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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나 브랜드만 올인”….VIP 셀러 위한 옥션의 ‘파격실험’

       옥션이 VIP 셀러 위해 올인 마케팅을 단행하며 파격실험에 나선다.    옥션은 모든 기획전 코너와 특가딜 상품을 단 하나의 파트너사 브랜드로 올인해 선보이는 '극한특가' 프로모션을 신설한다고 4일 밝혔다. 극한특가는 단 하루, 최대 20여개 기획전 코너와 200여개의 특가딜 상품을 하나의 파트너사 제품으로 가득 채우는 프로모션이다.   온라인쇼핑몰 첫 페이지에 노출되는 판매 공간 전부를 단 하나의 파트너사 브랜드에 할애하는 것으로 다양한 브랜드가 입점한 오픈마켓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매우 파격적인 실험인 셈이다.   이날 처음 선보인 이후 옥션의 간판 대형 프로모션으로 정례화할 계획이다. 옥션 사이트 내의 모든 트래픽을 하나의 브랜드에 집중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파트너사는 노출 확보를 통한 매출증대 효과를 거둘 수 있고, 고객은 주요 핵심 브랜드 상품을 강력한 혜택에 구매할 수 있다.   첫 극한특가 브랜드는 ‘LG생활건강’이다. 옥션의 홈 메인 배너에 LG생활건강의 핵심 상품을 선보이며, 200여개의 특가딜 상품을 최대 54% 할인된 가격에 제안한다. 특가딜로 선보이는 올킬 상품도 엄선했다. ‘홈스타 락스와 세제 세트’, ‘벨먼 바디워시’ 등 다양한 LG생활건강의 대표 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   사은품 이벤트도 준비했다. LG생활건강 상품을 구매한 총 금액대별 사은품을 증정한다. 10만원 이상 구매 시 ‘폴딩카트’를, 30만원 이상 구매 시 ‘스타벅스 텀블러와 우산’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특히 1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최근 홈 파밍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LG틔운 미니’를 증정한다.   오대영 옥션 플랫폼마케팅실 팀장은 “극한특가는 단 하루, 단 하나의 인기 브랜드에 집중해 독보적인 할인과 풍성한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파격 프로모션”이라며 “앞으로 옥션의 시그니처 프로모션으로 자리매김하고 다양한 대표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송현주 기자 shj1004@edaily.co.krLG 파격실험 vip 셀러 오대영 옥션 이후 옥션

