62%) 반등한 1만1232.19에 장을 마쳤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의 2분기 매출액은 주요 사업부 실적 회복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면서도 “다만 영업이익이 개선될 때 주가 상승에 더 탄력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허지은 기자 hurji@edaily.co.kr올댓머니 코스피 카카오 JP 증시이슈 카카오 장중 회복 코스피 코스피 시총

2022-06-24

반발 매수에 상승, 삼성전자·네이버·카카오 2%↑ [개장시황]

    24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79포인트(0.55%) 오른 2327.11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날 오전 9시 39분 현재 개인은 646억원, 외국인은 355억원 순매도에 나서고 있고 기관은 979억원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은 상승하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2.26%(1300원) 오른 5만8700원 상승했고 SK하이닉스(1.11%), 삼성바이오로직스(0.49%), 삼성전자우(1.73%), 삼성SDI(0.38%), 현대차(0.29%) 등도 상승세다.     네이버는 전일보다 2.99%(7000원) 오른 24만1000원에 거래되며 장중 24만원대를 회복했다. 카카오도 전일 대비 3.73%(2500원) 오른 6만96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네이버는 장중 24만2500원, 카카오는 7만원까지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는 5.09포인트(0.71%) 오른 719.47에 출발했다. 개인은 772억원 순매도 중이고 외국인은 348억원, 기관은 494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은 상승세다. 코스닥 대장주 에코프로비엠은 전일보다 2.40%(1만1300원) 오른 48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고 셀트리온헬스케어(4.05%), 엘앤에프(3.67%), HLB(3.93%), 펄어비스(6.53%), 셀트리온제약(3.05%), 알테오젠(016%) 등도 모두 오르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전일 대비 8.14%(3800원) 오른 5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작 ‘우마무스메’ 출시 이후 카카오게임즈 주가는 출시 첫날 10.14% 급락한 뒤 21일(10.50%), 22일(-9.14%), 23일(-7.89%)로 롤러코스터를 탔고 이날 다시 반등해 5만원대를 회복했다. 허지은 기자 hurji@edaily.co.kr올댓머니 개장시황 삼성전자 반발 매수세 이날 네이버 코스닥 시가총액

2022-06-24

상장 문턱 넘은 보로노이, 하락장 이겨낼까 [IPO 인사이트]

