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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랜드로버 등 10만대 리콜… "화재 발생 가능성"

        국토교통부는 기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폭스바겐그룹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비엠더블유(BMW)코리아, 다산중공업, 모토스타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52개 차종 10만2169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8일 밝혔다.   기아에서 제작·판매한 쏘렌토 R 5만9828대는 전기식 보조 히터 커넥터의 내구성 부족으로 커넥터가 손상돼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스포티지 2만9687대는 2열 좌석 하부의 전기배선이 정상 경로를 벗어나 좌석을 접을 시 손상되고, 이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니로 플러스 3078대는 에어백 제어 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충돌 시 에어백 등이 작동하지 않아 탑승자가 상해를 입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퓨전 등 2개 차종 2421대는 변속기 레버 부싱의 내구성 부족에 의한 손상으로 주차 중 기어가 정상적으로 변속되지 않아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됐다. 익스페디션 등 2개 차종 630대는 앞면 창유리 와이퍼 암 제조 불량으로 와이퍼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아 우천 시 운전자의 시야 확보가 제대로 되지 않고, 이로 인해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A6 45 TFSI qu. Premium 등 20개 차종 2001대(판매이전)는 기어가 후진 위치에 있을 때 후방카메라 끄기 기능이 설치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다. 국토부는 우선 수입사에서 리콜을 진행하고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해 과징금 부과에 나설 계획이다.   한국토요타자동차에서 수입·판매한 렉서스 NX350h 등 2개 차종 278대(판매이전 포함)는 차선 유지 보조 장치가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됐다. 국토부는 수입사의 리콜 시정률 등을 감안해 과징금 부과에 나설 계획이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디펜더 110 P300 등 13개 차종 190대(판매이전 포함)는 앞 좌석 안전띠 구성 요소인 프리텐셔너(충돌 시 좌석안전띠를 역으로 되감아 탑승자를 보호해 주는 장치)의 불량이 확인됐다. 충돌 시 프리텐셔너가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으면 탑승자가 상해를 입을 수 있다. 더 뉴 레인지로버 D350 SWB 등 2개 차종 38대(판매이전 포함)는 매연저감장치(DPF)의 연결 나사가 일부 누락됐거나 제대로 조여지지 않아 배기가스가 엔진부로 방출되고, 이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BMW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X7 xDrive40i 등 5개 차종 22대는 3열 좌석 등받이의 일부 부품이 누락됐거나 제대로 고정되지 않아 사고 발생 시 좌석 등받이가 접혀 탑승자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확인됐다.   다산중공업에서 제작·판매한 다산고소작업차 348대는 후방 마운팅 볼트의 설계 오류로 인한 파손으로 프레임 데크에 균열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차량이 전복될 가능성이 확인됐다.   모토스타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JET14 등 2개 이륜 차종 3648대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자기인증적합조사 결과, 차폭등의 색도가 기준에 미달하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됐다. 국토부는 수입사의 리콜 시정률 등을 감안해 과징금 부과에 나설 계획이다. 이지완 기자 anew@edaily.co.kr국토부 기아 스포티지 리콜 쏘렌토 퓨전 포드 BMW 아우디