2022-10-04

“가격만 에르메스급”…‘VVIP’ 찐부자들이 ‘샤넬백’ 거르는 까닭

      명품 중의 명품. 하이엔드 브랜드로 꼽히던 프랑스 브랜드 ‘샤넬의 품격’이 떨어지고 있다. 오픈런(매장 영업시간 전부터 줄을 서는 것)에 이어 노숙런까지 빈번해지면서 브랜드 이미지가 크게 실추되고 있는 탓이다. 주 고객인 리셀러(재판매업자)들을 통해 물건이 리셀 시장에 대량 풀리게 된 것도 또 다른 원인으로 꼽힌다.     ‘희소성’에 높은 가치를 두는 명품과 달리 샤넬은 점점 대중화 되면서 ‘보여주기 식’ 브랜드로 변모하고 있다는 평가다. 국내 백화점 매출 80%를 좌우한다는 상위 20% VIP 고객들, 이른바 찐부자들 사이에선 ‘샤넬은 거르고 본다’는 말이 나온 지 오래다. 샤넬은 왜 외면 받는 브랜드로 바뀌고 있는 것일까.       ━   브랜드 희소성 잃고…가격 올리기만 ‘급급’     업계에 따르면 샤넬과 같은 콧대 높은 명품사들이 브랜드를 통해 소비자를 공략하는 포인트는 크게 세 가지다. 브랜드가 주는 희소한 가치, 공급제한, 가격인상. 즉, 아무나 쉽게 가질 수 없는 인식을 심어주면서 그것이 소비욕과 소유욕 단계로 이어지게 하는 것이다.     샤넬 등 하이엔드 브랜드들이 이미지를 위해 아울렛 매장에 입점하지 않고, ‘NO세일, NO이벤트’ 전략을 펴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해당 브랜드들은 판매되지 않은 재고를 모아 모두 소각하는 방식을 쓰고 있기도 하다. 재고품 몸값을 낮추면서 여러 유통 채널을 돌리는 것보다 회계상 손실로 처리하는 것이 결국 브랜드에 더 이득이 된다는 판단에서다.     최근 샤넬의 이미지 실추는 이 세 가지 포인트를 놓친 데서 비롯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브랜드 고유의 희소성을 잃고 가격만 하이엔드 급으로 올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통상 명품을 구매하려는 사람들은 남들이 쉽게 접하기 힘든 브랜드 제품을 구매하면서 느끼는 만족감을 중시한다. 하지만 최근 샤넬 제품을 구매하면서 친절한 설명과 서비스, 여유로운 분위기를 느끼기엔 역부족이란 평가다.       예물 가방을 보기 위해 샤넬 매장에 방문한 소비자 최모씨는 “2시간 대기 후 방문한 매장 내부는 돗대기 시장이나 다를 바 없었다”면서 “800만~1000만원대 제품을 구매하면서 동네 옷가게보다 못한 정신없는 상황과 서비스를 받으면서 구매하고 싶진 않단 생각이 들어 나왔다”고 털어놨다.     롯데백화점 MVG 회원인 김모씨는 “샤넬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오픈런 시작 이후 많이 바뀐 게 사실”이라며 “집에 예전에 사 둔 샤넬백이 여러 개 있지만 최근엔 들고 외출한 적이 한 번도 없다. 아무나 드는 흔한 브랜드라고 생각하니 매고 싶지 않더라”고 말했다.     브랜드 가치가 하락하는 사이 가격은 계속해서 올랐다. 올해 들어서만 벌 써 두 번째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이번 인상으로 ‘클미백’이란 애칭으로 불리는 클래식백 미디엄 가격은 1180만원까지 치솟았다. 2018년 600만원대에서 5년여 만에 2배 가까이 가격이 뛴 셈이다. 매해 4~5차례씩 가격을 꾸준히 올린 결과다.         ━   에르메스 쫒다 부작용?…‘티내지 않는 과시’ 트렌드    샤넬의 이러한 정책을 두고 VIP 사이에서도 불만이 곳곳에서 터져 나온다. 백화점 두 곳의 VIP 고객인 이모씨는 “가격대만 올린다고 브랜드 급이 오르는 게 아니라 VIP 고객들을 얼마나 시스템적으로 잘 관리하는 지 그들을 위한 특별 서비스를 어떻게 하느냐에 브랜드 가치가 오른다”면서 “상위 브랜드 대비 예약도 못하고 VIP 실적으로도 살 수 없는 브랜드, 리셀업자들이 판치는 브랜드에 왜 가야하는지 모르겠다”고 꼬집었다.     샤넬 VIP라는 한 고객도 “한 달 구매할 수 있는 가방이 1개, 지갑이 3개, 신발 3개로 정해져 있어 추가 구매는 담당 셀러 이름으로 구매하기도 한다”면서 “오픈런 고객 대부분이 리셀러들이라고 하던데 리셀러들 때문에 VIP까지 구매한도로 제한받는다고 하니 씁쓸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업계에선 샤넬이 내부 변화 없이 최상위 브랜드인 에르메스‘급’ 지위를 얻으려다 보니 빚어진 부작용이라고 설명한다. 브랜드 이미지에 영향을 주는 비정상적 쇼핑 문화를 손대지 않고 가격 인상을 통해 가격만 최상급에 맞추는 방식이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샤넬이 급증하는 수요를 이용해 더 높은 등급으로 브랜드 포지셔닝에 나섰다고 해석했다. WSJ는 또 “ 가격 인상에 소비자가 저항하지 않아 이런 흐름이 럭셔리 업계 전반으로 퍼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샤넬의 리 포지셔닝 전략을 다시 짜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찐 부자라 불리는 VVIP들 사이에선 ‘티 내지 않는 과시’가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는 분석이다. 대중적인 느낌이나 로고 같은 걸로 티 내지 않고 원단이나 전문 브랜드 등 자기만족과 희소성에 부자들이 돈을 쓴다는 설명이다.     패션업계 한 관계자는 “진짜 부자들 사이 트렌드는 “나 명품이야”라고 티 내는 브랜드가 아닌 찐 브랜드를 찾는 것”이라면서 “샤넬의 경우 보여주기 식 대표 브랜드로 하이엔드 명품이라기 보단 이들에게 사치재로 평가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설아 기자 kim.seolah@joongang.co.kr스페셜리포트 샤넬 VIP 명품 에르메스 1627호(20220321)