    지난해까지 ‘황금알을 낳던 거위’로 통하던 바이오 기업공개(IPO) 시장에 한파가 찾아왔다. 연초부터 금리인상과 우크라이나 전쟁 사태, 최근에는 인플레이션 충격까지 겹치면서 국내외 증시가 연일 하락세다.   투심이악화된 상황에서 정밀 표적치료제 신약개발 업체인 보로노이가 오늘(2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기업가치가 조(兆) 단위로 점쳐지던 보로노이는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그 절반인 5000억원을 간신히 넘겼다. 두 번의 도전으로 IPO에 성공한 보로노이가 시장에서 투자자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을 지 관심이 쏠린다.    보로노이는 유니콘 특례 1호 상장 기업이자, 올해 첫 신약 개발 바이오기업인 만큼 상반기 바이오 IPO 최대어로 꼽혔다. 지난 2015년 설립한 보로노이는 카이네이스(인산화효소) 표적 치료제를 중심으로 파이프라인 개발에 성공했다. 표적치료제란 정상세포에는 손상을 주지 않고 암세포만 골라서 공격하는 치료제다.    보로노이는 실험실과 인공지능을 연계한 플랫폼 ‘보로노믹스’를 통해 기술이전이 유망한 파이프라인을 독자 개발해 전임상~임상 1,2상에서 기술이전하는 사업모델을 갖고 있다. 최근 3년간 총 4건의 기술 수출을 통해 2조1000억원 규모 딜을 성사시켰다.       ━   공모가 낮추고 주식 수 줄여 코스닥 입성     조(兆) 단위 기술이전 계약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보로노이의 IPO 성적은 좋지 않았다. 지난 3월 기관 수요예측에 나섰지만, 증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흥행에 실패하자 결국 상장을 철회했다. 이후 2개월 만에 IPO 재도전에 나서면서 희망 공모가격을 기존 5만~6만5000원에서 4만~4만6000원으로 약 30% 낮췄다. 공모 주식 수도 신주 200만주에서 130만주로 줄였다. 상장 후 보호예수 물량 비중도 74.4%로 높였다. 욕심을 덜어내고 수요예측 흥행에 집중했다.    그러나 상장 재도전 결과도 기대에 못미쳤다. 보로노이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에서 모두 흥행저조해서다. 6월 8~9일 진행된 보로노이 수요예측엔 150개 기관이 참여해 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밴드(4만~4만6000원) 하단인 4만원으로 결정됐다. 일반청약 경쟁률도 5대 1로 한 자릿수에 그쳤다. 청약 금액의 절반을 납부하는 청약 증거금은 362억원으로, 같은 날 청약을 진행한 레이저쎌(5조9000억원)·위니아에이드(1조4500억원) 보다 크게 낮았다.    보로노이의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 5055억원이다. 유니콘 특례 조건(시총 5000억원)은 가까스로 맞췄지만, 이는 보로노이가 상장 전 투자유치(프리IPO)에서 인정받은 기업가치 1조2000억원의 절반보다도 작다.    흥행은 저조했지만, 상장 후 단기 주가 상승을 기대해볼 수 있다. 