2022-09-28

[단독] BMW, 영종도 드라이빙센터 내 대규모 충전단지 만든다

      BMW코리아가 드라이빙센터 내 대규모 충전단지를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속가능 경영의 일환으로 전기차 충전시설을 마련해 한국 사회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자사 외 타 브랜드도 차별 없이 활용할 수 있는 충전시설을 대규모로 구축하는 것은 국내 수입차 업계에서 BMW가 처음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BMW코리아는 최근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드라이빙센터 내 그린파크 인근 유휴부지에 30여개의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했다.   공사가 진행 중인 BMW 드라이빙센터 그린파크 인근 유휴부지는 기존에 주차장 등으로 활용되던 공간이다. BMW코리아는 해당 부지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구축해 전기차 고객의 충전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해당 시설의 충전 방식은 DC콤보 등이며, BMW 차량 외 타 브랜드 고객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로 인해 인근 거주자 및 인천국제공항 이용객의 충전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부의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에 인접한 BMW 드라이빙센터 인근 3km 내 전기차 충전기 대수는 급속 및 완속 포함 총 46기에 불과하다.   현재 BMW코리아는 공사 중인 충전시설과 관련된 테스트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추가 기기 설치 등도 병행하고 있어 실제 서비스 개시 시점에는 사용 가능한 전기차 충전기 대수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공사 시점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있지만 연내 충전시설 이용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진다.   BMW코리아 측은 아직 서비스 개시 전인 만큼 관련 사안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아직 관련된 내용에 대해 확인이 어렵다”고 말했다.     ━   한국에 진심인 BMW     BMW코리아가 드라이빙센터 내 대규모 충전시설을 구축하는 것은 지속가능 경영의 일환으로 보인다. 이 회사는 그동안 한국 시장에서 거둔 성과와 성장을 '사람'에 의한 것이라고 보고, 판매량 증진이 아닌 내실을 다지는 것에 집중해왔다.   지속가능한 브랜드 가치 정립을 위해 다양한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2014년 개관한 BMW 드라이빙센터다.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 세워진 이 시설에는 BMW, BMW 모토라드, MINI, 롤스로이스 관련 차량이 전시돼 있다. 고객을 위한 별도의 드라이빙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BMW코리아 미래재단과 연계해 차량의 원리와 교통안전 등을 교육하는 주니어 캠퍼스도 운영 중이다.   외부 활동도 적극적인 편이다. 2017년에는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일·학습 병행 프로그램 ‘아우스빌둥’을 도입해 최근까지 348명의 교육생을 선발했다. 2019년부터 국내 유일의 LPGA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도 개최 중이다. 수입차 브랜드가 한국 사회에 얼마나 기여하고 있는지 단적으로 알 수 있는 기부금도 매년 15억원 이상 전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수입차 브랜드 중 유일하게 부산국제모터쇼에 참가했다. BMW그룹코리아 산하 모든 브랜드가 참가해 i7 등 국내 출시 예정인 신차들을 소개했다. 모두 한국 소비자들과 소통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BMW코리아의 사정을 잘 아는 한 관계자는 “지속가능, ESG 경영의 일환으로 BMW코리아가 지역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충전소를 만들고 있다”며 “전기차 라인업 확장에 나서고 있는 최근 행보와도 연관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지완 기자 anew@edaily.co.krBMW 드라이빙센터 충전시설 전기차 충전기 BMW코리아 인천 영종도 1653호(20220926)

