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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 경영인 김연수 한컴 대표, 자사주 추가 매입으로 지분율 상승

    김연수 한글과컴퓨터(한컴) 대표가 자사주 9만7886주를 매입했다고 21일 한컴이 공시했다.   김 대표는 지난 6월과 7월 20만4645주를 매입한 바 있어 이번 추가 매수로 총 30만2531주를 보유하게 됐다. 김 대표는 지난해 특수목적법인 에이치씨아이에이치(대표 김연수)를 통해 한컴 지분 9.89%를 인수했다. 올해 매입한 지분을 더하면 한컴의 지분율은 11.09%로 높아졌다.   한컴 관계자는 “김연수 대표의 지속적인 자사주 추가 매입은 한컴의 미래 성장에 대한 자신감의 방증”이며 “지난해 8월 취임한 이후, 창사 이래 첫 주주서한을 반기마다 발송하고, 7년 만에 대규모 자사주 매입에 나서는 등 주주가치 제고를 강조해 온 경영방침의 일환이다”고 말했다.   지난해 8월 대표이사에 오른 김연수 대표는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의 장녀다. 2세 경영의 시작이라는 분석이 나온 이유다. 한컴그룹을 대표하는 한컴의 지분을 늘리는 것은 독자경영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김 대표는 미국 보스턴대와 보스턴칼리지 대학원, 뱁슨칼리지 대학원을 졸업한 후 반도체 기업 위지트를 거쳐 한컴에 합류했다. 한컴에서 한컴MDS, 한컴인스페이스 등으 M&A 작업을 지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컴의 체질 개선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한컴은 상반기 주주서한을 통해 클라우드·인공지능 기업으로 변화를 구체화하고, 적극적인 M&A를 통해 사업영역을 재편할 것임을 밝혔다.      최영진 기자 choiyj73@edaily.co.kr지분율 경영인 대표 김연수 김연수 대표 대표 자사주 한글과컴퓨터 김상철 회장

2022-09-21

한글과컴퓨터, 글로벌 SaaS 기업 케이단모바일 최대주주 된다

    한글과컴퓨터가 글로벌 SaaS(Software as a Service) 기업 케이단모바일(KDAN Mobile)의 최대주주가 된다. 한컴은 한컴홀딩스를 통해 케이단 지분에 투자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케이단의 기업가치는 5250만 달러(약 679억원)로 한컴은 1550만 달러(약 201억원)을 투자한다. 케이단 지분의 30% 정도를 확보하면서 최대주주가 된다. 한컴은 싱가포르에 설립하고 있는 한컴홀딩스를 통해 투자하게 된다.   케이단은 2009년 대만에서 설립된 기업이다. 모바일 PDF 솔루션, 전자서명솔루션, 모바일 애니메이션 솔루션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케이단은 2018년 실리콘밸리 리뷰가 꼽은 Top 10 Best Software Company에 선정된 바 있는 글로벌 SaaS 시장의 강자로 평가받고 있다. 매출의 80%는 북미와 유럽에서 발생하고 있고, 인공지능 문서관리 서비스 시장에서 어도비 도큐먼트CC와 경쟁하고 있다. 한컴의 기술도 이 서비스에 시범 적용되고 있어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케이단은 내년 상반기 대만 거래소에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8월 취임한 김연수 한컴 대표는 이미 글로벌 SaaS 시장 진출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국내 SaaS 시장에서도 기존의 오피스를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로 전환했고, NHN과 함께 업무협업툴 시장에 뛰어들어 클라우드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싱가포르 한컴홀딩스 설립이 완료되는 대로, KDAN과 함께 유럽 및 아시아 지역의 성장 잠재력이 높은 API, SDK 분야 기업들을 인수하여 한컴을 글로벌 SaaS 기업으로서 빠르게 포지셔닝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최영진 기자 choiyj73@edaily.co.kr최대주주 글로벌 한글과컴퓨터 글로벌 싱가포르 한컴홀딩스 김연수 한컴