2022-03-12

‘스타WM’ 쾌속성장…푸르덴셜생명, ‘VIP 전담’ 시장 공략 박차

    우리나라 부자들의 수와 자산이 크게 늘면서 상속·증여가 자산관리의 핵심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상속·증여로 인한 새로운 부자의 탄생도 급증하는 추세다.   KB금융그룹의 ‘2021 한국부자(富者)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부자의 수는 2020년 말 기준으로 39만 3000명, 전년 대비 10.9% 증가했다. 부자의 금융자산 규모도 크게 증가했다. 2020년 말 기준 한국 부자가 보유한 총금융자산은 2618조원으로, 2019년 대비 21.6%나 늘었다. 역대 최고 증가율이다.     자산 규모에 따라 ‘부의 원천’도 달랐다. 50억원 미만 부자들은 10년 전에 비해 부의 주된 원천으로 ‘사업수익’과 ‘근로소득’은 증가하고 ‘부동산소득’은 감소했다고 답했다. 반면 50억원 이상 부자들은 ‘부동산소득’이나 ‘사업수익’은 감소했으나, ‘상속·증여’는 크게 증가한 것으로 응답했다. 고액 자산가일수록 상속·증여를 통한 ‘대물림’이 중요한 것으로 확인된 셈이다. 자산 규모별로 자산관리 분야에 대한 관심도 차이를 보였다. 금융자산 10억원 이상인 부자는 세무, 노후, 법률에 대한 관심도가 특히 높았다.   이같이 절세 수요가 급증하면서 은행·증권을 넘어 보험사의 특화 상품과 전문성이 주목받는 추세다. 특히 보험사들이 상속세 재원 마련을 위한 설계는 물론 법무, 세무 컨설팅과 노후준비까지 종합컨설팅하면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보험업계 대표적인 고액자산가(VIP) 전담조직 사례로는 푸르덴셜생명 스타WM(Wealth Manager)이 주목받고 있다. 푸르덴셜생명은 지난해 5월 28명의 라이프플래너(전속설계사, LP)를 스타WM 1기로 운영해 약 200억원 규모의 고객자산을 KB금융 계열사로 신규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푸르덴셜생명 스타WM의 전문성과 KB금융그룹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VIP 자산관리 서비스 분야의 경쟁력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다.    푸르덴셜생명 스타WM은 VIP를 위한 금융 전문가로, KB금융그룹의 전문가와 협력해 고객에게 다양한 금융 컨설팅을 제공한다. KB국민은행, KB증권의 인프라를 활용해 부동산, 세무, 법률, 금융투자 및 자산관리 등 다양한 비즈니스 영역에서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서비스 질적 향상에 기여했다.   최근 푸르덴셜생명이 스타WM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심층 인터뷰에서, 자산가 고객들은 기존 서비스와의 차별점으로 접근성·통합성·전문성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줬다. 실제 고객 인터뷰에서 “바쁜 자산가에게 필요한 찾아와주는 서비스”, “체계적인 원스톱 토탈시스템”, “전문가 배석으로 자세하고 즉각적인 상담 진행” 등이 추천 사유로 꼽혔다.   푸르덴셜생명 LP의 우수한 경쟁력도 차별화한 강점이다. 푸르덴셜생명은 대학 졸업 및 직장 경력 등 까다로운 위촉 기준을 거친 사람들을 대상으로 소수정예 LP를 선발한다. 우수인증설계사 비율이 14년 연속 업계 1위다. 생명보험협회가 부여하는 2021년 우수인증설계사 비율이 32.1%(666명)로, 생명보험업계 평균 비율인 14.3% 보다 2배 이상 높다. 이렇듯 푸르덴셜생명 LP는 보험업계에서 우수한 설계사들이 모인 최고의 조직으로 정평 나 있다.   