2022-09-21

‘움직이는 영화관’… BMW 뉴 7시리즈 가격 1억7300만원

          BMW코리아는 오는 11월 국내 공식 출시 예정인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뉴 7시리즈의 가격을 20일 공개했다.   BMW 뉴 7시리즈는 2015년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변경 모델이다. 세련되고 대담한 디자인과 드라이빙의 즐거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승차감, 최고의 디지털 경험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이동경험을 제공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7세대 뉴 7시리즈는 이전 세대 모델보다 큰 차체로 한층 쾌적하고 여유로운 실내를 제공한다. 전면부 헤드라이트는 상하 두 부분으로 분리됐으며, 선택 사양으로 제공되는 BMW 크리스탈 헤드라이트 아이코닉 글로우(Iconic Glow)는 헤드라이트 불빛에 따라 내장된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이 반짝이며 신비로운 매력을 더한다.   실내에서는 새로운 차원의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 앞 좌석에는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BMW 인터랙션 바 등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지원하는 기능들이 대거 탑재된다. 뒷좌석에는 31.3인치 BMW 시어터 스크린, 바워스 & 윌킨스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5G 호환 안테나 시스템을 통한 고속 커넥티비티 기능을 지원한다.   현재 사전예약이 진행되고 있는 출시 예정 모델은 BMW 뉴 740i sDrive 이그제큐티브 패키지와 순수전기 모델인 i7 xDrive60 이그제큐티브 패키지 등 2종이다. BMW 뉴 740i sDrive에는 최고출력 380마력, 최대토크 55.1kg·m를 발휘하는 신형 직렬 6기통 엔진과 8단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가 탑재된다. BMW의 5세대 eDrive 시스템이 적용된 BMW i7 xDrive60은 2개의 전기모터로 최고출력 544마력을 발휘하며, 101.7kWh 고전압 배터리로 여유로운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BMW 뉴 740i sDrive에는 20인치 휠, 바워스 & 윌킨스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등이 탑재된다. BMW 뉴 i7 xDrive60에는 21인치 휠, 바워스 & 윌킨스 다이아몬드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이그제큐티브 드라이브 프로, 뒷좌석 마사지 기능 등의 옵션이 적용된다.   BMW 뉴 7시리즈의 국내 출시 가격(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인하 적용 기준)은 뉴 740i sDrive 디자인 퓨어 엑설런스 이그제큐티브 패키지 1억7300만원, M 스포츠 패키지 이그제큐티브 패키지 1억7630만원이다. 순수전기 모델인 i7 xDrive60은 디자인 퓨어 엑설런스 이그제큐티브 패키지 2억1570만원, M 스포츠 패키지 이그제큐티브 패키지 2억1870만원이다. 이지완 기자 anew@edaily.co.kr플래그십 영화관 이그제큐티브 패키지 bmw 크리스탈 럭셔리 플래그십

2022-09-20

수입차 판매 1년 만에 반등…10대 중 6대 벤츠‧BMW

        국내 수입차 판매량이 1년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 등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가 판매 실적을 견인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8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 대수가 2만3850대로 전년 동기(2만2116대) 대비 7.8%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전월인 7월(2만1423대)보다는 11.3% 늘었다.   브랜드별로 보면 ▶BMW 7303대 ▶메르세데스-벤츠 5940대 ▶아우디 2310대 ▶쉐보레 1067대 ▶폭스바겐 1043대 ▶미니 947대 ▶토요타 713대 ▶포르쉐 677대 ▶포드 642대 ▶폴스타 553대 ▶볼보 525대 ▶지프 496대 ▶렉서스 411대로 나타났다.   이어 ▶혼다 327대 ▶랜드로버 309대 ▶링컨 183대 ▶벤틀리 91대 ▶푸조 91대 ▶캐딜락 84대 ▶람보르기니 45대 ▶마세라티 41대 ▶롤스로이스 29대 ▶재규어 19대 ▶디에스 4대였다.   8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250(836대), 메르세데스-벤츠 E3504MATIC(641대), BMW 520(600대) 순이었다.   배기량별 등록 대수는 2000cc 미만 1만2895대(54.1%), 2000cc~3000cc 미만 6998대(29.3%), 3000cc~4000cc 미만 1773대(7.4%), 4000cc 이상 485대(2.0%), 기타(전기차) 1699대(7.1%)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9927대(83.6%), 미국 2472대(10.4%), 일본 1451대(6.1%)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가솔린 1만2649대(53.0%), 하이브리드 5664대(23.7%), 디젤 2859대(12.0%), 전기 1699대(7.1%), 플러그인하이브리드 979대(4.1%) 순이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임한규 부회장은 “8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확보로 전월보다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건엄 기자 Leeku@edaily.co.kr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5시리즈 BMW 유럽