2022-06-28

한국 첫 지구관측용 민간위성 세종1호 25일 발사

    한국 첫 지구관측용 민간위성인 한컴인스페이스의 ‘세종1호’(Sejong-1)가 미국에서 25일(미국 동부시간) 발사된다.   한글과컴퓨터에 따르면 세종1호는 현지시간 25일 오후 2시25분(한국시간 26일 오전 3시 25분)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소재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미국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팰컨9’(FALCON9) 로켓에 실려 발사된다.   앞서 지난달 영국에서 탑재체 연동 시험과 환경시험평가를 마친 세종1호는 당초 6월 1일 발사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날씨 등 현지 여건으로 인해 발사 일정이 앞당겨졌다.   세종1호는 크기 100×200×300㎜, 질량 10.8㎏의 나노급 초소형 저궤도 인공위성이다. 지상으로부터 500㎞ 궤도에서 약 90분에 한 번씩, 하루 12~14회 지구를 선회한다.   위성은 발사 후 약 한 달간 시험테스트 과정을 거쳐 5m 해상도의 관측 카메라로 지구관측 영상 데이터를 확보할 예정이다.   한글과컴퓨터에 따르면 한컴인스페이스는 위성영상 데이터의 수요가 높은 농업국이나 분쟁국 등이 많이 분포한 아시아와 중동 지역을 우선 공략하며 영상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세종1호 발사가 성공하면 한글과컴퓨터 인공위성과 드론, 완성형 초고해상도 센서를 기반으로 우주-항공-지상을 모두 커버하는 영상 데이터 서비스 벨트를 구축할 수 있게 된다.   한컴인스페이스는 내년 상반기 세종2호를 추가로 발사한 뒤 하반기 3·4호, 2024년 5호까지 총 5기의 인공위성을 발사할 방침이다. 5년 내 50기 이상을 발사해 군집위성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이와 함께 세종4호부터는 초소형 인공위성과 탑재체를 직접 제작해 발사할 계획이다. 또 2025년 초소형 저궤도 통신위성 발사를 목표로 설정하는 등 6G 시대에 대응하는 인공위성 사업영역 확대도 준비하고 있다. 강필수 기자 kang.pilsoo@joongang.co.kr미국 지구관측용 지구관측용 민간위성인 한글과컴퓨터 인공위성 발사 일정

2022-05-25

한글과컴퓨터, 전자서명 시장 진출…‘한컴싸인’ 베타 버전 출시

    한글과컴퓨터가 전자서명 시장에 진출한다. 한컴오피스를 이용해 웹상에서 문서 작성부터 전자서명까지 가능한 올인원 전자계약 솔루션 ‘한컴싸인’ 베타(Beta) 버전을 16일 출시했다.   한컴싸인은 별도 오피스 소프트웨어를 구입할 필요 없이 웹상에서 한컴오피스를 이용하면 문서 작성 및 전자서명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한컴싸인을 이용하면 문서 작성 및 변환, 전달부터 서명 요청, 서명자 인증, 문서 보관까지 전자계약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계약 상대방에게 카카오톡과 이메일 등을 통해 전자 서명을 요청할 수 있다. 부동산, 재무, 영업, 금융 등 산업 및 다양한 표준 문서 서식을 제공해 사용자가 필요에 맞게 편집 및 수정이 가능하다.   B2B 고객은 한컴싸인 홈페이지에서 베타 버전 체험 신청을 할 수 있다. 정식 버전은 2022년 1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한컴싸인은 한컴이 그동안 축적한 오피스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용자에게 전자서명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우선 B2B 고객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전개하고, 금융, 통신 등 파트너사 확보를 통해 B2G, B2C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컴이 전자서명 분야에 뛰어드는 것은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글로벌 시장조사 업체 마켓앤드마켓에 따르면, 글로벌 전자서명 시장 규모는 2021년 37억 달러에서 2026년 141억 달러로 네 배 가까이 성장하고, 연평균 성장률이 31%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최영진 기자 choi.youngjin@joongang.co.kr전자서명 한컴싸인 한글과컴퓨터 전자서명 전자서명 시장 글로벌 전자서명

2021-12-16

싸이월드 12월 17일 재개장…한글과컴퓨터와 메타버스 ‘맞손’

    한글과컴퓨터가 싸이월드 운영사 싸이월드제트와 합작법인 ‘싸이월드 한컴타운’을 설립한다고 17일 밝혔다. 두 기업은 합작법인을 통해 한컴타운과 싸이월드를 연결한 ‘싸이월드-한컴타운’을 함께 운영한다.   한컴타운은 한글과컴퓨터가 만든 가상오피스 형태의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 이프랜드처럼 이용자가 아바타를 꾸미고 가상공간으로 출근할 수 있다. 직장동료와 음성 대화, 화상 회의를 할 수 있고, 기업이나 개인이 세미나, 광고를 위해 가상공간을 꾸밀 수 있다.   한글과컴퓨터는 클라우드 협업, 문서작성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강점을 한컴타운과 연계해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 이용자가 아바타를 이용해 한컴타운으로 출근하고, 한글과컴퓨터의 문서작성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일하는 식이다.   한글과컴퓨터는 ‘싸이월드-한컴타운’을 통해 기존 싸이월드 이용자 3200만명을 고객으로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12월 17일 베타서비스로 공개된다. 같은 날 싸이월드도 미니홈피, 미니룸꾸미기, 파도타기 등 싸이월드 기능을 시범적으로 서비스한다. 2019년 10월 서비스 중단 이후 2년 2개월 만이다.   두 기업은 앞으로 문서 콘텐트와 아이템 거래, 대체불가토큰(NFT)도 ‘싸이월드-한컴타운’에 적용해 서비스 영역을 넓혀나갈 예정이다. 사용자 데이터를 분석해 한글과컴퓨터의 협업 솔루션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것을 비롯, 합작법인을 통해 서비스를 고도화해나간다.   김연수 한글과컴퓨터 대표는 “두 기업의 기술력, 기획력, 마케팅 운영 노하우를 합쳐 ‘싸이월드-한컴타운’의 첫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협력하겠다”며 “메타버스 분야에서 빠르게 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손성민 싸이월드제트 대표는 “싸이월드는 한글과컴퓨터와 생활형 메타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메타버스에서 쇼핑을 하고, 은행 업무를 보고, 휴대폰이나 영화 티켓을 사는 ‘메타버스 to 오프라인’의 생활형 메타버스 플랫폼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선모은 기자 seon.moeun@joongang.co.kr싸이월드 메타버스 싸이월드 한컴타운 손성민 싸이월드제트 김연수 한글과컴퓨터

