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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친환경차 수출 7만대 돌파… 유럽서 고급형 하이브리드로 인기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올 가을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XM3(수출명 르노 아르카나)의 하이브리드 모델이 유럽 시장에서 고급형 모델 중심으로 판매 증가를 이어가며 글로벌 시장에서 지난 8월까지 7만대 이상 친환경 차량 수출 실적을 거뒀다고 8일 밝혔다.   XM3 E-TECH 하이브리드 모델은 지난해 6월 유럽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이래 올 7월까지 유럽 소비자들에게 5만4123대 출고됐다. 올 8월까지 부산 신항을 통한 수출 선적 기준으로는 총 7만214대다. 르노코리아자동차 부산공장의 내수 및 수출용 XM3 누적 생산 대수도 8월까지 하이브리드 7만여대를 포함해 총 19만대를 넘어서며 20만대 달성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유럽 자동차 시장이 여러 악재 상황 속에서 전년 대비 판매 감소를 겪고 있지만, XM3는 E-TECH 하이브리드 모델을 중심으로 르노 브랜드 승용 모델 중 올 8월 누적 주문 대수 기준으로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유럽 시장에서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유럽 내 차량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스페인 시장 기준 2만8900유로부터 3만5360유로, 프랑스 시장 기준 3만2900유로부터 3만8630유로 등 유럽 시장에 판매 중인 국내 타사 동급 하이브리드 모델 대비 5% 정도 더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음에도 올 상반기 기준 50% 이상 더 많은 판매 실적을 거뒀다. 국내 시장과 마찬가지로 소비자들의 고급 트림 선호도가 높아 상위 두 개 트림이 유럽 XM3 E-TECH 하이브리드 전체 판매의 90% 가까운 비율을 점하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출시 초기부터 유럽 전문가 및 실구매자들로부터 최고의 하이브리드 차량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스웨덴 유력 자동차 전문지 테크니켄스 바를드의 하이브리드 모델 종합 평가에서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아우디 Q5 스포트백 TFSI, 볼보 V60 B4, 폭스바겐 골프1.0, 도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등을 누르고 최고 점수를 얻었다. 영국 온라인 자동차 판매 사이트인 오토 트레이더가 올 6월 발표한 2022년 뉴 카 어워즈에서도 기아 쏘렌토 하이브리드, 렉서스 RX 450h 등의 경쟁차량을 제치고 실제 구매자가 꼽은 ‘최고의 하이브리드차’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한편, 글로벌 프로젝트로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가 개발을 주도한 XM3는 정통 SUV의 디자인 비율과 세단의 편안함을 모두 충족시키는 새로운 콘셉트의 쿠페형 SUV다. 수려한 디자인과 차량 내에서 주문과 결재는 물론 상품 수령까지 가능한 인카페이먼트(In Car Payment) 간편 결재 시스템과 각종 주행 보조 시스템 등 첨단 편의 기능을 제공해 특히 젊은 소비자층에게 많은 선택을 받고 있다. 국내 KNCAP 1등급 및 유로 NCAP(유럽 자동차 안전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하며 안전성 또한 입증 받았다.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르노 그룹 F1 머신에서 운영 중인 하이브리드 기술 노하우를 접목해 개발됐다. 에너지 효율은 물론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까지 모두 균형 있게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도심 일정 구간에서는 EV 모드 주행도 가능하다. XM3 E-TECH 하이브리드의 유럽 WLTP 복합 연비는 20.4 km/l이며, 국내 기준 적용 시 유럽 대비 80~85% 수준의 연비가 예상된다. 이지완 기자 anew@edaily.co.krXM3 하이브리드 E-TECH F1 머신 쿠페형 SUV 르노코리아

2022-09-08

콘셉트랑 똑같을까?…드디어 공개된 기아 EV9

      기아가 내년 1분기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 데뷔하는 EV9의 실물을 처음 공개했다.   기아는 26일 플래그십 전기 SUV EV9의 위장막 테스트 장면을 공개했다.   EV9은 44개월(3년 8개월)의 개발 기간을 거쳐 완성됐다. EV6와 마찬가지로 전용 플랫폼(E-GMP, Electric Global Modular Platform)을 기반으로 하는 배터리 전기차다. 지난해 LA 모터쇼에서 콘셉트 형태로 처음 공개된 바 있다. 같은 해 기아는 서울모빌리티쇼에서 EV9 콘셉트를 선보였다.   이날 공개된 EV9은 남양연구소 종합주행시험장에서 주행 중인 모습이다. 기아는 현재 남양연구소뿐 아니라 세계 각지에서 EV9을 테스트하고 있다. 양산 전까지 다양한 환경에서의 주행을 통한 4WD 성능 테스트는 물론이고 핸들링, 승차감, 퍼포먼스, 디자인 등 차량의 모든 것을 점검하는 것이다.   기아 측은 “브랜드의 획기적인 새로운 디자인 언어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의인화한 EV9 생산 모델은 SUV로 가능한 것의 정점을 대표할 것”이라며 “E-GMP를 기반으로 개발돼 정교하다. 첨단 기술과 지속 가능한 이동성의 새로운 시대를 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지완 기자 anew@edaily.co.kr기아 EV9 대형 전기차 SUV 전기차 E-GMP 냠양연구소 테스트 기아 EV9