2022-09-05

‘안전기준 부적합’ 포르쉐·테슬라 등 17곳 과징금 115억원

    안전기준 부적합 차량을 판매한 포르쉐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비엠더블유코리아, 테슬라코리아, 기아 등 17개 제작·수입사에 과징금 총 115억원이 부과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자동차 안전기준에 부적합해 시정조치(리콜)를 실시한 29건에 대해 대상 자동차의 매출액, 6개월 간 시정률, 법령에서 정한 상한액 등 자동차관리법령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이처럼 과징금을 산정해 부과했다고 2일 밝혔다.   전체 29건 중 5건은 시정률이 3개월 이내에 90% 이상을 달성해 과징금 50%가 감경됐고, 1건은 시정률이 6개월 이내 90% 이상을 달성해 과징금 25%가 감경됐다.   업체별로는 포르쉐코리아에 총 23억원의 과징금이 부과됐다. 파나메라 등 4개 차종 1550대의 계기판에 소프트웨어 오류로 타이어 공기압 경고장치 등의 경고등이 정상적으로 표시되지 않는 등 리콜 2건에 대한 처분이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는 총 16억원의 과징금이 부과됐다. S 5804MATIC 등 5개 차종 727대의 조수석 에어백이 제어 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충돌 시 전개되지 않는 등 리콜 8건에 대한 처분이다.   만트럭버스코리아에는 총 14억원의 과징금이 부과됐다. TGM카고 등 5개 차종 1880대의 차실 내장재(운전자 좌석)에 대한 내인화성이 안전기준에 미달 되는 등 리콜 2건에 대한 처분이다.   비엠더블유코리아에는 총 10억원의 과징금이 부과됐다. BMW X6 xDrive40i 등 8개 차종 6814대의 전면부 그릴에 설치된 등화가 광도 기준에 미달 되는 등 리콜 2건에 대한 처분이다. 차폭등 고장 시 전면부 그릴에 설치된 등화가 점등돼 있는 경우에는 차폭등 최소 광도값의 50% 이상을 만족해야 한다.   테슬라코리아에도 과징금이 총 10억원 부과됐다. 모델 S 1518대의 보닛이 걸쇠 장치 설치 불량으로 정상적으로 잠기지 않는 등 리콜 2건에 대한 처분이다.   기아에게도 과징금 총 10억원이 부과됐다. 니로 전기차 1만5270대의 뒤 범퍼 후퇴등이 범퍼 모서리 충격(2.5km/h)시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아 안전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   국토부는 “앞으로도 국민이 안전하게 자동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자동차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안전기준 부적합 상황에 대해 지속적으로 조사할 것”이라며 “안전기준 위반사항이 확인될 경우 법률에서 정한 바에 따라 엄중하게 처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지완 기자 anew@edaily.co.kr국토부 과징금 테슬라 포르쉐 BMW 메르세데스-벤츠 폭스바겐그룹 기아

2022-09-02

BMW, 수입차 왕좌 되찾나… 벤츠와 격차 278대

    6년 연속 수입자동차 시장 1위를 차지한 메르세데스-벤츠가 흔들리고 있다. 선두 탈환에 나선 비엠더블유(BMW)의 추격이 거센 탓이다. 두 브랜드의 판매 격차는 200여대에 불과하다.   2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달 BMW의 신규 등록 대수는 7305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5490대) 대비 33.1% 늘어난 수치다.   같은 기간 메르세데스-벤츠의 신규 등록 대수는 전월(5459대) 대비 8.9% 늘어난 5943대에 머물렀다.   BMW가 월별 신규 등록 대수에서 메르세데스-벤츠를 앞선 것은 올들어 네번째다. BMW는 올해 1월과 6월, 7월에 메르세데스-벤츠보다 많은 신규 등록 대수를 기록한 바 있다.   올해 누적 신규 등록 대수 기준으로는 여전히 메르세데스-벤츠가 BMW를 앞서고 있다. 하지만 두 브랜드 간 격차가 278대에 불과하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9월 이후 순위가 뒤바뀔 수 있는 상황이다.   BMW가 최근 메르세데스-벤츠를 앞설 수 있는 원인으로 전 라인업의 고른 판매 실적이 꼽힌다. 일례로 지난달 기준 신규 등록 대수 상위 20개 모델 중 BMW 제품은 9종에 달한다. 반면, 메르세데스-벤츠의 제품은 4종에 불과하다.   업계 관계자는 "벤츠를 선택하는 소비자들의 다수는 E클래스와 S클래스에 집중돼 있다"며 "BMW는 세단부터 SUV, 전기차까지 판매 실적이 균등한 편"이라고 말했다. 이지완 기자 anew@edaily.co.krBMW 메르세데스-벤츠 삼각별 비머 수입차 1위