2021-11-17

[마감시황] SK바이오사이언스 상한가 기록 … 카카오뱅크 9.04% 하락

    코스피지수가 하락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10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7.23포인트(0.53%) 하락한 3243.19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조5782억원을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442억원, 4181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6% 떨어졌다. SK하이닉스(3.02%)와 기아(2.32%)도 하락했다. 특히 카카오뱅크는 지난 6일 상장 이후 주가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에 9.04% 급락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10일 자체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백신 임상 3상 승인 소식에 상한가(29.68%)를 기록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날 SK바이오사이언스의 코로나 19 백신 후보물질 ‘GBP510’의 임상 3상 시험계획을 승인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93포인트(0.75%) 떨어진 1052.07로 마감했다. 투자자별로 개인이 2332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20억원, 1038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주요 종목 가운데 카카오게임즈와 씨젠은 1% 넘게 올랐다.    한글과컴퓨터는 클라우드 사업 진출 소식에 7.17% 상승했다. 한글과컴퓨터는 전날 NHN과 클라우드 사업 제휴에 나선다고 밝혔다. 한글과컴퓨터 오피스를 NHN의 스마트워크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두레이와 결합해 구독형 사업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강필수 기자 kang.pilsoo@joongang.co.kr

2021-08-10

이찬진·브레이브걸스 출격한다, ‘카카오판 클럽하우스’ 음(mm)

    8일 밤 8시 “클럽하우스와 비교해보니 어떠세요?” (이찬진 한글과컴퓨터 창업자) 9일 오후 5시 50분 “쁘걸이나타났-음!” (아이돌그룹 ‘브레이브걸스’)   지상파 방송 편성표나 유튜브 라이브 알림이 아니다. 카카오가 지난 7일부터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선보인 소셜 미디어 앱 ‘음(mm)’에 올라온 대화방 목록이다. 대화방에 들어가면 방장 등 참여자들과 전화하듯 말로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앱 이름인 ‘음(mm)’에서부터 이런 특징이 묻어난다. 말하기 전 운을 뗄 때 쓰는 감탄사 ‘음…’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전에 없던 새로운 서비스는 아니다. 지난해 미국의 스타트업 ‘알파 익스플로레이션’이 선보인 ‘클럽하우스’를 닮았다. 일부 매체에선 ‘한국판 클럽하우스’라는 별칭을 달았을 만큼 서비스 내용이 유사하다.    클럽하우스는 올 초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등장하면서 국내에서도 관심을 끌기 시작한 바 있었다. 전 세계적인 인기 덕분에 지난해 10월만 해도 1만명에 그쳤던 이용자가 지난 2월 300만명대로 빠르게 늘었다.   그러나 국내 사용자에게 클럽하우스는 그렇게 친절하지 못한 앱이었다. iOS 운영체제를 쓰는 스마트폰(아이폰)에서만 쓸 수 있어서다.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의 78%(2020년 기준)가 쓰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했다. 기존 앱 가입자로부터 ‘초대장’을 받아야 가입할 수 있도록 한 정책도 국내 사용자에겐 장벽이었다.   카카오는 이런 빈틈을 공략했다. ‘음(mm)’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 모두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또 카카오 계정만 있으면 가입할 수 있고, 대화방에도 별다른 조건을 두지 않고 입장할 수 있도록 했다. 클럽하우스와 차별화하는 지점으로 개방성을 택한 셈이다.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의 노하우를 가져온 점도 눈에 띈다. 카카오는 ‘음(mm)’을 카카오톡 오픈 채팅 서비스와 연동해 대화방 운영자와 참여자가 보다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음성채팅을 주로 하는 가운데, 문자채팅도 가능하도록 한 것. 이밖에 대화 중 상태나 감정 표현을 할 수 있는 이모지를 쓸 수 있는 점도 이용자들에겐 친숙하게 느껴질 법하다.   현재 ‘음(mm)’에 이름을 올린 대화방 운영자 중 다수는 클럽하우스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앞서 이찬진 창업자의 말처럼, 클럽하우스와 어떤 점이 좋고 나쁜지 검증에 나설 태세다. 음(mm)은 ‘한국판’ 딱지를 떼고 국내 시장에 안착할 수 있을까.   문상덕 기자 mun.sangdeok@joongang.co.kr

2021-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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