2022-08-26

“럭셔리 플래그십 SUV의 기준”… 랜드로버, 올 뉴 레인지로버 국내 출시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강원도 홍천군에서 랜드로버의 럭셔리 플래그십 SUV 올 뉴 레인지로버의 공식 출시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올 뉴 레인지로버의 외관은 이음새와 경계를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전 세대에 비해 절반으로 줄어든 셔트라인은 올 뉴 레인지로버가 얼마나 세심하게 디테일에 집중했는지 보여준다. 측면에는 히든 웨이스트 피니셔를 적용해 도어와 유리를 매끈하게 연결했다. 레인지로버 고유의 시그니처 사이드 그래픽은 도어와 하나의 표면으로 완벽하게 이어진다. 플러시 글레이징(Flush Glazing) 및 히든-언틸-릿 라이팅(Hidden-until-lit Lighting) 기술은 마치 하나의 고체를 조각해 차량을 완성한 것 같은 일체감을 준다. 이렇듯 정교하게 완성된 올 뉴 레인지로버는 0.30Cd라는 낮은 공기저항계수를 달성해 전 세계에서 공기역학적으로 가장 효율적인 럭셔리 SUV로 거듭났다.   인테리어에는 최고급 소재와 웰빙에 초점을 맞춘 직관적인 기술들이 적용됐다. 대시보드 중앙에 적용된 13.1인치 커브드 플로팅 터치스크린은 미니멀한 프레임 디자인으로 인테리어의 조형적 가벼움을 구현한다. 센터페시아의 주요 제어 장치는 명확한 층의 구조를 가져 배치가 직관적이고 정교하다. 고급스러운 이그제큐티브 클래스 시트를 적용한 2열은 4인승 좌석의 편안함과 5인승 좌석의 다목적성을 모두 제공한다. 롱 휠베이스 모델에 적용된 이그제큐티브 컴포트 플러스 시트는 히팅 기능이 포함된 발 받침대와 다리 받침대를 비롯한 다양한 기능이 제공된다.   올 뉴 레인지로버는 기존 모델 대비 75mm 더 길어진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레인지로버 최초의 7인승 모델로도 출시된다. 3열 시트는 앞 좌석 대비 41mm 더 높게 설계된 스타디움 시트 스타일로 개방감과 가시성을 모두 갖췄다.   올 뉴 레인지로버 P530 모델은 최고출력 530마력의 4.4리터 V8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부드럽고 강력한 성능으로 온로드는 물론 극한의 오프로드에서도 탁월한 주행 역량을 선보인다. 각 실린더에 하나씩 총 2개의 병렬 트윈 스크롤 터보를 배치해 터보 래그를 최소화하고 최적의 효율성을 갖췄다. 76.5kg·m의 최대 토크를 자랑하며, 다이내믹 런치 작동 시 4.6초 만에 정지 상태에서 100km/h(제로백)까지 가속할 수 있다.   D350 모델에는 최신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시스템이 적용된 인제니움 3.0리터 I6 디젤 엔진이 탑재됐다. 랜드로버의 48V MHEV 기술은 감속과 제동 시 손실되는 전기 에너지를 수집 및 저장한 뒤 가속 시 엔진을 보조함으로써 기존 스톱-스타트 시스템보다 최대 5% 높은 효율성을 제공한다. 트윈 터보, 저마찰 스틸 피스톤과 가변 노즐 터보 기술을 적용해 단 1초 만에 최대토크의 90%를 출력한다. D350 엔진의 최고출력은 350마력, 최대토크는 71.4kg·m, 제로백은 6.1초다.   플래그십 SUV에 걸맞은 승차감도 올 뉴 레인지로버의 특징 중 하나다. 최신 에어 서스펜션은 트윈 밸브 댐퍼가 탑재된 에어 스프링 볼륨으로 구성되며, 랜드로버가 개발한 어댑티브 다이내믹스(Adaptive Dynamics) 컨트롤 소프트웨어로 제어된다. 4단계 높이 조절이 가능한 에어 서스펜션은 승·하차 시 차체를 50mm를 낮춰 우아한 승·하차를 가능하게 한다. 고속 주행 시에는 16mm를 낮춰 효율을 높인다.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 올 뉴 레인지로버의 판매 가격(개별소비세 인하분 적용)은 ▶스탠다드 휠베이스 D350 오토바이오그래피 2억397만원, P530 오토바이오그래피 2억2437만원 ▶롱 휠베이스 D350 오토바이오그래피 2억1007만원, P530 오토바이오그래피 2억3047만원 ▶7인승 P530 오토바이오그래피 2억2537만원이다.   한편,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랜드로버 ‘리이매진’ 전략에 따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2023년, 배터리 전기차(BEV) 모델을 2024년 출시할 예정이다. 이지완 기자 anew@edaily.co.kr재규어랜드로버 랜드로버 올 뉴 레인지로버 플래그십 SUV 럭셔리 SUV 억대 SUV 고급 SUV