2022-09-02

한국 청년들에 양질의 일자리 제공하는 BMW

          BMW그룹코리아는 지난 30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BMW 아우스빌둥(Ausbildung)’ 제6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새롭게 선발된 70명의 BMW 아우스빌둥 제6기 교육생과 전문 트레이너를 비롯한 딜러사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아우스빌둥’은 일과 학습을 융합한 독일의 이원화 직업교육 프로그램이다. 국내에 도입된 아우스빌둥은 자동차 정비 분야를 중점적으로 다루는 ‘아우토 메카트로니카(Auto-Mechatroniker)’ 과정으로, 기업 현장 실무 교육(70%)과 대학 이론 교육(30%)을 결합한 총 3년 간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올해는 빠르게 변하는 시대의 흐름을 반영해 일반 정비 커리큘럼에 EV(전기차) 기초 이론 과정을 추가했다.   BMW 아우스빌둥 참가생은 BMW의 7개 공식 딜러사와 정식 훈련 근로 계약을 맺는다. 과정 수료 시에는 전문학사 학위와 독일연방상공회의소 교육 인증서가 수여된다. 동시에 근무했던 기업에 취업이 가능하며, BMW 주니어 테크니션의 자격도 부여된다.   베른하르트 테리엣(Bernhard Teriet) BMW그룹코리아 부사장은 “실무에 필요한 기술 교육과 이를 뒷받침하는 이론 교육이 연동된 교육 과정을 바탕으로 한 아우스빌둥을 통해 탄탄한 실력을 쌓고 자동차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미래 자동차 산업 현장에서 전문가로 성장해 맹활약하는 모습을 보게 될 날을 손꼽아 기다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MW그룹코리아는 미래 자동차 분야의 인재를 꿈꾸는 한국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교육 환경과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우수한 전문 기술 인력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지난 2017년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아우스빌둥을 도입했다. 현재까지 총 348명의 교육생들이 BMW 7개 공식 딜러사에 선발됐다. 지난 5월에는 아우스빌둥 제1기 졸업생 31명을 배출했다. 이지완 기자 anew@edaily.co.krBMW BMW그룹코리아 BMW코리아 아우스빌둥 BMW드라이빙센터 청년 일자리 창출 사회적 책임

2022-08-31

“따라올 수 없는 고급감”…BMW, 플래그십 SAV '뉴 X7' 연말 출시

      BMW코리아는 오는 25일 오후 3시부터 ‘BMW 숍 온라인’을 통해 플래그십 SAV 모델 뉴 X7의 사전예약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따라올 수 없는 고급스러움과 최상의 동력 성능, 드넓은 공간감과 다재다능함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플래그십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 모델이라는 것이 BMW코리아 측 설명이다.   이번에 출시될 뉴 X7은 부분변경 모델이다. 앞면은 존재감을 한층 부각시키는 분리형 헤드라이트와 ‘아이코닉 글로우(Iconic Glow)’가 적용됐다. BMW 키드니 그릴과 조합돼 선명한 인상과 풍성한 감성을 선사한다. 뒷면은 극도로 얇게 디자인된 3차원 리어라이트와 글래스 커버로 덮인 크롬 바 등으로 고급스럽다.   실내에서는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4.9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슬림한 중앙 송풍구 및 앰비언트 라이트 바와 조화를 이뤄 현대적인 감각을 발산한다. BMW iDrive 8이 기본 탑재돼 BMW의 최신 커넥티비티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BMW 뉴 X7은 380마력을 발휘하는 가솔린 모델 뉴 X7 xDrive40i와 352마력의 디젤 모델인 뉴 X7 xDrive40d 그리고 530마력을 발휘하는 고성능 M 퍼포먼스 모델 뉴 X7 M60i xDrive 등 세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된다. 다만, 해당 출력 수치는 국내 인증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모든 모델에는 12마력의 추가 출력을 발휘하는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기본 적용된다. 인테그랄 액티브 스티어링, 이그제큐티브 드라이브 프로도 모든 모델에 기본 탑재돼 안락하면서도 스포티한 주행감을 선사한다. 뉴 X7 xDrive40i 및 뉴 X7 xDrive40d는 디자인 퓨어 엑설런스, M 스포츠 패키지, M 스포츠 패키지 프로 등 3가지 트림으로 제공되며 M 스포츠 패키지 7인승도 선택이 가능하다.   BMW 뉴 X7의 예상 가격은 1억3000만~1억7500만원 내외이며, 오는 연말 국내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이지완 기자 anew@edaily.co.krBMW BMW코리아 X7 SAV 플래그십 SAV 부분변경

