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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도 붕괴’ HDC현대산업개발 시총 나흘간 4580억원 증발

    HDC현대산업개발의 시가총액이 나흘 동안 4580억원 증발했다. 지난 11일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아파트 외벽 붕괴 사고 여파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다.    14일 HDC현대산업개발 주가는 전날보다 8.25%(1700원) 떨어진 1만8900원으로 마감했다. 주가는 사고가 일어난 11일부터 이날까지 약 26% 하락하며 나흘 연속 떨어졌다. 주가 하락에 시가총액도 증발했다. 지난 11일 1조6971억원이었던 HDC현대산업개발 시가총액은 14일 1조2390억원으로 줄어들었다. 사고 발생 이후 4580억원 빠진 셈이다.   지난 11일 광주 서구 화정 아이파크 공사 현장에서 아파트 외벽이 무너지는 사고로 인근에서 작업하던 근로자 6명이 실종됐다. HDC현대산업개발의 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6월에도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을 맡은 재개발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 동구 학동4구역 재개발 현장에서 철거 공사 중 무너진 노후건물 외벽이 버스정류장을 덮쳐 버스에 타고 있는 승객 9명이 숨지고 8명이 부상을 입었다.   시장 신뢰를 잃은 HDC현대산업개발 주가는 당분간 하락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 라진성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6월 광주 철거 사고 이후 지난해 11월 말까지 HDC현대산업개발 주가는 약 40% 이상 하락했다”며 “최근까지 반등세로 전한됐지만 이번 사고로 ‘아이파크’ 브랜드의 이미지 하락과 시공사 계약 해지 검토 등으로 주가가 빠르게 회복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홍다원 기자 hong.dawon@joongang.co.kr현대산업개발 붕괴 hdc현대산업개발 주가 hdc현대산업개발 시가총액 시간 hdc현대산업개발

2022-01-14

[증시이슈] '잠실 마이스 수주' HDC현대산업개발, 3.65% 상승 마감

    HDC현대산업개발 주가가 3.65% 상승 마감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날 전일 종가 대비 3.65%(850원) 오른 2만4150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1월 종가 기준으로 2만4000원대에서 2만원대까지 내려갔다. 12월달에 다시 2만3000원대까지 회복하고 17일(이날) 2만4000원대로 처음 올라섰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최근 한화그룹, 하나금융투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서울 잠실 스포츠·마이스(MICE)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잠실 마이스 복합공간 조성사업은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일대 약 35만㎡의 부지에 전시·컨벤션, 야구장 등 스포츠·문화시설과 이를 지원하는 업무·숙박·상업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약 2조1600억원 규모로 복합시설로는 국내 최대 민간투자사업이다. 잠실 마이스사업 우선협상대상자에 오른 컨소시엄은 한화그룹(39%)과 HDC그룹(20%)이 최대 지분을 가진 주관사로 40년간 운영을 담당할 예정이다.   조영환 키움증권 연구원은 "HDC현대산업개발은 2019년 분양 부진, 자체사업 준공 임박 등으로 올해 주택사업 매출액이 전년 대비 감소할 것"이라면서도 "지난해와 올해 예년 수준의 분양 실적을 바탕으로 내년부터 주택 매출액이 본격적으로 반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 연구원은 HDC현대산업개발의 자체사업 비중은 타사 대비 높은 편이라고 분석했다. 매년 지속적으로 용지 투자를 통해 자체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조 연구원은 "올해 12월 용산 철도병원, 공릉역세권 자체사업장이 착공하는 데다 내년 씨티오씨엘 분양이 이어지면 자체사업 매출액 비중이 증가하면서 수익성을 개선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지윤 기자 park.jiyoun@joongang.co.kr증시이슈 현대산업개발 잠실 수주 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 주가 상승 마감 잠실 마이스

202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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