2022-08-23

“잘 만든 티구안에 공간의 여유까지”… 폭스바겐, 가솔린 7인승 SUV '티구안 올스페이스'

          폭스바겐코리아는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7인승 패밀리 SUV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The new Tiguan Allspace)’를 공식 출시하고, 고객 인도를 곧바로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의 특징은 2.0 TSI 가솔린 엔진 탑재,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램프, IQ.드라이브-트래블 어시스트 등 국내 고객이 선호하는 다양한 편의 및 안전 사양들이 최초로 적용됐다는 점이다.   2.0 TSI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은 최고출력 186마력, 최대토크 30.6 kg.m의 힘을 발휘한다. 8단 자동변속기와 결합돼 여유로운 힘과 안정적인 주행성능 그리고 다이내믹한 주행질감을 제공한다. 복합연비는 10.1 km/l(도심 9.0 km/l, 고속 11.9 km/l)이며, 저공해 3종 친환경차로 분류돼 공영주차장 할인 등의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에는 자동차 라이팅 기술의 새로운 진화를 보여주는 지능형 인터랙티브 라이팅 시스템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램프’도 탑재됐다. LED 매트릭스 모듈 내 22개의 LED가 주행 상황에 맞춰 개별적으로 온/오프 되며, 이를 기반으로 전방 카메라, 지도 데이터, GPS 신호, 조향각도, 차량 속도 등이 종합적으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다양한 주행 상황에 따라 최적의 조명 활성화를 도와주는 ‘다이내믹 라이트 어시스트’와 코너링 상황에서 차량의 진행방향에 따라 라이트를 밝게 비춰주는 ‘다이내믹 코너링 라이트’가 적용됐다. 이를 통해 맞은편 운전자의 시야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도, 야간 주행 시 운전자에게 높은 시인성을 제공해 안전성을 높이고 피로도를 줄여준다.   폭스바겐의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IQ.드라이브-트래블 어시스트’는 출발부터 시속 210km에 이르는 주행 속도 구간에서 앞차와의 거리를 고려해 속도와 차로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트래블 어시스트는 차량의 전방 카메라, 레이더 센서 및 초음파 센서를 모두 활용해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레인 어시스트, 사이드 어시스트 등의 주행 보조 시스템을 통합 운영한다.   이번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이전 모델 대비 전장이 30mm 길어지고(전장 4730mm), 전고는 15mm(전고 1,660mm)낮아져 보다 스포티한 비율을 완성했다. 긴 차체를 기반으로 2790mm의 긴 휠베이스는 안락한 실내공간의 여유를 제공한다.   3열의 2개 시트를 더해 ‘공간’의 활용성도 극대화했다.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활용도에 따라 공간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어 여러 형태의 짐을 운반하거나 7인승 SUV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다. 2열과 3열 모두 폴딩 시 최대 1775L의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3열 시트 폴딩 시에는 700L, 2열 및 3열 시트 미 폴딩 시에는 230L의 공간을 제공한다. 트렁크에는 230V 파워 아울렛이 설치돼 캠핑, 레저 등 야외활동 시 편의를 제공한다.   국내 판매 가격은 5098만6000원(개소세 인하분 3.5% 적용, 부가세 포함)이며, 8월 프로모션 혜택을 더할 시 5020만75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사샤 아스키지안(Sacha Askidjian)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한국 부임 이후 지난 10개월 동안 폭스바겐코리아가 나아갈 탄탄한 미래를 위한 계획을 준비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폭스바겐코리아가 추진하고 있는 ‘접근가능한 프리미엄(Accessible Premium)’을 이끌 전략 모델 중 하나로서, 동급 수입 SUV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뛰어난 상품성을 바탕으로 지금까지는 경험할 수 없었던 새로운 프리미엄의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완 기자 anew@edaily.co.kr올스페이스 폭스바겐코리아 사장 가솔린 엔진 폭스바겐 7인승 SUV