시장에서 거래될 수 있는 주식 수가 적어서다. 보로노이의 상장 후 1개월 내 유통주식 물량은 15.3%다. 공모 물량을 포함하더라도 유통주식 물량은 26% 수준에 그친다. 통상 유통주식 물량이 30% 미만인 주식을 ‘품절주’로 분류하는데, 보로노이는 이보다도 유통 물량이 훨씬 낮다.     앞서 코스닥에 입성한 청담글로벌도 품절주 전략으로 상장 후 주가가 급등했다. 청담글로벌은 희망밴드(8400~9600원)보다 낮은 6000원에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며 수요예측 흥행에 실패했다. 이후 대주주 보호예수 등으로 상장 후 유통물량을 기존 41.35%에서 24.93%로 낮췄고, 주가는 6월 14일 장중 1만6500원까지 오르며 공모가 대비 2.5배 이상 크게 상승했다.     예상보다 낮은 공모가(4만원)도 투자자에겐 나쁘지 않다. 지난 2016년부터 5년간 총 다섯 차례에 걸쳐 1200억원의 투자를 받았는데, 마지막 유상증자에 참여한 투자자는 주당 12만원 이상에 보로노이 주식을 매입했다. 이를 고려하면 공모가는 기존 투자자보다 3분의 1 가격이다.      ━   3월 말 기준 완전 자본잠식 상태     문제는 실적이다. 보로노이는 올해 3월 말 기준 완전 자본잠식 상태다. 신약 연구개발이 지속되면서 누적 결손금이 1000억원을 넘어섰기 때문이다. 지난해 영업손실 108억원, 당기순손실 156억원을 기록했다. 3년째 적자가 이어지고 있다. 보로노이는 증권신고서를 통해 2024년 965억원의 매출과 815억원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예상했다. 이 회사가 그간 벌어들인 실적을 감안하면 쉽지 않은 목표다.    회사 측도 이런 위험을 부정하지 않았다. 증권신고서에서 보로노이는 “이전된 파이프라인의 기술개발이 지연되거나 중단되어 추가 기술이전이 발생하지 않거나, 기술개발이 성공해도 파트너사와의 협의가 원활하지 않아 계약이 실패할 수 있다”며 “이 경우 수익성이 악화되거나 사업에 부정적 영향이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술수출 규모 대비 실제 수령한 기술료 수익이 낮다는 점도 한계로 꼽힌다. 보로노이는 최근 2년간 미국 바이오테크 기업들인 피라미드바이오사이언스(8억4600만달러), 오릭파마슈티컬즈(6억2100만달러), 브리켈바이오테크(3억2350만달러) 등 총 2조원이 넘는 기술수출을 성공시켰다. 하지만 계약금으로 수령한 금액은 이 중 1%인 200억원대에 불과하다. 이마저도 임상 1상 단계에서 수출한 1건을 제외하면 나머지 2건은 비임상 단계다. 임상 1상 이전 단계에서 얻을 수 있는 기술료 수익이 매우 낮다는 점을 감안하면 기술수출 규모 대비 실제 수익은 저조할 수 있다.     이경은 KB증권 연구원은 “보로노이는 기술성장 특례로 상장한 기업이기 때문에 기술이전이 지연되거나 실패할 경우 이익을 내지 못할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투자자들은 증시 상황도 중요하지만 보로노이의 추가계약 성사 여부 등 사업진행 상황도 잘 살펴봐야 한다는 얘기다.  허지은 기자 hurji@edaily.co.kr올댓머니 보로노이 바이오 IPO 반쪽짜리 상장 상장 재도전 상장 기업 희망 공모가격