푸르덴셜생명 관계자는 “고객이 원하는 니즈를 정확히 포착하고, 자산에 대한 분석 및 최적의 솔루션을 제안하는 과정에서 AI가 대체하기 힘든 고도의 컨설팅 과정과 판단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스타WM은 자산가 고객에게 푸르덴셜생명의 우수한 컨설팅 역량을 바탕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최고의 휴먼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푸르덴셜생명은 ‘스타WM’ 1기를 운영해 6개월 만에 신규계약 700건 이상의 실적을 달성했다. 이에 따라 2기를 선발해 총 136명의 스타WM과 전국 거점으로 확대·운영할 예정이다.      ━   [인터뷰] 김태현 푸르덴셜생명 시너지추진부 부장       “스타WM, VIP 종합금융서비스의 패러다임 바꾼다”   “푸르덴셜생명의 라이프플래너(LP)들에게 미래의 보험시장, 금융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새로운 비전을 드릴 수 있어 기쁩니다.”   김태현 푸르덴셜생명 시너지추진부 부장은 지난해 5월 출범한 스타WM이 거둔 결실에 대해 무엇보다 ‘비전’을 값진 성과로 꼽았다. 그는 지난해 스타WM이 조직 성장 우수사례로 선정되면서 푸르덴셜생명의 ‘2021 자랑스러운 푸르인’상을 수상했다. 김 부장은 “푸르덴셜생명의 전속 설계사인 LP가 종합금융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즈니스 모델로 업그레이드 됐다”며 “LP에게는 새로운 영업경쟁력으로, 고객에게는 차별화된 서비스로 가치를 전할 수 있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스타WM을 통해 고객들에게 전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는. “고객 인터뷰 과정에서 바쁜 자산가에게 찾아와주는 고마운 서비스, 나의 니즈를 정확히 알고 믿을 수 있는 전문가를 연결 해준다 등의 다양한 의견이 들렸다. 이러한 ‘고객의 소리’가 스타WM이 제공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라고 생각한다. 개인 자산이나 법인자금 운용에 대한 종합 컨설팅 니즈를 가진 고객이 많다. 이러한 니즈에 대한 솔루션을 다각적이면서 편리하게 제공해드리는 것이 스타WM의 역량이라고 본다. 일례로 법인을 보유한 고객 상담 과정에서 법인자금 활용 관련 니즈를 파악하고, 은행·증권 PB와의 협업을 통해 법인자금 운영을 위한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었다.”   스타WM의 출범 배경은. “사실 은행·증권에도 PB센터나 VIP 매니저 등 WM서비스를 위한 전담조직이 존재한다. 하지만 점포 기반의 WM서비스는 시·공간적 제약을 가질 수밖에 없다. 스타WM은 이를 극복하고 VIP 고객 대상으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고민의 해답이다. 이와 함께 ‘고객 관점의 찾아가는 WM서비스’를 실천하기 위해 스타WM을 출범했다.”   스타WM의 향후 비전과 목표는. “스타WM이 추구하는 비전은 ‘고객이 원하는,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개인화, 디지털, 플랫폼, 언택트, 융합 등이 최근 금융시장의 미래전략을 대표하는 키워드인데, 스타WM이 추구하는 서비스 비전도 여기에 있다. 앞으로 스타WM 2차 출범을 시작으로 전국 거점으로 지역 운영을 확대할 예정이며, KB국민은행, KB증권 PB들과 공동영업을 강화해 서비스의 품질을 높여나갈 것이다. 아울러 WM서비스의 핵심은 ‘인적 자원’이다. 스타WM의 전문성을 위한 체계적이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배현정 기자 bae.hyunjung@joongang.co.kr푸르덴셜생명 쾌속성장 푸르덴셜생명 스타wm vip 종합금융서비스 최근 푸르덴셜생명 1624호(20220228)