2022-08-19

전기차 쏟아진다… 하반기 주목할 신차는?

      電의 전쟁이다. 올해 하반기 한국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수입차의 공세가 본격화된다. 이 기간 국내 출시가 예고된 전기차 7종 중 5종이 수입차다. 수입차 브랜드가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은 한국 시장의 성장 가능성 때문이다. 전 세계적인 반도체 칩 부족으로 내연기관차 시장이 위축되는 상황에도 한국 전기차 시장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수입차의 공세에 대응하기 위한 국내 브랜드의 움직임도 포착된다.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조만간 새로운 전기차 2종을 선보일 계획이다.     ━   한국 시장 잡기 위한 수입차 신차 러시   지난해 세자릿수(115%)의 성장세를 보인 한국 전기차 시장은 올해도 이 같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7월 누적 기준 한국 시장의 전기차 신규 등록 대수는 8만4610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4만7492대)와 비교해 78.2% 늘어난 수치다.   여기에 한국 수입 전기차 시장을 꽉 잡고 있는 테슬라가 최근 주춤하고 있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테슬라의 올해 1~7월 국내 신규 등록 대수는 전년 동기(1만1651대) 대비 58% 감소한 6746대로 집계됐다. 지난달에는 신규 등록 대수가 단 한 대도 없었다. 성장하는 시장에 막강한 경쟁자인 테슬라가 주춤하자 그동안 소극적이던 수입차 브랜드들이 공격적인 신차 출시로 점유율 확보를 노리는 모양새다.   폭스바겐은 유럽 전기 SUV 시장을 이끌고 있는 콤팩트 SUV ID.4의 국내 출시를 준비 중이다. 그동안 디젤차 판매 비중이 높았던 폭스바겐은 국내 첫 전기차를 시작으로 파워트레인 다양화에 속도를 낸다. ID.4는 폭스바겐 전기차 전용 플랫폼 MEB 기반의 두 번째 순수 전기차다. 77kWh 용량의 배터리로 1회 충전 시 최대 522km(WLTP 기준)를 달릴 수 있다. 8년, 16만km 주행 후에도 최초 용량의 70%를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형차임에도 2765mm에 달하는 휠베이스로 안락한 실내공간을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그동안 e-트론, GT 등 럭셔리 전기차에 집중해온 아우디는 6000만 원대 전기차로 승부수를 띄운다. 아우디 최초의 콤팩트 전기 SUV인 Q4 e-트론과 Q4 e-트론 스포트백이 국내 데뷔를 앞두고 있다. 82.4kW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된 Q4 e-트론은 1회 충전 시 최대 368km, Q4 e-트론 스포트백은 357km를 달릴 수 있다. ID.4와 마찬가지로 소형차로 분류되지만 2764mm의 휠베이스로 넉넉한 실내를 제공한다. 국내 데뷔는 이르면 이달, 늦어도 다음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Q4 e-트론 스포트백의 경우 전기차 보조금 지급 대상 리스트에도 등록된 상태다. 