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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승, ‘저가 매수’ 유입에 HMM 4%대 강세 [개장시황]

    간밤 뉴욕증시가 반등하며 국내 증시도 상승 출발했다. 25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2.34포인트(0.50%) 오른 2459.79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날 오전 9시 14분 기준 개인은 763억원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88억원, 208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7개 종목은 상승 중이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0.34%(200원) 오른 5만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0.11%), 삼성바이오로직스(0.24%), 현대차(0.53%), 네이버(1.45%), 카카오(0.53%) 등도 상승세다. 반면 SK하이닉스(-0.64%), LG화학(-0.49%), 삼성SDI(-1.35%) 등은 내림세다.     뉴욕증시의 3대 지수는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나흘 만에 상승 마감했다. 24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 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9.64포인트(0.18%) 오른 3만2969.23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12.04포인트(0.29%) 오른 4140.77, 나스닥 지수는 50.23포인트(0.41%) 상승한 1만2431.53으로 마감했다.     전날 3개월 내 최저가로 추락했던 HMM은 전일 대비 4.08%(900원) 오른 2만2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2만2100원에 출발한 주가는 장중 2만3700원까지 올랐다. 전날 장중 2만1900원까지 밀리며 3개월 신저가를 경신했지만,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코스닥 지수는 2.04포인트(0.26%) 오른 795.18에 출발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199억원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3억원, 6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6개 종목은 상승 중이다. 코스닥 대장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일 대비 0.14%(100원) 오른 7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고, HLB(0.55%), 카카오게임즈(1.52%), 펄어비스(0.89%), 셀트리온제약(0.13%) 등도 오름세다. 반면 에코프로비엠(-1.04%), 엘앤에프(-0.52%), 에코프로(-0.09%) 등은 하락 중이다. 허지은 기자 hurji@edaily.co.kr올댓머니 개장시황 HMM

2022-08-25

코스피 1위 메리츠금융지주…2위 HMM [주간 공매도 Top5]

    이번 주(8월 15~18일) 유가증권시장의 공매도 거래량은 총 552만1559주로 집계됐다. 한 주간 평균 공매도 비중은 전체 거래량 대비 1.61%로 전주(1.48%) 대비 비중이 소폭 증가했다. 지난 8월 17일 공매도 비중은 2.03%로 8월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공매도는 특정 종목의 주가 하락이 예상될 때 주식을 빌려서 판 뒤 실제 주가가 내려가면 싼 가격에 다시 사들여 차익을 얻는 투자기법이다. 현재 국내 증시에서 공매도는 코스피200과 코스닥150 등 대형주에 한해 부분적으로 허용되고 있다. 코로나19 하락장 이후 공매도가 전면 금지됐으나 지난해 5월 3일부터 일부 재개됐다.     이번 주 코스피 공매도 비중이 가장 높은 종목은 메리츠금융지주였다. 메리츠금융지주 일주일간 공매도 물량은 14만6859주로 전체 거래량 대비 공매도 비중이 35.16%에 달했다. 메리츠금융의 공매도 비중은 지난 17일 41.44%까지 치솟았고, 16일(31.28%)과 18일(30.52%)에도 30%를 넘겼다.    메리츠금융의 공매도가 늘어난 건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 대한 비중이 높고, 해외대체투자 등 고위험 여신이 많아 부실 위험 가능성이 커서다. 기준금리 인상 기조와 경기 침체 우려에 부동산 경기가 위축될 가능성이 큰 만큼 메리츠금융의 자기자본 대비 부동산 PF 익스포저(위험 노출도) 비중이 높아질 수 있다.    메리츠금융지주 주가는 올해 들어 30.99% 떨어졌다. 지난 1월 장중 5만59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지만, 주가가 고점에 도달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8월 19일은 전날보다 4.16% 오른 3만1300원으로 마감했다. 메리츠금융의 ‘두 축’인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증권이 상반기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면서 주가가 회복세이긴 하지만 4월 19일(종가 4만1000원) 이후 4개월째 4만원대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   메리츠금융 목표주가 2만9000원으로 하향      메리츠금융의 하반기 전망도 밝지 않다. 임희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메리츠금융의 주요 자회사들은 부동산 투자 관련 불확실성에 노출되고 있다”며 “글로벌 거시경제 환경이 급격하게 바뀌면서 영업환경 변화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메리츠금융에 대한 목표 주가를 기존 6만2000원에서 2만9000원으로 53.2% 하향 조정했다.    HMM도 하반기 실적 둔화 우려감에 한 주간 공매도가 전체 물량의 23%에 달했다. 올해 2분기 매출 5조340억원, 영업이익 2조9370억원으로 깜짝 호실적을 냈지만 3분기엔 감익이 전망된다. 컨테이너 수송량이 줄어들고 연료비가 늘어날 수 있어서다. 산업은행, 한국해양진흥공사 등 대주주들이 쥐고 있는 지분 매각 우려도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밖에 쿠쿠홈시스(22.88%), 크래프톤(22.60%), 넷마블(21.84%) 등도 공매도 비중이 20%를 웃돌았다.     코스닥 시장에선 휴온스가 전체 거래량 대비 공매도 비중이 23.11%(9810주)를 차지하며 1위에 올랐다. 코미팜(22.56%), 씨젠(22.08%), 이베스트투자증권(21.79%), NICE평가정보(21.45%) 등도 높은 비중을 기록했다.    씨젠은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도는 어닝 쇼크를 기록하면서 공매도가 집중됐다. 씨젠의 올해 2분기 매출은 12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7% 줄었고 영업이익은 130억원으로 91% 감소했다. 한송협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가 엔데믹(국지적 감염병)으로 변하면서 진단 수요가 감소한 것을 반영해 실적과 목표 주가를 하향 조정한다”며 씨젠의 목표 주가를 기존 5만3000원에서 4만3000원으로 내렸다. 허지은 기자 hurji@edaily.co.kr올댓머니 공매도 메리츠금융지주 메리츠금융 HMM 기준금리 인상 메리츠금융지주 주가 코스피 공매도