2022-02-28

“일본 VIP가 돌아온다”…기지개 켜는 파라다이스 주가 [증시이슈]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직격탄을 맞은 카지노 사업이 다시 리오프닝을 준비하면서 파라다이스 주가가 상승세다.    21일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파라다이스는 전일대비 5.12% 상승한 1만7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일본이 국가간 이동제한 완화를 펼치고자 하는 움직임이 보이면서 파라다이스 주요 VIP 방문객이 회복세를 나타낼 것이라는 기대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코로나19 이전 파라다이스 VIP 드롭액(이용객이 칩으로 바꾼 금액) 중 일본 비중은 42%로 가장 컸다. 최근 파라다이스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주요 방문객인 일본 관광객 발길이 끊기고 국내에 거주하는 교포 위주로 카지노 영업을 가까스로 이어오고 있었다. 매출도 직격탄을 맞았다.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115억원, 영업이익은 적자 204억원을 나타내며 2020년에 이어 연속 적자를 냈다.    증권가에서는 거리두기 완화로 영업제한이 해제되고 추운날씨가 풀리면서 카지노 업황에 확실한 회복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카지노 사업 외에 복합리조트를 통한 내국인 여행수요 확대도 매출 증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방문객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일본VIP가 빠르면 오는 하반기부터 다시 카지노를 찾으면 실적 개선세를 기대할 수 있다”며 “다만 중국의 경우 VIP게임에 대한 고강도 규제가 펼쳐지고 한동한 국가간 이동을 제한하는 등 비우호적 환경을 유지할 것이라 아쉬운 부분”이라고 말했다.             라예진 기자 rayejin@joongang.co.kr일본 파라다이스 파라다이스 주가 vip 움직임