2022-08-23

쌍용차의 새로운 모험이 시작됐다

      쌍용자동차가 달라졌다. 티볼리 흥행과 함께 흔들렸던 브랜드 정체성을 드디어 되찾았다. 정통 SUV 토레스를 통해서다. 'Powered by Toughness'라는 새로운 디자인 철학으로 탄생한 압도적인 존재감의 토레스로 쌍용차는 새로운 모험을 시작한다.   지난 5일 인천 영종도 네스트호텔에서 쌍용차의 새로운 SUV 토레스를 만났다.   요즘 세대는 잘 모를 수 있지만 사실 쌍용차는 RV 명가다. 체어맨 등 벤츠 S-클래스 뺨치는 프리미엄급 세단을 잘 만들기도 했지만 무쏘, 코란도 등 전설적인 오프로더를 탄생시킨 브랜드가 쌍용차다.   토레스는 과거의 쌍용차를 다시 연상시키는 모델이다. 볼드한 라인과 풍부한 볼륨감의 진취적이면서도 디테일한 연결을 통해 정통 SUV의 정체성을 숨김 없이 드러낸다. 아웃터 렌트 클린 타입 Full LED 헤드램프와 세로형 라디에이터 그릴은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입체감 있는 헤드램프와 주간주행등은 보는 각도에 따라 다양한 이미지를 연출한다. 전면부에 쌍용의 로고가 없어 자칫 오프로드 감성으로 유명한 수입 브랜드로 착각할 수 있겠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측면에도 강인한 SUV의 이미지가 이어진다. LED 턴시그널 램프, 오토폴딩, 열선 등의 기능이 담긴 플래그 타입 아웃사이드 미러와 각진 휠아치 가니시, 굵은 선으로 볼륨감을 극대화한 보디, C필러에 위치한 사이드 스토리지 박스 등은 아웃도어 SUV로서의 가치를 극대화한다. 각진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는 양쪽 사이드의 균형을 잘 잡아준다. 입체감 있는 핵사곤 타입의 리어 가니시와 리어 도어 랫치는 전면부 이미지와 연동돼 정통 SUV의 모습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   문을 열면 분위기가 또 달라진다. 슬림 앤 와이드(Slim&Wide)를 테마로 디자인된 실내는 강렬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풍긴다. 12.3인치 대화면의 인포콘 내비게이션과 8인치 디지털 통합 컨트롤 패널은 독립된 기능을 수행한다. 3분할 디지털 클러스터는 조금 작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어 나쁘지 않다. 실내 분위기를 바꾸는 앰비언트 라이트는 32가지 컬러로 세팅 가능하다. 야간에는 조명 밝기가 자동으로 조절돼 눈부심까지 방지해준다.   토레스의 크기는 전장 4700mm, 전폭 1890mm, 전고 1720mm, 휠베이스 2680mm다. 준중형과 중형 사이에 위치하지만 중형 SUV 부럽지 않은 공간 활용성을 갖췄다. 2열 리클라이닝 시트 적용으로 장거리 이동 시 승객에게 편안함을 제공한다. 703ℓ의 적재공간은 2열 폴딩 시 1662ℓ까지 늘어난다. 골프백 4개 이상이 들어갈 정도로 넉넉한 수준이다. 요즘 대세인 차박 등도 무리 없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거친 느낌의 외관 탓에 매연을 무차별적으로 뿜어내고 연료효율도 떨어질 것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전혀 아니다.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28.6kg·m의 힘을 내는 1.5ℓ 터보 가솔린 엔진과 3세대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 토레스는 제3종 저공해차다. 혼잡통행료와 공영·공항주차장 이용료 50~60% 감면 혜택 등을 누릴 수 있다. 연비는 복합 기준 11.2km/ℓ(2WD)로 나쁘지 않은 수준이다.   주행 시 유입되는 소음도 제법 잘 잡아준다. 엔진룸부터 탑승공간까지 적재적소에 흡/차음재를 적용한 덕분이다. 차체연결 각 부분에 구조용 접착제를 사용해 강성을 증대했고 노면과 바람, 우천 시 소음도 효과적으로 흡수할 수 있도록 차체 하부와 루프 등에 흡음재를 적용했다.   이제는 없으면 섭섭한 능동형 주행안전 보조기술이다. 물론 토레스에도 이 기능이 적용됐다.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을 포함하는 쌍용차의 첨단 주행안전 보조 시스템 딥 컨트롤(Deep Control)이 운전자의 편안한 주행을 돕는다. 파사이드 에어백 및 운전석 무릎 에어백 등을 포함한 8개의 에어백은 다양한 안전사양과 함께 토레스에 탑승하는 가족의 안전을 지켜준다.   이번에 시승한 토레스는 T7 모델이다. 가격은 3020만원이며 많은 사양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추가 옵션인 4륜 구동(200만원), 무릎 에어백(20만원), 딥 컨트롤 패키지(100만원), 사이드 스텝(45만원), 사이드 스토리지 박스(30만원), 하이 디럭스 패키지(170만원) 등을 선택해도 총 가격이 3585만원이다. 가성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라면 충분히 좋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지완 기자 anew@edaily.co.kr정통 SUV 토레스 쌍용차 달라진 쌍용 쌍용차 부활 토레스 흥행 사전계약 3만대 돌파 오프로드 RV 명가 모험 1645호(20220725)

2022-07-16

곽재선 KG그룹 회장 "제품·삶·신뢰 등 세 가지 균형 무너지지 않게 노력할 것"