환경부의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 따르면 아우디 Q4 e-트론 스포트백 구매 시 받을 수 있는 289만원의 국고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최근 EQA, EQB 등 진입장벽이 낮은 전기차에 집중해온 메르세데스-벤츠는 E클래스 기반의 럭셔리 전기 세단 EQE를 10월 중 국내 출시할 계획이다. 90.6kW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된 EQE는 1회 충전 시 최대 654km(WLTP 기준)를 달릴 수 있다. 전·후륜 전기 모터 장착으로 최고출력 288마력, 최대토크 54.0kg·m의 힘을 낸다. 럭셔리 전기차 EQS를 통해 선보인 MBUX 하이퍼 스크린으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사한다. 휠베이스는 3120mm로 럭셔리 세단에 걸맞은 실내공간을 갖췄다.   BMW는 럭셔리 세단인 7시리즈 기반의 전기 세단 i7을 국내 출시할 계획이다. 메르세데스-벤츠가 앞서 국내 출시한 럭셔리 세단 EQS와 동급으로 분류된다. 지난달 열린 2022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국내 공개됐다. 101.7kW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된 i7은 1회 충전 시 최대 625km(WLTP 기준)를 달릴 수 있다. 3215mm에 달하는 휠베이스와 31.3인치 시어터 스크린, 바워스 & 윌킨스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이 조합돼 마치 영화관 같은 실내공간을 제공한다.     ━   수입차 공세에 대응하는 국산차    수입차의 공세에 대응하기 위해 국산차 역시 새로운 전기차를 하반기 출시한다. 출시 예정 신차는 2종으로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각각 1종씩 선보일 계획이다. 모두 현대자동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 기반의 신차다.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브랜드의 두 번째 모델인 중형 세단 아이오닉 6를 9월 국내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달 2022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처음으로 실물이 공개됐다. 77.4kWh 배터리가 장착된 롱 레인지와 53.0kWh 배터리의 스탠다드 등 두 가지 모델로 구성된다. 1회 충전 시 최대 524km(18인치, 롱레인지 후륜구동 모델 기준)를 달릴 수 있다. 전기소비효율(전비)은 6.2km/kWh(18인치, 스탠다드 후륜구동 모델, 산업부 인증수치 기준)다. 현존하는 전용 전기차 중 세계 최고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오닉 6의 휠베이스는 2950mm 수준이다.   기아도 이르면 9월 중으로 첫 번째 전용 전기차 준중형 SUV EV6의 고성능 버전인 GT를 국내 출시한다. 77.4kWh 배터리가 탑재되는 EV6 GT는 1회 충전 시 424km(WLTP 기준)를 달릴 수 있다. 430kW 수준의 듀얼 모터를 통해 최고출력 584마력, 최대토크 75.5kgf·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2900mm의 휠베이스는 넉넉한 실내공간을 제공한다. 이지완 기자 anew@edaily.co.kr전기차 신차 하반기 신차 아이오닉 6 EV6 GT 아우디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현대차 기아 i7 EQE ID.4 Q4 e-트론 1648호(20220815)