2022-08-20

코스피 1위 HMM·코스닥 1위 카카오게임즈 [공매도 TOP 5]

    하락장세에서 공매도 잔고가 늘면서 관련 기업들의 주가 하락이 이어지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일평균 공매도 누적 거래대금은 6월 1~23일까지 5866억원으로 5월(4780억원) 대금을 넘어섰다. 공매도는 특정 종목의 주가 하락이 예상될 때 주식을 빌려서 판 뒤 실제 주가가 내려가면 싼 가격에 다시 사들여 차익을 얻는 투자기법이다.   한 주간(6월20~6월2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공매도량이 가장 높은 종목은 HMM이었다. 공매도량은 446만1025주였다. 이어 두산에너빌리티(310만주), 대한전선(264만주), 삼성전자(199만주), 팬오션(151만주) 등이 뒤를 이었다.    증시가 하락한데다 공매도 거래량이 늘면서 HMM 주가는 내리막길을 걸었다. 지난 20일 2만5250원에 거래되던 HMM은 지난 24일 2만3000원대로 내려앉았다. 한 주 동안 5% 넘게 떨어졌다. 실적 우려감도 주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로 하반기 컨테이너 수요 전망이 불확실하다”면서 “높은 물가와 공급 우려로 운임 반등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신증권은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4만2000원에서 3만원으로 내렸다.   코스닥시장에선 카카오게임즈(143만주), 다날(76만주), 씨아이에스(76만주), 비덴트(41만주), 우리기술투자(40만주) 순으로 공매도가 많았다.     하락장이 이어지면서 공매도 물량은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공매도 잔고는 쌓여가고 있다. 코스피 시장의 누적 공매도 잔고는 연초 2억4900만주에서 지난 21일 3억3155만주까지 33.15% 늘었다. 공매도 비중이 높은 종목 1위는 롯데관광개발(8.36%), 2위는 호텔신라(7.67%)로 리오프닝(경기재개) 종목이 공매도 비중 상위권을 차지했다.   리오프닝으로 실적개선 기대감이 커졌지만, 경기 침체 우려감 등에 수요가 줄어 실적회복이 더딜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연초 1만7000원대던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24일 1만2200원으로 주저앉았다. 같은 기간 7만8000원대던 호텔신라도 6만7500원으로 떨어졌다.      홍다원 기자 daone@edaily.co.kr카카오게임즈 공매도 공매도 잔고 누적 공매도 HMM 공매도