      "좋은 제품, 삶의 터전, 신뢰 등 세 가지의 균형이 무너지지 않게 좋은 주방장이 되겠다."   곽재선 KG그룹 회장은 5일 인천 영종도 네스트호텔에서 진행된 '쌍용차 토레스 출시 미디어 간담회'에 참석해 "제 인생에서 마지막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영자의 시간이 될 것 같다고 직원들에게 말하곤 했다"며 "지금껏 잘 해왔던 것처럼 쌍용차도 멋진 회사로 다시 태어날 것이라고 약속한다"며 이처럼 말했다.   앞서 쌍용차와 매각주관사인 EY한영회계법인은 에디슨모터스컨소시엄과의 투자계약이 인수대금 미납으로 해제된 이후 '스토킹 호스 방식(Stalking-horse bid)'으로 재매각을 추진해온 바 있다. 제한경쟁 입찰을 통해 공고 전 인수예정자로 KG컨소시엄을 선정하고 지난 5월 18일 조건부 투자계약도 체결했다. 이후 절차에 따라 지난 달 2일 공개매각을 진행해 같은 달 24일 인수제안서 접수를 마감했으며, 유일한 참여자 광림컨소시엄의 인수제안서를 검토해 최종 인수예정자로 KG컨소시엄을 선정했다. KG컨소시엄은 특수목적법인(SPC)인 KG모빌리티, KG ETS, KG스틸, KG이니시스, KG모빌리언스 및 켁터스 PE, 파빌리온 PE로 구성됐으며 컨소시엄 대표자는 KG모빌리티다.   곽 회장은 쌍용차 재도약의 시작이 될 신차 토레스 출시 현장에 모습을 드러내며 지원사격에 나섰다. 곽 회장은 "그동안 수많은 사업을 해오면서 여러 크고 작은 사명감을 갖고 이 자리까지 왔다"며 "쌍용차에 참여하게 된 마음가짐은 사명감을 뛰어넘는 소명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업은 세 가지 정도의 존재 이유가 있다"며 "첫 번째는 좋은 제품을 만들어 세상에 가치 있는 일을 하는 것, 두 번째는 그 기업의 구성원들이 행복하게 사는 삶의 터전을 만드는 것, 세 번째는 믿고 맡긴 투자자들의 신뢰에 보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곽 회장은 "쌍용차는 그동안 이 세 가지가 조금씩 다 부족했음을 인정해야 한다"며 "이제 우리가 힘을 합쳐 이 세 가지가 삼발이로 잘 지탱하는 회사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삼발이의 균형이 무너지지 않도록 좋은 주방장이 되겠다"며 "여기서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세상에 내놓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쌍용차는 KG컨소시엄이 최종 인수예정자로 선정됨에 따라 기 체결된 조건부 투자계약을 바탕으로 회생계획안을 작성해 이달 말 이전에 법원에 제출할 계획이다. 채권자 및 주주들의 동의를 위한 관계인 집회는 오는 8월 말 또는 9월 초에 개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지완 기자 anew@edaily.co.kr쌍용차 곽재선 KG그룹 KG컨소시엄 쌍용자동차 전통 SUV SUV 헤리티지 세 가지 균형 쌍용차 재도약 곽재선 회장 KG 토레스 1643호(20220711)