2022-02-21

“샤넬이 만든 아이스링크장?”…전세계 단독 ‘친환경 스케이트장’ 5000명 다녀갔다

      명품 브랜드 샤넬이 글로벌 단독 아이스링크장을 국내에서 선보인다. 국내 최초로 물을 얼린 얼음판이 아닌 친환경 아이스패널을 활용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샤넬 스케이트장 만의 특별함도 더해졌다. 인증샷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과 샤넬 화장품을 구경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고 사진 인화 서비스도 제공되고 있다.    지난 12월 5일 찾은 잠실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 광장에는 곳곳에 샤넬 로고가 그려진 아이스링크장에서 스케이트를 타고 있는 연인과 가족 단위의 사람들로 가득했다. 스케이트장 밖에 전시돼있는 샤넬 화장품 쇼케이스를 구경하거나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 줄을 서 있는 사람들도 눈에 띄었다. 롯데백화점 측에 따르면 샤넬 아이스링크장은 개장한 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방문객이 5000명을 넘었다. 샤넬표 아이스링크장은 내년 1월16일까지 운영된다.         ━   사전예약 또는 10만원 이상 구매시 입장…VIP는 무료 초대권 발급   스케이트장이 탄생하게 된 배경은 따로 있다. 지난 1일 샤넬의 대표 향수 제품인 ‘N°5(넘버5)’ 출시 100주년과 연말 시즌을 기념하기 위해 롯데백화점과 샤넬이 손을 잡았다. 샤넬은 지난 2019년에도 삼성동 코엑스 K-POP 광장에 아이스링크장을 오픈한 바 있다. 당시에는 샤넬 어플을 통해 무료 초대권을 받거나 입장료를 내고 이용가능 했지만, 올해는 조건이 다르다.    샤넬 자체 사이트를 통해 사전 예약하거나 롯데백화점 잠실점(에비뉴엘 포함), 롯데월드몰에서 합산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당일 이용 가능한 아이스링크 입장권과 스케이트 대여권이 각 2매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샤넬 VIP나 VVIP 고객 대상으로는 아이스링크 무료 초대장이 발급된다. 초대장을 받은 고객은 아이스링크 무료 이용과 더불어 롯데월드몰에 위치한 디저트 가게 ‘포숑’에서 사용가능한 음료교환권과 샤넬 굿즈 등을 제공 받는다.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81층에 위치한 ‘바81’에는 샤넬 VIP 고객을 위한 ‘넘버5 아이스링크 프라이빗 세션’도 마련돼 있다. 음료와 핑거푸드 4종이 제공되고 음료는 무한리필이 가능하다는 후문이다.     샤넬 뷰티 멤버십 등급은 기존에 웰컴, 화이트, 블랙 세 단계였지만 현재는 웰컴, 베이지, 화이트, 레드, 블랙, 골드 총 6개 등급으로 나눠져 있다. 샤넬 블랙 등급부터 VIP가 되고, 골드 등급은 VVIP로 구분된다. 블랙 등급은 누적 구매금액이 100만원이 넘어야 하고, 1년 동안 1200~1500만원 이상이면 골드가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진다.       ━   ‘잠실 롯데’ 일대 샤넬 뷰티 스토어 3곳 입점…상징성 있다는 판단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 광장에 마련된 샤넬 아이스링크장은 샤넬 글로벌 측에서 진행한 전 세계 최초의 단독 스케이트장이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코엑스에 개장한 아이스링크장은 강남구청 측에서 진행했다.   롯데백화점 샤넬 뷰티 바이어는 “샤넬 글로벌이 롯데월드타워에 아이스링크를 오픈한 이유는 잠실 일대가 샤넬 브랜드에게 상징적인 공간이기 때문”이라며 “에비뉴엘을 포함한 롯데백화점 잠실점과 롯데월드타워 등 모든 쇼핑 단지에 샤넬 뷰티 스토어가 입점돼있다”고 밝혔다. 잠실의 모든 롯데 쇼핑공간에 브랜드 스토어가 들어가 있어 샤넬 뷰티 코리아와 글로벌 측 모두에게 이 일대가 의미 있게 다가온다는 설명이다.      얼음판 대신 친환경 요소가 더해진 인공아이스패널이 사용된 것도 국내 최초 시도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아이스링크장이 아닌 ‘아크릴링크장’이라 부르기도 한다. 롯데백화점 패션부문 관계자는 “샤넬 아이스링크에 사용된 친환경 아이스패널은 스위스에서 직접 공수해 온 것으로 국내에서 인공패널로 스케이트장을 운영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아이스링크장을 운영할 때 얼음을 얼리기 위한 냉방시설을 계속 가동해야 해서 전기 사용량이 많고 이산화탄소도 발생한다”며 “친환경 아이스패널은 재활용이 가능하고 날씨 영향을 받지 않아 원하는 날짜에 아이스링크를 운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기존 얼음판과는 다르게 윤활제를 발라 인공적으로 미끄럽게 만든 아이스패널에 대한 이용객들의 반응은 엇갈린다. ‘친환경적이고 진짜 얼음이 아니라 춥지 않아 좋다’는 긍정적 반응이 있는 반면 ‘인공적으로 미끄럽게 만든 것이라 스케이트가 앞으로 잘 안 나가고 아이스링크 느낌이 나지 않는다’는 부정적 반응도 나오고 있다.      그럼에도 샤넬 아이스링크장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폭발적이다. 롯데백화점 측은 “샤넬 아이스링크장 입구에 설치돼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QR코드 전자출입명부를 확인해 본 결과 매일 1000여명의 고객이 이곳을 찾았다”며 “12월 달은 주말 전 타임 사전예약이 거의 다 찬 상태”라고 밝혔다.     롯데백화점 패션부문 관계자는 “샤넬 아이스링크 이용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고객들에게 연말에라도 재밌는 경험과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 싶었다”며 “내부적으로는 이 행사를 통해 샤넬 뷰티 사이트를 알리고 이용 회원도 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전했다. 김채영 기자 kim.chaeyoung1@joongang.co.kr아이스링크장도 스케이트장 샤넬 스케이트장 샤넬 화장품 샤넬 vip

20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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