2022-06-25

기관 ‘사자’에 코스피 상승, HMM 4.98% 강세 [마감시황]

    23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09포인트(0.31%) 오른 2647.38에 장 마감했다. 개인이 1633억원, 외국인이 289억원 팔아치웠지만, 기관이 1665억원 사들이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시가총액 상위 항목은 희비가 엇갈렸다. 국내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는 0.15% 빠졌지만 SK하이닉스는 0.44% 올랐다. ICT 대장주 네이버는 0.91% 올랐지만 카카오는 0.12% 하락했다. 카카오그룹주인 카카오뱅크(0.13%)와 카카오페이(1.06%)도 상승했다.     배터리 대장주 LG에너지솔루션은 0.92%, 삼성SDI는 0.99% 소폭 상승했다. 특히 해운 대장주 HMMDL 4.98% 올라 거래를 마쳤다. LG이노텍은 새로 출시될 아이폰 14에 카메라 모듈을 공급한다는 기대감에 6.38% 올랐다. 증권가에선 LG이노텍의 하반기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4.72% 상승했다. 자체 개발한 수두 백신이 중남미 시장에 진출한다는 소식이 주가를 견인한 모양새다. 이외에도 아모레퍼시픽(2.93%), 엔씨소프트(1.11%) 등이 올랐다. 반면 SK텔레콤(-1.55%), SK(-1.01%), 포스코케미칼(-2.20%)은 하락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부산주공(16.42%), 일정실업(13.17%)이었다. 반면 한화솔루션우(-12.50%), 사조동아원(-9.06%)은 가장 많이 떨어졌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71포인트(0.42%) 상승한 883.59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314억원 순매수하면서 지수를 이끌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36억원, 405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올랐다. 특히 반도체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동진쎄미켐(3.15%)과 솔브레인(2.70%)은 상승 마감했다. 삼성전자 협력사인 동진쎄미켐이 미국에 반도체 소재 공장을 건설한다는 소식이 긍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된다.     천연두 백신을 생산하는 HK이노엔은 17.43% 급등했다. 아프리카 풍토병인 원숭이두창이 확산하면서 천연두 관련주로 투자 심리가 모였다. 신약 '케이캡'이 필리핀에서 허가를 획득한 소식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게임주는 희비가 엇갈렸다. 카카오게임즈가 0.17% 하락했지만 펄어비스는 1.16%, 위메이드는 7.52% 급등 마감했다. 위메이드는 추락했던 가상자산 '위믹스'가 지난 주말 반등하면서 강세다. 위메이드맥스 역시 24.06% 올랐다.     반면 엔터주는 나란히 빠졌다. 에스엠(-4.32%), JYP(-1.65%), 와이지엔터테인먼트(-1.97%)는 각각 하락 마감했다. 이외에도 HLB(-5.50%), HLB생명과학(-8.66%)은 큰 폭으로 내렸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네온테크(27.33%)와 녹십자엠에스(25.57%)였다. 반면 세영디앤씨(-21.74%)와 아이에스이커머스(-15.44%)는 가장 많이 떨어진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홍다원 기자 hong.dawon@joongang.co.krLG 마감시황 코스피 상승 배터리 대장주 대장주 네이버 올댓머니 HMM LG이노텍

2022-05-23

‘러시아 노선 운항중단 검토’ HMM, 8%대 상승세 [증시이슈]