2022-07-05

"선택의 폭 넓힌다"…수입차 신차 러시

        수입차 브랜드들이 다양한 신차를 출시하면서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히고 있다. 지프, 메르세데스-벤츠, 포르쉐는 지난 23일 국내 수입차 시장에 경쟁력 있는 신차를 선보였다.   스텔란티스코리아의 주력 브랜드로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을 자랑하는 지프는 2018년 국내 소개된 2세대의 부분변경 모델인 뉴 컴패스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가장 눈에 띄는 전면의 변화는 새로운 7-슬롯 그릴과 LED 헤드램프이다. 하이 글로스 블랙으로 둘러싸인 7-슬롯 그릴과 중간 그릴은 전면의 입체감을 더하고, 하부 그릴은 크기를 키워 엔진 냉각 기능과 함께 뚜렷한 인상을 완성했다. 모든 트림에는 LED 프로젝터 헤드램프, LED 포그램프, LED 테일 램프를 기본 장착했으며, 새롭게 선보이는 18~19인치 휠 디자인으로 매력을 한층 높였다.   실내는 수평적인 레이아웃이 시각적으로 전 세대 대비 훨씬 넓고 정돈된 이미지를 준다. 10.25인치(S트림)의 계기판(TFT 컬러 EVIC 디스플레이)과 중앙에 위치한 10.1인치 터치 스크린은 첨단의 분위기를 더한다. 두 모니터는 서로 호환되며, 각종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표시한다. 앞좌석 열선 및 통풍 시트는 기본이며, 뒷좌석에도 열선 시트가 적용됐다. 이는 컴패스 모델 최초다. 적재 용량은 770~1693ℓ에 달한다.   국내에는 사양에 따라 총 3가지 트림으로 판매된다. 가격은 리미티드 2.4 FWD 5140만원, 리미티드 2.4 AWD 5440만원, S 2.4 AWD 5640만원이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럭셔리 전기 세단 '더 뉴 EQS(The new EQS)'의 새로운 라인업으로 '더 뉴 EQS 350(The new EQS 350)'을 공식 출시했다.   더 뉴 EQS 350의 외관은 공기역학을 고려한 절제된 라인과 이음새를 줄인 심리스(seamless) 디자인 등 더 뉴 EQS의 디자인 언어가 그대로 반영됐다. 여기에 일렉트릭 아트(Electric Art) 외장 패키지가 적용돼 전기차 특유의 모던한 느낌이 배가됐으며, 공기역학에 최적화된 20인치 5 스포크 경량 알로이 휠 조합으로 스포티함을 더했다. 실내는 메르세데스-벤츠의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더 뉴 S-클래스'에서 선보인 운전석의 12.3인치 계기반과 중앙의 세로형 12.8인치 OLED 센트럴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90.6kWh 용량의 배터리와 메르세데스-벤츠의 혁신적인 배터리 관리 소프트웨어가 탑재돼 1회 충전 최대 440㎞(산업통상자원부 인증 기준)를 주행할 수 있다. 리어 액슬에 탑재된 전기 모터로 최대 215kW의 출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6.6초 만에 도달한다. 더 뉴 EQS 350은 최대 170kW 출력의 급속 충전과 9.6kW 출력의 완속 충전을 지원한다. 급속 충전 시 환경과 배터리의 온도에 따라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데 약 32분이 소요된다.   더 뉴 EQS 350에는 운전자의 안전을 위한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 도로 상황에 따라 헤드램프 픽셀 밝기를 자동으로 최적화하는 '디지털 라이트'가 기본 탑재됐다. 조향각이 최대 4.5도에 이르는 '리어 액슬 스티어링'은 차체를 더욱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외에도 2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음성 명령으로 선루프와 창문 여닫기 등 차량 내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기본 탑재된 MBUX 증강 현실(AR) 내비게이션은 지도 및 가상의 주행 라인을 그래픽으로 보여주면서 실시간 교통 상황에 따른 최적화된 경로를 안내한다. 럭셔리 전기 세단 더 뉴 EQS 350의 가격은 1억3890만원이다.   포르쉐코리아는 가장 강력한 파나메라 모델인 신형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최대 700마력, 88.8kg∙m의 토크를 발휘하는 신형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는 582마력의 4리터 V8 바이터보 엔진과 136마력의 전기 모터를 결합한 파나메라 하이브리드 라인 중 가장 강력한 최상위 모델이다.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PDK)에 통합된 전기 모터는 구동 아키텍처의 핵심으로, 최대 40.8kg∙m의 토크를 발휘한다.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를 기본 사양으로 탑재한 신형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는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3.2초가 소요된다. 최고 속도는 5km/h 증가한 315km/h다.   고전압 배터리 용량은 배터리 셀 개선으로 기존 14.1kWh에서 17.9 kWh로 늘었다. 주행 모드 역시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위해 최적화됐다. 신형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의 전기 모터로만 주행 가능한 거리는 34km다.   섀시와 제어 시스템은 스포티한 성능과 편안한 주행 경험을 위해 조정됐으며, 완전히 새로운 제어 전략을 적용하기도 했다. 새로운 세대의 스티어링 제어 시스템과 타이어는 개선된 횡방향 운동 성능 및 높은 정밀도를 보장한다. 신형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는 포르쉐 토크 벡터링 플러스(PTV Plus)를 포함한 전기 롤 스태빌라이저 시스템인 포르쉐 다이내믹 섀시 컨트롤 스포츠(PDCC Sport), 파워 스티어링 플러스가 장착된 리어 액슬 스티어링 그리고 포르쉐 세라믹 컴포지트 브레이크(PCCB) 시스템과 같은 모든 최신 섀시 및 제어 시스템을 기본 사양으로 장착한다.   익스클루시브 디자인 테일 라이트 모듈과 20~21인치의 새로운 휠 디자인 3종, 체리 메탈릭(Cherry Metallic)과 트러플 브라운 메탈릭(Truffle Brown Metalic) 등 새로운 2종의 외관 컬러를 옵션으로 제공한다. 신형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는 4인승과 5인승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3억490만원이다. 이지완 기자 anew@edaily.co.kr수입차 신차 지프 포르쉐 벤츠 메르세데스-벤츠 전기 세단 컴팩트 SUV 하이브리드