2022-06-24

4세대 실손 할인, 1주일 남았다…‘1년 보험료 50% 깎아줘’ [보험톡톡]

    #.지난 2013년 2세대 실손보험에 가입한 직장인 A씨(남·48)는 4세대 실손보험 전환을 고려 중이다. 2013년 당시 월 보험료는 1만2000원대에 불과했지만 8년이 지난 현재 5만2900원까지 보험료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이에 A씨는 4세대 실손보험 상품으로 전환했고 월 보험료가 1만5000원까지 하락했다. 여기에 연간 보험료 50% 할인 혜택까지 받게 됐다.   4세대 실손의료보험 전환시 연 보험료 50%가 할인되는 혜택이 6월 말 종료된다. 보험료 부담이 크고 평소 의료 이용량이 적은 실손보험 가입자라면 4세대 실손보험 전환을 고려해보는 것이 좋지만 반대의 경우에는 기존 상품이 유리할 수 있어 상품 전환시 상황에 맞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     ━   50% 보험료 할인, 이달 말 종료   보험사들은 기존 1~3세대 실손보험 가입자가 지난해 7월 출시된 4세대 실손보험으로 계약을 전환하면 연간 보험료를 50% 깎아주는 혜택을 제공 중이다.     지난 1월 생명·손해보험협회는 “일부 가입자의 과잉의료 이용 등으로 전체 가입자가 보험료를 과다부담하는 문제가 발생되고 있다”며 “기존 1~3세대 실손보험 가입자가 4세대로 전환시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할인 혜택은 지난 1월 시작돼 6월 말 종료를 앞두고 있다. 물론 당국과 협회, 보험사 논의에 따라 할인기간이 연장될 가능성도 존재하는 상황이다.    계약 전환 대상자는 전환 이후 1년간 보험료의 50%가 할인된다. 4세대 실손보험 전환을 고려 중인 가입자라면 이 기간에 전환해 할인 혜택을 받는 편이 좋다.   실손보험은 판매 시기, 담보구성에 따라 2009년 10월 이전 판매한 ‘표준화 이전 실손’이 1세대(구실손), 2009년 10월~2017년 3월까지 팔린 ‘표준화 실손’이 2세대(신실손)며 2017년 4월 이후 판매한 ‘착한 실손’이 3세대, 지난해 7월 출시된 상품이 4세대다.     병원 치료는 급여 치료와 비급여 치료로 나눠진다. 도수치료나 MRI 등은 비급여 치료로 실손보험으로 보장이 가능하다. 이때 비급여 치료 이용량이 많은 가입자에게 보험료를 더 많이 거두는 것이 4세대 실손보험의 핵심이다.     4세대 실손보험은 급여를 주계약으로, 비급여를 특약으로 분리해 보험료를 낮췄다. 현재 0~20% 수준인 1~3세대 실손보험 비급여 치료 자기부담금은 4세대의 경우 30%로 비교적 높은 편이다. 다만 비급여 치료 이용이 없으면 보험료를 깎아준다. 평소 의료 이용량이 적은 가입자에게 알맞은 상품인 셈이다.   실손 가입자들은 딜레마에 빠질 수 밖에 없다. 높은 보험료가 부담된다면 4세대 실손보험 전환을 고려해볼만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병원을 찾는 횟수가 잦아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현재 1~2세대 가입자들은 비급여 치료를 받아도 자기부담금이 0~10% 수준으로 매우 낮은 수준이다. 다만 보험료 자체는 비싸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과거에 가입한 실손보험일수록 가입이력이 길고 그만큼 보험료가 계속 상승했을 것”이라며 “일부 가입자는 나이와 병력 등을 감안해 계약 갱신 시 월 보험료가 3만원대에서 8만원대까지 뛰는 경우가 있어 3~4세대 전환을 고려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   보험료 차등제…내게 유리한지 고민해봐야   그렇다면 4세대 전환 시 보험료는 어떻게 변화될까. 생·손보협회에 따르면 4세대 실손보험은 비급여 의료이용량에 따른 보험료 할인·할증구간을 운영한다.     직전 1년간 비급여 보험금 지급액이 0원이면 다음해 비급여 특약 보험료가 5% 내외로 할인된다. 지급액이 100만원 미만이면 다음해 비급여 특약 보험료가 할인 및 할증되지 않고 150만원 미만일 시 100% 할증된다. 같은 방식으로 비급여 보험금 지급액이 300만원 미만이면 200%, 300만원 이상일시 300% 할증된다.       1년간 도수치료 등 비급여 치료를 받고 보험금 청구액이 300만원을 넘어서면 다음해 비급여 특약 보험료가 약 4배(300%) 할증된다는 얘기다. 평소 비급여 이용이 많은 가입자에게는 4세대 실손보험은 맞지 않는 선택지인 셈이다.     하지만 보험료 절약이 절실한 가입자라면 4세대 실손보험을 고려해볼 만하다. 손보사 10곳의 평균 실손보험료(40세 남성 기준)를 보면 4세대 보험료는 1만1982원으로 1세대(4만749원), 2세대(2만4738원), 3세대(1만3326원) 대비 10~70% 저렴해진다.   다만 협회는 “충분한 통계확보 등을 위해 할인․할증은 새로운 상품 출시 후, 3년이 경과한 시점부터 적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금 4세대 실손보험에 가입하거나 전환해도 당장 할인·할증이 적용되지는 않는다는 얘기다.   한편 4세대 전환은 일부 사항을 제외하면 별다른 심사없이 진행이 가능하다. 하지만 ▶보장종목 확대시(상해→상해+질병, 질병→상해+질병) ▶신규로 보장확대된 질환 중 예외적으로 심사가 필요하다고 인정된 경우(직전 1년간 정신질환 치료 이력) ▶계약전환 철회 후 재차 전환 청약 등의 사항은 보험사 심사가 필요할 수 있다.   전환 신청은 본인이 가입한 보험사 고객센터에 문의하거나 담당 설계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본인이 가입한 보험사가 실손보험 신규 판매를 중지했다면 해당 보험사에 ‘4세대 계약전환용 상품’으로 가입가능한 시점, 방법 등을 문의하면 된다.     또한 4세대 실손보험으로 전환 후 6개월 이내 보험금 수령이 없다면 계약 전환을 철회하고 기존 상품으로 돌아갈 수 있다. 반면 기존 상품으로 복귀 후 4세대 실손보험으로 재전환하려는 경우에는 별도 전환 심사를 거쳐야 한다. 김정훈 기자 jhoons@edaily.co.kr보험료 할인 보험료 할인 실손보험 전환 실손보험 가입자 올댓머니

2022-06-23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