    러시아 노선 운항 중단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진 HMM 주가가 4일 장중 강세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HMM 주가는 오전 10시 36분 기준 전날보다 8.71%(2700원) 오른 3만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제사회의 대(對)러시아 제재가 계속되는 가운데, 글로벌 대형 선사들도 자국의 제재에 동참해 러시아 노선 운항 중단을 발표하고 있다. 해운업계에 따르면, HMM도 러시아 노선 운항중단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HMM의 러시아 노선 선복량(적재공간)은 극히 적어 운항을 중단해도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글로벌 물류난이 심화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세계 각지에서 일어난 물류 병목 현상도 아직 해소되지 않은 상황이다. 해상 운송 항로의 운임 수준을 나타내는 상하이컨테이너 운임지수(SCFI)는 지난달 25일 기준 4818.47포인트를 기록했다. 지난해(2021년 2월26일) 같은 기간(2775.29포인트) 대비 급증한 수치다.  임수빈 기자 im.subin@joongang.co.kr운항중단 증시이슈 대러시아 제재 러시아 노선 우크라이나 침공 HMM 러시아 해운 주가

2022-03-04

국내 증시 출렁여도 솟아날 종목은 있다…해운·엔터株 강세

      해운주와 엔터테인먼트주가 하락장 속에서 주목받고 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의 전운에 국내외 증시가 파랗게 질렸지만 이들 종목 주가는 상승세다. 전 세계적 물류 대란과 리오프닝(경기 재개) 기대감 등이 겹친 영향으로 해석된다. 우크라이나 사태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호실적과 밝은 전망 등이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   HMM·흥아해운 등 물류 대란 수혜 이어진다    24일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오전 11시 44분 기준 전날보다 46.74포인트(1.72%) 빠진 2671.72에 거래되고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임박 소식 등에 개장 이후 낙폭을 키우고 있다. 반면 해운 업종은 2.48% 강세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물류 대란, 에너지 공급망 확대 전망에 매수세가 몰렸다.    해운 대장주 HMM은 전 거래일보다 0.65%(200원) 오른 3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HMM은 지난 14일 시장 기대치를 상회한 실적을 발표한 이후 주가 상승률이 두드러졌다. 지난주(2월 14일~2월18일) HMM의 주가 상승률은 21.6%였다. 기관 및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주가를 견인했다.    해운주는 동반 강세다. 흥아해운은 전 거래일보다 14.01%(430원) 급등한 3495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해운은 전 거래일보다 7.98% 오른 2905원, 팬오션은 1.85% 오른 6610원에 각각 거래 중이다.    증권업계에선 올해 해운시장의 물류대란 수혜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글로벌 해상 운송 항로의 운임 수준을 나타내는 상하이 컨테이너 운임 지수(SCFI)는 지난 12월 말 5000선을 돌파한 뒤 지난달 28일 5010.4를 기록했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물류 대란 수혜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면서 “운임 강세는 리오프닝 기대감과 겹쳐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HMM은 1분기에도 사상 최대 이익 달성이 예상돼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   BTS 콘서트 개최 기대감에 하이브 급등     최근 연달아 호실적을 발표한 엔터테인먼트주도 상승하고 있다. 코스피시장에서 하이브는 전 거래일과 같은 28만1500원을 유지하고 있다. 하이브는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16일 BTS(방탄소년단) 콘서트 개최 기대감과 호실적 등에 힘입어 7% 급등했다.     하이브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1조2577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22일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년보다 58% 증가했고,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 성장률은 46%에 달했다.   증권가에선 하이브의 성장 여력이 아직 남아 있다고 전망한다. 박다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하이브 가수들은 하반기 이후 코로나 구간 속에서 높은 음반당 판매량을 기록했다”면서 “오프라인 콘서트 재개와 BTS 공연의 동시송출을 통한 온라인 및 라이브 공연 진행으로 이익을 개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현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NFT 플랫폼, BTS가 참여한 신작 게임 등 지난해 투자했던 신사업의 수익성을 확인할 수 있는 시기”라면서 “투자 의견 매수, 목표 주가 47만원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와이지엔터테인먼트도 4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전 거래일보다 1.45% 하락한 6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6만3100원까지 올랐다가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빅뱅, 블랙핑크 등 아티스트 컴백 소식과 호실적이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890억원, 영업이익은 13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보다 각각 6.7%, 144.3% 늘어난 수치다.   이선화 KB증권 연구원은 “와이지의 2016년 콘서트 매출은 620억원”이라면서 “BTS 다음으로 가장 큰 모객 능력을 자랑하는 빅뱅과 글로벌 유튜브 구독자수 1위인 블랙핑크의 컴백과 월드 투어 등이 매력적”이라고 설명했다. KB증권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목표 주가를 7만3000원에서 7만8000원으로 상향했다.  홍다원 기자 hong.dawon@joongang.co.kr빅뱅 국내 주가 상승률 엔터테인먼트주가 하락장 4거래일 연속 블랙핑크 코스피 코스닥 해운주 HMM 올댓머니