2022-06-24

"하반기 물량 풀린다"…지프, 올해도 1만 대 클럽 자신

    스텔란티스코리아의 핵심 브랜드 지프가 도심형 컴팩트 SUV 컴패스를 앞세워 2년 연속 1만 대 클럽(연 판매 대수 1만 대 이상) 진입에 도전한다. 전 세계적인 반도체 칩 부족 사태 등으로 올해 판매 실적이 전년 대비 40% 이상 감소했지만, 하반기부터는 물량 수급이 원활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올해 지프 브랜드의 2년 연속 1만 대 클럽 진입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지프는 랭글러와 레니게이드를 앞세워 1만449대의 판매 실적을 기록, 2019년 이후 2년 만에 1만 대 클럽 재진입에 성공한 바 있다. 이 기간 1만 대 클럽 진입에 성공한 수입차 브랜드(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회원사 기준)는 메르세데스-벤츠(7만6152대), BMW(6만5669대), 아우디(2만5615대), 볼보자동차(1만5053대), 폭스바겐(1만4364대), 미니(1만1148대), 지프(1만449대) 등 총 7개 브랜드다. KAIDA 회원사 21개 브랜드(지난해 기준) 중 33%만 1만 대 클럽 진입에 성공한 것이다.   수입차 업계에서는 1만 대 클럽 진입을 한 해 실적 평가의 중요한 기준점으로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벤츠, BMW, 아우디 등 독일 3사를 제외하면 수입 브랜드가 연 1만 대를 판매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며 "최근에는 1만 대 클럽 진입 브랜드가 늘어나는 추세지만 여전히 상징적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   실적 반토막에도 자신 있다   올 들어 지프의 국내 판매 실적은 급감했다. KAIDA에 따르면 올해 1~5월 지프의 국내 신규 등록 대수는 2636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4793대와 비교해 45% 감소한 수치다. 반도체 칩 부족 사태,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물량 수급이 원활하지 않았던 것이 주된 이유다.   상반기 물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올 하반기에는 상황이 달라진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스텔란티스코리아 관계자는 "상반기는 물량 이슈가 있어 세일즈가 전년 대비 떨어졌다"며 "뉴 컴패스 출시를 계기로 물량 공급이 완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뉴 컴패스의 경우 즉시 출고가 가능할 정도로 충분한 물량이 확보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이날(23일) 국내 공식 출시된 지프 뉴 컴패스는 2019년 이후 4년 만에 부분변경을 거친 모델이다. 2.4리터 멀티에어 엔진과 6단 및 9단 자동 변속기가 맞물려 최고 175마력, 최대 23.4kgm의 힘을 낸다. 유커넥트 10.1인치 터치 스크린은 애플 카플레이와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 유커넥트 티맵 내비게이션을 활성화한다. 알파인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과 1~2열 USB 포트도 기본 제공된다.   다양한 운전 보조 시스템도 기본으로 적용된다. 파크센스 전/후 센서 주차 보조 시스템, 파크센스 평행/수직 주차 및 출차 보조 시스템, 파크뷰 후방 카메라, 언덕 밀림 방지, 스톱&스타트, 크루즈 컨트롤, 사각 지대/후방 교행 모니터링 시스템, 액티브 레인 매니지먼트 시스템, 풀-스피드 전방 충돌 경고 플러스 시스템, 보행자/자전거 감지 긴급 브레이킹 시스템 등을 활용할 수 있다.   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코리아 사장은 "뉴 컴패스의 출시는 중요하다. 지프의 새로운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의 시작을 보여주는 차"라며 "지프는 와일드하고 마니아적인 성격이 강한 브랜드지만, 뉴 컴패스는 모던하고 여성적이며 다루기 쉬운 도심형 차"라고 말했다.   글로벌 본사에서도 한국 시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빌리 헤이즈 스텔란티스 인도·아시아태평양 세일즈마케팅 부사장은 "지프는 지난해 한국 시장에서 1만 대 이상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며 "한국은 아시아태평양 지역뿐 아니라 글로벌에서도 중요한 시장으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만 대 클럽 진입에서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한국에는 훌륭한 네트워크와 딜러십이 있다. 최고의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올해 총 4종의 신차로 지프의 제품 라인업을 대폭 확장할 계획이다. 이날 출시된 뉴 컴패스 외에 1.3리터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효율성을 극대화한 레니게이드, 지난해 아시아 최초로 국내 출시된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의 5인승 모델인 올 뉴 그랜드 체로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올 뉴 그랜드 체로키 4xe 등이 국내 데뷔를 앞두고 있다. 이지완 기자 anew@edaily.co.kr지프 스텔란티스코리아 지프 컴패스 컴팩트 SUV 지프 뉴 컴패스 컴패스 부분변경 1만대 클럽