2022-08-16

테스트 하기 딱 좋아… 韓 전기차 시장 침투하는 외산차

     전 세계가 한국 전기차 시장을 주목하고 있다. 유럽은 물론이고 중국 자동차 브랜드까지 한국 시장에 전기차 출시를 추진 중이다. 미국 등에 비하면 규모가 작은 시장이지만, 급격한 수요 증가와 안정적인 충전 인프라 확보 등 ‘테스트 베드(Test Bed, 신규 기술·제품·서비스 성능 및 효과 시험을 위한 환경)’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   외산 전기차가 몰려온다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이 한국 전기차 시장에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그동안 한국 시장에서 1억원을 호가하는 럭셔리 전기차 판매에 집중해온 폭스바겐그룹은 올해 하반기 중저가 모델을 앞세워 판매 증진에 나선다. 아우디는 6000만원대 전기차로 알려진 Q4 e-트론과 Q4 e-트론 스포트백 출시를 준비 중이다. 폭스바겐은 한국 시장에 첫 번째 전기차인 ID.4를 늦어도 9월 전에 선보일 계획이다.   국내 수입차 시장 1위(연간 판매량 기준) 브랜드인 메르세데스-벤츠도 최근 전기차 라인업 확충에 열을 올리고 있다. 소형 SUV 제품인 EQA, EQB에 이어 베스트셀링 모델인 E클래스 기반의 전기차 EQE까지 국내 출시를 준비 중이다. 럭셔리 전기차 EQC만으로 전기차 시장에 진출했던 과거와 비교하면 진입장벽을 대폭 낮추는 것이다. 럭셔리 전기SUV iX로 시장 분위기를 살핀 BMW는 지난달 열린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처음 공개한 7시리즈 기반 전기차 i7의 연내 출시를 준비 중이다.   중국의 자동차 제조사이자 전기차용 배터리까지 자체 생산 중인 BYD(비야디)는 내년 한국 승용 전기차 시장에 진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진다. 2016년 한국법인 설립 후 상용차 판매에 집중해온 이 회사는 최근 서울 용산구 동자동의 한 빌딩에 사무실을 마련했다. 관련 인력 채용에도 나서는 등 한국 시장 안착을 위한 사전작업에 한창이다.   BYD 입장에서 한국은 충분히 도전할 가치가 있는 시장이라는 평가다. 전기차를 통해 성공한 신생 브랜드의 사례도 존재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한국법인을 설립하고 올해 폴스타 2를 출시한 스웨덴의 폴스타가 대표적이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폴스타의 올해 1~7월 누적 신규 등록 대수는 1347대다. 메르세데스-벤츠(1720대), BMW(1703대)를 제외하면 가장 많은 전기차를 판매했다. 올해 3분기에는 700대 정도의 물량이 국내 공급될 예정이다. 보조금 소진이라는 변수가 있지만, 현재 판매 추세를 감안하면 연간 판매 목표(3000~3500대)를 충분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   한국 전기차 시장을 주목하는 이유   한국 전기차 시장의 최근 성장세는 글로벌 전체 시장에서도 눈에 띈다.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전기차 신규 등록 대수는 10만대로 전년 동기(4만6000대) 대비 115%(5만4000대) 증가했다. 전기차 시장 성장률 기준 세계 2위다. 1위는 158% 성장률을 기록한 중국이었다. 판매량 기준으로도 우리나라 전기차 시장은 세계 1~2위를 다툰다. 지난 한 해 동안 전기차 신규 등록 대수가 10만대 이상을 기록한 나라는 우리나라와 노르웨이뿐이었다.    수입차 전기차 시장의 절대 강자가 없다는 것도 글로벌 자동차 업체의 한국 진출을 부추기는 요소 중 하나다. 국토부가 집계한 제작사별 전기차 누적 등록 현황(지난해 말 기준)을 살펴보면 한국 전기차 시장에서 두 자릿수 점유율을 확보한 브랜드는 ▶현대차(등록 대수 10만1919대, 점유율 44%) ▶기아(5만4803대, 23.7%) ▶테슬라(3만2872대, 14.2%) 정도다. 국내 수입차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의 전기차 점유율은 1%가 되지 않는다.   안정적인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는 사실도 장점으로 꼽힌다. 한국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수준은 글로벌 기준으로 봐도 우수한 편에 속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의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는 기기 1대당 차량 2.6대(상용차 제외)로 집계됐다. 해당 수치는 누적 등록된 전기차 대수를 구축 완료된 충전기 수로 나눈 값이다. 관련 수치가 낮을수록 전기차 충전 시 발생할 수 있는 대기 시간 등이 낮다는 의미다. 글로벌 평균치는 9.5대 수준이다.    이호근 대덕대 자동차학과 교수는 “한국은 플랫폼, 충전 인프라 등 각종 시스템을 테스트하기 매우 좋은 조건”이라며 “한국의 전기차 사용자는 준전문가 집단이라고 할 정도로 컴플레인 등이 디테일하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전기차 제조사 입장에서는 한국에서 인정받는 것이 글로벌 시장 진출과 판매 증진 등에 큰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바로미터가 될 수 있어 한국 시장에 적극 진출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지완 기자 anew@edaily.co.kr전기차 외산차 전기차 시장 한국 전기차 한국 시장 중국 BYD 아우디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폴스타 1648호(20220815)

2022-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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