2022-02-24

코스피 2700선 겨우 방어…HMM, 4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시황]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우려 등 긴장감이 고조되며 국내 증시가 움츠러들었다. 22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37.01포인트(1.35%) 내린 2706.79에 장을 마쳤다. 장중 한때 2690선까지 후퇴했다가 2700선을 가까스로 회복한 모습이다. 외국인이 3261억원, 기관이 3820억원 순매도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반면 개인은 홀로 6707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항목은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다. 국내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1.08%)와 SK하이닉스(-1.15%)가 동반 하락했고, 배터리 대장주 LG에너지솔루션도 2.87% 빠지며 45만원선 아래로 추락했다. 모회사 LG화학도 4.22% 내렸다.   반면 코스피 하락장 속에서도 해운 대장주 HMM은 2.16% 상승 마감했다. 깜짝 실적 덕에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HMM은 연결 기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652.21% 증가한 7조3775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14일 공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도 지난해 호실적에 힘입어 1.04%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천연가스주인 대성에너지(28.72%), 일동제약(19.31%)이었다. 반면 ‘KINDEX 러시아MSCI(합성)’와 참엔지니어링은 가장 많이 떨어진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6.14포인트(1.83%) 내린 868.11에 마감했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이 139억원, 기관이 295억원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은 486억원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항목은 희비가 엇갈렸다. 시가총액 상위 1위부터 3위 종목은 나란히 상승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42%, 2차전지주 에코프로비엠(1.22%)과 엘앤에프(2.24%) 각각 올랐다. 엔터주 디어유도 외국인 투자자 매수세가 유입되며 5% 넘게 올랐다. JYP엔터와 에스엠 또한 1%대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게임주는 일제히 하락했다. 특히 위메이드는 4.64% 떨어졌다. 카카오게임즈는 2.09%, 펄어비스는 0.42% 각각 주가가 빠졌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가장 많이 상승한 종목은 엔에스엔(27.23%), 미래생명자원(25.42%), 중앙에너비스(18.28%) 등이 꼽혔다. 반면 유앤아이(-24.18%)와 맘스터치(-17.64%)는 가장 많이 떨어진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홍다원 기자 hong.dawon@joongang.co.krLG 코스피 코스피 2700선 반면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올댓머니 마감시황 HMM

2022-02-22

우크라이나 갈등에 코스피 하락, HMM 2%대 상승 [개장시황]

    코스피와 코스닥이 동반 하락했다. 우크라이나 사태 갈등이 국내 증시에 악영향을 미친 모양새다. 21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7.87포인트(1.38%) 내린 2706.65에 출발했다. 오전 9시 10분 기준, 개인이 1851억원 사들이고 있지만, 외국인은 454억원, 기관은 1397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항목은 대부분 파랗게 질렸다. 국내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는 1.88%, SK하이닉스는 3.04% 빠지고 있다. ICT 대장주 네이버는 2.67%, 카카오는 0.22% 내림세다. 반면 하락장 속 해운 대장주 HMM은 2%대 오르고 있다. HMM은 치솟은 운임료 등에 힘입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HMM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13조7941억원, 영업이익 7조377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0년 대비 각각 115%, 652.2% 상승한 수치다. 아모레퍼시픽(0.26%), 하이브(0.95%)도 소폭 오르고 있다.     뉴욕 증시도 간밤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68% 내려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0.72%가량 하락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23%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0.48포인트(1.19%) 하락한 871.23에 개장했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은 490억원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은 358억원, 기관은 104억원 순매도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항목은 대부분 내림세다. 2차전지주인 에코프로비엠은 3.68%, 앨앤에프는 2.48% 빠지고 있다. 게임주도 동반 하락하고 있다. 펄어비스(-1.27%), 카카오게임즈(-1.13%), 위메이드(-3.60%) 내리고 있다. 반면 리오프닝(경기 재개) 기대감에 카지노주 파라다이스는 2.71% 상승하고 있다. 강원랜드 역시 1.52% 오르고 있다. 메타버스 관련주 위지윅스튜디오는 증권가의 실적 개선 전망에 2.25% 상승하고 있다.  홍다원 기자 hong.dawon@joongang.co.kr삼성전자 우크라이나 코스닥 하락 우크라이나 갈등 반면 하락장 올댓머니 리오프닝 HMM 개장시황 코스피