2022-06-23

'100만 대' 기아 쏘렌토, 데뷔 20년 만에 금자탑

    기아의 중형 SUV 쏘렌토가 봉고, 모닝, 카니발에 이어 내수 판매 100만 대 돌파라는 대기록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2002년 1세대 모델 출시 후 20년 만의 기록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 쏘렌토는 이날 누적 판매(내수 기준) 100만 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 기준으로 100만 대 돌파까지 100여 대가 남은 상황이다. 당초 지난 10일 기록 달성이 예상됐지만, 지난 7일부터 시작된 화물연대 파업이 발목을 잡았다.   쏘렌토는 기아를 대표하는 차종으로, 현재 한국에서 가장 '핫'한 차로 꼽힌다. 현재 쏘렌토 대기 고객은 12만 명을 넘어선 상태다. 일일계약은 1000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기아의 한 관계자는 "독보적인 디자인과 상품성으로 대안이 없는 중형 SUV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진화에 진화를 거듭해온 기아 쏘렌토는 '신기록 제조기'라는 별칭까지 붙었다. 2년 전 4세대 모델을 내놓으며 사전계약 첫날 1만8941대라는 역대 최고 기록을 세운 것이 대표적이다. 4세대 모델 출시 2년이 지난 지금도 쏘렌토는 월 1만5000대 계약이 몰릴 정도로 인기다.   기아 측이 밝힌 쏘렌토의 인기 요인은 ▶20년 헤리티지를 담은 견고하고 하이테크한 디자인 ▶4세대 플랫폼(N3)에 기반한 최적의 레이아웃 설계로 압도적인 실내공간 구현(휠베이스 2815㎜) ▶하이브리드·가솔린·디젤의 다양한 엔진 라인업과 고객 취향에 맞춘 5·6·7인승 시트 포지션 등이다.   기아 쏘렌토는 중형 SUV 최초(국산차 기준)로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 최적의 주행성능과 뛰어난 정숙성을 자랑하며 국내 자동차 시장에 하이브리드 확대 열풍을 몰고 왔다. 엔진 라인업에선 쏘렌토 전체 계약의 70% 이상을 하이브리드가 차지하고 있다.   다양한 인승 선택이 가능한 것도 쏘렌토의 장점으로 꼽힌다. 특히 6인승은 2열 독립시트를 적용해 쾌적하고 고급스러운 공간을 제공한다. 계약비중을 살펴보면 5인승이 61%로 가장 많고, 6인승이 28%, 7인승이 11%를 차지한다.   쏘렌토는 지난달까지 국내 시장에서 총 99만8695대가 판매됐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4세대 쏘렌토는 출시 첫해인 2020년 8만2275대, 이듬해인 2021년 6만9934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대기록 달성에 기여했다. 100만 대 달성에 1300여 대를 남긴 상황에서 화물연대 파업이라는 변수가 생겼지만, 이날 실적 마감 후 100만 대 벽을 넘어서게 된다.   기아 관계자는 "쏘렌토는 디자인에 대한 만족감과 코로나로 인한 차박·캠핑 등 비대면 분위기로 인해 실내공간이 넓은 차량에 대한 선호도 추세에 적합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유수의 기관으로부터 신차품질, 내구품질, 안전, 디자인에 대한 호평을 연이어 받으면서 신차 효과가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 쏘렌토는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수출 시장에서도 인기다. 현재 390만 대가 넘게 판매됐으며, 올 3분기 중 글로벌 400만대 달성이 예상된다. 이지완 기자 anew@edaily.co.kr기아 쏘렌토 국민차 봉고 모닝 카니발 내수 100만대 2002년 1세대 출시 중형SUV 국민 SUV

2022-06-14

브랜드 첫 SUV 온다…'폴스타 3' 10월 최초 공개

    스웨덴의 고성능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가 브랜드 최초의 SUV '폴스타 3(Polestar 3)'를 오는 10월 공개한다. 고성능 대형 전기 SUV 폴스타 3를 통해 자동차 산업에서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이는 SUV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8일 폴스타코리아에 따르면 폴스타 3는 듀얼모터와 대형 배터리가 탑재될 예정이다. 국제표준배출가스시험방식(WLTP) 기준으로 600㎞ 이상의 주행거리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폴스타는 "동급 최고 수준의 라이다(LiDAR) 센서와 AI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 엔비디아(NVIDIA)의 중앙 집중식 컴퓨팅 기술 탑재를 통해 진보된 고속도로 자율주행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폴스타 3는 올해 10월 새로운 영상과 이미지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일부 시장에서는 공개 당일부터 폴스타 3의 고객 주문이 시작된다. 폴스타 3의 생산은 2023년부터 시작되며, 미국과 중국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토마스 잉엔라트(Thomas Ingenlath) 폴스타 CEO는 "폴스타 3는 전동화 시대에 걸맞은 프리미엄 대형 전기 SUV"라며 "이를 통해 폴스타의 디자인 정체성은 보다 강렬하고 개성 있게 진화됐으며, '스포츠(Sport)성'을 SUV에 반영해 폴스타의 핵심 가치인 '퍼포먼스'에 더욱 충실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폴스타 3는 폴스타의 성장궤도를 높이고 다음 단계로 안내할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폴스타는 자사 최초의 대형 전기 퍼포먼스 SUV 폴스타 3를 시작으로 향후 3년간 매년 신차를 출시하고 2023년 말까지 30개 이상의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등 2025년까지 누적 29만 대를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이지완 기자 lee.jiwan1@joongang.co.kr폴스타 전기SUV 폴스타 3 Polestar 스웨덴 브랜드 최초 SUV 폴스타코리아

202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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