2022-02-21

지난해 사상최대 실적 기록…HMM 성장 유지하기 위한 과제는

    국내 최대 컨테이너선사인 HMM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오랜 부진에서 벗어났다. 전 세계적으로 물동량이 급증해 운임료가 치솟은 덕분이다. 올해도 해운운임 강세가 이어지고 있어 HMM의 실적 행진이 계속될 것이라고 업계는 분석한다.   HMM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13조7941억원, 영업이익 7조377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020년 대비 115%, 652.2% 상승했다. 이는 전신인 현대상선이 1976년 설립된 이래 최대 연간 실적으로, 영업이익률만 53.5%에 달한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2011년부터 2019년까지 9년간의 누적 영업손실(3조8401억원)도 단숨에 상쇄할 만한 기록이었다. HMM은 2020년 980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적자의 늪에서 벗어난 바 있다.   HMM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미국 항만 적체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미주, 유럽 등 전 노선에서 운임이 급등하는 등 시황이 크게 개선됐다”며 “2만4000TEU(1TEU=20ft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선 12척 등 초대형 선박 20척 투입 효과가 크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   물류대란 계속 돼…올해 전망은 ‘맑음’?     시장에서는 HMM이 올해도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북미와 유럽, 중국 등 세계 각지에서 일어난 물류 병목 현상이 아직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해상 운송 항로의 운임 수준을 나타내는 상하이컨테이너 운임지수(SCFI)도 꾸준히 오르고 있다. SCFI는 올해 1월 7일 기준 5109.6포인트를 기록했다. 지난해(2021년 1월 8일) 같은 기간(2870.34포인트) 대비 급등한 수치다. 이는 운임료가 매출로 이어지는 HMM 입장에선 긍정적인 상황이다.    증권가에서도 HMM이 올해도 좋은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15일 리포트에서 “물류대란은 여전히 끝나지 않았고, 미주 서안에 쌓여있는 물량들을 모두 처리하려면 하반기까지 기다려야 할 것”이라며 “올해 새로 인도되는 선박이 많지 않아 수급은 여전히 코로나19 확산 이전보다 타이트하다”고 평가했다.     배기연 메리츠증권 연구원도 리포트를 통해 “인플레이션 우려로 인해 소비자들의 구매 수요 성장 둔화세는 불가피하다”면서도 “SCFI의 하락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이는데, 올해는 공급망 정체현상이 지속적인 영향을 줄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사업 다각화에 대한 요구도 제기된다. 현재 컨테이너 사업은 HMM 전체 매출 비중의 90%를 넘게 차지한다. 벌크화물 운송 사업 등의 비중은 현저히 낮다. 선박 부족, 컨테이너선 수요 증가 상황에 운임비가 비정상적으로 급등해 호실적을 기록했지만, 운임비가 안정화되면 실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실제 글로벌 해운사들은 해운업을 넘어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글로벌 해운사 덴마크 머스크는 미국 풀필먼트(종합 물류센터) 업체 비저블SCM를 인수하는 등 물류 서비스 전반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프랑스 해운사 CMA CGM도 항공 화물 자회사인 CMA CGM 에어카고를 설립하는 등 외연 확장에 나서고 있다.    HMM 관계자는 “사업 다각화에 대한 필요성도 있지만, 현재로썬 경영 정상화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수빈 기자 im.subin@joongang.co.kr사상최대 기록 실적 행진 상하이컨테이너 운임지수 영업이익 7조3775억원 HMM 해운사 SCFI 1624호(20220228)

2022-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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